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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이해한 유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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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이해한 유인원 서문과 본문은 필자가 다르다. 그러니 서문의 내용이 본문과 결이 다른 것을 먼저 알고 읽어야 한다.서문은 마이클 셔머(Michael Shermer)가 썼다. 마이클 셔머가 누구인지 말해주지 않아 궁금했는데 저자가 쓴 <감사의 말>에 보니, ‘챕터 또는 전체 원고의 초안을 읽어준 모든 이에게 감사한다’면서 여러 이름을 거론했는데 그중 한 명이 마이클 셔머다.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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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이해한 유인원

 

서문과 본문은 필자가 다르다.

 

그러니 서문의 내용이 본문과 결이 다른 것을 먼저 알고 읽어야 한다.

서문은 마이클 셔머(Michael Shermer)가 썼다.

 

마이클 셔머가 누구인지 말해주지 않아 궁금했는데 저자가 쓴 감사의 말에 보니, ‘챕터 또는 전체 원고의 초안을 읽어준 모든 이에게 감사한다면서 여러 이름을 거론했는데 그중 한 명이 마이클 셔머다.

 

마이클 셔머가 한 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서문인지적 창조설 그리고 인간 본성의 현실적 비전

 

토마스 소웰 관점의 충돌

제약점 관점 (보수주의)과 무제약적 관점(자유주의)으로 구분한다.

 

스티븐 핑거는 빈 서판에서 위의 두 관점을 다음과 같이 새롭게 명명하고 그 의미도 살짝 바꾼다.

비극적 관점과 유토피아적 관점

 

거기에 더하여 서문 필자는 인간 본성을 보는 관점을 위에 거론된 관점을 제쳐두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데바로 현실적 관점이다. (13)

 

그런 논의 후에 서문 필자는 이 책에 대하여 이런 평가를 내린다.

 

외계 행성에서 온 인류학자의 렌즈를 통해 인간성을 바라본다는 관점바꾸기 사고실험은 독자에게 우리의 정신과 문화가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에 대한 깊은 혜안을 제공한다, (15)

 

책 전체가 과학적 추론의 결정체라 할 정도로 강력한 논증을 보여주면서도 품격있게 쓰여 책의 마지막 장에 도달한 성실한 독자라면 모든 형태의 창조론을 배격하고 인간 본성에 대한 현실적 관점을 취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15)

 

이 책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사고실험

 

시작부터 우리의 생각을 유도한다.

 

1장에서는 외계인의 도전이란 타이틀 하에우리 인간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사고실험의 방법으로 외계에서 온 인류학자의 눈으로 바라보자고 제안한다.

그렇다면 그 외계인의 눈에 우리 인류는 어떻게 보일까 

 

그런 관점을 가지고 인간을 보면 이상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바로 그 이상한 점들이 우리 인간을 정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3. SeXX/XY의 동물

4. 데이트하고 짝짓기하고 아기를 만드는 동물

5. 이타적 동물

6. 문화적 동물

 

이 부분에서 우리 인간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된다.

 

저자는 논의의 시작을 바로 인간에서부터 시작하는 게 아니라동물의 경우부터 살펴본다.

예컨대 공작은 왜 수컷이 화려한 꼬리를 가지게 되었을까동물의 많은 경우 왜 수컷이 암컷보다 덩치가 클까그리고 새끼는 어떻게 기르는가등등

 

그렇게 논의를 진행한 다음에 인간을 바라본다.

인간은이런 기록도 흥미롭다.

 

남자 단독이 아닌 양성 모두가 이차 성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여자 단독이 아니라 양성 모두가 배우자 선택에 까다롭도록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137)

 

이 책의 요지는 

 

이 책의 요지는 다름 아닌 책날개에 들어있다.

그러니 독자들은 책 본문을 읽기 전에책날개에 쓰여진 이 책의 요지를 천천히 정독하기 바란다나는 그것도 모르고 서문과 본문을 이어서 읽으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먼저 이 책의 전체 아웃라인을 머릿속에 그려놓고 읽으면훨씬 더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요약해 본다면,

인간에 대한 여러 관점이 있다그런 관점들은 서로 다른 양상을 보여준다.

따라서 서로 모순되는 것을 당연한 일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해하기 복잡한 인간에 대해 보다 더 정확한 설명을 하고자 수많은 학자들의 업적을 바탕으로 인간을 이렇게 정의한다.

인간은 자신의 유전자뿐 아니라 문화를 남기는 존재다.

 

이 책의 결론은 이것이다.

인간은 단순히 진화된 유전자의 산물이 아닌유전자와 밈이 혼재된 문화적 동물임을 증명하고자 한다.

 

다시이 책은? - 인간만 이타적 동물이 아니다.

 

이타적 행동그런 자기 희생은 다른 동물에게서도 발견된다.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의상 행동(擬傷行動)말이 어렵지만 다친 것처럼 보이게 하는 행동이다.

즉 broken leg display,

포식자가 달려들면 자기 새끼들을 살리기 위해 어미새는 일부러 날개를 다친 척하면서 날아오른다. 그 포식자는 잡기 쉬운 줄 알고 어미에게 달려들고그 결과 새끼는 살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경우이타적 행동을 보이는 것은 왜 그런 것일까 

여기 흥미진진한 논의가 진행이 된다.

그렇게 이타성을 논리적으로 살펴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이라 할 수 있다.


어디 그부분뿐인가이 책의 모든 부분에서 내가 속해있는 종인 인간의 모습을그 인간의 문화 세계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데그 방법이 모두 논리적이라는 것그게 책을 읽어 깨닫는 기쁨이 아닐까.

s***h 2024.08.1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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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이해한 유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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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를 윤리적 허무주의 및 도덕적 타락과 동일시하기. 이 두려움의 이면에 내재된 추론의 방식은 이렇다. 진화는 신의 부재를 의미하므로 진화론을 믿는 것은 무신론으로 이어진다. 신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도덕성도 의미도 없다. 도덕성과 의미가 없으면 시민 사회를 위한 기초가 없다. 시민 사회가 없으면 우리는 짐승과 다를 바 없이 사는 존재로 전락할 것이다. (-9-)본 베델게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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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를 윤리적 허무주의 및 도덕적 타락과 동일시하기. 이 두려움의 이면에 내재된 추론의 방식은 이렇다. 진화는 신의 부재를 의미하므로 진화론을 믿는 것은 무신론으로 이어진다. 신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도덕성도 의미도 없다. 도덕성과 의미가 없으면 시민 사회를 위한 기초가 없다. 시민 사회가 없으면 우리는 짐승과 다를 바 없이 사는 존재로 전락할 것이다. (-9-)




본 베델게우스인이 말할 수 잇는 한, 인간은 생존 또는 번식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활동들에 어마어마한 양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다. 먼저 인간은 얼굴에 난 구멍으로 서로를 향해 소음을 내는 데 매일 수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사실 잠잘 때를 제외하고는 절대 닥치지를 않는다. (-30-)



그들은 유목민이었고 , 그들의 소유라고 할 만한 것이 거의 없었다. 그들은 도구를 만들고 불을 사용하고 음식을 조리했다. 양성 모두가 집 밖에 "일"을 가지고 있었다. 남자들이 대부분 사양을 담당했고, 여자들이 대부분의 채집을 담당했다. 육아 관련 실무의 상당 부분이 어머니의 몫이었으나 할머니, 아버지, 친족을 포함한 다른 성인들도 종종 동참했다. 유아와 아동의 사망률은 높았고,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포식자와 질병에 취약했다. (-91-)



인간의 조절기는 어떻게 설정되어 있는가?여러분이 인간 종의 일원인 이상 우리의 설정이 코끼리물범과 아주 다르다는 사실이 그렇게 놀랍지는 않을 것이다. 이쯤 되면 그 이유에도 익숙해져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보통 지속적이고 배타적인 암수 한쌍 결합을 하고, 남자들이 육아에 기여하는 게 일반적이다. (-182-)



"둘다 틀렸오! 인간은 일부일처도 일부다처도 아니다. 자연상태에서 우리는 난혼의 동물이다. 우리의 선사시대 조상들은 성적으로 개방되어 있었다. 장기적이고 배타적인 관계가 시작된 것은 농경의 출현 이후다. 그러나 그러한 관계들은 우리 본연의 것이 아니다. 이들은 억압적인 문화규범과 강요의 산물일 뿐이다." (-280-)



처음에는 이런 인공물이 대부분의 문화와 다르다고 생각할 수 있다. 특히 짝찟기와 육아 패턴, 언어, 종교, 예술, 엔터테인먼트 등 우리의 외계 과학자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문화의 양상들과는 정말 다르다고 생각할수 있다. 문화의 산물 대부분은 행운의 편지나 허위 이메일보다 훨씬 유용하다. 이들이 유지되는 것은 우리의 생존을 돕거나, 우리를 행복하게 하거나, 우리가 속해 있는 집단을 어떻게든 이롭게 하기 때문이다. (-361-)




앞서 살펴본 대로 밈은 문화의 단위다. 아이디어, 믿음, 관행을 비롯한 다른 무엇이든 사회적 학습을 통해 전수될수 있다. 도킨스의 견해에 따르면 밈은 정신에서 정신으로 점프하여 유전자와 동일한 방식으로 자연선택의 대상이 된다. 말하자면 밈이라는 개념 자체가 곧 하나의 밈으로, 이 밈은 지금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의 머릿속으로 전달되고 있다. 이 밈이 여러분의 마음에 든다면 다른 누군가에게 다시 전달될 것이다.(긍정적 선택). 혹여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전달되지 않을 것이다.(부정적 선택). (-405-)



스티브 스튜어트-윌리엄스의 『우주를 이해한 유인원』은, 다윈의 진화론과, 스티븐 핑거가 쓴 빈서판을 읽은 후, 책을 읽는다면, 이해하기 쉬워진다. 다윈의 진화론과 스티븐 핑거가 쓴 빈서판에서 언급하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문화진화론과 진화심리론이 근거하려 쓰여진 책이며, 인간이 얼마나 독특한 생명체인지 객관적으로 설명하며, 생물학적 특징을 나열하고 있다.



인간을 호모 사피엔스라고 부르고 있다. 호모 사피엔스는 1시간 이상 호모 사피엔스와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의사 소통이 비슷한 영장류와는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그것이 진화 과정에서, 인간이 만든 문화라는 개념이 호모 사피엔스 스스로 그 안에 종속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지고 있었으며,그것이 인간과 동물의 큰 차이라고 말하고 있었다.수렵 채집 사회에서, 농경사회로 바뀌면서, 농경문화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게 된다. 그리고 인간은 그 문화에 따라서 ,종속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이 문화와 관습의 개념이해 뿐만 아니라, 그것이 인간의 삶, 행동,생각에 영향을 끼치는 전 과정을 언급하고 있으며, 문화 속에 밈이라는 개념을 이해한다면,인간의 삶을 이해할 수 있으며, 문화진화론의 분질을 설명할 수 있다.



저자는 인간은 포유류의 한 종에 속해 있지만, 인간의 삶은 조류의 생존 법과 비슷한 형태를 띈다고 말한다., 성에 대해서, 조류가 보여주는 화려한 모습을 인간이 그대로 따라하고 모방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성은 여성에게 선택되기 위해서,자신을 화려하게 바꿔 나간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단언컨데 , 인간은 결코 일부 일처제가 어울리지 않는다.일부다처제도 마찬가지다. 난혼이 인간의 육체적 진화에 가장 부합하며, 법과 ,제도,문화,관습으로,일부일처제, 조혼,근친관계를 억제했을 뿐이다. 물론 인간이 만든 여러가지 제도와 문화적인 제약이 인간의 삶을 억제하고,강제하였고,그것에 벗어난 행동이 나타나면, 사회적 불이익을 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스스로 사회에서,불이익을 맏는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법을 지키지 않아서 생기는 불이익이 아닌, 제도,관습, 문화를 지키지 않아서 생기는 불이익일 가능성이 크다. 집, 가정, 사회,회사,국가 마다, 문화가 있고, 종교가 있으며, 관습이 존재한다. 한국인이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려면, 그들이 만든 공통적인 문화를 수용해야 한다. 외국에 여행을 떠나더라도 마찬가지다. 그 나라의 법과 제도, 문화를 이해하고, 여행을 떠나야, 행복과 기쁨, 추억을 느낄 수 있다. 인간에게 문화란 아직 난해하고,어렵고,진화론적인 이해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k*******2 2024.08.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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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이해한 유인원, 스티브 스튜어트­윌리엄스 지음
"우주를 이해한 유인원, 스티브 스튜어트­윌리엄스 지음" 내용보기
인간의 존재에 대한 탐구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과학과 철학, 심리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복합적인 주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흥미로운 주제에 대한 연구에 대해 설명해 주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스티븐 스튜어트-윌리엄스의 저서 <우주를 이해한 유인원>이다. 영화 혹성 탈출이 생각나는 것은 우연일까…. 저자는 가상의 외계인의 시각에서 인간의 본성과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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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존재에 대한 탐구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과학과 철학, 심리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복합적인 주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흥미로운 주제에 대한 연구에 대해 설명해 주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스티븐 스튜어트-윌리엄스의 저서 <우주를 이해한 유인원>이다. 영화 혹성 탈출이 생각나는 것은 우연일까…. 저자는 가상의 외계인의 시각에서 인간의 본성과 행동,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한다. 저자의 전공 분야인 진화심리학과 문화진화론을 통해 인간의 행동과 사회적 현상을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저자는 생명체의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해 외계인의 시각을 빌려, 인간이 어떻게 진화해왔는지를 이야기 하는데, 독특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며, 인간의 행동이 단순히 사회적 학습의 결과가 아니라, 오랜 진화의 산물임을 이야기 해 준다. 또한, 저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진화 행동 과학에 대한 최신 정보를 종합하여, 이 매혹적이고 때로는 논란이 되는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한다. 삽화도 재미있는 책을 펼쳐 본다.

저자인 스티브 스튜어트­윌리엄스는 노팅엄대학교 말레이시아 캠퍼스의 심리학과 부교수이다. 그는 진화생물학 이론을 통해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규명할 수 있다는 가설을 중심으로 연구하며, 특히 성 차이sexual difference와 이타주의에 중점을 둔다. 또한 진화론의 철학적 함의에 많은 관심이 있다. 그의 첫 번째 책인 『Darwin, God and the Meaning of Life』는 2010년에 출간되었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서문: 인지적 창조설 그리고 인간 본성의 현실적 비전

1. 외계인의 도전

2. 정신에 찾아온 다윈

3. SeXX/XY의 동물

4. 데이트하고 짝짓기하고 아기를 만드는 동물

5. 이타적 동물

6. 문화적 동물

부록 A: 빈 서판 이론 지지자와의 논쟁에서 승리하는 법

부록 B: 밈 반대론자와의 논쟁에서 승리하는 법



인간의 행동은 복잡하고 다면적인 요소들이 얽혀 있는 결과물이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요인과 진화적 요인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문화와 사회화는 개인의 행동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동시에 진화 생물학적 관점에서 보면 인간의 행동은 오랜 세월에 걸쳐 진화해온 생물학적 동기의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두 가지 요소 간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것은 인간 본성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문화는 특정 사회에서 공유되는 신념, 가치, 행동 양식을 포함하며, 이는 개인의 행동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사회화 과정에서 사람들은 가족, 친구, 미디어 등의 다양한 출처를 통해 문화적 규범을 배우고 내면화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은 개인의 정체성과 행동 양식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어떤 문화에서는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할 수 있지만, 다른 문화에서는 개인의 자유와 자아 실현이 더 강조될 수 있다. 이러한 문화적 차이는 사람들의 행동 방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문화는 인간의 성별 역할에도 영향을 미친다. 남성과 여성 간의 기대와 행동 양식은 문화적 배경에 따라 다르게 형성되며, 이는 진화적 요인과 결합되어 복잡한 행동 양상을 만들어낸다. 문화적 기대는 개인의 행동을 형성하는 한편, 진화적 요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게 된다.


진화 생물학은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틀을 제공하며, 진화 심리학은 인간의 행동이 생물학적 동기와 진화적 과정의 결과라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남성의 신체적 공격성이나 우연한 성관계에 대한 선호는 생존과 번식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행동들은 수천 년에 걸쳐 진화해온 생존 전략으로, 특정 환경에서 유리한 결과를 가져오는 방식으로 발전해왔다. 진화 이론은 또한 근친상간에 대한 인간의 혐오와 유전적 친척 간의 우선순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인간은 근친상간을 피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하고 건강한 후손을 낳기 위한 진화적 전략으로 설명될 수 있다. 이러한 행동은 인간 사회의 기본적인 생물학적 동기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문화적 규범과 결합되어 사회적 행동을 형성하였다. 문화와 진화적 요인은 서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작용하며 인간 행동을 형성한다. 특정 문화에서 남성의 공격성을 강조하는 경우, 이는 진화적 동기와 결합되어 남성의 행동 양식을 더욱 강화할 수 있지만. 반대로, 문화가 변화하면서 진화적 요인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성별 평등이 강조되며, 이는 전통적인 성 역할에 대한 재조명을 가져오고 있다. 따라서, 인간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요인과 진화적 요인을 통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진화 심리학은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문화와 개인의 삶의 경험도 고려한다. 인간 행동은 단순히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지 않으며, 개인이 속한 문화와 사회적 환경의 영향을 깊게 받는다. 예를 들어, 성별 차이는 단순히 생물학적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문화적 맥락에서도 형성되며, 특정 문화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으며, 이는 행동 양식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이러한 역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할 수 있으며, 진화 심리학은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진화 심리학의 개념은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다. 심리 치료에서는 두려움과 불안의 진화적 기원을 이해함으로써 환자가 자신의 감정을 보다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교육 분야에서도 진화 심리학의 원리를 적용하여 학생들이 자연스러운 학습 방식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 특히, 진화 심리학은 성격 및 행동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간의 성격 특성은 진화적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하며, 이는 사람 간의 관계, 사회적 상호작용, 그리고 집단 내의 역할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공격성과 협동성 같은 성격 특성은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행동으로 진화해 왔다. 인간은 단순한 생물학적 존재가 아니며, 그들의 행동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다. 진화 심리학은 이러한 복합성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로, 인간의 행동을 보다 풍부하게 설명해 준다.


인간 행동은 다면적인 요소들에 의해 형성되며, 그 중에서도 문화와 진화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두 요인은 서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작용하며 인간 행동을 형성한다. 특히 성별 차이는 문화적 맥락과 진화적 요인 모두에서 중요한 예시로 작용하며, 이러한 차이는 개인의 행동, 사회적 역할, 그리고 집단 내의 상호작용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문화는 특정 사회에서 공유되는 신념, 가치, 행동 양식을 포함하며, 이는 개인의 행동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성별 역할에 대한 기대는 문화적 배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이는 남성과 여성의 행동 차이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이다. 어떤 문화에서는 남성이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여성이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기대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러한 문화적 규범은 개인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내면화되며, 이는 행동 양식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별 차이는 문화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종종 지속된다. 이는 성 차이가 단순히 문화의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님을 시사한다. 문화적 노력으로 성 역할을 평등하게 만들려는 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문화에서 성별에 따라 행동이 구분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상은 성별 차이가 인류의 진화적 역사와 깊은 연관이 있음을 나타낸다.


진화 심리학은 인간 행동이 생물학적 진화의 결과라는 관점을 제시한다. 특히 태아기 호르몬 노출은 성별 행동 차이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태아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에 노출될 경우, 이는 남성의 평균적인 행동 특성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치며, 반대로 여성호르몬에 노출된 경우에는 여성의 평균적인 행동 특성이 발달할 수 있다. 이러한 생물학적 기초는 성별 행동의 차이가 단순히 문화적 요인만으로 설명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또한, 비슷한 진화적 배경을 가진 다른 종에서도 유사한 성차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성별 행동 차이가 단순히 우연이나 문화의 결과가 아니라는 강력한 증거로 작용한다. , 많은 동물 종에서 남성과 여성 간의 역할 분담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이는 생존과 번식의 관점에서 진화한 결과로 이해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인간 행동의 성차는 진화적 관점에서도 설명될 수 있는 복합적인 현상임을 알 수 있다. 문화와 진화는 서로 상호작용하여 인간 행동을 형성하는 복잡한 관계를 맺고 있다. 진화적 요인은 인간의 기본적인 행동 경향성을 제공하지만, 문화는 이러한 경향성을 어떻게 표현하고 실현하는지를 결정한다. 남성과 여성 간의 공격성 차이는 진화적 요인에 의해 형성될 수 있지만, 문화적 규범이 이러한 행동을 어떻게 수용하고 강화하는지는 국가나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성별 차이의 지속성을 설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진화적 요인이 성별 행동의 기초를 제공하더라도, 문화적 맥락이 이를 어떻게 해석하고 조정하는지가 행동 양식의 최종적인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성별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화와 진화적 요인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이타적 행동은 단순히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행동으로 정의된다. 이러한 이타적 행동은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유전자의 역할, 진화적 관점, 그리고 밈 이론이 각각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타적 행동이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다는 주장은 친족 이타주의와 호혜적 이타주의를 통해 설명될 수 있다. 친족 이타주의는 유전자를 공유하는 친척 사이에서 이타적 행동이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이는 친족 선택 이론에 의해 뒷받침되며, 유전자를 공유한 친척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그 유전자가 다음 세대에 전달될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타적 행동은 유전자의 생존과 번식에 기여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호혜적 이타주의는 비친척 간의 이타적 행동을 설명한다. 이 경우, 이타적 행동은 미래에 호의를 돌려받을 것이라는 기대에 기반한다. 즉, 이타적 행동이 단순히 친족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사회적 관계의 형성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타성은 인간 사회의 복잡한 구조 속에서 상호 작용을 촉진하고,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진화적 관점에서 이타적 행동은 생존과 번식의 전략으로 이해될 수 있다. 공작새의 아름다운 꼬리는 이러한 진화적 맥락을 잘 나타낸다. 공작새는 자신의 아름다운 꼬리를 통해 짝을 유인하는데, 이는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짝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와 유사하게, 인간의 이타적 행동은 사회적 과시의 한 형태로 볼 수 있다. 즉, 이타적 행동을 통해 개인은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고, 더 나은 짝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타적 행동은 단순히 이기적 유전자의 결과가 아니라, 사회적 상호작용의 결과로 진화해 왔다. 이타적 행동을 통해 개인은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사회적 자본을 축적하는 데 기여합니다. 이는 인간 사회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리처드 도킨스의 밈 이론은 문화가 아이디어의 자연 선택을 통해 진화한다는 개념을 제시한다. 밈은 문화적 정보의 단위로, 이는 인간 사회에서 이타적 행동을 포함한 다양한 행동 양식을 전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타적 행동은 밈으로 전파될 수 있으며, 사회적 규범이나 가치관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타적 행동은 문화적 진화의 결과로 이해될 수 있다. 공작새의 예시에서 볼 수 있듯이, 이타적 행동은 단순히 개인의 생존을 넘어 사회적 관계와 문화적 맥락 속에서 진화한다. 남녀 모두가 이타심을 발휘하여 짝을 끌어들이기 위해 경쟁하는 과정은 이러한 문화적 진화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결국, 이타적 행동은 인간 사회에서 중요한 문화적 요소로 자리 잡으며, 이는 지속적인 밈으로서 전파되고 강화된다.


수천 년 전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본질적인 욕구 중 하나로 우주와 논픽션에 대한 이해의 즐거움을 강조했다. 현대 사회에서도 이러한 이해의 기쁨은 여전히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며, 대중 과학 서적과 같은 자료들은 지식에 대한 갈망을 충족시키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해의 기쁨은 단순히 정보를 습득하는 것을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우리가 우주와 그 작동 방식을 이해하게 될 때, 이는 우리가 자신과 주변 세계를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변화시킨다. "이해되는 우주"와 같은 대중 과학 서적은 복잡한 과학적 개념을 쉽게 설명하여, 일반 독자가 이러한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지식의 장벽을 허물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과학적 사고를 장려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해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기쁨은 정서적 만족감을 동반한다. 새로운 사실이나 원리를 깨달을 때, 우리는 지적 호기심이 충족되는 동시에 성취감을 느끼는데, 이러한 기쁨은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며, 지속적인 지식 탐구를 촉진하고결국, 이해의 기쁨은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지식 자체는 단순한 정보의 집합체가 아니라, 우리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합한. 과학적 지식은 기술 발전과 혁신의 기초가 되며, 이는 의료, 환경,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 의학 분야에서의 진보는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평균 수명을 늘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지식은 개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며, 사회 전반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지식이 항상 긍정적인 혜택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진화가 옳고 그름을 결정하지 않듯이, 지식이 본질적으로 선하다고 가정하는 것은 자연주의적 오류에 빠지는 것이다. 지식은 도구일 뿐이며, 그것이 어떻게 사용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우리는 지식의 활용에 대해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그 결과를 고려해야 한다. 지식의 윤리적 차원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우리가 얻는 지식은 단순히 개인적인 만족이나 이익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동반해야 한다. 과학적 발견이나 기술 발전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이를 통해 인류의 복지와 안전을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지식이 인간에게 기쁨을 주는 동시에, 그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정리해 보면, 저자는 진화심리학의 관점을 통해 인간 행동의 다양한 측면을 설명한다. 공격성과 배우자 선호도의 성별 차이는 인간의 행동이 단순히 개인의 선택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유전적 및 문화적 요인의 복합적 결과임을 보여주는데, 이러한 관점은 인간이 어떻게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된다. 진화심리학은 인간 행동의 뿌리를 탐구하며, 우리가 왜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는지를 설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책에서 다루는 밈 이론과 문화 진화는 인간 사회에서 문화적 특성이 어떻게 전달되고 선택되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문화가 유전자와 마찬가지로 진화하며, 이는 인간의 사고방식과 행동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문화적 유물인 사랑, 이타주의, 종교 등은 시대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며, 이는 인간 사회의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저자는 우리가 문화적 특성을 어떻게 수용하고 전파하는지를 탐구하며, 이를 통해 인간 사회의 복잡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책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는 '자연스러운 것이 선하다'는 일반적인 믿음에 대한 비판이다. 저자는 일부일처제, 이타주의 및 기타 사회적 행동에 대한 질문을 진화론적 관점에서 다루며, 자연스러운 것이 항상 도덕적으로 옳은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이는 개인이 자신의 행동과 선택을 보다 비판적으로 성찰하도록 유도하며, 진화의 결과가 반드시 도덕적 기준에 부합하지는 않음을 상기시킨다. 이러한 통찰은 독자에게 인간 행동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개인적 선택에 대한 깊은 성찰을 촉구한다. '우주를 이해한 유인원'은 인간 본성을 이해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이 지식 그 자체로 얻는 기쁨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진화 심리학이 인간 행동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지만, 그러한 지식이 개인의 선택을 좌우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이는 독자에게 지식이 단순한 정보의 축적이 아니라, 개인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구임을 일깨워 주는 것 같다.


우주를 이해한 유인원, 총리뷰

저자는 지구에 대한 '외계인의 보고서'라는 독특한 시각에서 출발하여, 인간 행동의 복잡성을 다양한 문화적 유물과 함께 분석한다. 사랑, 이타주의, 종교, 예술 등 인간의 여러 행동과 가치가 어떻게 형성되고 진화해왔는지를 탐구하는 이 책은 우리에게 인간 존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고, 진화론적 관점에서 인간 본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해 준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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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2024.08.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류는 어떻게 문화적 동물이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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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문화적 동물이 된 까닭이 책<우주를 이해한 유인원>의 저자 스티브 스튜어트-월리엄스는 털 없는 유인원에서 지구를 재구성하고(인류세라는 지질시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다른 세계를 여행하고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존재로 변화시킨 것은 “문화”라고 말한다. 그는 생물학적 진화와 문화적 진화를 분석하여 인간이 단순 진화한 유전자의 산물이 아닌 유전자와 밈이 혼재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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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문화적 동물이 된 까닭


이 책<우주를 이해한 유인원>의 저자 스티브 스튜어트-월리엄스는 털 없는 유인원에서 지구를 재구성하고(인류세라는 지질시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다른 세계를 여행하고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존재로 변화시킨 것은 “문화”라고 말한다. 그는 생물학적 진화와 문화적 진화를 분석하여 인간이 단순 진화한 유전자의 산물이 아닌 유전자와 밈이 혼재된 문화적 동물임을 증명하려 했다. 이해하기 복잡한 인간을 유전자와 문화를 남기는 존재라고. 인류 역사에서 인간에 대한 관점은 모순된다. 종교에서 특히 그렇다. 창조적 진화론을 주장하는 기독교는 인간을 신의 타락한 피조물로, 불교는 전생의 업보에 대해 속죄하며 살아가는 존재로, 루소나 홉스의 성선설과 성악설, 인간은 도대체 어떤 존재일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 


이 책의 관심과 주제는 “인류는 어떻게 문화적 동물이 되었을까”다. 다소 어려운 인지적 창조설과 인간 본성의 현실적 비전을 전망해보는데 구성은 여섯 꼭지이며, 첫 번 째장은 외계인의 도전, 인간은 이상한 동물이라고, 두 번째 장은 정신에 찾아온 다윈, 물 밖으로 나온 고기이며 우발적 부산물이기도 하다는 논의, 그리고 세 번째 장에서 SeXX/YY의 동물이라는 인간의 특징과 이를 둘러싼 논쟁을 소개한다. 네 번째 장은 데이트하고 짝짓기하고 아기를 만드는 동물로 인간을 그린다. 다섯 번째 장 이타적 동물, 여섯 번째 장에서 문화적 동물론을 다룬다. 유전자와 밈의 공진화로 신체와 정신의 조형을 소개한다. 최약체였던 인간, 우리의 미래는 알 수 없다. 순으로 실려있다. 특히 부록 A와 B는 이 책 읽기 전에 지은이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이 실려있다. 


특히 다섯 번째 장 “이타적 동물”이라는 점은 케빈 심러, 로빈 핸슨의 저서<뇌 속 코끼리>(데이원, 2023)에서 이타적 동물이면서 이기적 동물이라는 점, 그래서 인간이 인간일 수밖에 없음을 말한다. 이타성 속에 감춰진 이기심을 톺아보고 있다. 이 점을 지은이는 어떻게 보고 있는지 흥미롭다. “이타성의 난감성”(288쪽), 학습을 통해 온전히 이타적 존재가 되거나 자기 이익을 챙기는 존재가 될 능력을 동시에 갖춘 동물을 자연 선택이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생각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견해다. 


상부상조의 진화라는 측면도 보자. 비친족 사이에서 이타성이 어떻게 진화할 수 있었는지에 관한 호혜성 이타성 이론(로버트 트리버스), 협력과 이타성 구분이다, 이타적 행위는 수혜자에게 이익을 주지만 행위자에게는 비용이 드는 행위다. 반면에 협력적 행위는 양쪽에 모두 이익되는 행동이다. 진화를 보는 통상적 시각의 하나는 진화가 협력의 조그만 두둑에 대비되는 경쟁의 거대한 산이라는 것이나. 협력 또한 진화라는 견해를 취한다. 그렇다면 이타성은 정체를 감춘 자기 이익일 뿐인가, 진화생물학자들 우리가 이타적이라고 보는 행동들이 실은 유전자가 자신을 전파하려는 전략일 뿐 전혀 이타적이지 않다고(이 대목은 위에서 말한 <뇌 속 코끼리>의 내용과 비교해서 보면 더욱 잘 드러날 듯하다. 덧붙여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을유문화사, 2018)도 함께 읽어보면 논의가 쉽게 이해된다. 


진화심리학은 우리 행동의 원천을 보는 관점에 일어난 중대한 변화를 대변한다. 또 여기서 적용되는 논리를 보자. 우리는 유전자의 기계인가 밈 기계인가, 철학자 대니얼 데닛은 “인간 유전자와 밈의 혼종”이라고,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이해하고 말하는 밈은 아이디어, 믿음, 관행, 도구 등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전수되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문화의 진화를 이해하려면 밈에 관한 이해가 필요하다. 선택과 버림의 밈, 그저 생존력이 뛰어난 밈도 존재한다. 


문화적 진화는 가장 적합한 유전자, 개인, 집단의 생존에 관한 것이 아니다. 궁극적으로 가장 적합한 밈의 생존에 관한 것이라는 가설, 인간의 정신과 문화에서 스스로 전파할 목적으로 지적 설계된 존재처럼 보인다. 밈이 인간의 두뇌에서 살 수 있도록 진화한다는 생각은 꽤 설득력이 있다. 따라서 문화적 진화는 가장 적합한 밈의 생존에 관한 것이고 밈은 그 보유자나 집단에 이로운지 아닌지와는 관계없이 밈 자신에게 이로울 때 선택된다. 문화적 경쟁을 통해서 밈과 밈 플렉스는 인간의 정신에 서식하고 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화한다. 그 결과, 오래 지속하는 밈은 자신이 서식하는 정신과 신체에 진화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꽤 흥미로운 논의다. 진화심리학적 접근과 이론을 비판하면서 진화생물학의 리처드 도킨스 등을 인용하면서, 생물학적 진화와 문화적 진화, 특히 “밈”에 관한 도킨스의 이론을 끌어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어, 이 책을 제대로 읽어내려면, 최근의 박한선의 책<진화인류학>(해냄, 2024) 와 이 책에서 소개한 데이비드 버스<진화심리학>(웅진지식하우스, 2012) 등도 함께 읽어보면 꽤 넓은 범위의 논의를 접할 수 있을 듯하다.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h 2024.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주를 이해한 유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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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 인류의 조상이라고 할 수 있는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상에 등장한 것은 70여만년 전입니다. 이후 다시 많은 시간이 흐르면서 약 5,000년 전이 되어서야 인류는 문명을 형성할 수 있었네요. 지구의 역사를 24시간으로 환산해보면 문명은 겨우 1초 전에 탄생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인류는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면서 이제는 수십년 전에 발사한 우주선이 태양계 밖으로 벗어나 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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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 인류의 조상이라고 할 수 있는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상에 등장한 것은 70여만년 전입니다. 이후 다시 많은 시간이 흐르면서 약 5,000년 전이 되어서야 인류는 문명을 형성할 수 있었네요. 지구의 역사를 24시간으로 환산해보면 문명은 겨우 1초 전에 탄생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인류는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면서 이제는 수십년 전에 발사한 우주선이 태양계 밖으로 벗어나 더 큰 우주를 향해 나아가고 있을 정도입니다. 우주에는 셀 수도 없이 많은 별들이 있는데 그중에는 우리처럼 문명을 만든 생명체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우주를 탐사할 정도로 지능을 갖춘 인류는 우리 자체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우주를 이해한 유인원' 의 저자는 이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다양한 관점에서 인류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다른 동물이나 식물을 관찰해서 분석하는 것은 쉽지만 인류는 우리 자체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고정관념이나 편견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가 선택한 방법은 '외계인' 이 지구를 찾아 지구인을 보는 것입니다. 책 앞부분에는 이런 외계인이 지구를 관찰하면서 작성한 보고서가 있는데 내용을 읽다보면 우리 자신이 맞는데 정말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겠네요.

오랫동안 신이 인간을 창조했다는 창조론이 정설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문화권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대부분 절대적인 존재인 신이 인간을 지금 모습 그대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과학이 발달하면서 이러한 창조론에 의문이 제기되었고 다윈이나 월리스 등이 지구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명체를 연구해 인류 역시 진화되었다는 이론을 발표합니다. 단순하게 신체가 진화하면서 두 발로 서고 두 손을 이용할 수 있게된 것 뿐만 아니라 정신에 있어서도 변화가 있어왔네요. 인류는 규범이나 윤리를 만들었으며 문화권마다 보편적으로 허용이 되는 것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성에 대한 관점도 그중 하나네요.

인간의 특징 중 하나는 이타적은 존재라는 점입니다. 가족이나 친지 등 피로 이어진 존재에 대해서는 더 친밀해서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베푸는 것을 꺼려하지 않습니다. 사고의 위험 속에서 낯선 타인을 구하고 대신 자기 자신은 죽는 일도 종종 일어납니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포식자가 공격해 왔을때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자신에게로 유인해 다른 새들이 도망갈 시간을 버는 경우도 있는데 인간에게 있는 이타심은 이보다 더 큰 것으로 보이네요. 인간은 단순히 본능적으로 이렇게 하는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끊임없는 사회화 과정을 통해 이렇게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책을 읽는 동안 궁금했던 부분이 왜 이 책 제목이 '우주를 이해한 유인원' 일까 였습니다. 책 제목을 보면 당연히 우주에 대한 내용이 나올것 같지만 실제로 책은 인류에 대한 내용입니다. 찾아보니 원서의 제목은 'Darwin, God and the Meaning of Life' 로 번역서의 제목과 다른데 원서의 제목을 살리는 쪽으로 정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책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p***s 2024.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끌 서평] 우주를 이해한 유인원
"[책끌 서평] 우주를 이해한 유인원" 내용보기
스티브 스튜어트-윌리엄스(Steve Stewart-Williams)가 쓴 <우주를 이해한 유인원(The Ape that Understood the Universe)>는 인간의 진화와 행동을 다윈주의적 관점에서 분석해 소개한 책이다.저자는 수많은 철학자, 과학자, 심리학자들이 수세기에 걸쳐 이룩한 업적들을 하나씩 파헤치고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인간은 자신의 유전자뿐 아니라 문화를 남기는 존재'라는 독특한 정의
"[책끌 서평] 우주를 이해한 유인원" 내용보기


스티브 스튜어트-윌리엄스(Steve Stewart-Williams)가 쓴 <우주를 이해한 유인원(The Ape that Understood the Universe)>는 인간의 진화와 행동을 다윈주의적 관점에서 분석해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수많은 철학자, 과학자, 심리학자들이 수세기에 걸쳐 이룩한 업적들을 하나씩 파헤치고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인간은 자신의 유전자뿐 아니라 문화를 남기는 존재'라는 독특한 정의를 내렸다. 또한 인간을 털 없는 유인원에서 지구를 재구성하고, 다른 세계로 여행하며, 광대한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존재로 변화시킨 것이 바로 '문화'라고 설명했다.


이 책은 인간의 심리와 문화를 진화론적 렌즈를 통해 탐구하면서, 인간이 어떻게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는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인간의 본성, 문화적 진화, 그리고 진화 심리학이라는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어, 우주 속에 깊숙이 숨겨져 있던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주목해서 읽어야 할 세 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저자는 '진화론적 관점에서 본 인간 본성'을 강조했다. 인간의 행동과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진화해온 과정을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인간의 많은 행동 패턴과 심리적 경향은 자연 선택의 결과로 설명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타주의나 사회적 협력 같은 행동은 단순히 도덕적인 것이 아니라 생존과 번식을 위해 진화한 전략의 결과로 이해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관점을 통해서만 인간의 복잡한 심리와 행동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그는 확신했다.


둘째, 스튜어트-윌리엄스는 문화와 생물학이 상호작용하면서 인간의 행동과 사고방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했다. 문화는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지만, 인간이 진화적으로 발전해온 본성에 기반해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문화적 진화는 유전자와 상호작용하면서 인간 사회의 복잡성을 만들어내며, 이는 인간이 다른 종과 구별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문화가 단순히 학습된 행동의 집합이 아니라, 인간의 진화적 본성을 반영하는 구조라고도 주장했다.



셋째, 이 책은 진화 심리학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심리적 특성을 설명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성 선택, 부모-자식 갈등, 사회적 지위 추구 등의 주제가 진화론적 관점에서 어떻게 이해될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진화 심리학이 모든 인간 행동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다.


인간의 복잡한 심리와 사회적 행동에는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며, 진화 심리학은 강력한 도구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인간의 모든 행동을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진화 심리학에 관심 있는 사람, 과학적 사고와 인문학적 통찰을 결합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인간의 본성과 문화에 대해 더 깊이 탐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드린다.



이 포스팅은 데이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t******a 2024.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주를 이해한 유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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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일부라 지칭하는 인간이 우주를 이해하고 있을까? 하는 물음은 인간 존재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계제라 할 수 있을것 같다.인간은 무엇인가? 라는 존재의 증명, 정의를 명확히 할 수 있는 일은 아직도 오리무중이고 진행중인 역사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그러하기에 인간은 인간만이 아닌 외계인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발견하기 위한 수고로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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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일부라 지칭하는 인간이 우주를 이해하고 있을까? 하는 물음은 인간 존재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계제라 할 수 있을것 같다.
인간은 무엇인가? 라는 존재의 증명, 정의를 명확히 할 수 있는 일은 아직도 오리무중이고 진행중인 역사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하기에 인간은 인간만이 아닌 외계인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발견하기 위한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만약 인간인 아닌 외계인이 인간을 본다면 어떻게 정의할까? 하는 물음은 인간중심주의를 벗어난 독립적 의식으로의 물음이 될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
인간인 나, 우리가 보아도 인간이라는 존재는 무척이나 난해한 존재이며 언제 어떻게 왜 발생했는지에 대한 기원부터 오리무중이고 언제 어디로까지 갈 수 있는지에 대한 미래에 대한 물음에 있어서도 오리무중임을 깨닫게 되는 존재라 할 수 있다.
그런 인간을 외계인의 시선을 통해 들여다 보면 참으로 재밌는 존재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것 같다.
인간의 존재에 대해 그 존재의 명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의미를 살펴보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우주를 이해한 유인원" 은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비롯 인간에 대해 생각하고 해답을 얻고자 하지만 뚜렷히 인간이 '이거다' 라고 말할 수 없는 입장임을 생각해 보면 인간 스스로 자신을 규명하는 일은 불가항력적인 일이 될 수 있음에 만약 외계인의 존재가 있다면 외계인의 시선으로 들여다 보는 인간의 존재에 대한 증명을 살펴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털 없는 원숭이, 인간은 다윈의 진화론 이후 거의 모든 생명체에 진화론적 잣대를 들이대었지만 진화론이 만물의 법칙도 아닌터에 그 한계점도 분명하고 또 다른 법칙들이나 이론들이 출현해도 인간 존재에 대해 명징하게 확증할 수 없는 실정임을 생각해 보면 저자가 보여주는 문화적 존재로의 인간에 대해 태생적 존재의 확인은 차제 하고라도 현실과 미래를 열어가는 존재로의 인간에 대한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있다.
인간의 삶은 문화를 만들었고 그 문화는 인간의 진화, 즉 변화하는 삶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생물학적 진화와 문화적 진화를 분석해 유전자로의 진화적 존재감을 갖추었다기 보다 유전자와 문화적 밈(meme)의 혼합된 존재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주장을 펼치고 있어 인간 존재에 대한 또다른 가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특히 인간 존재는 남녀 성차이에 기인하는 내제된 습성들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부분들 역시 잠재된 DNA의 발현이라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머물지만 그러한 DNA에 각인된 남, 녀간의 사회적, 문화적 환경에 의한 현상들이 더욱 긴밀히 요구된다는 의식을 엿볼 수 있다.
'자손에게 투자하는 시간과 에너지가 적은 종의 수컷은 덩치가 더 크고, 성적 파트너에 대해 덜 까다롭고, 보다 공격적인 반면 암컷은 사춘기에 더 빨리 도달하고, 상대를 더 까다롭게 고르고, 더 장수하는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는 본능적 욕구에 잠재된 문화성의 영향력을 일정부분 이해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인간은 천사도 악마도 아닌 인간 그 자체로 회색지대에 존재하는 이로 인식한다.
인간의 본성에는 문화 역시 유전자 복사전략으로 진화했다고 한다.
본성 역시 문화의 영향력을 받았고 그러한 결과는 인간을 변화하게 하는 주요한 원인으로 남는다.
문화의 새로운 복제자를 밈으로 파악, 인간의 삶에 미치는 문화적 영향력으로 나, 우리는 어제의 나, 우리와는 또다른 나, 우리로 변모해 나아간다.
인간 존재의 변화를 꾀하는 모든 조건들은 철저히 독립적이거나 상호보완적인 존재들로 인간에게 유익한 영향력을 미치는데 일조한다.
외계인의 눈으로 보았을 때 인간이라는 존재는 수 많은 영향인자들 모두를 흡수, 변화하는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존재로 낙인찍힐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생물학적 존재감을 넘어 문화적 존재감으로 탈속해 나아가는 인간에 대해 이해하는데 매우 귀중한 깨달음과 즐거운 시간을 할애 해 준 저자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n********1 2024.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해 주는 우리에 관한 이야기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해 주는 우리에 관한 이야기" 내용보기
참으로 놀라운 책이다. 처음에 책 제목인 『우주를 이해한 유인원』만 보고서 인간이 우주를 이해하기까지의 지적인 여행 과정을 다룬 책인가 싶었다. 하지만 정작 내용을 펼쳐 읽어보니 스스로 우주를 이해한다고 자부하는 존재인 우리들 자신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밝혀 놓기 위해서 쓴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지만 그 내용이 너무나 중독성이 강해서 도저히 손에서 놓을 수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해 주는 우리에 관한 이야기" 내용보기
  참으로 놀라운 책이다. 처음에 책 제목인 『우주를 이해한 유인원』만 보고서 인간이 우주를 이해하기까지의 지적인 여행 과정을 다룬 책인가 싶었다. 하지만 정작 내용을 펼쳐 읽어보니 스스로 우주를 이해한다고 자부하는 존재인 우리들 자신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밝혀 놓기 위해서 쓴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지만 그 내용이 너무나 중독성이 강해서 도저히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이 중독은 제법 두꺼운 편에 속하는 이 책을 완독하게 만드는 특효약이다. 이토록 중독성이 매우 높은 책을 은근히 그리고 널리 권하고 싶어진다.


  읽는 사람을 몰입하게 만드는 이 책의 스토리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이론"을 우주적 관점(?)-외계인 과학자(완전히 선입견이나 감정적인 관련이 없는 시각에서 관찰할 수 있는 존재)를 등장시켜-에서 살펴본 이야기다. 오로지 합리적 이성으로만 무장한 외계 과학자의 관점에서 본다고 가정하는 사고실험을 통해서 우리의 기존 관념을 끊임없이 흔들어대며, 생물학적으로 그리고 문화적으로 왜 우리는 우리가 되었으며 지금과 같은 세상에서 즐거움과 고통을 누리며 살게 되었는가를 살펴본다.

  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1장 외계인의 도전부터 5장 이타적인 동물까지 생물학적으로 현재의 인간에 이르게 되기까지를 진화론적 관점에서 자세히 그리고 『이기적 유전자』보다는 훨씬 이해하기 쉽게(적어도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이기적 유전자를 읽다가 포기하고 있었는데, 더 쉽게 이해했다고 느껴졌다) 설명을 해준다. 장장 350페이지가 넘는 빽빽한 텍스트를 읽어낸 노고가 아깝지 않았다. 물론 이 힘겨운 과정이 타고난 저자의 입담(글재주가 더 맞겠다!)으로 슬며시 미소 짓거나 때로는 빵 터져가며 읽을(혼자 있을 때만) 수 있었기에, 지나고 나서 정말 즐거운 독서 몰입 경험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의 현 생물학적이고 문화적인 상태가 오로지 진화적 설명(자연선택) vs 학습과 문화의 산물로만 설명이 될 수 없다고 말하는 저자의 주장에 공감한다. 게다가 사회과학계에 날리는 저자의 신랄한 농담과 그 사회과학을 편의상 써먹으려 들게 되면 외계 과학자가 직무 유기로 처형을 당하게 될 수도 있다는 표현은 '귀벌레'처럼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도 뇌리에 남아 맴돈다.

  진화생물학과 진화심리학적 관점을 묶어서 결론으로 제시한 6장의 문화적 동물에서 인간이 어떻게 "유전자의 눈" 관점에서 극도로 모순적으로 보이는 생물학적 진화를 거쳤는지 이해할 수 있듯이, 이기적인 밈(믿음, 관행, 도구 등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전수되는 모든 것)을 '밈의 눈' 관점에서 보게 되면 현재의 문화에 대한 이해(혹은 납득)-주장이 아니라-를 가능하게 해준다. 여기서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하나 있는데 "이해한다"라고 하는 것이 올바른 답을 알게 되었다기보다는 좀 더 그럴듯하게 더 모순이 적게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리처드 도킨스를 천부적 용어제조기라 일컬으며, 생물학적인 이기적 유전자에 상응하는 문화적인 "밈"이라는 개념을 진화심리학과 버무려서 유전자-밈의 공진화라는 요리를 차려낸다. 물론 <미래는 알 수 없다>라는 마지막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미래는 그 어느 때보다 인간이 스스로 어떻게 만들어가는가에 달려 있게 되었다고 충고한다. 생물학적 진화에 비해 너무나도 짧지만 급격하게 이루어진 문화(밈)와의 공진이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나아가기를 바라며 책을 덮었다.
"느닷없이 우리는 유전자를 물려주는 것과 밈을 물려주는 것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혼종의 생명체가 되었다."

  사족으로, 저자가 혹시 교보문고에 와봤는지 모르겠으나 너무나 훌륭하게 서로 댓구가 되는 문장을 써 놓은 부분이 있어서 소개한다.

"인간이 문화를 만들었으나 문화 또한 우리를 만들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_ 교보문고)



※ 이 서평은 디지털감성 e북카페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서 작성하였습니다.
s*****g 2024.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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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이해한 유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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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나와는 다른 사람으로 가득 차 있다. 가끔은 나와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 신기할 때도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고 관계를 맺으면 결국 나와는 아주 다른 사람이구나를 깨닫게 된다. 삼라만상, 이 세상 사람들은 어째서 이렇게나 다른 것일까? 그냥 내 옆에서, 혹은 나와는 먼발치에서 다른 것뿐이라면, 살짝의 호기심으로 지나갈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세상이, 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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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나와는 다른 사람으로 가득 차 있다. 가끔은 나와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 신기할 때도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고 관계를 맺으면 결국 나와는 아주 다른 사람이구나를 깨닫게 된다. 삼라만상, 이 세상 사람들은 어째서 이렇게나 다른 것일까? 그냥 내 옆에서, 혹은 나와는 먼발치에서 다른 것뿐이라면, 살짝의 호기심으로 지나갈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세상이, 이 나라가, 우리 공동체가 나가는 방향을 결정하는 사람들의 심리와 그 사람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심리를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겠을 때는 난감하다 못해 머리가 빙글빙글 돌 지경이다. 어째서 저런 결정을 내리는 거지? 어째서 저런 반응을 보이는 거지? 사람들의 행동에 대한 분석 결과들이야 이 세상 많은 장삼이사들이 내놓고 있지만, 그런 의문이 들 때면, 나도 나름대로 할 수 있는 해석이 아니라, 조금은 더 객관적이고 확실한 이론에 기반한, 증거에 기반한 설명을 들어보고 싶어진다.


그런 설명을 들을 수 있을까, 싶어서 이런저런 책들을 읽어 왔고, 지금 <우주를 이해한 유인원>에 닿았다. 사람의 심리를 진화론에 근거해 설명해주겠다는 책이다. 그것도 보수주의자들의 반대가 아니라 인지적 창조론이라고 하는 좌파들의 진화론 반대에 반격을 가하겠다는 책이다. 무한한 흥미를 가지고 책장을 넘겨 나갔다. 결론은, 어렵다. 어려워서 여러 번 앞으로 다시 돌아가서 읽어야 했다. 하지만, 어려운 만큼 이 안에 들어 있는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싶고, 알고 싶다는 소망도 함께 자라게 해준 책이다.


서문에서 마이클 셔머는 “인간 본성을 보는 관점은 단 하나, 현실적 관점이라고 말한다. 현실적 관점에서 인간 본성은 생명 작용과 진화 이력의 상대적 제약을 받으며 따라서 사회와 정치 체계는 이러한 현실을 중심으로 조직되어 우리 본성의 긍정적 측면을 강화하고 부정적 측면은 축소해야 한다고 한다”. -어렵다! 그래도- 리처드 도킨스의 책을 읽으면서 어렴풋이 이해하고 있던 내용들을 조금 더 깊게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문구였다. 결국 사람을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나의 바람에 많은 도움을 준 책이었다. 계속 들고 있으면서 여러 번 읽게 될 책이다. 심리학으로, 진화론으로 사람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은, 혹은 진화심리학에 반기를 들고 싶은 사람은 읽어 보면 좋겠다. 나를 알고(진화론에 호의적인 사람) 적을 알아야(진화론에 반대하는 사람) 이길 수 있는 법. 누구든 조금은 진지하게 시간을 내어 읽어 보면 좋겠다(더불어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와 <확장된 표현형>도!).

s********5 2024.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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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이해한 유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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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우주를 이해한 유인원인가? 내가 생각하는 바와 사전적 의미가 다른 면이 있어서 ‘유인원’이라는 단어를 인터넷 위키백과에서 찾아보니 ‘영장류 사람상과에 속하는, 꼬리가 없는 종을 말하며, 이는 사람을 포함한다.’라고 되어있다. 그런데 하필 유인원인가? 그러고 보니 사람도 포함이다. 유인원이 우주를 이해했다니. 이 책을 읽는 내내 영화 ‘혹성탈출’이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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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우주를 이해한 유인원인가? 내가 생각하는 바와 사전적 의미가 다른 면이 있어서 ‘유인원’이라는 단어를 인터넷 위키백과에서 찾아보니 ‘영장류 사람상과에 속하는, 꼬리가 없는 종을 말하며, 이는 사람을 포함한다.’라고 되어있다. 그런데 하필 유인원인가? 그러고 보니 사람도 포함이다. 유인원이 우주를 이해했다니. 이 책을 읽는 내내 영화 ‘혹성탈출’이 생각이 났다. 몇 편으로 이루어진 ‘혹성탈출’은 내가 봐 왔던 영화 중 작품성 면에서 정말 높게 평가하는 영화 중의 하나였고 몇 번을 다시 봤는지 모를 정도로 의미있는 영화였다. 또 하나 유사한 책으로 꼽자면 ‘사피엔스’가 생각난다. 꼭 이런 류의 책들은 독자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책 내용이 난해하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은데 읽을 때 진도가 정말 안나가는 책들이다. 중간중간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책들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독자들에게 하고자 하는 생각, 말을 잘 새겨 읽지 않으면 의도와 다른 방향을 잃고 방황할 수가 있어서이기도 하다. ‘문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의 생활양식을 따지고 보면 여러 종류의 습관, 언어, 행태 등이 있다. 그러한 행태, 언어, 생각, 습관 이러한 것들을 시대와 싸잡아 아우르는 말이 ‘문화’라고 하면 참 좋은 표현 같다. 사전적인 의미를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문화’라는 광의어가 갖는 범주가 광범위한 장소와 많은 사람,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인간을 ‘사회적인 동물’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요즘은 인터넷과 연계한 표현들도 많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문화적인 동물’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참 적절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는 내내 든 생각이다. 인간을 보는 시각을 ‘외계인’의 입장에서 본 평가는 꽤 신선했다. 인간이라는 참 독특한 동물을 멋지게 해석해놓은 부분이다. 나도 인간이 참 이상한 동물이라는데 공감한다. 사실 인간인 나도 나를 잘 이해 못하는 점들이 많으니 말이다. 다윈의 ‘진화론’은 책에서 많이 나왔는데 요즘은 잘 거론을 안하는 것 같다. 어렸을 때 학교에서 배울 때는 그게 ‘창조론’의 캐캐먹은 주장에 반기를 둔 과학적인 증명 방식 정도로 아주 획기적으로 다룬 것을 배웠다. 지금은 그렇게 생각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또 많은 학자들이 ‘진화론’에 대해 절충하고 재해석하고 있다. 시대적인 멋진 변화인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밝혀질 수 없는 형이상학적 ‘창조론’ 보다는 ‘진화론’이 함축하고 있는 의미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다. 찰스 다윈을 다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성적인 관점은 늘 흥미롭다. 우리는 ‘성’에 대해서 너무 터부시 여겼던 과거의 유교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그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아름다운 표현인지 잘 인식할 필요가 있다.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관점이 있다. ‘즐기고 생산하고 이어간다’는 다의적인 표현, 이런 것이 성이다. 공작의 꼬리 이야기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해 준다. 적자생존보다는 이타성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인간을 ‘문화적 동물’이라고 하는 관점에 대해 설명한 6장의 내용들은 이 책의 핵심 내용들이 담겨있다. ‘밈’이라는 용어는 내가 그리 좋아하는 용어가 아니었다. 코인이나 주식 등에서 주로 부정적인 표현으로 다가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사전을 찾아보았다. ‘한 사람이나 집단에게서 다른 지성으로 생각 혹은 믿음이 전달될 때 전달되는 모방 가능한 사회적 단위를 총칭한다. 인터넷 상에서 유행하는 문화적 요소이자 대중문화의 일부이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나쁜 의미는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도 해봤다. 아무튼 이 책에서는 ‘이기적 밈, 밈 적응, 밈 기계’ 등등의 용어로 소개되고 있다. 문화적 동물을 설명하고자 했고 논리적으로 풀어나가려고 했다. 그러한 시도는 참 좋은 것 같다.

미래는 알 수 없다. 수십억년의 우주 역사라고 한다. 지구의 역사도 그렇게 오래되었다. 그러한 과거의 일을 우리는 알듯 모를 듯 미래 역시 얼마나 많은 시간이 있을지 알 수 없다. 또 우주 어느 곳에선가도 이러한 과정이 있었는지 알지 못한다. 문화적 진화, 진화심리학을 따져보면 우리 인간의 심오한 의문을 푸는 열쇠가 될 수도 있다. 어찌 알겠는가? 과거도 다 제대로 모르는 인간이 미래의 일까지. 정말 작은 존재인데 우주를 이해했다니. 그것도 ‘유인원’이 말이다. 거대한 우주 속 정말 작은 존재가 그 크기를 알 수 없을 만큼 큰 우주를 이해하고 살 수 있는 운명이라니. 나는 이 책을 쓴 저자의 풍부한 상상력이 참 마음에 든다. ‘사피엔스’를 읽었을 때의 감동이 저절로 이어지는 듯 해서도 좋았다.

j****s 2024.08.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