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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끝날 줄 알았는 소설의 이야기가 생각보다 진부하고 길었다. 하지만 그 긴 소설 속에서 주옥같은 말들은 페이지를 넘길때 마다 있었다. 살로메는 정말 니체를 사랑했을까. 왜? 그를 브로이어 에게 의뢰한 것일까. 정말 자살을 할까봐 그런건지, 나는 보는내내 살로메의 마음이 헷갈렸다. 이미 그를 배신하고, 돌아선,,, 그녀인데. 왜,, 굳이 니체를 걱정했던 것일까. 당연 니체의 여동생 때문에, 둘 사이가 훼방되었던 것 맞지만, 그렇다고 니체의 친구와사귀어, 니체에게 큰 절망감을 안겨준 나쁜 그녀. 그냥. 너무 자유분장해서 오히려 뇌가 없어보이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그 안에서 진행되는 니체와 브로이어의 한달간의 계약. 여기서 니체와 브로이어는 인생의 진정함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진실은 통했던 것일까.. 서로가 서로에게 진심을 다하여, 이야기를 하고 속내를 털어놓으니, 진실한,, 관계가 형성되면서 문제의 근본이.. 자연스럽게 해결 되었다고 볼 수있겠다. 정신분석학의 시초가 된 브로이어의 꿈분석, 최면 과 같은 기법들을 자세하게 ,, 생생하게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으며, 그에 니체의 눈물은.. 정말 마음이 뜨거워질 정도로~~ 먹먹했다. 절망 배신 고립 과 고군분투 하며 살았던 그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그리고 엔딩부분에서는 그 부분을 모두 딪고 일어나는 모습까지,, 한편의영화를 보는 것같이 너무 감동적이고 울림이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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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특이한데 작가는 유명한 정신과 의사이면서도 소설가입니다. 니체, 브로이어, 루 살로메, 프로이트 등 실존인물을 소설속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어느 정도 배경지식이 있다면 매우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줄거리는 브로이어는 니체의 편두통을 치료한다는 표면적 이유로 니체에게 대화 치료를 제안하는데 실제 목적은 니체의 우울증, 자살충동을 파악하고 치료하는것입니다. (자존심센 니체가 심리치료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기에 실제목적은 비밀로 하고 간접적으로 치료?를 하는 매우 특이한 상황입니다.) 브로이어가 니체와 대화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중년의 위기, 죽음에 대한 불안, 무의미, 자유 등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오히려 본인이 치료받고. 니체 또한 외로운 인생에서 브로이어란 진정한 친구를 사귀고 존중 배려 받음으로써 진실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번역도 잘 되있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