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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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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타유가 1947년 『쥐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냈다가, 15년 뒤인 1962년 죽기 직전에 대폭 고쳐 『불가능』으로 다시 내놓은 책이다. 이 개제(改題) 자체가 하나의 선언이다. 그가 평생 쫓아다닌 것의 이름이 결국 '불가능'이었다는 것이다.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쥐 이야기(디아누스의 일기)」와 「디아누스(모니시뇨르 알파의 유고에서 발췌한 노트)」라는 두 편의 산문,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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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타유가 1947년 『쥐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냈다가, 15년 뒤인 1962년 죽기 직전에 대폭 고쳐 『불가능』으로 다시 내놓은 책이다. 이 개제(改題) 자체가 하나의 선언이다. 그가 평생 쫓아다닌 것의 이름이 결국 '불가능'이었다는 것이다.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쥐 이야기(디아누스의 일기)」와 「디아누스(모니시뇨르 알파의 유고에서 발췌한 노트)」라는 두 편의 산문, 그리고 「오레스테이아」라는 시편. 서사를 기대하고 펼치면 길을 잃는다. 줄거리는 흐릿하고, 화자는 분열되어 있으며, 사랑과 죽음과 신성모독과 시가 뒤엉켜 끓는다. 이건 읽어서 이해하는 책이 아니라 겪어내는 책에 가깝다.


핵심에 있는 것은 바타유 특유의 역설이다. 인간은 자신을 넘어서는 것, 도달하면 자기가 파괴되고 마는 것을 향해 나아간다. 에로티즘의 절정, 죽음, 시의 극한 — 이것들은 모두 '가능한 것'의 질서(유용성, 노동, 이성, 담론)를 찢고 그 너머로 손을 뻗는다. 그러나 손이 닿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붙잡히지 않는다. 그래서 불가능이다. 앞서 그의 『마네』에서 회화가 의미를 지워냄으로써 주권적이 된다고 했다면, 여기서 바타유는 언어 자체를 대상으로 같은 일을 시도한다. 말로써 말이 실패하는 지점, 시가 시이기를 멈추는 지점을 향해 글을 밀어붙인다.


YES마니아 : 골드 y*****n 2026.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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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타유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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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타유의 책은 어렵다. 그의 방대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저술이 글을 그렇게 만들기도 하지만 시, 소설, 사회 문화, 비평, 미술 거의 모든 분여에서 그는 자신의 발자취를 남겼다. 이 책은 그의 사상을 조금이나마이해할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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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타유의 책은 어렵다. 그의 방대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저술이 글을 그렇게 만들기도 하지만 시, 소설, 사회 문화, 비평, 미술 거의 모든 분여에서 그는 자신의 발자취를 남겼다. 
이 책은 그의 사상을 조금이나마이해할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s********5 2025.0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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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바타유라는 작가에 관심이 많은데, 아직은 어려워서 쉽게 읽지는 못하고 있다가 제안들 시리즈를 여러권 사서 모으는겸 함께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작가 본인도 생전에, 이 책의 제목이 어떤 불가능을 의미하는 것인지 완벽히 이해한 사람이 없었다고 했다는데요.. 개인적으로 너무 궁금해서 읽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 커버는 너무 깔끔하고 예쁩니다. 이번 책은 붉은 톤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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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바타유라는 작가에 관심이 많은데, 아직은 어려워서 쉽게 읽지는 못하고 있다가 제안들 시리즈를 여러권 사서 모으는겸 함께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작가 본인도 생전에, 이 책의 제목이 어떤 불가능을 의미하는 것인지 완벽히 이해한 사람이 없었다고 했다는데요.. 개인적으로 너무 궁금해서 읽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 커버는 너무 깔끔하고 예쁩니다. 이번 책은 붉은 톤인것도 마음에 들어요
YES마니아 : 골드 l******4 2022.07.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