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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카북 아이들은 어른이 지칠 때까지 마음에 드는 무엇인가에 오랫동안 집중한다. 우리 아이들은 공룡과 기차, 레고 등에 푹 빠져 나와 늘 놀때면 끊임없이 새롭거나 반복적인 것들을 요구한다. 공룡 책 한권을 거의 백번은 봐야 다른 책을 보기 시작한다. 그런데 새롭게 보기 시작한 공룡책도 이전 책과 그리 다르지는 않다. 레고도 사정은 비슷하다. 트럭 레고를 수십 번 새로 만들다 보면 어느새 나도 거의 외우게 되어 척척 만들게 된다. 가끔 변화를 주면 큰 아이는 너무도 좋아했고 작은 아이는 거부권을 행사한다. 오리지널이 좋은가 보다. 이렇게 비슷비슷한 놀이를 계속하다 보면 부모도 지치거나 흥미를 잃게 된다. 그런데, 레고는 흥미가 유지되는 꽤 좋은 놀이인 것 같다. 그래서 내 친구들 중에는 아이들보다 더 좋아해서 크고 새롭고 어려운 레고를 찾기도 한다. 그래서 해외 출장 때면 국내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고액의 레고 시리즈를 과감히 구매하기도 한다. 어느새 우리집에 있는 레고들도 5년 이상이나 세월을 먹었다. 일부 부품은 장롱 밑이나 서랍장 아래, 쇼파 틈새 등에 끼여 아이들과 이별 중이기도 하고, 어떤 것은 멋진 장식 피규어의 일부가 되어 책장 한 칸을 차지 하기도 했다. 그 외의 부품들은 라면 상자 한 박스 이상을 채우면서 짐인지 아이들의 역사와 발전을 대변하는 기념물인지가 되어 아이들 방을 차지하고 있다. 몇 해 전에는 아내가 그것들을 그냥 두기 뭣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벽장식용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시도도 했지만 역시 새로운 조립 매뉴얼이 없는 한 그냥 방치되어 있다. 이런 상황에도 매해 크리스마스나 어린이 날이면 새로운 레고 세트가 여기에 가세하게 된다. 나 또한 그냥 두기 뭣하고 아이들과 함께 놀기 위해서 레고 매뉴얼을 찾아 인터넷을 서핑하곤 한다. 요하임 클랑이란 레고 빌더가 있다. 레고로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을 빌더라고 부른다. 인터넷에 검색을 하면 이 사람 뿐 아니라 수십명의 유명 빌더들을 만날 수가 있다. 대부분은 작품 사진과 조립 일부를 소개하고 있지만 새로운 레고 제품을 사서 완전히 만들 수 있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그래도 아쉬운 대로 이들 작가들의 작품을 모방하는 재미에 홈페이지를 출력해서 보기도 했다. 또한 이들 일부는 바이킹 출판사의 책으로 출간된 것도 있어 벌써 집에 4권의 책이 모셔져 있다. 아이들은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이 책에서 찾는지 항상 만족스런 표정으로 이 책들을 마주한다.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책은 요함임 클랑 선생님이 수년간 고민해서 완성시킨 5종의 차들에 대한 조립 설명이 소개되었다. 그리 두꺼운 책은 아니지만 책 속의 차들은 흔하게 만드는 그런 차들과는 조립 방식이 많이 다르다. 아이들과 나는 흉내내기를 하면서 감동을 받을 수 있었다. 어떻게 이런 조립을 생각할 수 있을까 하고 말이다. 마치 매일매일을 레고만 생각하고 레고만 하지 않는 한 이런 작품이 나올까 싶다. 책 속에는 페라리 F1 레이싱 카도 등장하고 녹쓴 낡은 픽업트럭, 롤스로이스형 리무진, 트랙터, 크래식 카의 대명사인 링컨 컨티넨탈이 출현한다. 링컨은 멋을 강조해서 바퀴가 돌지 않는다. 바퀴가 돌지 않는 이유는 서스펜션이 높은 차라서 그 디자인을 그대로 표현하려다 보니 일자형 회전축을 갖는 바퀴로 표현이 불가능해서 이다. 억지로 차를 굴리면 바퀴는 굴림과 동시에 축에서 분리되게 된다. 우리가 흉내내서 성공한 차는 막내의 운전으로 인해 타이어 분리 후 심하게 파손되었다. ^^;;; 집에서 상자를 가득채워 방치된 부품들을 갖고 멎진 차들을 만들 수 있는 매뉴얼이 이 책이다. 책 속에는 작가의 고민과 아이디어가 담겨 있다. 왜 이렇게 만들고 어떻게 하면 변화를 줄 수 있는지도 설명한다. 심지어 카센터의 차량 정비용 장비들도 소품으로 만들 수 있다. 어떤 소품들이 등장하는지 찾아 보는 것도 이 책의 재미일 것 같다. 글은 번역서라 문제는 딱딱하지만 정확하게 번역되어 있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뭔가 로봇이 들려주는 동화 같은 느낌을 받는 것 같다. ~할 것이다. ~이다. ~준다. 등의 문체가 그런 느낌을 강하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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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때 경찰특공대 레고를 처음으로 만나서 올해 10살이 된 아들은 레고 마니아다. 어리적엔 레고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며 어떻게 해야 레고 디자이너가 되는지를 묻곤 했다. 그 이후로도 아들의 레고 사랑은 끝이 없었다. 시리즈가 계속 나올때마다 큰 보물을 발견한듯 행복해했고 집근처 레고방에도 자주 들르곤 했다. 아이가 커가면서 이제는 집에 있는 레고들을 모두 합쳐서 자신만의 새로운 캐릭터나 모형을 만들어보고 응용하는 것도 곧잘 했다. 이젠 새로운 시리즈보다 집에 있는 레고들로 자신만의 모형들을 만드는 재미를 느끼는것 같았다. 레고카북이란 제목처럼 수많은 레고카들이 표지를 가득 메우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레고카들이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책을 펼치자마자 나오는 스포츠카다. 스포츠카 하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차일것이다.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스포츠카에 열광한다. 빨간색 스포크카는 보기만해도 정말 멋지다. 레고부품 목록과 개수와 조립법이 그림과 함께 나와 있어서 참 편리하고 보기 좋다. 번호 순서에 맞게 조립법이 나와 있어서 완성하는데 어렵지 않다. 집에 있는 레고들을 활용해서 아들이 직접 만들어 본 스포츠카의 모습이다. 책과 같은 부품과 색깔이 모두 있지 않아서 아이가 책내용을 참고해가면서 자신만의 스포츠카를 만들어보았는데 더욱 멋진것 같다. 왼쪽은 책 속의 스포츠카, 오른쪽은 아들이 만들어본 스포츠카의 모습이다. 책과 달리 다른 색상으로 조립해보니 더 새롭고 멋진 모습이다.
이 책은 미니어쳐 자동차 라는 주제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스포츠카, 리무진, 트랙터, 픽업트럭등이 담겨져 있다. 조립순서도 순서별로 번호에 맞게 나와 있어 보기 편리하고 부품목록도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따라하기도 좋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레고 마니아들이라면 이 책이 참 흥미롭고 재미있으리라 생각된다. 우리 아들의 보물 상자 목록에 들어가게된 레고카북이 당분간은 아들을 행복하게 하고 먼 훗날을 돌아보며 행복한 미소도 지을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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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정해진 메뉴얼에만 의존해 레고를 조립하는가? 영화 레고무비 속 마스터 빌더가 되고 싶지 않은지..
LEGO CAR BOOK 레고 카 북 LEGO AUTO · JOE'S CARAGE _ 빌더를 위한 필수 자동차 아이템 요하임 클랑 지음 · 류동수 옮김
다섯살 아들 녀석이 본격적인 레고 사랑에 빠지면서 덩달아 엄마 아빠도 레고 놀이에 푹 빠져있는 요즘.. 이전에는 레고 시리즈 세트로 사서 정해진 메뉴얼대로만 조립하기 바빴는데 레고무비 영화를 보고서야 레고의 진정한 사용 가치와 블럭 특히나 레고만의 견고하고 세밀한 브릭만이 가질 수 있는 최대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매번 정해진 메뉴얼 대로만 조립해 주었는데 다양한 블럭으로 다양한 물체를 만들어 종종 엄마를 감탄의 도가니 속으로 밀어넣는 다섯살 아이의 눈에는 이러한 엄마의 행태가 얼마나 답답했을까?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아이의 저 내면 깊숙이에서 솟아오르고 있던 창의력을 무참히 짓밟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다.
이미 그 간에 해 온 게 있어서 메뉴얼을 보지 않고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게 쉽지 않다는 사실. 어쩌면 이 책도 레고사에서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마스터빌더가 내어놓은 메뉴얼에 속하지만, 많이 만들어본 사람일수록 창의력은 더 높아지리라 생각하며 우선 엄마부터 레고사의 정해진 메뉴얼에서 벗어나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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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에서는 시중에는 볼 수 없는 메뉴얼을 제시하는데 저자는 독일의 유명 레고 포럼 사이트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된 AT-AT 워커를 만든 유럽 제일의 레고 빌더 요아힘 클랑이다. 이미 레고 스페이스 빅북, 레고 시티 빅북과 같은 책들을 출시한 이력이 있는 그는 인생의 3분의 1 이상은 레고가 차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하니 레고 사랑이 정말 대단한 사람이겠다.
조(Joe)라고도 불리우는 요아힘 클랑은 이 책에서 모두 다섯 종의 자동차를 선보이는데 저 작은 사진에서도 느껴지듯 특정 자동차 모형의 독창성을 충분히 재현하면서도 내구성있는 레고 모형을 만들었다.
메뉴얼 사진이 주를 이루고 있는 책이지만 사이사이 이런 사진들이 끊이지 않고 제시가 되는데 그야말로 레고시티 그 자체라는 것.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은 사진들에서 그의 인생에서 레고가 차지하는 비율을 이해할 것 같다. 책에서는 자동차 메뉴얼만 소개하고 있지만, 창의력 지수가 높은 아이들은 뒤로 보이는 건물이나 소품들에게도 관심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
이제 막 레고에 발 들인 우리 가족같은 입문자인 우리 가족의 눈엔 뭔가 스토리도 들릴 것 같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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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만들기 메뉴얼에서 레고사의 메뉴얼처럼 필요 브릭의 모양과 필요한 갯수를 알 수 있고,
뒤에서는 전체적으로 필요한 부품들의 모형과 수를 체크해 볼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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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번호들로 좀 더 정확하게 체킹할 수도 있다.
그리고, 한 종류의 자동차도 다양한 색깔로 표현해 볼 수 있음을 보여주는데 다양한 색상의 동일한 자동차의 모형의 사진은 레고 빌더를 꿈꾸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나는 이와는 또 다른 색으로 만들어봐야지 하는 의욕이 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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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공중전화부스와 작업의자, 부품보관함 메뉴얼도 제시하고 있는데 요런 건 뒷배경을 완성할 때에나 작은 소품용으로 레고 놀이에 소소한 재미를 더해 주는 것 같다.
요것도 따라해 보고픈 아이템인데 레고브릭을 시리즈로 묶인 걸 사다보니 아직은 소유한 브릭들이 저렇게 풍부하지 못하다.
얼른 하나하나 다 완성해 보고픈 품목인데 없는 브릭들이 많아서 한 대도 완성할 수가 없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색상이 뒤엉킨 브릭들로 엉성하지만 클래식카를 여기까지나마 조립해 보았다.
그리고, 다음 레고는 시리즈로 나온 세트물도 좋지만 좀더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선 브릭 묶음 쪽을 알아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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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빌더들을 위한 자동차 아이템, 레고카북을 만나봤어요. 저희 아이도 일주일에 한번은 학교 앞 문구점을 서성이다가 레고를 자주 사와요. 매번 제 눈에는 똑같아 보이는 레고들이 아이의 눈엔 모두 새롭게 보인다고 해요.
아이는 새로운 레고가 나올때마다 갖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하네요. 사람의 욕심이라는게 끝이 없어서 그럴거에요. 그래서 수집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게 레고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매번 구입을 해야 하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레고카북이 나왔다고 하네요. 저희 아이같은 레고 매니아들에게 레고카북은 새로운 길잡이 역할을 해줄것 같아요. 기존에 가지고 있는 레고 부품을 이용해서 스포츠카, 클래식카, 리무진, 픽업트럭 등 다양한 자동차를 만들 수 있는 자동차 핵심 아이디어 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의 전세계 레고 팬들에게 유용한 지침서 역할을 톡톡히 할 책이네요. 레고 브릭으로 세상 모든 자동차를 만들기를 원하는 빌더들에게 참신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레고카북은 꼭 소장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책이었어요.
이책의 최고의 장점은 어떤 디자인의 자동차도 상상한 대로 만들 수 있는 조립법이 있다는거에요. 빌더들에게 가장 소중한 정보가 될것 같아요. 다양한 색상과 디테일한 부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팁을 소개하고 있어서 창의력 증진에 효과적인 구성입니다. 클래식카에서 픽업트럭과 스포츠카까지 레고 자동차의 대표 모델이 총망라 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어릴때부터 자동차를 정말 좋아했는데, 지금까지도 자동차 매니아임을 강조하고 있어요.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산타할아버지께 람보르기니아를 선물해 달라고 소원을 빌 정도로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이런 아이에게 레고카북은 최상의 선물이 됐다고 하네요. 레고로 이렇게 정교하고 멋지게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는게 정말 신기하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레고의 세상은 생각보다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책속의 자동차를 만들려면 부품목록부터 확인을 해보아야할것 같아요. 하나라도 없으면 참 난감할것 같다는 생각부터 저는 들더라구요. 진정한 레고 매니아의 브릭박스안에는 모든 부품이 있겠죠? 저희 아이가 이점이 마냥 부럽다고 하네요. 부품이 부족해서 만들 엄두가 안난다고 해서요.
대신 이 책을 참고해서 본인만의 자동차를 만들어 보겠다고 하네요.
레고 부품 하나하나를 연결을 해서 리무진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 전세계 타이어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타이어가 레고그룹의 타이어라는 소식을 들으면서 웃은 기억이 나요. 그럴만도 하네요. 전세계적으로 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만 되면 없어서 못 살 정도로 인기 폭발인 레고이니 말이에요.
저희 집에도 자동차 타이어는 4개지만, 레고 타이어는 수도 없이 여기저기 굴러 다닌답니다.
레고 그룹이 생산하는 닌자고, 키마, 시티, 크리에이터, 테크닉 등의 수많은 시리즈에는 각 라인업에 특화된 온갖 종류의 캐릭터와 건물, 운송수단 등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모든 시리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건 바로 자동차 입니다. 자동차는 레고 시리즈를 대표하는 최고의 아이템이자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브릭 보관함에서 부품들을 꺼내들고 레고카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는 좀더 부품을 모아서 책속에 등장하는 자동차를 꼭 만들어 보겠다는 의욕을 불태우네요. 대신 자신만의 자동차를 만들어 보겠다며 레고 부품들을 꺼내서 멋진 자동차를 만들어서 보여줍니다.
레고카북에 나오는 자동차를 만들 날을 꿈꾸어 본다고 하네요.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책이었어요.
제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레고카북 안에서 만든 자동차 부품을 따로 판다면 구입을 해서 아이에게 주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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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렸을 적에는 레고는 아니지만 레고보다 조금 큰 블럭장난감을 소꼽장난하면서 참 많이도 갖고 놀았던 것 같다.
갖고 놀다가 망가지면 또 다시 만들기 위해 설명서를 다시 뒤적거려야 하고, 노는 흐름도 깨진다고 투덜거린다. 캐릭터의 등장으로 레고의 실제 의미가 퇴색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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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에게 있어서 단연 레고는 보물 중에 보물이다. 이 녀석이 매일같이 끌어안고 사는데, 이것을 어떻게 해줄 방법이 없어서 고민이기도 했다. 사실 처음에 레고를 살 때에 그 안에 소책자처럼 만드는 방법을 기록해 놓은 책들이 따라온다. 하지만 책들이 너무 얇고 소책자이다가 보니까, 너무 쉽게 찢어지고 보관하기가 솔직히 어려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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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블럭류를 좋아하지 않던 아이가 신기하게도 다른 아이들처럼 레고에 열광하게 되었다. 레고 상자가 한 상자, 두 상자 늘면서 엄마는 걱정거리가 늘게된다. 매뉴얼대로 잘 맞춘 레고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짝을 잃었거나 분해되어버린 브릭들을 보면 말이다. ;; 그럴 때 레고 빌더들이 제안하는 대로 만들면 어떨까? 저자는 독일의 유명 레고 포럼 사이트 1000steine.de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그는 자타공인 유럽 제일의 빌더이자 레고 매니아이다. 그와 가장 닮은 피규어인 모양이다. 요아힘 클랑이지만 친근하게 '조'라고 불러달라는 피규어가 그동안 저자가 미니어처 자동차라는 주제를 몰두해서 만든 레고 조립방법을 알려준다. 레고 매니아 답게 연필과 지우개부터 빵- 터졌다. ㅋ
그가 가장 먼저 안내하는 것은 '스포츠카' 만들기이다. 사진 속 레고로 만들어진 풍경을 보면 디테일한 표현에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다. 조를 따라가 보니 멋진 빨간 스포츠카가 보인다. 이런 형식으로 간단한 저자의 설명과 함께 만들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완성작 뒷장에는 이렇게 부품목록을 일목요연하게 알려주고 있다.
그 다음에 조는 리무진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레고사에서 나온 책이 아니기에 한 방법이 아닌 다양한 방법이 가능함을 알려준다.
위의 리무진과 트랙터처럼 같은 방법이지만 다양한 색상들로 나만의 멋진 자동차를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갖고 놀던 레고들이 실증났을 때 혹은 분해된 레고 브릭들이 많을 때 도전하면 좋을 것 같다. :)
아드님과 함께 사진만 봐도 '레고 무비'를 보는 것처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기도 하고, 레고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건물들과 소품들을 볼 수 있었다.
<레고 브릭마스터> 시리즈처럼 브릭들이 함께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레고 빌더들의 창의적인 결과물을 볼 수 있어서 신선하고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드는 시간이었다. 아직은 매뉴얼을 보고 조립하는 아이에게 다른 방법을 알려 줄 수 있는 책이라 창의력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저자의 또 다른 책 <레고 스페이스 빅북>, <레고 어드벤처 북>에서는 어떤 노하우를 전수해 줄지 궁금해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