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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의 변화가 급격해지는 중학교 아이들, 이 아이들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는 책이다. 미국에서 나온 책이긴 한데, 어차피 우리나라 아이들도 사춘기는 올 것이니 읽어도 괜찮을 것 같아 구매한 책. 사실 책에서 이야기하는 바는 간단하다. 이 시기 아이들이 뇌를 중심으로 몸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그래서 아이들이 이런저런 문제도 일으키고 하지만 꾸준히 믿고 이끌어주면 잘 클 거라는 이야기이다. 요즘 애들 왜 이럴까 하고 한탄하는 어른들도 한때 그런 아이들이었다는 당연한 사실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저런 교육적 처방을 내놓고는 있지만 이런 이야기들은 사실 적당한 대안이 되지 못한다는 점에서 아쉽기도 하다. 중학교 아이들, 잘 지도하긴 해야 하는데...도대체 어디까지 해 줘야 하는지 하는 생각도 해 본다. 특히 부모가 아예 손을 놓은 경우도 많고, 사회도 적당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지 않은데 학교만 독박을 쓰는 경우가 너무 많고...어려운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