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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독서일기 #독후감 #독서 #정지용 #시 #향수
1. 📚 책 정보 -도서명:향수 : 정지용 시전집 -저자: 정지용(+이진명) -출간 연도 향수-1923,시전집-2015 -시대적 배경:일제강점기 중 시인 정지용은 1923년에 일본에서 유학을 함
-왜 이 책을 선택했는가?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그 중도에 있었던 그리고 현대시인의 아버지 성좌의 시인이라고 불린 정지용을 알게되어 흥미가 생겼는데 마침 시전집이 있고 밀리에서도 지원을 했으며 정지용 시인이 순 우리말을 사랑하며 모더니즘과 공감각적인 표현이 많으며 후대를 양성 하는데에 이바지 한 인물 이기에 관심이 생겼다
2. 🧩 시집 요약
그리워 너무 그립지만 이제 잡을 수 없는... 마치 향수가 되어버린 추억이여 기억이여,,아득하다
향수는 일본 유학 중 고향인 조선을 그리워하는 시인의 마음 ( 하늘에는 성근 별-별이 듬성 듬성 떠있는 것처럼 기억이 오밀조밀 완벽하게 붙어있는 게 아니라 흩어져 있는 상태를 의미 , 모래성은 견고하지 못하고 쉽게 무너지는 특징이 있는데 기억과 감정도 이리하다 라는 의미 )
유리창은 자식을 먼저 잃은 아버지의 마음 바다는 잃어버린 것과 아직 남아있는 것을 나누는 슬픔의 경계선 깊고 깊은 시인의 슬픔 감정
3. 🧠 사유의 확장 – 주제, 철학, 나의 해석 ❔본질적 메세지와 질문은 무엇인가? 그리움 이란 무엇인가/나는 그리움에 벗어날 필요가 있는가/그림움은 나에게 어떤 행동을 유도하는가?
❔어떤 철학자(또는 이론)와 연결되는가? 사르트르는 기억은 선택 된 감정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그 기억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리움 이란 감정이 끌려오는 것이라고 생각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워 한다면 그 기억이 아직 나에게 있다 것만으로도 소중히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
하이데거는 인간은 세계-내-존재다 인간은 세계라는 세상 속에 속해있다는 말이다 이미 처음부터 그렇다면 삶에 벗어나지 않은 인간은 근본적 고향이 세계에서 살고 있는 게 아닐까?
❔내가 이 책에서 발견한 ‘진짜’ 메시지는 무엇인가?
그리움과 기억은 존재-나 로부터 시작 되는 것이다 그리워서 힘든 것도 행복한 것도 어느 누가 아닌 내가 만들어낸 것이다 사실 욕심이 아닐까? 잡지 못하는 걸 잡으려는 욕심.. 잡을 수 있는 것에 욕심을 낸다면 그것은 성취가 되고 더 큰 행복을 잡게 되는 동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4. 🗣 내 생각과 연결 – 이 책이 내 삶이나 창작에 준 영향은? 그 순간의 기억을 소중하다고 생각하여 그리워 할 수는 있지만 그리움 때문에 내가 힘들고 회귀를 하며 고통이 반복 된다면 나로부터 이 모든 것이 시작 된 것이기에 내려놓고 내가 변화 하는 게 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고
그리워한다는 사실은 내가 이 세계에 존재하고 기억이 내 가슴 속에 흩어진 별의 모양이라도 남아있기 때문이므로 그 자체를 소중히 하면 좋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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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지용(1902~1950 추정)을 알게 된 것은 윤동주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실린 정지용의 서문에서 입니다. 윤동주는 평소 정지용의 시집을 갖고 다녔으며, 밑줄과 메모가 빼곡했다고 합니다. 또한 윤동주가 진학한 교토의 도시샤대학은 정지용이 졸업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윤동주에게 많은 영향을 준 시인이라 더욱 관심이 갔습니다. 문단은 정지용을 '한국 시 문학사 그 자체'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그의 시가 훌륭할 뿐만 아니라, '박목월, 박두진, 조지훈, 윤동주, 이상' 등 거장들의 가치를 알아보고 문단에 추천한 장본인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화려한 이력과 달리 그의 생애는 비극적이었습니다. 그는 1950년 6.25 전쟁 때 북한 인민군에 의해 정치보위부로 끌려가 구금된 후 행방불명 되었습니다. 정부는 그를 월북작가로 분류해 그의 모든 작품을 판매금지 시켰고, 꼭 필요한 경우 정X용으로 표기하여 그의 이름조차 책에 싣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러다 그가 억울하게 끌려갔으며, 납북되던 중 소요산 부근에서 폭격당해 사망했다는 목격담이 세상에 알려지며 모든 판금조치가 해제되고 복권되었습니다. 그의 생애는 잘 몰랐어도, 시 구절은 익히 들어본 것들이었습니다.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라는 구절의 반복이 있는 대표작 '향수'는 가곡으로도 들어보셨으리라 짐작됩니다. 그의 시 모두를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가장 좋아하는 시인 윤동주의 시상과 전개가 매우 비슷하여 익숙하면서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시 문학사 그 자체로 평가받는, 기구한 삶을 살다 간 시인의 세계를 목도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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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은 충북 옥천에서 태어났다. 휘문 보통 고등학교 시절 요람 동인으로 활동 했으며 일본 유학 시절에는 <학조><조선지광><문예시대>등과 일본 시지 <근대풍경>등을 통해 작품 활동을 했다. 1930년 김영랑,박용철과 함께 시문학 동인으로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문장>지의 시부문 추천위원이 되어 역량있는 신인을 배출했다. <문장>을 통해 조지훈,박두진, 박목월의 청록파를 등장시켰고 시인 이상을 등단시키기도 했다.
노래로도 만들어져 유명한 정지용의 시 <향수>를 읽어보면 누구나 그 아름다운 서정성에 감탄하며 푸근한 마음의 위로를 받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한 편의 시가 아름다운 그림으로 풍경으로 다가오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참으로 어려웠던 시절에 나온 시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의 시 중에 <유리창><난초><장수산1><백록담>등 빼어난 시구를 자랑하는 시도 많다. 이 책에 수록된 많은 시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면 정서적으로 예쁜 시들도 있지만 상당히 철학적인 면이 많이 깃들여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국 현대시에 결정적 기틀을 마련한 시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정지용의 시세계. 기존의 전집들에서 보였던 오류를 수정보안해 원문의 의미를 최대한 잘 살린 시집으로 일반인들도 편안하게 읽고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이 시집의 큰 장점이다. 새로 발굴된 그의 작품들까지 실려 있어 소장가치도 있다 하겠다.
속되고 잡스러운 것의 소란함을 물리친 고양된 정신세계를 그리고 있다고 평가받는 정지용의 <향수> 두고두고 한 편 씩 읽어보며 음미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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