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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시치리 작가의 가시의 집은 학교폭력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교사로 재직 중이기도 하지만, 한 아이의 부모이기도 한 주인공의 시선과 입장에서 그려내면서 독자들에게 확실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소설이 가지는 특성 혹은 한계 때문에 아무래도 작 중 구도 자체를 꽤나 극단적으로 그릴 수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전반적인 설정이라던가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방식뿐만 아니라 책장을 덮을 때 즈음에는 무어라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만드는 결말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님 다운 작품이었다는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소설이 아니었던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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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의 집은 학교 폭력이라는 사회 문제를 다룬 소설이다. 현재 중학교 교사인 호카리 신이치는 자기 학급에서 일어난 왕따 사건을 그리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런 와중에 딸이 투신 자살을 시도한 사건이 벌어지고, 그 이유를 알아보다가 딸이 학폭을 당했다는 걸 알게 된다. 그제야 신이치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학폭에 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사회 문제를 다뤄서 그런지, 너무 길고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았다. 자극적인 걸 원한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