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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전창수 지음
여행은 꼭 먼곳을 가야 여행인 것은 아니다. 자신의 집과 가까운 거리를 걷는 것, 1시간 이내의 가까운 곳을 여행하는 것도 여행이다. 중랑은 서울이란 도시를 산책하는 사람의 여행기다. 나는 서울에 살기에, 서울의 거리를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서울의 거리를 자주 걷는다. 가까운 거리기에, 서울도심을 여행하는 것은 마음도 편하고 즐겁다. 그래서 나는 서울의 간단한 여행을 걷는 것이 좋다.
서울에는 중랑구도 있고 중랑천도 있다. 아마, 저자는 중랑이란 책의 제목을 통해 서울의 도시를 표현하고 싶었을 것이다. 서울은 북한과 남한을 합친 중간에 있다. 그래서 가운데란 의미일 중자가 들어간 중랑이란 의미는 모든 중심을 포함하고 있을 것이다.
여행의 핵심은 마음의 치유도 되지만, 무엇보다 기분 좋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고, 경치 좋은 자연을 감상하면서, 정말 인생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음의 치유가 되고, 기분이 좋게 되고, 인생의 행복을 느낀다면, 적어도 자살할 생각은 들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여행은 좋은 것이다. 도보로 걷는 여행, 차로 하는 여행, 자전거로 하는 여행, 기차로 하는 여행 등등. 여행은 삶의 행복을 느끼는 데 정말 중요한 여가생활이다.
또한, 여행은 이 세상을 창조한 것이 얼마나 위대한 일이었는지를 깨닫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꼭 먼곳을 여행하지 않더라도 자연의 위대함은 느낄 수 있는 여행자가 많아지길 바란다.
나도 이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삶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언젠가는 나에게도 돈이 조금 많이 생겨서, 전국을 마음껏 여행하는 날이 올 수 있기도 소망한다. 그날이 오면, 매일은 아니더라도, 정말 많은 여행을 통해서, 인생 여행기가 아니라, 진짜 여행기를 쓸 수 있는 순간이 될 것이다. 그렇게 행복한 나날들이 여행 속에 있다.
이 자연, 이 위대한 경치들. 그 경치들을 바라보면서, 오늘도 마음의 치유를 해나가는 오늘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 나는 또 소망한다. 삶이 치열함보다는, 소망으로, 그리고 즐거움으로, 편안함으로 가득하기를.
- 바람길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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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이사온 첫해에는 주말마다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그동안 책으로만 보던 역사적인 장소, 수많은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 소셜 미디어에서 관심이 뜨거운 핫플레이스 등 가보고 싶은 곳이 무척 많았네요. 최근 몇 년 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여행이 자유롭지 못했는데 대신 우리나라 곳곳을 소개하는 책들이 많이 나왔고, 책을 볼 때마다 이런 곳이 있었나 놀랐습니다.
여러 곳을 다녔지만 서울에 있는 25개 구(區) 중에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구도 많습니다. 중랑구도 그중 하나로 대표적인 베드 타운으로만 생각하고 있다가 이번에 '중랑' 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이 책의 저자는 중랑구에 살고 있는데 주변을 여행하듯 산책하면서 중랑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울 및 근교에는 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랜드 등의 테마 파크가 있습니다. 그런데 용마랜드라는 곳도 있다고 하네요. 처음 생겼을때는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 점점 시설이 노후화되고 다른 큰 테마 파크로 사람들을 빼앗기면서 결국 문을 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놀이 시설로는 즐길 수 없지만 최근에는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각광을 받으면서 다시 사람들이 돌아오고 있네요.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채 시간이 멈춘 테마 파크는 묘한 매력이 있나봐요. 부모님이 사진을 찍었던 바로 그 장소에 자식이 결혼할 사람과 함께 와서 똑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나중에 부모님도 모시고 와서 사진을 찍을 거라고 하니 용마랜드는 가족을 이어주는 소중한 추억의 장소가 되지 않을까요.
중랑구는 많은 아파트와 주택이 있는 베드 타운이어서 별로 역사가 없을것 같지만 생각보다 무척 오래 되었네요. 봉화산에는 봉수대가 있어서 국경 근처에서 변고가 발생했을때 도성까지 소식을 전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였습니다. 국경의 봉수대에서 불을 피워 올리면 일정한 간격으로 서있는 봉수대에서 차례대로 불을 피웠는데 평소에는 아무 일 없이 평화롭다가 갑자기 가까이 있는 봉수대에 불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 얼마나 놀랐을까요. 지금은 자신의 역할을 시민들이 산행을 하다가 들르는 곳이 되었습니다. 역사공원과 환관의 무덤도 산책 겸 가볼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강남, 종로, 여의도 등은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어서 어디를 가도 붐비며 새로운 트렌드가 가장 먼저 등장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자주 갔었지만 요즘은 부담없이 쉬면서 가볍게 한 잔 할 수 있는 곳들이 더 좋은데 중랑구에는 포장마차가 몰려있는 곳도 있고 먹자골목도 있네요. 포장마차가 하나둘씩 생기면서 이제는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곳이 되었다고 하는데 포장마차의 유명한 메뉴인 삼겹살 먹는 내용을 읽으니 저절로 군침이 돕니다. 세련된 인테리어에 깔끔한 가게는 아니지만 세월의 때가 묻은 먹자골목에서는 먹는 음식들은 과거의 추억 속으로 잠기게 할 것입니다.
그동안 여행이라고 하면 사는 곳을 벗어나 역사적으로 유명한 곳이나 최근 뜨고 있는 곳에 가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눈을 돌리면 내가 사는 곳에서도 여행하는 것처럼 가볼만한 곳이 많네요. 인터넷에서 지도를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살펴보니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서도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공원이나 미술관 등이 눈에 띕니다. 주말마다 조금씩 다니면서 동네의 매력을 찾아봐야 겠네요. 저자의 애정어린 시선으로 중랑구를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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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야, 은재야. 서울의 북동쪽에 경기도 구리시와 남양주와 경계를 마주한 중랑구가 있어. 우리가 사는 곳에서 중랑천을 건너면 나오는 지역이야. 엄마와 아빠는 중랑구에서 신혼을 시작했고, 은아를 낳았어. 중랑구에 3년을 살았고, 신혼의 기억이 가득한 동네야.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새로움과 책 속에 담긴 아는 길과 아는 동네의 향수가 느껴졌어. 두 분 작가님이 그려내고 이야기하는 중랑구에 대한 이야기가 친근하여 반갑고, 새로워서 고맙다는 마음이 들었어. 중랑구에 3년을 살았지만 면목, 상봉, 사가정 정도만 알고 위쪽의 넓은 중랑구를 몰랐었어. 책을 통해서 더 알고 싶다는 생각과 잊힌 곳을 다시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함께 들었어. 우리 집이 보이는 중랑천, 주말이면 가끔 우리 가족이 산책하는 중랑천을 건너면 중랑구야. 우리 가족은 중랑천에 대한 계절마다 추억이 많아. 봄에 벚꽃을 보러 가고, 여름 전 5월에는 장미축제로 중랑천이 전부 꽃밭이 돼서 은아와 은재가 신나하는 기억이 가득해. 여름에는 저녁에 매미 잡으러 다니던 기억과 물놀이장에서 신나게 수영을 했던 추억도 있어. 가을에는 시원한 강바람과 중랑천 아래로 내려가서 돌다리를 건너며 새들을 구경하고 겨울에는 눈썰매장에서 종일 놀았던 추억이 있어. 이제 곧 벚꽃이 필 거야. 이번 봄에도 우리의 추억이 쌓이겠지. 중랑구에 살 때 동원시장에서 항상 장을 봤어. 은아의 이유식을 사는 고깃집이 있었고, 달걀을 사는 집(아기가 은아와 같은 어린이집을 다녀서 00네 집이라고 불렀어), 떡을 사는 집들이 여전히 그대로인 것 같아. 그중에 아빠가 가장 좋아했던 칼국숫집이 있어. 시장 중간에 있는 싸고 푸짐한 칼국숫집이라 아빠가 혼자 밥을 먹어야 할 때면 그곳에서 곱빼기를 시켜서 먹곤 했어. 엄마도 기억할 거야. 거제 할머니도 싸고 맛있다며 좋아하셨어. 면목역과 사가정역으로 가는 도로 양옆은 오래된 주택가야. 그곳의 미싱이나 옷을 재단하고 원단을 다루는 곳이 많았어. 책 속에서 역사를 알게 됐어. 무심코 지나쳤던 동네의 풍경들이 가진 역사를 듣는 것이 무심한 아빠에게 큰 의미가 있었어. 중랑구에 살 때는 주변을 많이 못 가본 것 같아. 옹기 테마공원은 거리도 가깝고 은아와 은재도 좋아할 것 같아. 주말에 한번 놀러 가자. 중랑역 포장마차는 아빠가 학생 때 친구들과 몇 번 가본 적이 있는 곳이야. 가격이 저렴하고 맛있어서 그때도 학생들과 어른들이 많았어. 곱창을 먹었던 기억이 있는 곳이고, 지금은 아빠를 집에 가끔 태워주는 안 파트장님 집 근처라 아주 가끔 그곳에서 술 한 잔을 할 때가 있는 곳이야. 지금도 옛날의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야. 책을 통해서 상봉에 오래된 이야기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어. 연탄공장이 있었다는 것도 연탄공장의 분진으로 병을 앓고, 그에 따른 오랜 소송과 싸움 끝에 우리나라 처음으로 공해병에 대한 법원의 인정을 이끌어낸 의미가 큰 사건이야. 사건의 피해자였던 박길래 씨의 민들레 이야기는 가슴 아프고 슬픈 노래처럼 들려서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아. 그리고 지금은 멈춰버린 상봉터미널의 추억도 책 속에서 느낄 수 있었어. 은아는 기억할 거야. 광주의 중조 할아버지를 마중 갔던 곳이 상봉터미널이야. 이제 이곳의 버스 운행이 종료되고, 다른 복합건물이 들어선다고 해. 내가 살고 있는 곳을 관찰하고 마을을 돌아보며 기록하는 것은 아름다운 것 같아. 이 책을 통해서 신혼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고, 아는 장소가 나오면 반갑고, 새로운 장소가 나오면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해서 걸어가 보고 싶어지게 만들어. 아빠도 언제고 동네를 유심히 관찰하고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너희들이 어른이 돼서 읽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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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가에는 수많은 여행에세이들이 가득합니다. 주로 유명 해외 여행지를 다녀온 후 이방인의 시선에서 낯선 나라의 문화를 기록한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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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를 가거나 국내의 다른 곳들을 여행하기도 하지만, 도시 산책을 하듯 마을을 여행하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은 서울의 '중랑구'를 여행하며 적은 여행 에세이이다. 사실 내게도 '중랑'은 낯설지 않다. 내 어린시절과 고등학생때까지 살았기 때문에 더욱더 이 책이 반갑다. 중랑구도 낯설지는 않지만, 내 생각엔 동대문구도 낯설지 않아서 찾아 봤었는데, 내 어린시절에는 동대문구였다가 1988년 동대문구에서 중랑구로 분리 신설되었다고 한다. 내가 살았던 곳은 중랑천과 가까운 곳이었다. 지금은 중랑천 옆으로 동부 간선 도로가 뻗어 있어서 나도 출퇴근길에 애용을 하지만, 나는 그 도로가 생기기 전을 기억한다.(도대체 내 나이 몇인겨) 당시 냄새도 나고 했어서 '개천'이라는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았었다. 한번은 친구들과 놀다가 물에 발이 빠진 적이 있었는데, 발이 썩는줄 알고 엉엉 울었던 기억이 있었다. 게다가 동부간선도로가 개통을 하고 야간 자율학습을 하던 나를 부모님이 실어나르기도 했었다.
또 하나 기억이 남는 것은 "망우역사공원"이다. 예전에는 1년에 몇번씩 이곳에 갔었다. 그러니까 '망우리 공동묘지'라고 불뤼었던 시절, 할아버지 산소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금은 할머니가 계신 곳으로 옮겼지만 한때는 이 곳에 가는게 전쟁이었다. 한식날과 추석날에 갔으니 엄청난 교통정체 부터 당시 명절때는 일방통행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한용운님의 묘를 본적이 있었다. 묘역이 어딘줄 몰랐는데 나중에 발견을 했다고 했는데, 이미 나는 거기에 있는 줄 알았기에 이 이야기를 들었을때 '내가 발견한 건가?'라는 엉뚱한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망우역사공원"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낯선 곳이 아니고 내가 예전에 살았기 때문에 지도에서도 찾아보고 옛추억에 빠지기도 한다. 중랑역 근처의 시장은 어릴적 엄마 손을 붙잡고 갔었던 곳이다. 그런데 왜 어른이 되서 혼자 갔다는 기억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항상 학교를 배정받고 이사를 갔기에 통학과정이 그리 만만치는 않았다. 중학생때도 이화교를 건너서 신이문역까지 걸어서 전철을 타고 다녔었다. 그래서 이 곳에 언급되는 지명이나 다리 이름도 낯설지 않다. 또한 조금 아쉬웠던 것은 고등학교가 상봉시외터미널 근처에 있었는데, 동서울 터미널이 생겨서 노선이 너무 겹치고 경춘선 지하철이 개통되면서 이용고객을 잃으면서 2022년에 터미널 기능을 폐지하겠다고 했단다. 지금 현재는 원주노선만 운행중이라고 한다.
이 책은 그저 한 도시를 여행한 에세이지만 내게는 옛추억까지 여행을 선사했다. 지도를 찾아가며 어디에 있는지, 나는 예전에 이 곳엘 갔던가라는 생각을 해봤었다. 무더위가 사그라 들면 한번 옛추억을 찾아서 '중랑'에 여행을 가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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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씩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공간의 중요성을 잊은 채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아마도 우리의 빨리빨리 문화와 걷기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니 우리가 미쳐 발견하지 못 했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인 건축물,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들을 무심코 지나칠 때가 많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고 이는 공간 속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길이 있고 무심히 바라만 봤던 건물이 있고 스쳐지나 갔던 사람들의 관계 속에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들로 각자의 의미를 부여하며 그 자리에 서 있습니다.
바로 이 책은 저자가 살고 있는 집, 삶의 터전인 서울에서도 다른 곳에 비해 조금은 낙후된 도시이지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 그리고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중랑구를 천천히 걸으며 우리가 쉽게 지나쳤던 발견하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들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중랑구는 외곽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한가운데 봉화산이 동쪽으로 망우산과 용마산이 둘러 있고 이름의 유례를 살펴보면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래된 마을로써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마을이다. 책에서는 중랑구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따듯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데 나무와 꽃으로 둘러싸인 중랑천을 걸으며 만날 수 있는 겸재 작은 도서관, 오랜 역사의 이야기를 간직한 망우역사공원, 근현대사의 아픔이 녹아있는 녹색병원과 봉제업체 골목길, 옛 추억의 장소인 용마랜드의 변신, 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와 어릴 적 추억이야기 등 이 책에서는 특별하진 않지만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장소와 우리들이 즐겨 찾는 오래된 맛 집 그리고 우리의 어릴 적 추억이 담긴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그런 특별한 만남을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생각해본다. 각자의 삶의 터전인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천천히 걸어보자! 주변의 나무와 꽃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 집중해서 바라보면 자연이 주는 선물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마을을 걸어 다니면서 건물의 유래나 이름의 뜻에 담긴 옛날이야기들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주는 체험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마을 안길을 천천히 걸으며 만나는 사람들과의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인생 경험을 나눌 수 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을 걸어보면서 자연과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우리의 삶은 조금은 더 풍요로워 질 수 있고 우리가 살아가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본다.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문을 열고 길을 나서보자! 그러면 바로 느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