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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고양이, 짱>의 표지에는 한쪽 귀를 붕대로 감은 빨간 고양이가 등장해요. 표지만 언뜻 보고는 고양이 나라 뒷골목에서 싸움 짱 먹은 고양이 얘기인가...상상했지요.
이야기에 등장하는 고양이들이에요. 주인공 짱과 짱을 좋아하는 몸집 작은 암고양이 예삐, 동네에서 가장 우아하고 예쁜 공주, 길고양이 무리의 두목 블랙 캣, 도둑고양이 무리의 왕초 옐로 캣, 그리고 어미에게 버려진 짱을 뿌리 방으로 데려온 늙은 암캐 그랜 망도 보이네요. 가운데 그랜 망의 모습 늠름해 보이지요?
짱은 한쪽 뒷다리 발목이 없고, 귀 하나가 잘 안 들리는 빨간 고양이예요. 빨간 고양이 짱은 엄마와 털 색깔이 다르다는 이유로 그리고 또 다리가 온전치 못하다고 엄마에게 내다 버려졌어요. 짱은 엄마를 원망하고 미워했지만 한편으로 엄마를 그렇게 만든 세상을 더욱 원망할 줄 아는 철든 고양이지요. 짱은 다른 동물들에게서 따돌림 당하면서 버려진 개와 길거리 고양이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가지만, 도둑고양이 무리들을 거뜬하게 물리쳐 주기도 하고 사람들을 괴롭히는 고양이 무리들을 혼내주기도 하는 의리의 고양이지요. 그래서 '짱'으로 불리우는 것이지요. 그랜 망은 한쪽 귀에 장애가 있고 한쪽 다리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짱에게 온전한 고양이로 살아가는 법을 혹독하게 가르쳐요. 어린고양이 적부터 한쪽 귀를 아예 붕대로 감고 네 발에는 모래주머니를 채웠지요. 뿐만 아니라 오전에는 걷기 운동, 앞발과 뒷발로 격투기 하는 법 등 그야말로 지옥 훈련이 따로 없었어요. 그랜 망의 그런 훈련으로 짱은 상처도 많이 받아 탈출까지 하게 돼요. 너무 힘들어 상처가 된 게지요. 탈출을 한 후 한쪽 귀의 붕대를 풀고 모래주머니를 풀어냈는제, 이게 웬일일까요? 더욱더 잘 들리는 귀와 날듯이 뛰는 자신의 모습에 짱은 스스로 놀라게 돼요. 그러면서 짱은 그랜 망의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하지요. 결국 위험에 빠진 자신을 구하러 온 그랜 망을 만난 짱은 지금까지의 힘든 훈련은 넓은 세상 속으로 자신을 내보내기 위한 수련이라는 깨달음을 얻는답니다. 우배뚱 아파트 사람들('원래 하이슈퍼 밀레니엄 팰리스 아파트인데 그런 일므보다 잘나지도 못한 것들이 우쭐우쭐하며 잘 먹어 배가 뚱뚱한 것을 줄이느라 고생고생한다'는 말을 줄여 우배뚱 아파트라고 부른대요. 이름 한번 재미있지요.)은 도둑고양이 깡통 무리로 골치를 앓다가 소탕 작전을 벌여요. 여기서 짱은 깡통의 소굴을 알려 주고 공주를 되찾기 위해 깡통이 잡아간 뿌리 방 식구인 내시를 구하려고 애쓰지요. 이 과정에서 깡통 무리가 블랙 캣 소굴로 오게 되면서 싸움이 더욱 커져요. 빨간 고양이 짱은 사람들에게는 영웅이 되지만 깡통과 블랙 캣은 짱을 잡으려고 혈안이 되지요. 결국 짱은 블랙 캣 소굴로 잡혀 오지만 노랑 고양이가 전하는 진실 속에서 둘이 형제 사이임을 알게 되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지요.
버려진 길거리 동물들 속에서 살아가는 작고 별난 고양이 짱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 속에서는 개와 고양이뿐 아니라 사람과 동물이 서로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아이들은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꿈을 가질 수도 있겠더라고요. 짱이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떠올리며 힘들 일이 닥쳤을 때 무조건 피하고 남에게 의지하려고만 하기보다 스스로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력할 수 있어야겠어요. 이 동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향한 당장의 힘듦과 상처를 이겨낼 에너지를 얻고 버려진 애완동물에 대한 우리의 시각 역시 더욱 따뜻해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사람과의 불편한 공존 관계를 다룬 이야기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기에 더 책임감이 느껴지고 동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하네요. 개성 강한 빨간 털과 한쪽 뒷다리 발목이 없고 귀도 한쪽 안들리는 엄마에게 버려진 빨간 고양이 짱을 늙은 암캐 그랜 망이 데려다 키우게 되고 짱의 엄마같은 존재로 그랜 망은 짱이 장애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고 뿌리방의 리더가 되어 길고양이와 개들과 함께 생활해요.
동네 고양이중 가장 우아하고 예쁜 아비시나아 고양이 공주라 불리며 도둑고양이 무리의 왕초인 깡통의 눈에 들게 되어 괴롭힘을 당하게 되는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빨간 고양이 짱은 도둑고양이 무리들과 깡통을 물리치고 고양이 예삐와 함께 공주를 구하게 되요. 한편 우배당 아파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깡통 무리들로 인해 골치를 앓게 되고 대책회의까지 세우는데... 짱은 빨간 페인트를 깡통의 소굴앞에 붓고 화살표시로 인간들이 알 수 있게 표시를 하면서 소동이 일어나게 되요. 짱과 함께 사는 내시를 데려간 깡통 짱은 내시도 구하고 깡통과 대립하면서 뿌리방에 함께 사는 길고양이가족들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는데 빨간 고양이 짱의 출생 이야기와 짱의 엄마이야기, 블랙 캣과의 관계 그랜 망이 뿌리방으로 와서 살게된 사연등 안타까운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빨간 고양이 짱은 자신의 장애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지고 어려움에서도 극복해 나가는 모습에서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질 수 있을것 같아요. 뿌리방 가족들의 의리와 리더로써의 책임감 있는 짱의 모습이 따듯함을 안겨주면서 길거리 동물에게 있어 가족이란 어떤것인지 생각해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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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나 두툼해보였는데
아이가 꽤나 오래 한 자리에 앉아서 꿈쩍도 않고 읽는다. 제목활자도, 표지의 고양이조차도 붉게 인쇄된 <빨간 고양이, 짱>을. '다
읽었다'며 스스로 대견해하는 아이에게 "무슨 내용인데?"하고 확인질문을 하니, "내용은 아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하는 아리송한 대답으로
피한다. 그래서 함께 다시 읽었다. 읽으며 계속 궁금했다. 왜 작가 김원석은 하필 고양이와 개를 빌어서 사회풍자소설을 썼을까? 작가는 어떤
계층의 사람일까? 작가가 혹시 뒷골목 세계의 '의리'니 생리를 잘 아는 사람은 아닐까? 하는.........
<빨간
고양이, 짱>에는 제목처럼 빨간 고양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절름발이에다 붉은색의 변종, 귀까지 훼손된 생김인지라 엄마에게 버림받았다.
잘나오는 젖꼭지를 빨려들면 머리를 꺠물며 쫒아내고 형과 동생에게 그 젖꼭지를 물리던 엄마였다. 하루는 꿈인지 생시인지, 젖 잘나오는 젖꼭지를
물려주어 꿀꺽꿀꺽 엄마젖을 마셨다. 바로 그날 밤, 엄마는 짱을 내다 버렸다. 인간 세계의 속어로 이야기하자면 하층 계급의 수코양이와 바람
피워서 낳은 자식인지라 주인 눈밖에 나길 원하지 않았던 것이다. 짱은 엄마가 밉고 섭섭했다. 하지만 엄마의 마음을 알 것도 같았다. 게다가 운이
좋아, '그랜 망'이라는 현명한 개가 짱을 엄마처럼 보살펴주었다. '개가 고양이를 키웠다? 작가는 견원지간도 모르고 캐릭터를 설정했는가?'하는
반응을 보일 독자도 있겠지만, 고양이와 개의 공존세계는 김원석 작가의 의도적인 선택이었다. 작가는 처절하게 싸워서라도 살아남아야하는 바닥
인생들, 소위 버려진 인생들에게서 삶의 뜨거움을 보았나보다. 세상의 규범적 시선에서 보면 기괴해보이는 기형적 공생관계조차 이들에게는 생존의
기술이자 전략인 것이다. ![]() 버림받고 소외받은
이들의 강인한 생존력, 생존의 전략과 날 삶에 대한 긍정, 반면에 가진 자와 세상에 대한 조롱이 <빨간 고양이, 짱>의 기저에 깔려
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이 책을 과연 초등학생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 싶었다. 어른들을 위해 개와 고양이를 등장시킨 사회비판 소설처럼
읽혔으니까.
우선 등장하는
동물들의 삶의 터전부터 이야기해보자. 짱, 그렌 망 그리고 버려진 고양이과 개가 함께 사는 뿌리방은 인간 세계에 빗대자면 가난한 이들의 반
지하방을 연상시킨다. 이들이 터전 이름도 '꼴지산,' 작가는 첫째만 우러러 보고 꼴찌는 우습게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꼴찌산'이라는 이름에
바람 빠지는 비웃음을 내지만 그 이름 떄문에 오히려 꼴찌산을 잊지 못한다고 장담한다. 길고양이들이 사는 비닐하우스 역시 구청세어 쫒아낸 사람들이
예전에 살던 가난의 공간이다. 김원석 작가는 시종일관 고양이와 개들을 통해 소외받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신내고, 그들을 소외시킨 세상에 날카로운
발톱을 세운다. 떄로는 꽤나 직설적 화법으로.......
"짱은 십자가를 퍽 좋아하게 되었다. 바르게 살고 어려운
이를 배려하며 사는 세상이 바로 평화로운 세상이 아닌가. '짱, 곳곳에 십자가를 이고 있는 커다란 집(교회)들이 많잖아. 그런데 사람이라고 하는
괴물들은 왜 그 꼴이지? (p. 115)"
*
사람들은 반려 동물을 전지가위로 나무를 다듬듯 제 입맛에 맞게 다듬고, 자르고, 없애는 장난감으로 여기기도
한다.....(중략)......반려는 어느 한 쪽이 아니라 너와 나 함꼐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p.50).
*
![]() ![]() ![]() 김원석 작가는 왠지 '정과
의리' 뒷골목의 질서를 중시하는 의리파일 듯 하다. 비록 고양이와 개의 군상을 통해서 사회적 약자의 세계를 살려내고, 까칠하게 세상에 대해
비판의 소리를 냈지만 이야기의 끝은 꽤나 옛 무성 영화 스타일이다. 이야기의 축을 이루었던 블랙 캣, 짱, 그리고 공주. 서로 적이자 탐하는
연인의 관계로 얽히고 설켰던 이 세 고양이가 사실 한 엄마의 뱃 속에서 나온 이복 혈육이라는 결말로 끝을 맺으니 말이다. 짱의 탁월한 생존력과
짱 스타일 세상 살기. 왠지 작가가 아끼는 누군가이거나 혹은 작가 자신을 닮았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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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빨간 고양이, 짱>은 한쪽 뒷다리 발목이 없고, 귀 하나가 잘 안들리는 빨간 털의 수고양이 짱을 주인공으로 한 창작동화이다.
짱은 붉은 털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이유로 어미에게 버림받은 고양이이다. 짱이 남들과 다른 것은 그뿐이 아니다. 한쪽 뒷다리가 짧아 다리를 절룩거리고, 한쪽 귀도 잘 들리지 않는 장애까지 있다. 늙은 개 그랜 망은 개와 고양이가 함께 모여 사는 뿌리 방으로 짱을 데려온다. 짱은 그랜 망에게 장애를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며 뿌리 방 식구들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해 간다. 그런 짱과 지독히도 대립하는 도둑고양이가 있었으니, 바로 깡통이다. 깡통은 사람에게 버림받은 복수를 하기 위해 뭉친 도둑고양이 무리의 왕초로, 사람들이 사는 곳을 헤집어 놓으며 사람들을 못살게 구는 것이 즐거움인 고양이이다. 깡통은 자기가 형님으로 모시는 길고양이 무리의 두목 블랙 캣의 힘을 등에 업고 기세등등해하며 못된 짓을 더욱 일삼는다. 짱과 깡통은 작은 것에서부터 사사건건 부딪힌다. 짱은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이 위험에 빠지자 깡통 무리와 결전을 준비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동물들에게 행해지는 잘못된 행동들을 따끔하게 조언한다. 반려동물이라는 이름을 쓸 자격이 없는 인간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반려 동물을 전지가위로 나무를 다듬듯 제 입맛에 맞게 다듬고, 자르고, 없애는 장난감으로 여기기도 한다. 그렇게 하고도 반려 동물이라니 배꼽이 하품할 일이다. 반려라는 말이 아무 때나 쓰는 말이 아닐 텐데, 반려는 어느 한쪽이 아니라 너와 나 함께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버려진 빨간 고양이 짱을 엄마처럼 키워준 개 그랜 망이 짱을 위해서 인간의 말 공부, 혹독하게 시키는 힘든 훈련을 강행한다.
"우리는 흔히 오늘을 산다. 그런데 오늘만 살아서는 안된단다. 어제를 보고, 오늘을 살고, 또 내일에 대한 꿈을 가꾸며 오늘을 살아야 한단다. 그러니 넌 내가 가르치는 걸 잘 익혀야 한다."
그랜 망은 빨간 고양이 짱에게 '이해하는 마음이 있어야 태권도를 배울 자격이 있다'고 말한다. 남을 위해 태권도를 정의롭게 써야한다는 그랜 망의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네가 마음의 준비가 다 되었으니 태권도를 가르쳐 주려고 말이야. 네가 너를 이해하고, 네가 너를 버린 엄마를 이해하고, 네가 널 그러게 혹독하게 괴롭힌 나를 이해하게 되었으니까."
책 끝부분에 빨간 고양이 짱의 태생의 비밀이 풀린다. 책 <빨간 고양이, 짱>은 빨간 고양이 짱을 통해서 남과 다른 모습을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일깨워준다. 길고양이를 소재로 풀어가면서 버려진 동물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은 인간의 마음대로 동물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동물은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야 하는 소중한 존재임을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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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고양이 짱! 참 표지부터 심상치않은 고양이이다. 표정부터 용감하고 범상해보여 속된말로 잘못걸리면 안봐줄것 같이 생겼다.ㅎㅎㅎ 이름도 짱!!이다. 이 고양이는 어떤 고양이일까? 그리고 빨간고양이.. 검은고양이도 신기한데, 빨간고양이라고한다. '빨간고양이' 그존재자체만으로도 참 독자를 궁금하게 만든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이 자극되는 책인듯하다.
아이와 내는 표지의 그림부터 유심히 관찰을 한 후, 내용이 빨간고양이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 얼른 책을 펼쳤다. 빨간고양이는 한쪽 뒷다리 발목이 없고, 귀 하나가 안들리며, 같이 태어난 다른 고양이와 색깔이 전혀 달라, 결국 엄마가 내다버린 고양이이다. 에고..불쌍해라..ㅜㅜ 꼴찌산에 버려진 짱을 늙은 그랜망이라는 개가 거두어키워준다. 큰 할머니와 같은 그랜망의 존재는 짱에게는, 엄마와같고, 부모와 같지만, 장애를 가진 짱에게 무거운 모래주머니를 차게하고,한쪽눈을 가리게 해서 어릴때부터 혹독한 훈련을 시켰다. 훈련은 힘들고 고독하여 그랜망을 원망도하고, 그만두고싶어 탈출도 감행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랜망에 대한 고마움을 느낀다.
길고양이들의 세계에서 장애를 가진짱은 힘든 고난을 이겨내고, 정상적인 고양이들보다 더 우위에 설 수 있을만큼 훌룡하게 커가며 고양이세계에서 자리매김하게된다. 서로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 되는 길고양이들 사이에도 좋은고양이, 나쁜고양이는 반드시 있다. 어느날 동네에서 가장 우아하고 예쁜 아비시니아 암고양이인 예삐가 도둑고양이 왕초에게 납치된다. 공주를 놀라운 발차기로 구출한 빨간고양이.서서히 정체를 드러내게되는데, 도둑고양이들의 무질서한 활동으로 고양이들의 활동부대인 아파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오해를 사며, 더이상 거주할 수 없게된다. 길고양이사이에서 위기를 어떻게 빨간고양이 짱은 지혜롭게 풀어냈을까? ㅎㅎ 마지막 또다른 반전이 숨어있는 빨간고양이 짱!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듯 싶다.
때론 본이아니게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들이 있다. 장애는 이상한게 아니며, 혹 장애를 가졌다해도 수많은 시간과 노력끝에 자신의 장애를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굳은의지로 세상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있음을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는 책이라본다. 좋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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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마음 따듯한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정말 흔하지 않은 빨간 고양이의 이야기 입니다. 그 빨간 고양이는 한쪽 귀도 들리지 않고 한쪽 다리도 온전하지 않은 장애를 가지고 있답니다. '름발'이라는 이름의 빨간고양이^^ 하지만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그 누구보다 멋지게 살아가는 '짱'을 만나보세요^^
이책의 주인공들을 만나보세요
고양이와 강아지가 주인공이예요 참 신기하죠 일반적으로는 함께 할 수 없는 동물인데 고양이와 강아지가 서로를 위해가며 함께 공존하고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똘똘 뭉쳐 함께 생활해요^^ 저희 큰 아이 책이 도착하자마자 표지를 보고 흥미로워했습니다. 빨간고양이 신기하네.. 그러고는 하루 하루 읽은 페이지를 접어가며 4일에 걸쳐 책을 다 읽었습니다.
아이가 집어 준 내용들을 중심적으로 알려드리고 싶어요^^
엄마 신기하지 개와 고양이가 함께 생활해... 친한가봐.. 우리반에도 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어.. 근데 엄마 나 그 친구 많이 도와주고 잘 지낸다. 우린 친한 친구야.. 엄마 근데 왜 짱의 엄마는 짱이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다른 자식들과 다르게 대했을까? 그리고 너무 하잖아.. 왜 버리고 그래 나쁜 엄마야...
하지만 초등3학년 아들^^ 짱의 엄마도 이유가 있었을꺼야.. 그리고 짱은 그것을 계기로 더 씩씩하게 자신이 가진 장애를 극복하고 다른 그 누구보다 빠른 다리를 가지게 되었고 다른 동물들을 배려할 줄 알고, 서로를 도와가며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그런 마음과 자세를 가질 수 있게 되었잖아^^ 했더니.. 그런가 하네요.
책을 읽는 내내 초등3학년 아이 많은 생각을 하고 언어로 표현하더라고요.. 책 속에 담긴 많은 의미들을 스스로 한번 생각하며 읽어나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버러진 짱을 멋진짱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그랜망이라는 암캐가 죽어갑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곳에서 짱과 함께 마지막을 맞이하는 장면입니다. 책 다양한 페이지 중 꼭 이페이지를 보여 주며.. 아이가 엄마 이거 봐봐... 그러네요..
무리를 이끄는 짱... 가족을 지켜내려는 짱의 모습을 너무나 행복하게 담고 있는 빨간고양이 짱^^ 장애를 가지고 있기에 남과 다르기에 특별해보이기도하지만..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모두와 함께 할 수 있는 짱의 모습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인 듯합니다.
초등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조금더 주위를 둘러보고 함께 함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을 사랑하고 또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그런 마음과 자세를 가질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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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고양이 짱은 사람이 아닌 자기를 놓아준 엄마에게 버림을 받은 고양이예요.
엄마와 털 색깔도 달랐고 다리도 온전하지 못했죠...짱은 그런 엄마를 미워하면서도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거라 생각하죠.
버려진 짱을 그랜 망이란 늙은 강아지가 데려다 키워주었어요. 길거리에는 우리가 흔히 보는 것처럼 버려진 동물들이 많이 있는데 실제로 사람들은 고양이나 강아지들이 어떻게 생활
하는지는 알수 없을거예요. 집안에서 애지중지 키워지는 애완동물과는 사뭇 다른 세상일거라
생각하는데요. 책 속에 등장하는 여러 동물들을 통해 어쩌면 길거리 동물들에 대한 생각이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 엄마에게 버려진 짱은 힘도 세고 다른 동물 친구들을 도둑 고양이들 사이에서
지켜주기도 해요. 납치된 고양이 공주를 구출해 내기도 하죠!
짱과 다른 동물들의 생활을 보면 꼭 사람들의 일상과 같다는 착각이 들더라구요. 실제 동물들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사람들에게 버려진 동물들을 보듬어 주는 짱...자신이 버림을 받았기에 그 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 알거라 생각해요. 가끔은 짱도 엄마가 너무 생각나기도 해요.
도둑 고양이들 사이에서도 기가 죽지 않는 짱은 그랜 망이 어렸을때부터 세상을 온전하게 살아 갈수 있도록 혹독한 훈련을 시켰기 때문이예요. 그랜 망이 짱에게 했던 말들중 남는 글귀가 있는데
"우리는 흔히 오늘을 산다. 그런데 오늘만 살아서는 안된다. 어제를 보고 오늘을 살고 또 내일에
대한 꿈을 가꾸며 오늘을 살아야 한단다."
하지만 짱은 그런 그랜 망이 싫었어요. 그래서 짱은 뿌리방에서 탈출을 했지만 길고양이 두목이 짱을 잡아오라고 해서 잡힐때 그랜 망이 나타나 짱을 구해 주었어요. 짱은 죄송한 마음과 함께 그랜 망을 이해하고 또 미워하는 마음도 사라졌어요~
블랙캣의 부하 깡통은 짱을 너무 싫어했지만 블랙캣은 짱을 생각하면 뭔지 모를 감정이 생기곤 했어요. 깡통이 짱을 공격하겠다고 할때마다 만류했지만 깡통의 분노는 점점 커져갔고 그래서 블랙캣은 부하와 계략을 짜내어 짱을 잡아오게 되는데 깡통은 짱에게 정중하게 대하는 두목이 맘에 들지 않아
몽둥이로 때리게 되는데 짱과 함께 가족처럼 지내는 누렁이가 블랙캣과 짱의 가족사를 들려주게 돼요...
바로 블랙캣과 짱 그리고 깡통이 좋아하는 공주가 모두 친가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배꼽의 푸른점을 통해 가족임을 알게 되었어요.
초반부터 전반적인 흐름은 좋았는데 마지막 마무리가 어쩐지 너무 급하게 마무리 되는듯... 약간의 무리가 있었던거 같아요. 아이가 읽고 나더니 좀 허무하다는 이야기를 하길래 저도 끝까지 읽어
봤는데 정말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 마무리가 좀 감동적으로 이야기 전개가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하지만 책을 통해 길가로 내몰려진 동물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거 같아요.
또한 짱을 통해 용기라는 것도 알게 되는듯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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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은 한쪽 뒷다리 발목이 없고, 귀 하나가 잘 안 들리는 빨간 털의 수고양이에요. 짱은 엄마와 털 색깔이 다르고, 다리가 온전치 못하다고 엄마에게서 버려졌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엄마를 원망도 해보고 한편으로는 그만한 까닭이 있을것이라고 생각도 하면서 말이죠~ 꿈 아파트 뒤편에 있는 꼴찌산 중턱, 약수터가 있는 체육공원 창고 앞에 버려진 짱을 그랜 망이라는 늙은 암캐가 데려다 키웠어요... 어느날 깡통(공주를 좋아하는 도둑고양이 왕초)이라는 고양이가 공주(동네에서 가장 우아하고 예쁜 암고양이)를 못살게 구는거에요.. 그 모습을 본 짱은 도둑고양이 몇마리를 해치우고 깡통과 깡통의 부하들과 싸우게 되었어요... 여러마리가 한꺼번에 달려들때 깡통은 이때다 싶어 공주를 낚아채어 줄행랑을 쳤어요. 공주를 구하기 위해 예삐(짱을 좋아하는 몸집이 작은 암고양이)와 함께 공주 구출작전을 시작했어요. 짱은 예삐가 뿌리방에 오게되었을때 그랜 망에게 받았던 훈련을 예삐에게 시켜서 재빠르기로는 짱 다음이 되었어요.. 예삐는 공주를 무사히 도망쳐서 뿌리방으로 갔는데...짱은 깡통과 깡통의 부하들을 혼내주고~~ 짱에게 공주를 빼앗긴 깡통은 공주를 포기못하고 블랙 캣을 등에 업고 다시 공주를 빼앗으려 하네요...
짱은 몸이 불편하지만(다른 고양이들과 다르지만) 많은 노력을 해서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고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는 착한 짱이 되었어요... 비록 부모님에게 버림은 받았지만, 결국 가족을 지켜 내려는 짱의 모습이 그려져요... 아이들이 읽고 다시한번 가족의 소중함도 배울수 있고 비록 내가 남들과 다르더라도 사랑받을수 있다는 점을 배울수 있는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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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고양이 짱
빨간 고양이 짱은 메인 표지의 고양이가 붕대를 감고있습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어딘지 다친듯한 모습인데 제목이 빨간 고양이 짱인것으로 봐서 동네 깡패 고양이는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읽었던 도서입니다.
하지만, 첫 장부터 빨간 고양이 짱은 불쌍한 고양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한쪽 뒷다리 발목이 없고, 귀하나가 잘 안들리고 그래서인지 버려진 고양이였습니다. 원래 이름도 름발이었는데 그랜망이 데려와서 키워주고 짱이라고 이름을 붙여줘서 이제는 짱이된 고양이입니다.
집이 없는 일명 길 고양이 그리고 먹을게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음식을 훔쳐먹기에 도둑고양이라 불리는 고양이 그리고 버려진 고양이들 이들 모두 인간들에게 버려진 불쌍한 고양이들 입니다. 그러다보니 그들도 살아남기위해서 힘든데 그랜 망이 다른고양이들과 짱을 돌봐주면서 그들 틈에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그랜망의 가르침대로 인간들에게 버려진 친구들을 되게 됩니다.
짱은 동네의 나쁜 도둑 고양이들과의 싸움에서 지혜로 그들을 상대합니다. 하지만 신체적인 결함이 있는 짱에게는 버겁기만 합니다. 그래서 그랜 망이 생각해낸 것이 어차피 잘 들리지도 않는 한쪽귀는 붕대를 감아 아예 안들리게하고 4발 모두 모래주머니를 붕대에 감아 실질적인 훈련을 시킵니다. 짱은 더욱 더 날렵하고 대단한 고양이가 되지만 블랙캣의 꾀에 넘어가 블랙캣의 아지트로 잡혀오게됩니다. 하지만, 누런 고양이로부터 블랙캣과 짱이 친 형제임을 알게되고, 뒤 늦게 잡혀온 공주역시 같은 형제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확실히 빨간 고양이 짱은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 그린 이야기입니다. 비록 서로를 괜히 미워하고 영역 다툼을 하지만, 피부색이 다를뿐 모두가 똑같은 고양이이며, 형제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인종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등을 은연중에 멀리할 수 있게 해준 도서가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아이들 이야기지만, 정말 재미있어서 한번에 끝까지 정신없이 읽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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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의 그림에는 웬지 사나워 보이는 인상의 고양이가 있지요?
그 고양이의 이름은 짱.
한쪽 뒷다리 발목이 없어 다리가 불편한 데다,
한쪽 귀가 안 들이는 장애가 있어요.
털 색깔이 다르다고 엄마에게 버려진 빨간 고양이. 짱.
본래 이름은 짱이 아니라 발은 절어서 붙여진 '름발'.
이제는 그 이름을 지어 준 '그랜망'만이 부르는 이름이 되었네요.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서 왔나?'
문득문득 짱은 자기 자신에 대해 알고 싶었어요.
어렴풋하게 생각나는 것이 있다면, 짱은 태어날 때부터
엄마에게 왕따를 당했다는 것이지요.
엄마가 왕따를 시키자 형과 여동생도 짱을 따돌렸어요.
남매가 셋밖에 안 되어 엄마 젖꼭지를 차지하기에 충분했지만,
엄마는 잘 나오는 젖꼭지를 제대로 물려주질 않았어요.
엄마는 짱을 미워했어요.
짱이 절룩거리고 비틀대는 걸음걸음으로 겨우 앞가림을
하게 된 어느 날 밤, 짱에게 생각지도 못할 일이 벌어졌어요.
형과 동생을 재운 엄마가 짱을 품에 꼭 안고
젖이 잘 나오는 젖꼭지를 짱에게 물려주었어요.
꿈에도 그리던 젖이 잘 나오는 젖꼭지를 입에 문 짱은
신이 나서 맘껏 쭉쭉 먹었어요.
엄마를 원망했던 마음이 한순간에 사라졌지요.
엄마 젖으로 배를 채우기는 처음이라 짱은 무척 만족스러웠어요.
짱이 별스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엄마는 갑지기 짱의 등을 물고 집을 나왔어요.
엄마는 뛰다시피 달려 꼴지산 어느 빈집 앞에 짱을 내려놓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사라졌어요.
"엄마!"
몰려오는 어둠이 너무 무서워 큰 소리 내어 엄마를 불렀지만,
짱의 목소리가 산울림이 되어 어둠보다 더무섭게 메아리쳐 돌아왔을 뿐이죠...
![]() 얼마 전 아이와 함께 동물농장을 보았는데 버려진 길 고양이들을
상가 주민들이 돌봐주면서 고양이 아파트라는것도
지어주고 아주 사랑을 많이 주는걸 본 적이 있어요.
보통 길 고양이는 사람들을 피해 다니잖아요.
그 고양이들은 사람손을 하나도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애교로 답하고 잘 따를뿐만 아니라 사람이 쓰다듬어 주는걸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하도 많은 사람들이 봐주어서 그런지 낯선 사람들의 손길에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았구요.
이 책을 중간 정도 읽은 후에 아이가 그러더군요.
"짱이 저번에 TV에서 보았던 고양이 아파트에 살았으면 좋겠어."
우리 아이가 또 고양이를 무척 좋아합니다.
저는 왠지 고양이가 멀리 느껴지는데, 아이는 너무 귀엽다고 하더군요. ^ ^
그래서 이 책이 아이에겐 더욱 특별하게 와닿았으리라 생각해요.
책을 받자마자 "어? 내가 좋아하는 고양이 이야기다~" 하면서 즐겁게 읽었답니다.
더불어 우정과 가족애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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