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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을 읽지 않고서는 마일즈 시리즈 전체를 이해할 수가 없네요. 마일즈의 행동, 사고방식, 신념 전부 코델리아의 영향을 받았고 사실상 그의 출생 자체가 코델리아의 희생이 아니고서야 불가능했다는게 이 책을 읽고나서 알게 됩니다. 2권은 섭정이 된 아랄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황제는 죽었고 어린 그레고르 황제와 황태후가 있지만 아직 사회는 불안정합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폭탄이 터지고, 독가스 공격을 받으며 위험한 상황이 일어납니다. 그로 인해 코델리아의 태아가 영향을 받게 되자 코델리아는 인공자궁을 이용해 아이를 낳으려 하지만 그 이후로 일어나는 일들은 첩첩산중. 군사엘리트 국가인 나라에서 일어나는 내전이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그 와중에 희생당하는 여자들의 이야기, 그럼에도 지키고자 하고, 그걸 보며 분투해나가는 여자들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가장 가슴 아팠던 건 신발 한 짝이었어요.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신발 한 짝. 가장 통쾌했던 건 귀부인의 쇼핑이었고요. 매권마다 늘 하나씩 가슴을 치고가는 통증 같은 메세지들이 있습니다. 정말 좋은 소설이고 시리즈 전체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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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작가님의 스페이스 오페라 소설 마일즈 보르시건 시리즈입니다 이미 종이책을 소장중이지만 이북으로도 편하게 읽고 싶어서 구입하게 됐습니다
바라야 내전은 마일즈 보르시건 시리즈 2권으로 아랄과 코넬리아는 결혼을하고 아랄은 황제 섭정이되고 코넬리아는 임신을하게된 상황에 어린황제를 노리는 적들에게 독가스 테러를 당해 임신한 아이가 장애판정을 받고 내전이 벌어지는등의 이야기가 이책의 주요 내용입니다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작가님의 바라야 내전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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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소설은 사회 문제를 다룰 때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요즘 한국 SF가 그런 특징이 두드러지는데 이미 보르코 시건 시리즈에서 이런 시도를 한 것이 아주 긍정적으로 느껴집니다. 장애인 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룬 작품을 읽기는 여전히 어렵다는 점에서 더더욱이요. 작고 약하고 평생 가지고 갈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마일즈 보르코시건. 그리고 마일즈가 주인공이 되어서 활약을 한다는 점이 너무나 마음이 뜁니다. 장애인 중인공이 모험을 하는 모험소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