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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반란> 본서는 출애굽 이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향하는 여정 중에 일어난 이스라엘 광야 공동체의 불신앙에 대한 내용을 신학적으로 정리한다. 특별히 이스라엘이 야웨 하나님을 향한 불신앙의 행태를 반란/반역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출애굽"(Exodus)이라는 사건은 매우 의미있는 사건이다. 구약에 나타난 가장 대표적인 구원 사건, 해방 사건으로서 출애굽을 규정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본서에 나타난 이스라엘 광야 공동체의 불순종의 에피소드들을 반란/반역으로 규정하면서 이에 대한 구속사적 해석을 시도한다 밝히고 있다. 여기서 확연히 드러나는 것은, 야웨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반면 이스라엘 광야 공동체의 비신실함이다. "광야"라고 하는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출 19:6)의 소임을 감당하기 위한 연단과 훈련의 장소에서 벌어진 이스라엘의 에피소드를 명료하게 제시하고 있는 것이 본서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내산 언약/시내산 계약 전.후로의 이스라엘의 불순종에 대한 신학적 진단이 있어야 했던 것이 아닌지? 이 부분을 다소 간과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내용을 꼽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