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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마리 원숭이 알프레드 힉먼 경 원작 / 김채완 그림 / 허은미 다시 씀 빨간콩 표지를 보면 넓은 초원에 원숭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있는 원숭이들도 있고, 혼자 있는 원숭이도 있고, 삼삼오오 모여있기도 하네요. 성 같은 건물 옆에 한 소년이 서있어요. 소년은 조금 화가 난 표정으로 보입니다. 『백만 마리 원숭이』는 알프레드 힉먼 경이 쓴 원작을 허은미 작가가 다시 쓴 이야기입니다. 안의 속상하고 화난 마음을 원숭이에게 털어놓으면서 마음에 위로를 받게 되면서 속상한 마음이 사라지는 이야기입니다. 안은 왜 속상하고 화가 났을까요?
안은 부모님을 도와 집안일을 합니다. 아침 일찍 부모님이 일을 하러 가면 안은 집 안을 청소하고 닭에게 모이를 주고 저녁을 준비하지요. 무척 더운 어느 날 집안일을 모두 마치고 더운 집안을 피해 밖 평상 위 그늘에서 쉬다가 잠이 들어 버려요. 저녁 무렵 고단한 일을 마치고 부모님께서 돌아오지요. 저녁을 하지 않고 자 버린 안은 아버지에게 혼이 납니다. 안은 집을 빠져나와 숲으로 향하게 된답니다.
안은 숲에서 원숭이 한 마리를 만나게 됩니다. 원숭이가 왜 울고 있는지 물어보지요. 안은 저녁을 하지 않아 아빠에게 야단을 맞은 이야기를 원숭이에게 합니다. 원숭이는 안의 이야기를 듣고 많이 속상했겠다며 위로해 주어요. 그리고 원숭이 친구들에게 안이 겪은 이야기를 해달라고 부탁해요. 안은 원숭이를 따라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안은 자신이 겪었던 이야기를 많은 원숭이들 앞에서 이야기해요. 원숭이들은 안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런 이런", "아이고, 저런" 맞장구를 쳐주어요. 그리곤 더 이야기를 해달라며 재촉하지요. 안은 더 이상 할 말이 떠오르지 않자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이야기를 또다시 시작해요.원숭이들이 "그게 다야?", "그것 말고 더 없어?"라며 외쳐요. 안은 가만히 고개를 떨구고 생각해요. 그리곤 자신을 데리고 온 원숭이에게 자신을 집에 데려다 달라고 하지요. 이제 기분이 나아졌다고 말해요. 안은 속상한 마음을 원숭이들에게 털어놓으면서 마음이 풀립니다. 아무런 편견 없이 들어주는 원숭이들은 호응해 주고 경청해 주는 것만으로 우리의 속상한 마음은 다시 회복이 된답니다. 아이들이나 어른들도 자신의 억울하고 속상한 마음을 꾹꾹 참지 않고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다 보면 금방 풀려요. 첫째는 중학생이 되면서 학교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든지, 친구들과의 관계나 불안, 걱정을 모두 이야기해요. 저는 첫째의 편을 들어주면 호응해 주고 맞장구도 쳐주며 마음을 달래주지요. 그러다 보면 첫째는 금방 속상한 마음이 풀려 회복된답니다. 첫째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해 줌으로써 첫째는 자신의 해결책을 찾아갑니다. 그저 들어주기만 했는데 많은 위로와 위안을 받는답니다. 또 방문상담을 다니면서 경청과 공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았습니다. 상담을 통해 그분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해요. 그저 들어주고 호응해 주는 것 밖에 못합니다. 그런데도 그분들은 자신이 공감받고 위로받았다고 생각하며 속상한 마음이 풀리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됩니다. 세상에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 내 편이 있다는 위안을 받는 모습을 봅니다. 저도 속상한 마음이 들 때 신랑에게나 친구에게 나의 속상함을 풀어요. 해결책을 찾아주진 않아요. 해결책은 이미 내가 알고 있으니까요. 그저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 마음이 풀립니다. 다시 일상을 살아갈 힘을 얻지요. 사람들은 누구나 속상한 일을 겪으며 살아갑니다. 속상하고 억울한 마음을 풀지 못하고 차곡차곡 쌓아두면 화병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누군가에게 말로 자신의 속상함을 이야기한다면 이야기를 하면서 풀린답니다. 그 일이 별일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요. 안의 이야기를 공감하며 들어주는 원숭이를 보며 누군가의 이야기를 편견 없이 그저 공감하며 들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런 장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속상하고 억울한 마음이 풀려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구나'를 느끼며 살아가는 분들이 많아지길 희망해 봅니다.
※ 본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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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마리 원숭이 : 알프레드 힉먼 경 원작 : 김채완 그림 : 허은미 다시씀 누구나 살다 보면 억울하고 속상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마음속으로 백만 마리 원숭이를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내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분했던 마음, 억울했던 기분이 서서히 사라질 거예요. 안이 깜빡 자느라 저녁밥을 못 했는데 아버지께서 호되게 혼내시며 빗자루까지 던졌다. 물론 하루종일 일하느라 고단한건 알겠는데 아이가 무슨 그리 큰 잘못이라고. 슬퍼 뛰어 간 숲. 그곳에서 원숭이와의 만남. 이야기를 시작하는 안과, "이런 이런" "아이고,저런!" 하며 한목소리로 진심으로 공감하며 이야기를 들어주는 백만마리의 원숭이들. 친구들에게 털어놓으니 억울하고 분했던 마음이 차츰 풀리던 안. "그게 다야?" "그것 말고 더 없어?" "이제 됐어. 날 집에 데려다줘. 이제 기분이 나아졌어. 난 생각보다 그렇게 불쌍하지 않은 것 같아." 자신의 고민이나 억울함을 다른 누군가에게 말하면 어느새 기분이 나아지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진심으로 공감해 주는 것 만으로 위안이 된다. 나의 백만 마리 원숭이는 누구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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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오두막에 사는 안은 아침 일찍 부모님이 일하러 나가시면 집안 청소도 하고 닭에게 모이도 주고 저녁을 준비합니다.
저녁 준비를 하려던 안은 너무 더워 평상에 드러누워있다가 잠이 들고 맙니다.
안은 그런 아빠를 피해 숲으로 달아나지요.
부모님을 속상하게 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안의 이야기를 들은 원숭이는 친구들에게 그 이야기를 하면 분한 마음이 사라질 거라며 안을 친구들에게 데려갑니다.
안은 원숭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이야기를 하고 나면 안은 억울함이 풀릴까요?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이런, 이런!' '아이고, 저런!'뿐입니다.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것을 드러내지 못하면 마음의 병이 될 수도 있지요.
자신을 돌아보면 치유가 되기도 하고요 다른 사람의 공감을 통해 위로받고 회복되기도 합니다.
백만 마리 원숭이들처럼 반짝이는 눈으로 이야기에 집중해서 들어주어야겠어요. 공감이라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네요.
그래서 다른 나라의 그림책인 줄 알았어요. 알프레그 힉먼 경 원작을 허윤미 작가님이 다시 쓰셨고요. 김채완 작가님이 그림을 그리셨습니다.
안의 신발이 한 짝 없어요. 어디로 갔을까요? 못 찾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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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마리 원숭이
안은 일찌감치 집안일을 하고 저녁을 준비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그날따라 집 안이 너무 덥고 답답했어요. 그래서 나무 그늘이 시원해 보이는 평상에 잠시 누웠다 잠이 들고 말았어요. 얼마 뒤, 엄마 아빠가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식탁은 텅 비어 있고 안은 보이지 않았죠. 그러다 나무 그늘에서 잠이 든 안을 발견하고는 크게 화를 냈습니다.
억울하고 속상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마음속으로 백만 마리 원숭이를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내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분했던 마음, 억울했던 기분이 사라질 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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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과 화나는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나요? 아이들도 마음을 따뜻하게 다스리는 방법을 알아가야 합니다. 여기 우리의 마음을 토닥이는 과정을 이야기하는 공감과 위로의 책이 있어요. 속상하고 힘든 마음은 이야기하며 털어내봐야 별것 아니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평점심도 찾을수 있다고 말해 줍니다. 엄마 아빠와 작은 오두막에서 살아가는 안은 부모님이 일하러 가면 집 안을 청소하고, 저녁도 준비합니다. 하루는 그만 그런 일들을 하지못하고 잠이 들었어요. 일을 마치고 돌아온 아빠는 화를 냈지요. 안은 속상한 마음에 숲으로 달아났어요. 아빠를 속상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이 었을까요? 그때, 원숭이 한 마리가 나타납니다. 안의 이야기를 들은 원숭이는 안을 친구들에게 데리고 갔어요. 그리고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야기를 하며 안의 마음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이 책은 아빠에게 꾸중을 듣고 집을 뛰쳐나온 안이 숲속에서 원숭이들을 만나며 겪게 되는 마음의 변화를 담고 있어요. 마음을 다스리는 책을 읽고 싶다면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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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마리 원숭이>(알프레드 힉먼 경 / 김채완 그림 / 허은미 다시 씀 / 빨간콩)
[서평] - 원본
<백만 마리 원숭이>(알프레드 힉먼 경 / 김채완 그림 / 허은미 다시 씀 / 빨간콩)
‘백만 마리 원숭이앞에서!’
앞으로 수많은 걱정과 고민이 들 때마다 외칠 표현이다. 도대체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정말 그렇다. 고민을 날려버릴 마법의 말 ‘백만 마리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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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는 슬기로운 사람이기도 하지만 ‘걱정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인간이 정착하고 농사를 지으면서, 먹을 게 풍부해지고 앞으로 걱정없이 살 줄 알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았다. 날씨, 기후, 환경의 영향이 적었던 수렵채집인과 달리, 인류가 농사를 시작하자, 정착하여 이동할 수 없었다. 땅과 집, 가족을 두고 어딜 떠난단 말인가? 그래서 적의 침입에 맞서 싸워야 했고, 날씨와 기후, 곤충과 동물에 맞서야 했다. 농사를 지으면서 먹을 것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줄 알았지만, 인간은 내년을, 내후년을, 후손을 걱정해야 했다. 인간의 시간은 현재가 아니라 미래로 확장했고, 걱정의 크기도 점점 더 커졌다.
지금 우리의 걱정도 그러하다. 아이를 낳기 전부터, 시집장가를 보낼 수 있을지를 걱정한다. 임신하자마자 어린이집을 예약해야 하고, 초등 입학부터 중고등학교 일정을 준비한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 그렇다.
이렇게 보면 걱정하는 인간이 우리 사피엔스라는 주장은 별로 틀린 말이 아니다. 물론 걱정해서 걱정이 사라지면 걱정이 없겠다고 자조적으로 말할 수도 있지만, 그런다고 걱정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그런데 누구나 겪어본 일이 있을 것이다. 내가 걱정했던 것이, 내가 걱정한 크기와 시간, 감정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작았던 경험. 엄청난 걱정이었지만, 별일 아니게 풀렸던 경험 말이다. 우리가 걱정을 대하는 자세는, 너무 걱정스러울 정도인데, 걱정이 걱정을 더 키우기 때문이다.
수많은 걱정이 걱정인 사람들, 너무 많은 고민이 고민인 아이들의 손에 들려주고픈 책이 바로 <백만 마리의 원숭이>다.
- '부모님과 오두막에서 사는 ‘안’. 부모님이 일을 나간 사이, 청소와 닭모이 주기, 그리고 저녁을 준비한다. 평상 위로 드리운 그늘이 시원해 보여 잠시 누웠는데, 부모님이 고단한 몸을 이끌고 들어와 불같이 화를 낸다. 안은 집을 나와 숲을 향해 달아난다. -
빼곡하게 채워진 그림 속에, 이 가족의 사랑도 빼곡히 채워진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불같이 화를 내는 부모님이라니! 빗자루까지 던진다. 안의 가출을 통해, 안의 걱정, 고민, 속상한 마음이 잘 느껴진다. 널따란 숲에 혼자 남은 것 같은 안.
- 안은 야자나무 아래서 원숭이 한 마리를 만난다. 아빠에게 야단맞은 걸 말한 안에게, 원숭이는 정말 속상했겠다며 친구들에게 안의 얘기를 들려달라고 한다. 원숭이는 안을 데리고 널따란 공터에 도착하는데, 그곳에는 원숭이가 정말 많다. 내가 다 세어봤는데, 딱 백만 마리다! 그곳에서 안은 속상한 마음을 말한다. “이런, 이런!” “아이고, 저런!” 백만 마리의 원숭이가 공감해준다. 마음이 서서히 풀리는 안. 이야기를 재촉하는 원숭이들에게 안은 “엄마는 가만히 있고, 나는 저녁도 못 먹고…” 라고 말하지만, 원숭이들은 단호하다. “그게 다야?” “그것 말고 더 없어?” 곰곰이 생각하던 안은 기분이 나아진다. 그러면서 원숭이에게 말한다.
“난 생각보다… 그렇게 불쌍하지 않은 것 같아.” -
과연 안은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부모님은 안에게 뭐라고 하실까? 궁금하면 마지막 장면만은 책을 읽어 보시길.
고민과 두려움, 걱정처럼, 속상한 마음은 우리를 괴롭게 만든다. 그 마음은 우리를 움직이게 하고 단련시키기도 하지만, 쉽게 주눅들게 하고, 포기하게 만들기도 하다. 두려움과 걱정, 속상한 마음이 우리를 성장시키지만, 그건 지나고 난 다음의 일이고, 그 순간만큼은, 불안하고 초조하며, 세상의 모든 고난은 내가 다 지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대부분 그런 고민들은 내가 걱정하는 것보다 작은 크기다. 지금 나에게, 내 감정에 기대어 볼 때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백만 마리의 원숭이 앞에서 그 이야기를 한다면, “애걔걔, 그게 다야?”라고 할 만하다.
우리도 그러잖는가? 내 고민은 엄청 무겁고 힘들지만, 다른 사람의 고민은 ‘그깟 일’이 되기도 한다. 내 고민은 세상 불행한 것이지만, 남의 고민은 ‘고작 그거 하나 이겨내지 못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것은 자신의 고민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에 대해서는 한없이 관대하고 감정적이기에 고민의 크기가 커지고 세상에서 가장 속상한 마음이 든다.
그런데 그럴 때 백만 마리의 원숭이가 내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내 고민과 걱정을 백만 마리의 원숭이가 귀담아 듣고 있다가, “뭘 그거 가지고 그래?”라고 말할 것 같으면, 그래 그 고민은 이제 좀 그냥 둬도 될 것 같다. 그게 아니라면? 뭘 걱정인가 백만 마리 원숭이에게 말하면 되지. 그리고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그 고민을 좀 나눠 주자. 원숭이들처럼 “아이고, 저런!”하며 마음을 도닥여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가 가진 고민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생각했다. 어린 아이들일수록 그 고민은 더 크게 체감될 테다.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고민을 백만 마리 원숭이에게 들려주면 좋겠다. 집집마다 있는 걱정 인형에게 말하듯이 말이다.
2023.09.09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자유로운 서평임을 밝힙니다.
#백만마리원숭이 #빨간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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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O이는 속상한 일 있을 때 어떻게 하면 기분이 풀려? ?? 음... 탁주쪼꼬 영상 보면 기분 좋아질 것 같고, 게임! 게임하면 돼. ?? 게임이나 유튜브를 못하면? ?? 그럼 맛있는 거 먹을래. ?? 여기 이 친구도 엄청 속상한 일 있었다는데 어떻게 하는지 같이 볼까?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다. '나는 밖에 나가도 원숭이 못 만나는데', '원숭이는 말을 못하는데' 장난스럽게 딴지를 걸다가 "나는 속상할 때 누구한테 말하지?"한다. ??엄마한테 말하면 어때? 엄마가 언제든지 OO이 이야기 들어줄게~ ??근데 잔소리는 하지 말고 ??알겠어. 그냥 대나무숲 할게.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대나무숲 알지? ??근데 대나무숲은 비밀을 다 말해버리잖아. ??아, 그러네 그럼 자물쇠 달린 비밀일기장 해줄게. 엄마도 속상하면 아빠랑 이야기 엄청 많이 하고, 일기도 써. ??응. 알겠어. 나는 솔직히 일기는 좀 귀찮으니까 엄마한테 말할게. 빈 말이라도 기쁘다. 아직은 아이의 <백만마리 원숭이>가 되어줄 수 있구나. 책 속의 아이는 원숭이들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하다가 자신이 그렇게 블행하지는 않다는 것을 깨닫고 집으로 돌아간다. 내 감정을 꺼내어 표현하는 일은 자신을 좀 더 객관적으로 돌아보게 한다. 아이가 언제까지 나를 원숭이로 생각해줄지, 아니 정말 속상할 때 나에게 와주기는 할지 잘 모르겠다. 그저 이 책을 읽은 기억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백만마리 원숭이를 불러낼 수 있기를 바란다. 심리 상태에 대한 긴 설명없이도, 어떤 아이가 하루동안 겪은 간결한 이야기로 내 마음을 토닥이는 과정을 보여주는 책이다. 아이가 속상해 보이는 날 책상 위에 조용히 놓아줘도 좋겠다. 서로가 서로의 백만마리 원숭이가 되어준다면 세상은 훨씬 평화롭고 아름다울텐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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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추천 #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독서입니다.^^ 표지만 보았을 때는 숲속에 길을 잃다가 원숭이 백만 마리가 사는 곳을 발견하는 이야기인가 생각했지요. 늘 표지에는 저만의 상상을 하게 됩니다. 슬픔과 분노를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방법, 우리의 마음을 되살리는 공감과 위로의 그림책!
줄거리... 안은 엄마, 아빠가 일을 하러 가면 집 안을 청소하고 닭에게 모이를 주고 저녁을 준비해요. 그날도 안은 집안일을 하는데 밖을 보니 나무 그늘 아래에 누워있고 싶었어요.
고단한 하루 일을 마치고 집으로 온 엄마, 아빠는 식탁이 텅 비어 안에게 불같이 화를 냈어요. 속상한 안은 무작정 집을 빠져나와 숲으로 향했어요.
숲은 점점 어두워졌고 무서웠지만 속이 상해 자꾸만 안은 눈물이 났어요. 그때, 원숭이가 말을 걸어왔어요. 안의 이야기를 듣고는 원숭이가 어디론가 데려갔어요.
백만 마리 원숭이들이 눈을 반짝이며 안의 말을 들어주었어요. "이런, 이런!" "아이고, 저런!" 안은 더 이상 할 말이 없었어요. 이야기만 털어놓았는데 어느새 마음은 고요해지고 집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죠. . . .
<백만 마리 원숭이>를 읽고... 상상도 못 한 이야기를 만나서 조금은 당황했지만 지금ㅇ은 온통 백만 마리 원숭이들을 떠올려봅니다. 주인공 안처럼 누구에게나 속상하고 억울한 일은 겪기 마련이죠.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조금의 마음이 누그러지게 만들죠. 그렇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감정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감정에 솔직할 수 있다면 조절하는 힘이 생길 거예요. 백만 마리 원숭이들의 반짝이는 눈이 나를 향했다고 하니 마음의 위안을 얻네요. 마음을 되살리는 공감과 위로의 그림책을 함께 하고 싶네요. ^^ 그리고 이국적인 풍경이 꽤나 인상 깊었어요. 강렬한 색감과 세밀 묘사가 빛나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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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나는 이런 그림 잘 그려요 ''라는 그림책입니다. ??추천 대상 : 4세~7세 ?속상한 일이 있을 때 보고 싶은 그림책 ??간단한 줄거리 이 그림책 속에서 안은 원숭이를 따라 가서 생각해보니 안은 자신이 그렇게 불쌍하지 않다고 생각되기도 해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속상한 일이 있을 때 분명히 화가 났던 일도, 서러웠던 일도 엘리는 안이 눈물짓는 모습에 속상해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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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풍이 너무 이쁜 그림책!! 백만마리 원숭이 그림 스타일 만으로 확 눈길을 끄는 그림책이에요.
영국의 힉먼경의 책을 재해석해서 만든 그림책이라 초반 내용이 조금은 다소 충격적(엄마 아빠가 아이에게..)이지만 아무튼 속상한 아이가 어떻게 그 상처를 극복해 가는지 보여주는 책이에요.
억울하고 속상한 일을 당한 아이가 원숭이 한 마리를 따라 숲으로 가서 백만 마리의 원숭이에게 본인의 속상한 마음을 터놓으며 그 상처를 극복해 간다는 이야기예요.
독특한 화풍과 이국적인 분위기가 너무 이쁜 그림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