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불학 여명명야행 (人生不學 如冥冥夜行) 사람이 배우지 않으면 어둡고 어두운 밤길을 가는 것과 같다.
혹시 이 문장 기억하시나요? 한문 교과서에서 한번은 만나보신 적 있을 이 문장은 명심보감 근학 편에 등장하는 문장입니다. 사실 당시에 배울 때는 '에이~ 밤에도 가로등 켜있는데~'라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느끼는 것이, 옛 어른들 말씀치고 틀린 말이 없더라고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도, 정말 어찌나 찰떡같이 맞는지! 그래서 저는 아이를 임신했을 때부터, 지식보다는 지혜가 많은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설령 교과서의 내용은 다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세상이 돌아가는 모습, 사람이 살아가는 이치는 깨닫고 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말입니다.
그런 마음에서 아이와 교과 공부는 하지 않아도 독서나 역사 등 다양한 것을 함께 공부하는데, 요즘 하는 것은 『놀면서 배우는 초등 필수 명심보감』을 통해 명심보감을 배웁니다. 아이와 함께하기 때문인지, 아이의 속도에 맞춰 느리게 공부하기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명심보감의 가르침이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우리 아이는 고사성어와 속담 등을 미리 공부한 덕분인지 명심보감도 아주 재미있게 공부하는 중입니다. 사실 아이가 명심보감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 살짝 걱정하면서도 엄마 욕심에 시작했는데, 웬걸! 만화 내용을 읽어보고 풀이를 해보기도 하고 여러 번 반복해 읽어보기도 하며 부지런히 한 걸음 한 걸음 배우고 있답니다.
아! 혹시 '놀면서 배우는 초등 필수'시리즈를 처음 만나도 매우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놀면서 배우는 초등 필수'시리즈는 재미있는 만화형식으로 설명을 해주고 매일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캐릭터와 놀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문항 체크로 이어지기 때문에 재미있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답니다. 엄마나 아빠가 명심보감을 몰라서 걱정이라고요? 그것도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와 같이 공부하니 더 좋아요. 우리 집에서도 아이와 같이 만화를 읽고, 같이 명심보감 구절을 소리 내 읽고 필사를 합니다. 아이와 같이 읽고 쓰니 저도 더 마음에 깊이 남고, 아이도 엄마와 같이 공부하니 게을러지지 않은 기분이랄까요?
『놀면서 배우는 초등 필수 명심보감』은 10주 동안 착한 일, 만족하는 삶, 가족과 친구 간의 예의, 맑고 청렴한 삶, 겸손하고 정의로운 삶, 인내와 절제, 공부의 즐거움, 사람 간의 예의, 언어, 교우 편으로 나뉘어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물론 명심보감의 모든 내용을 담은 것은 아니지만 초등학생 아이들이 알아두면 좋을 '명심보감의 정수'가 담겨있어 내용 면에서도 부족함이 전혀 없답니다. 또 아이가 스스로 학습하고, 자신의 학습을 평가할 수 있어 아이의 자존감도 계획성도 쑥쑥 키워나갈 수 있답니다. 또 학습의 사이사이 낱말게임이나 사다리게임을 만날 수 있어 지루하지 않게 학습할 수 있어 더욱 좋아요.
이제 방학은 끝이 났지만, 방학 때 시작한 명심보감과 관용표현을 계속 공부할 예정입니다. 아마 분량이 많은 학습이었더라면 학기 중에 엄두를 내지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하루 10분만으로 아이의 지혜를 키워갈 수 있으니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놀면서 배우는 초등 필수 명심보감』으로 더 지혜로운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저도 다른 아이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많은 가정에서 놀배시리즈를 공부하길 바라봅니다! |
놀면서 배우는 초등 필수 명심보감.. 책을 만나보았습니다~ 어떻게 되어있는지 아이와 함께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유쾌 발랄 스토리 만화라.. 아이가 어렵지 않고 쉽게 이해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캐릭터들도 너무 귀엽다고 매일매일이 기대된다고 하네요.. 단순히 만화로 보고 넘어가는것이 아니라.. 표현력, 어휘력, 독해력 국어 3력을 키우는 시간이 있어서.. 더 좋은것 같더라고요.. 하루 10분, 귀여운 캐릭터들과 신나는 퀴즈타임까지~ 10주면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명심보감 50구절을 완전정복할수 있다고해요..
올바른 태도를 길러주고 지혜로운 마음을 심어주는 명심보감을.. 쉽고 재미있고 탄탄하게 배울수 있는 책.. 오늘도 열심히 하는 아이를 보면서 앞으로가 기대가 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놀면서 배우는 명심보감이라니... 이런 제목 좋아합니다.^^ 왠지 쉽고 재밌게 접근할수있을것 같은 느낌이라.. 아이들도 편하게 펼쳐볼수 있을것 같구요
요일마다 한 구절씩 읽어볼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서 부담이 덜 할것 같구요 시간날때마다 책을 보는것도 좋지만 특정 요일에 해당하는 내용은 좀 더 꼼꼼히 읽어보는 시간을 가지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차례만 봐도 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한다면 아주 훌륭한 사람으로 자랄것 같은 느낌이네요 요즘은 몸 건강도 중요하지만 정신건강도 너무 중요한 세상인것 같은데... 이런 좋은 책으로 많이 접하면서 지혜로운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맞춰서 귀여운 캐릭터들이 내용을 설명해주고 있으니 아이들도 거부감이 덜 하겠죠? 구절들이 한글로 되어있고 한자도 같이 표기되어있어서 한자도 함께 익힐수 있어서도 좋아요 명심보감 글귀와 도덕 교과서와 연계가 되어있어서 학습적으로도 도움이 되겠어요
내용을 더 오랫동안 기억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진지하게 읽어보고 아는 내용을 확인해보면 아이들도 뿌듯함을 느낄수 있겠지요? 책을 살펴보니 지루하거나 어렵지않고 아주 알차게 구성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하루 10분씩 10주면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명심보감 50구절을 정복할 수 있다고 하고 사실 저도 제대로 접해보지 않아서 어려운 책을 보기에는 부담스러웠는데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너무 좋은책이네요 그리고 명심보감편으로 보다가 사자소학, 사자성어 책도 있던데 함께 활용해보면 더 좋을것 같아서 주문완료하였습니다. 재밌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좋은 내용을 책을 접하게 되니 너무 좋은것 같아요 매일 아이와 함께 읽으며 잘 활용해봐야겠습니다.
*네이버 미자포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
우리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고전 중의 하나가 '명심보감'이죠. 명심보감은 마음을 밝게 만드는 보배같은 귀중한 거울이 되는 책으로, 공자, 맹자 등 중국의 현자들의 말씀과 생각을 담고 있어요. 사자소학과 더불어 꼭 읽어보면 좋은 이야기이긴 하지만, 한자를 충분히 익히고, 내용이 어려워 아이들이 명심보감을 익힌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
명심보감은 오래전의 이야기지만 지금도 지켜져야 할 도리와 진리들이 가득 담겨 있어서 아이들이 마음에 새기기에 좋은 이야기들이 많아요. <놀면서 배우는 초등필수 명심보감>은 어려울 수 있는 명심보감의 이야기들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만화삽화와 설명들로 초등학생들이 무난하게 내용을 습득할 수 있어요. 초등교사인 하유정선생님이 감수하셨다고 하니,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내용 구성이 잘 되었겠죠?^^
이 책은 총 10주동안 하루에 10분씩 사자소학을 익힐 수 있어요. 명심보감의 어구를 처음 눈으로 익히고 나면, 이후 무슨 뜻인지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해주네요. 뭉식이와 유자 등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만화삽화를 통해 아이들이 명심보감의 내용을 다시한번 새깁니다. 마지막으로 명심보감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력 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을 거칠 수 있어요. 하루에 10분 정도만 투자하면 되지 아이들에게 부담되지 않아 좋더라구요. 한주의 과정이 끝나면 <쓰기능력 키우기>문제와 <쉬어가는 페이지>를 통해 내용의 깊이를 더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이지만, 50일이 지나고 나면 명심보감의 50구절 내용을 줄줄 읽어내는 우리 아이를 발견할 수 있어요. 우리 아이에게 착한 일과 가족간 또는 친구간 예의 등을 알게 하고 싶다면 백번의 말보다 이 책을 통해 스스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
문해력이 화두가 되면서 더불어 다시 부각되고 있는 한자교육. 초등 한자교육에서 접할 수 있는 책은 천자문이나 급수교재가 대표적이고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흔하게 응시하는 시험도 각종 한자 급수취득을 위한 시험이다. 우리아이들도 작년에 8급을 취득했으니, 한자도 언어이다보니 유치원시절에 7,8급을 하였지만 초등입학하고 이리저리 바쁘게 지내다보니 한자는 어느덧 뒷전으로 밀리게 되어 한동안 보지 않다보니 다 잊어버리고 말았다. 초등학교 3학년되고 독서하면서 글밥도 많아지고 과학, 사회 교과를 배우면 어휘도 어려워지면서 다시 필요성을 느끼게 된 것이 한자교육이다. 정확히 말하면 한자어교육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방과후 한자교실을 현재 다니고 있는데 역시 급수교재를 가지고 한자 자체를 배우고 있다. 그런데 내가 느끼기에 아이들이 한자 급수에 따라 한자를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한자어교육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면서 문득 무슨 말인지 모르는 어휘도 많고 그 어휘를 국어사전을 통하여 찾아보아도 그 설명조차 아이에게는 이해하기 힘들어서 엄마인 나에게 물어보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어른인 나는 무슨 뜻인지 알지만 그것을 정확하게 아이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이 교재는 시리즈물이다. 두아이의 엄마이자 초등교사인 하유정 선생님이 집필한 많은 시리즈중 하나로 놀면서 재미있게 배우는 명심보감이다. 나는 책을 보면 먼저 목차부터 살펴보는데 명심보감의 주제별로 일주일씩 요일별로 짜여져 있다.
주제에 맞는 내용을 재미있고 귀여운 만화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집 막내는 초1학년인데도 충분히 이해하고 진행할 수 있었다. 명심보감의 주제에 맞게 만화로 설명해주니 아이가 상황별로 충분히 이해하고 한자어휘를 습득할 수 있었다. 이렇게 5일..월화수목금요일까지 하고 나면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초1도 아주아주 식은죽먹기로 할 수 있게 선을 따라 쓰기가 되어 있고 줄긋기로 마무리가 된다. 정말 도서 제목 그래도 놀면서 배울 수 있도록 책의 구성이 되어 있고 책 두께도 두껍지 않아서 초1인 막내도 이것쯤은 할 수 있다면서 활짝 웃어주었다.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하루에 5~10분의 투자로 술술 넘어가는 명심보감의 구절들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었다.
|
나의 자녀는 한자 문제지를 통해 조금씩 한자를 노출하고 있다. 한자는 워낙 방대해서 초등부터 조금씩 쌓아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우리나라 문화권이 한자권이고 천자문, 사지 소학, 명심보감을 통해 한자를 배우는 것이 고전을 익히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번 <놀면서 배우는 초등 필수 명심보감> 한자를 넘어 문맥 안에서 한자를 배울 수 있을까 싶어서 살펴보게 되었다. 명심보감은 1339년 명나라의 학자가 처음 엮었다고 한다. 명-밝을 명 심-마음 심-마음을 밝게 해준다의 의미이다. 명심보감은 공자, 맹자, 장자 등의 중국의 철학자들의 말씀과 생각을 담고 있는데 이 중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훈적 가치를 담고 있다고 한다. 차례> 착하게 사는 것 만족하는 것 청렴하게 하는 것 겸손하게 정직하게 사는 것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 형제, 친구와 우애 있게 지내는 것 겸손, 정의, 인내, 절제 바른말 사용 등의 일상생활에 바른 보편적 가치를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맨 앞에 이 책은 50일 구성으로 한 장씩 하도록 구성되어 있다.가능하면 부모님과 함께 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자녀와 하려고 신청했는데 역시 오자마자 만화를 한번 훑어보며 흥미를 가진 상태이다. 우선 아는 한자에 동그라미를 쳐보고 함께 의미를 읽어 기도록 했다. 이 책은 한자를 익히는 책은 아니지만 한자에 조금은 익숙한 학생들에게는 좋은 복습이 될 수 있을 거 같다. 내용이 좋다. 부모님들이 하고 싶은 말들 조언들이 가득하다. 잔소리같이 하기보다는 옛 성현 명심보감에 이런 말들이 있구나 하며 슬쩍 아이들과 대화의 문을 열수도 있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성현의 가르침은 왠지 손해나고 어리석어 보일 수 있다. 자기 것을 챙기고 경쟁에 당연한 듯 여기는 사회구조에서 아이들에게 마음의 한 템포를 쉬게 하며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나를 자연스럽게 배울수 있은 기회가 된다. 옛 성인의 가르침을 함께 배워가기에 좋은 워크북이다. 이 책은 한자에 어느 정도 노출해 있는 아이들에게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다. 배운 한자들을 만나는 재미가 있다. 옛 가르침이 진부해 보일 수 있지만 초등 국어 연구소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중요한 가르침을 위해 고심해서 골랐다는 생각이 들고 그 상황을 엮는 만화책도 그리 작위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아직은 아들에게 본격적으로 밀고 있지 않지만 한자에 조금 무르익을 무렵 함께 10분씩 시간을 정해서 해볼 생각이다. 초등부터 한자를 잘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어려운 한자용어를 만나게 될터인데 한자에 이어 한자어의 의미를 조금씩 만나보려고 한다. 한자워크북이 조금 지겨워 졌다면 이번 워크북으로 만화와 함께 인생의 지혜도 배워가는 시간이 될수 있을 것 같다. |
#여름방학 #방학공부 로 시작해서 개학하고도 꾸준히 하나씩 하고있어요.
|
요즘은 과학책이나 역사관련 초등책들이 많이 사랑을 받고 종류도 다양한데 명심보감에 관련된 책은 거의 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어렸을적 명심보감을 무척 좋아했던 저는 제 아이들에게도 명심보감을 재미있게 알려주고 싶은데 딱 괜찮은책을 못찾고 있었는데 이번 놀면서 배우는 시리즈에서 명심보감이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일단 아이들이 좋아하게끔 만화형식이고 귀여운 강아지 고양이캐릭터라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하루하나씩 명심보감을 익힐수 있는것도 아이들이 접근하기에 수월하였습니다 한자로된 글이지만 한글해석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되어있고 만화로된 부분으로 좀더 정확하게 아이들이 이해할수 있도록 해놓아서 기억에 남을듯합니다 마지막에는 퀴즈도 있어서 복습하는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사실 명심보감이 다 한자다보니 아이들이 그것만보면 윽 이게 무슨말이야 하며 거부감이 들수도 있는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해설과 만화로 쉽게 받아들이고 흥미를 느낄수 있게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초등저학년 둘째도 고학년 첫째도 재미있다며 하루에 하나씩 읽어보았는데요 저도 옆에서 같이 읽다보니 정말 명심보감 하나하나가 어른인 저한테도 너무 마음에 와 닿는 말들이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꼭 공부로서 명심보감을 알아야된다는것보다 요즘 아이들을 위한 인문책들도 많이 나오는데 그 인문책들의 기본이 되는것이 명심보감이 아닌가 싶네요 사람이 살아가며 꼭 지켜야하 마음이 새겨 실천해야하는 것들은 새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는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계속 좋은책 많이 만들어 주세요 |
놀면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희소식인것 같아요. 하루 10분씩 10주면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할 명심보감 50구절을 완전 정복할 수 있다는 책표지의 문구가 학부모인 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공자, 맹자, 장자 등 중국의 훌륭한 학자들의 말씀과 생각이 담긴 명심보감이 담긴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저도 꼼꼼하게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사람답게 살아가도록 조언해주고 가르침을 주는 교훈이 가득한 명심보감을 읽고 실천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명심보감이라고 하면 잘 알지못하는 한자들로 이루어진 복잡한 단어와 뜻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초등학생들이 지레 겁먹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 역시 '명심보감'이라는 책의 제목을 읽고 따분하고 지루한 내용일 것 같다고 짐작하더라고요. 하지만 일단 책장을 넘기니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만화가 등장해 아이의 눈을 사로잡았어요.
저희 아이는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만화의 내용을 읽고나서 명심보감의 구절과 그 뜻을 소리내어 읽어보았어요. 아직 많은 한자를 알고있는 것이 아니기에 명심보감의 한자를 하나 하나 모두 다 읽을 수는 없었어요. 하지만 아이 스스로 아는 한자가 나오면 반가워하면서 그 구절에 더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각 구절의 마무리는 표현력이나 어휘력, 독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한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유익했어요. 올바른 태도와 지혜로운 마음을 길러주는 명심보감을 배워볼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
하유정 감수 초등 국어연구소 지음 유희수 그림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명심보감엔 어떤 구절이 있을까 하루 10분, 10주 동안 명심보감 50구절을 완전 정복할 수 있는 책을 만났다 놀면서 배우는 시리즈에서 여섯 번째로 나온 《초등 필수 명심보감》이다 명심보감은 아이들의 필독서로 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에 꼭 필요한 책이라고 한다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50구절을 통해 초등 시기에 꼭 필요한 명심보감을 쉽게 배울 수 있을 거란 기대감으로 책을 펼쳐본다
명심보감은 '사람다움'에 관한 이야기로 착하게 사는 것, 만족할 줄 아는 것, 예의를 지키는 것, 청렴하게 사는 것, 겸손하고 정의롭게 사는 것,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 형제, 친구와 우애 있게 지내는 것, 겸손, 정의, 인내, 절제를 아는 것, 바른 말을 사용하는 것에 관한 가르침이라고 한다
한자로 이루어진 명심보감은 아무리 읽어보아도 무슨 말인지 모른다 구절의 뜻을 알고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알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고리타분하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한 구절만 읽어도 마음이 차분해짐을 느낀다 만화에 등장하는 뭉식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르침의 내용에 귀 기울여 보자
10동안의 주제별로 엮인 내용 중에 6주 차는 인내와 절제에 대한 이야기로 초등학교 도덕 3학년 교과서와 연계되어 있다 먼저 명심보감 구절을 소리 내어 읽어본다 알쏭달쏭 무슨 뜻일까 생각해 보고 구절의 뜻을 읽어본다 구절을 100프로 암기하듯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의미를 생각한다면 어떤 가르침을 주는지 마음속에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범사유인정 후래호상견'은 모든 일에 인자하게 해결하고 정을 남겨 두면 뒷날 만났을 때 좋은 낯으로 서로 보게 된다는 뜻으로 내가 먼저 다른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면 상대방도 그 마음에 감동하여 나를 존경하고 따르게 된다고 한다 다리를 다친 레오의 가방을 라미가 들어주니 레오는 고마움을 느낀다 후에 라미 모자가 바람에 날아가 나뭇가지에 걸리게 된다 이때 키 큰 레오가 라미의 모자를 꺼내주었다 레오는 라미에게 먼저 친절을 베풀었을 때 감동을 받았다고 말한다 이 상황이 바로 명심보감에서 '범사유인정 후래호상견'으로 인자하게 해결하고 정을 남겨두니 뒷날 좋은 낯으로 다시 보게 된 것이다 상황만 보아도 서로 간의 신뢰나 은혜, 베품, 우정 등 사람다움이 마구 느껴진다
매일 한 구절씩 의미를 생각하며 교훈을 얻고 꾸준하게 읽는다면 자연스럽게 바른 인성으로 인도해 줄 것만 같다 있을듯한 상황으로 연결도 되고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놀면서 배우는 초등 필수 명심보감으로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보자 내 마음이 편안해지고 가족과 주변을 따뜻하게 이어주는 최고의 필독서를 만난 것 같다♡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