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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사라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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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사라진 세상    기본적으로 일반인들의 세계에선 종교로 사람을 구분할 때, 신의 존재를 믿는 유신론자와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무신론자로 나눈다. 하지만 이 세계 모든 사람들을 유신론자와 무신론자로만 규정 짓기엔 이 구분이 너무 단순하고, 극단적인 것이 아닐까     알버트 아이슈타인은 자신은 비록 무신론자이지만 대단히 종교적인 사람이라고 말했다. 신을 믿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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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사라진 세상

 

 기본적으로 일반인들의 세계에선 종교로 사람을 구분할 때, 신의 존재를 믿는 유신론자와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무신론자로 나눈다. 하지만 이 세계 모든 사람들을 유신론자와 무신론자로만 규정 짓기엔 이 구분이 너무 단순하고, 극단적인 것이 아닐까 

 

 알버트 아이슈타인은 자신은 비록 무신론자이지만 대단히 종교적인 사람이라고 말했다. 신을 믿지는 않지만 우리 세계에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머리로는 가장 원초적 형태로만 이해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바로 종교적 무신론자의 입장이다.

 

그들에겐 종교라는 단어가 유신론적 입장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사람들마다 종교라는 단어의 해석이 다르다. 어떤 사람은 신에 대한 믿음이 곧 종교라 말한다. 하지만 또 어떤 사람은 농구나 야구가 곧 종교라 말한다. 여기서 종교는 헌신의 의미를 갖는다. 이렇듯 저마다 종교의 의미와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이 책을 읽기 위해선 로널드 드워킨이 정의한 확장된 종교의 의미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유신론자들은 종교를 말할 때, 이미 신의 존재를 선포하고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말하는 종교적 믿음은 그들이 가진 독특한 경험과 신비한 일에 초점이 맞춰진다. 하지만 유신론자가 말하는 이 모든 것들은 신이 존재한다라는 것을 전재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한다. 그들은 신이 자신들에게 가치에 대한 깨달음을 주었고, 그것을 입증해 준다고 생각한다.

 

종교적 무신론자는 신을 믿지 않기 때문에 신의 교리를 거부한다. 하지만 이들은 자연이 본질적인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지닌 존재라 받아들인다. 그렇지만 신의 존재가 특정한 가치 신념을 정당화 하는 필요 조건이나 충분 조건이라는 것을 입증하려면 어떤 독립적인 배경 원리가 그 이유를 설명해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과 성경에 나오는 수 많은 신비로운 이야기들은 그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본인은 유신론 입장의 기독교인이라 생각했던 것이 흐트러졌다. 본인 역시 가끔은 신의 존재를 의심하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밝혀내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기이한 경험을 이야기 할 뿐이다. 이러한 무신론적 입장의 철학 책을 읽을 때 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기독교는 논리적 반박을 피하기 위해 믿음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상에는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영적인 무언가가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영적인 무언가가 진실로 존재한다면, 그것을 설명할 수 있는 방법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왜 기독교인들은 여태 그 방법을 찾지 못한 것일까 

 

 이 책은 로널드 드워킨이 2011 12월 베른 대학교에서 발표한 아이슈타인 강의를 바탕으로 엮은 것이다. 그는 이 주제에 대해 확장된 계획을 세우고 있었지만, 건강이 악화되어 2013 2월 세상을 뜨고 말았다. 그래서 이 책은 뚜렷한 결말을 지니고 있지 않다. 하지만 본인은 이 책에 큰 감명을 받았고, 이 자체로도 충분한 철학적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o******9 2014.03.2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신이 사라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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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만물은 신이 설계한 대로 창조된 것인가, 아니면 지극한 우연에 의한대폭발로 생겨난 것일까. 인간은 어디로 부터 온 것인가. 인간은 누구나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혹시 인간의 이런 오래된 궁금함이 신을 만든 것은 아닐까? 유신론자에게는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 졌고, 인간은 어디로 부터 온 것인가 라는 궁금증 조차 허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은 맹목적인 신앙이고,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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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만물은 신이 설계한 대로 창조된 것인가, 아니면 지극한 우연에 의한대폭발로 생겨난 것일까. 인간은 어디로 부터 온 것인가. 인간은 누구나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혹시 인간의 이런 오래된 궁금함이 신을 만든 것은 아닐까? 유신론자에게는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 졌고, 인간은 어디로 부터 온 것인가 라는 궁금증 조차 허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은 맹목적인 신앙이고, 배타적인 신앙이다. 신을 믿는 사람들의 맹목성과 배타성은 생각보다 더 처참한 결과를 낳는다. 

 

인간들은 왜 신의 문제로 서로 싸워야 하는가, 로널드 드워킨의 강의 내용을 엮은  '신이 사리진 세상'(RELIGION WITHOUT GOD)은, 이 피할 수 없고 인간이라면 반드시 고민해 봐야할 물음에 대하여 상당히 논리적이고 철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유신론자와 무신론자의 공통분모를 찾아 상호 공존의 길을 제시한다. 드워킨은 세상은 많은 종교가 존재하고 있고, 그 종교는 인격적인 신의 존재를 믿는 종교와, 인격적인 신을 믿지 않는 일종의 신념과 같은 종교로 나눌 수 있는데, 오늘 날 '가장 험악한 종교적 갈등은 신을 믿는 서로 다른 종교 사이의 갈등이 아니라, 열성적인 신자와 비종교인 사이에 벌어지는 갈등'(25페이지)이라고 한다. 

 

드워킨은 유신론자에 대비되는 부류인 무신론자를 종교적 무신론자라고 부른다. 무신론자들도 그들의 삶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그들이 속한 우주와 자연에 대하여 어떤 초월적인 가치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인격적인 신의 존재는 부정한다. 이에 반하여 유신론자들은 세상만물은 당연히 신이 창조 하였으므로 그 자체로 경이롭고 아름답다고 한다. 여기 까지가 제1장 '종교적 무신론자는 무엇을 믿는가'의 핵심이다. 

 

드워킨은 제2장 '우주만물에 대한 태도'에서 유신론자와 종교적 무신론자가 느끼는 우주 만물의 아름다움이 어떻게 다른지, 또는 어떤면에서 유사성이 있는지 논한다. '유신론자들은 이 아름다움의 작가가 신이라 믿는다'(70페이지). 유신론자에게 있어서 이 보다 더한 증거는 없다. 그들에게 증거를 대라고 하는 것은 넌 왜 너냐 라고 묻는 것 만큼이나 의미 없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반하여 종교적 무신론자에게 있어서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드워킨은 종교적 무신론자의 아름다움은 과학과 물리학으로 설명해야 한다고 한다. 그들에게 세상 만물은 신이 창조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연의 아름다움의 원천을 찾아 내야 하기 때문이다. 드워킨은 종교적 무신론자들이 그 동안 발견해 낸 상대성 원리, 빅뱅이론, 끈 이론, 우주 다양성 이론 등으로 증거성을 검증한다. 결국 유신론자에게도, 종교적 무신론자에게도 우주 만물은 아름답다, 그 자체 이상의 것을 갖고 있다.  

 

제3장 '종교의 자유'에서는 법적인 테두리에 놓여 있는 종교의 자유는 무엇을 보호하는 것인가에 대하여 논한다. 결국 종교의 자유는 유신론자나, 종교적 무신론자나 똑같이 인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드워킨은유신론자들 사이에 있어서 어떤 신을 숭배할 것인가에 대한 선택의 문제도 있겠지만, 아무런 신도 믿지 않을 자유도 법과 사회는 보호해야 한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제4장 '죽음과 불멸' 에서는 종교적 무신론자는 죽음 이후 인간은 천국이라는 곳에서 영생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일부로 존재한다고 믿고, 유신론자는 신의 영역에서 영생을 누린다고 한다. 결국 양자 모두 죽음 이후의 세계가 무는 아닌 것이다. 

 

'올바른 삶을 살겠다는 욕구에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방식이 존재한다는 신념이다..<중략>..이 가장 근본적인 측면에서 종교적 유신론자와 종교적 무신론자는 하나로 만난다.'(186페이지).  이 것이 드워킨의 결론이다. 결국, 드워킨은  유신론자든 무신론자든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올바른 삶을 추구하고, 그 올바른 삶의 방식이 존재한다고 믿는 다는 면에서 공통적이지 않느냐. 그런데 왜 그렇게 서로 싸우는가. 라고 묻고 싶었을 것이다. 

 

드워킨의 강의는 그의 사망으로 인하여 완성되지 못하고, 미완성의 상태에서 이 번 책으로 엮어 졌다고 한다. 책은 두껍지 않았지만, 내용이 상당히 논리적이어서 한장 한장 넘기기가 쉽지 않았다. 내용을 최대한 이애해 보려고 노력하였지만, 쉽지는 않음을 느낀다. 다만, 그 동안 막연히 생각해 온 종교와 신에 관한 문제에 대한 생각의 방식을 하나 더 공부 하였다고 본다. 우주 만물과, 신 에 대하여 고민해 본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원 제목을 번역하자면 '신이 없는 종교'가 될 것이다. '신이 사라진 세상'이라는 번역 제목은 읽는 내내 나를 고민하게 만들었다. 제목이 왜 신이 사라진 세상일까. 그런데 원 제목을 보고 나서야 원문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훨씬 쉽게 느껴졌다. 

 

YES마니아 : 로얄 r******s 2014.03.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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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사라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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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학에서 종교학 수업을 들었던 적이 있다. 내가 알기로 그 교수님은 무실론자였다. 그는 사실 철학을 전공한 교수님이었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그래서 그분이 무실론자였지만 종교학을 하나의 학문으로써 가르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배운 종교학은 인간이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어떤 초인간적인 것들에 대해 의지할 대상을 찾은 것이 ‘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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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학에서 종교학 수업을 들었던 적이 있다. 내가 알기로 그 교수님은 무실론자였다.

그는 사실 철학을 전공한 교수님이었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그래서 그분이 무실론자였지만 종교학을 하나의 학문으로써 가르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배운 종교학은 인간이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어떤 초인간적인 것들에 대해 의지할 대상을 찾은 것이 ‘신’이며 그 신이 곧 자신이 믿는 종교가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설령 신이 없다하더라도 자신이 느끼는 초신비주의적인 어떤 힘 또는 존재감이 무실론적 종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그러한 점에서 이 책 <신이 사라진 세상>과 일맥상통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저자 ‘로널드 드워킨’에 따르면 ‘신’이 없는 종교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종교를 ‘신’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좀 더 인간의 근본적이고 본원적인 존재에 대한 성찰에 답하려는 시도가 그의 글을 쓴 의도로 해석된다.

기독교 입장에서 보면 이는 포스트모더니즘 또는 종교 다원론에 해당한다는 생각이 든다. 해석하자면 개인의 초자연적 존재론, 가치와 연결되는 것은 어떤 형태든 종교가 된다는 의미가 아닐까? 설령 ‘신’이 없다고 해도 말이다.

신을 아우르는 더 포괄적인 개념의 종교를 드워킨은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면 나는 드워킨이 무실론, 유실론을 자신이 말하는 종교와 더 확실히 구분하여 오해가 없도록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철학적으로 의미하는 종교에 대해서 이 책이 논하는 점을 분명히 하고 그것이 유실론, 무실론과는 독립적으로 설명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통적인 의미에서 종교는 유실론을 의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종교를 사전적 의미로 보아도 절대적인 신을 숭배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드워킨이 말하는 종교는 철학적 의미에서 포괄적인 의미로만 해석되어야 옳다는 생각이 이 책을 읽으며 내가 가지게 된 생각이다.

삶과 죽음에 대해서도 유실론적 관점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그의 말 또한 지극히 철학적인 그의 신념에 기초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이 생각하는 종교적 신념과 인간이 초자연적인 신에 대한 숭배의 관점에서 보는 종교는 분명히 구분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이 책은 인본주의 철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종교학에 관한 책이라 정의내리고 싶다.

인간의 존재, 가치, 우주의 원리 등을 바라보는 눈으로 신을 바라보고 종교를 생각한다면 어찌보면 드워킨의 시각이 당연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무실론적, 물질적 세계관에 그의 철학이 기초하고 있다는 것을 책을 읽는 내내 느낄 수 있었다.

그에 따르면 그럼 모든 이들이 종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인가? 자신의 신념에 기초해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 경이로운 이치를 깨닫는 사람들이 다 종교인이란 것인가? 나에게는 의문이 많이 남는 책이다.

s****9 2014.04.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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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사라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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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믿든, 그렇지 않든 인간은 긴박하거나 위험한 상황, 궁지에 몰리게 되면 신을 찾는다. 그것이 꼭 종교와 관련된 신은 아니지만 인간의 생활에 신이라는 존재는 그 뿌리가 언제인지 알 수 없을만큼 뿌리깊이 박혀있다. 신이란 인류의 시작에서부터 함께하지 않았나 싶다. 신의 존재는 종교로 나타나게 되는데 종교 또한 인류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연신이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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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믿든, 그렇지 않든 인간은 긴박하거나 위험한 상황, 궁지에 몰리게 되면 신을 찾는다.

그것이 꼭 종교와 관련된 신은 아니지만 인간의 생활에 신이라는 존재는 그 뿌리가 언제인지 알 수 없을만큼 뿌리깊이 박혀있다. 신이란 인류의 시작에서부터 함께하지 않았나 싶다. 신의 존재는 종교로 나타나게 되는데 종교 또한 인류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연신이든 아니든 종교는 인류의 탄생과 함께 했다. 그만큼 인간 생활에 종교는 없앨 수 없는 것이 되었다.

 

종교란 무엇일까? <신이 사라진 세상>에서 저자는 종교를 과학적인 면과 가치적인 면으로 나누어 보고 있다. 이런 이분법은 아마 유신론자와 무신론자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유신론자들은 종교를 믿음과 신념으로 생각하고, 과학자들은 우주의 창조와 자연의 이치를 신념과 종교적인 관점에서 믿지 않는다. 두 가치 중 어느 것이 옳거나 맞다는 이론을 펼칠 수 없을 정도로 양립될 수 없다고 본다.  

 

 

 

 

신을 믿는 사람들은 자연이 창조되었다고 한다. 바로 신의 존재가 이 창조를 했다는 것이다. 자연의 아름다움, 신비, 황홀한 광경 등은 모두 신이 창조했다. 하지만 반대로 자연주의자나 과학자들은 '아름다움'의 가치는 믿지 않는다. 그들이 믿는 것은 물리적인 힘과 증거이다. 주로 무신론자들이 이런 과학적인 근거에서 추상적인 의미를 강조하는 종교를 믿지 않는다.  

 

역사적으로 보면 종교로 인한 전쟁이나 박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유럽에서는 이교도를 배척하고 전쟁을 일으켰고, 우리나라에서도 기독교를 박해하고 종교의 자유를 억압했다. 종교가 평화를 외치며 사랑과 화합 등을 강조하지만, 실상은 자신들의 관념적 가치를 강요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가 종교의 자유를 갈망하면서 법전에서만 존재하는 종교의 자유가 아니라 진정한 종교의 자유를 가져야 할 것이다.

 

 

 

s********3 2014.03.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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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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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선을 추구하는 종교가 그러한 목적을 이루고자 전쟁을 일으킨다면 그것을 반대해야 할까? 아니면 찬성해야 할까? 난 무신론자로서 반대다. 그리고 아마도 유신론자도 반대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평화와 선의 사상적 관철을 위해 역사는 전쟁을 일으키며 지금까지 왔고 현재도 세계 어딘가에서는 유효하다. 또한 가까운 현재의 한국사회에서도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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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와 선을 추구하는 종교가 그러한 목적을 이루고자 전쟁을 일으킨다면 그것을 반대해야 할까? 아니면 찬성해야 할까? 난 무신론자로서 반대다. 그리고 아마도 유신론자도 반대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평화와 선의 사상적 관철을 위해 역사는 전쟁을 일으키며 지금까지 왔고 현재도 세계 어딘가에서는 유효하다. 또한 가까운 현재의 한국사회에서도 어느 한 유신론이 다른 유신론 또는 무신론을 관철시키기 위한 노력은 쉽게 볼 수 있으며 사람들과의 가벼운 대화에서도 종종 오해를 일으키는 것을 보거나 겪을 수가 있다. 최고의 석학이라 불리 우는 로널드드워킨은 이러한 문제가 왜? 생겨나는가에 대해 인간을 탐구하고 대립과 양립이 아님 화합으로서 함께하길 바라며 글을 쓴 것이라고 생각한다.

 

 로널드드워킨은 사람의 삶에서 추구하는 가치와 믿음으로서 유신론과 무신론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말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유신론자에게 있어서는 가치와 믿음을 신이 보증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이다. 근데 이를 깊게 생각해 보면 과연 종교적인 부분에만 해당이 되는 것일까? 모든 사람이 각자의 삶에서 듣고 보고 배우고 겪으며 자연스럽게 생겨난 사상과 믿음에 반대 의견이나 상황 그 이외의 여러 가지 것들에 부딪히면 그 즉시 반발하게 된다. 이는 과학자들의 연구로서도 설명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수많은 사람들과 얽히고 설키어 인생사 희로애락을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이 책을 보면서 해본다. 또한 난 이를 책에서 나오는 자연 숭배사상의 표현을 빌려 말하자면 참! 아름답구나! 라고 하고 싶다. 어찌되었든 개개인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종교는 집단적 현상이기에 문제 발생시에 사회적으로 매우 곤란해 지니 화합이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삶의 가치추구와 그로 인해 생기는 믿음에 대한 신념과 사상이 어떻게 종교적으로 발산되어 가는가에 대해 지적 갈증을 채울 수 있었고 무신론자인 나로서는 섬기는 신만 없을 뿐 이미 종교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지만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이 책이 참 좋게 느껴진다.

 

YES마니아 : 로얄 l*******8 2014.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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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사라진 세상] 인간과 종교의 한계와 가능성, 그 철학적 질문들
"[신이 사라진 세상] 인간과 종교의 한계와 가능성, 그 철학적 질문들" 내용보기
[신이 사라진 세상] 인간과 종교의 한계와 가능성, 그 철학적 질문들   신은 누구인가. 종교란 무엇인가. 영원불멸이란 무엇인가. 신이 없는 종교, 신이 있는 종교란 무엇인가.   이 책은 이러한 근원적인 물음에 대한 법철학적 담론이다. 철학, 과학, 종교학, 법학을 넘나드는 심오하고 논리적인 지적탐험이다. 저자는 로널드 드워킨(Ronald Dworkin)이다. 그는
"[신이 사라진 세상] 인간과 종교의 한계와 가능성, 그 철학적 질문들" 내용보기

[신이 사라진 세상] 인간과 종교의 한계와 가능성, 그 철학적 질문들

 

신은 누구인가. 종교란 무엇인가. 영원불멸이란 무엇인가.

신이 없는 종교, 신이 있는 종교란 무엇인가.

 

이 책은 이러한 근원적인 물음에 대한 법철학적 담론이다. 철학, 과학, 종교학, 법학을 넘나드는 심오하고 논리적인 지적탐험이다.

저자는 로널드 드워킨(Ronald Dworkin)이다. 그는 '평등에 바탕을 둔 자유주의 사상'을 주창한 미국 법철학계의 최고 석학인 존 롤스 (John Rawls, 1921~2002) 의 뒤를 이어 영미권을 대표하는 자유주의 법학학자로 꼽힌다고 한다.

자신의 이론을 실제 재판이나 구체적인 사회문제에 적용하는 데 적극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홀베르 상을 수상했다. 2013년 2월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이 책은 2011년 스위스 베른 대학교에서 '아인슈타인의 숭배', '믿음과 물리학', '신 없는 종교'라는 세 가지 주제로 발표한 드워킨의 강연을 정리한 것이다.

 

종교적 무신론자는 무엇을 믿는가.

드워킨은 종교란 심오하고 독특하고 포괄적인 세계관이며 세상만물의 본질적이고 객관적인 가치를 믿는 것이라고 보았고 신은 인간적인 목적을 충족시켜주고 내세를 약속해왔다는 차이점이 있다고 보았다. 즉, 종교가 이 세상에 가치와 목적을 부여해 주는 것이라고 했다.

무신론자마저도 '인격적인 신'은 믿지 않지만 인간보다 더 위대한 어떤 힘을 가진 존재에 대한 믿음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수학자나 과학자들은 자연이나 우주에서 발견하는 어떤 질서 속에서 무언가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인간의 자유의지가 작용하지 않는 그 이상의 힘을 느꼈다는 것이다.

그러니 종교적 유신론자든 무신론자든 모두 삶을 가치 있게 살아야 한다는 데에는 의견일치를 보인다는 것이다.

 

어쩌면 종교적 무신론자, 종교적 유신론자의 명백한 구분이 불가능한 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스스로를 무신론자지만 대단히 종교적인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우리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무엇, 최고의 지혜와 찬란한 아름다움으로 스스로를 드러내지만 우리의 둔한 머리로는 가장 원초적인 형태로만 이해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실제로 존재함을 아는 것, 이 지식, 이 느낌이야말로 진정한 종교의 핵심이다. 이런 의미에서 그리고 오직 이런 의미에서만 나는 독실한 종교인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다.(책에서)

 

종교라는 말이 폭넓은 의미로 깊은 헌신을 의미한다면 스포츠도 종교라고 한다. 야구장을 거룩한 장소로 삼은 광적인 야구신도의 열광적인 응원을 생각하면 일리가 있는 말이다.

그러니 종교적 무신론이라는 말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신을 믿지 않아도 종교적이라는 말이 가능해진다는 얘기다.

앞으로 종교의 본질은 특정한 종교적 경험을 떠나 종교에 대한 포괄적 해석을 해야 할까.

 

인류가 해온 종교 전쟁,과 종교적 다툼, 종교적 갈등들은 세계사에 점철되어 있다.

드워킨은 종교로부터 신을 분리해낼 수 있다면, 그래서 진정한 종교적 관점을 이해할 수 있다면 이제 종교전쟁은 문화전쟁이라는 것이다.

흔히들 유신론자들이 아름다움을 신이 만들었다고 믿으며, 무신론자들은 과학과 물리학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실제로 무신론자들은 상대성 이론, 빅뱅이론, 끈 이론 등으로 증거를 보였다.

하지만 유신론자에게도 무신론자에게도 우주만물은 신비롭고 대단한 힘을 지닌 존재다.

단순한 신의 싸움이나 과학적 싸움이 아닌 인생의 의미를 논하고 잘 산다는 것의 의미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의 싸움이라는 것이다.

 

드워킨은 법적인 범위에서 종교의 자유는 있어야 한다고 했다. 종교의 자유는 보호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선택 문제라는 것이다.

 

드워킨은 죽음이후의 논쟁에 대해서도 주앙들을 정리해준다. 유신론자처럼 신의 영역에서 영생을 누리느냐, 무신론자처럼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느냐는 논쟁은 있지만 유신론자도 무신론자도 모두 사후의 인간이 유의미한 존재라는 데 일치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신이 있는 종교, 신이 없는 종교의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신이 없다는 이들도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점이 있으니까. 심지어 무신론자라는 아인슈타인조차도 신에 대한 언급을 즐기는 모순을 보인다.

 

신은 우주로 주사위놀이를 하지 않는다.(책에서)

이 책은 종교와 신에 대한 논리적, 철학적, 법학적 담론을 담았다.

신을 벗어나 종교, 가치, 인생목적, 우주질서 등에 대한 태도와 신념까지 담았다. 종교에 대한 논리적, 철학적인 분석이다.

유신론자, 무신론자들의 종교전쟁은 쉽게 말하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신을 믿든, 신을 믿지 않든 어떤 불가항력적인 존재의 가능성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신의 존재, 종교의 참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어려운 책이지만 추천이다.

 

a******7 2014.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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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사라진 세상-로널드 드워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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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무신론자는 무엇을 믿는가? 사람을 만날때 친한사이가 되면 우리는 종교에 관해서 물어보게 된다. 종교가 있냐고... 나같은 경우는 딱히 믿는 종교는 없다. 그런다고 신이 없다고 믿는 무신론자는 아니다. 신은 있으나 딱히 하나의 신을 믿지 않는다 라는 것이다. 좀더 더 나아가 우주의 "우리보다 더 위대한 어떤힘"이 존재하는 가에 대해서도 약간의 생각을 해보았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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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무신론자는 무엇을 믿는가?

사람을 만날때 친한사이가 되면 우리는 종교에 관해서 물어보게 된다. 종교가 있냐고...

나같은 경우는 딱히 믿는 종교는 없다. 그런다고 신이 없다고 믿는 무신론자는 아니다.

신은 있으나 딱히 하나의 신을 믿지 않는다 라는 것이다.

좀더 더 나아가 우주의 "우리보다 더 위대한 어떤힘"이 존재하는 가에 대해서도 약간의

생각을 해보았다. 물론 그존재가 외계인은 아니더라도 분명 우주의 기운중에 지구에

생물체에게 영향을 주는 존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것만큼 심오한 신념과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이 무척많다.

꼭 신을 믿고 신앙심이 깊다고 심오한 신념을 가질 수 있는 건 아닌것 같다.

오히려 잘못된 신에 대한 맹신은 각종 범죄를 저지르거나 자신의 믿는 신이 유일신이라는

우기는 데서 전쟁을 야기시기키도 하니까 말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무신론자지만 대단히 종교적인 사람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진정한 종교의 핵심은...우리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무엇, 최고의 지혜와 찬란한

아름다움으로 스스로를 드러내지만 우리의 둔한 머리로는 가장 원초적인 형태로만 이해

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실제로 존재함을 아는것.

한번 읽어서는 그의미를 제대로 깨닫지 못해, 나는 여러번 이구절을 되되어 보았다.

우리의 머리로는 가장 원초적인 형태로만 이해할수 있고, 그 무엇이 실제로 존재함을

아는것에 대한 깨달음을 아는 사람은 종교적인 사람이라는 말같다.

어떤 신을 믿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우리가 느끼는 그 무엇의 존재에 대한 깨달음말이야말로

종교적이라는 것이다.

 

아름다움이 물리학과 관계가 있고 둘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이또한 단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다.

아름다움것은 심미적이고 물리학은 과학적인 것이라 나는 이것이 동시에 생각되어져야하는

이유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름다움의 추상적인 것과 물리학의 구체적인 것을 철학적으로

역설할수 있다는 사실에 나는 색다름을 느꼈다.

거기에다 신의 개입까지함께 하니 솔직히 몇번의 반복을 통해서도 이책의 내용들이 잘 이해는

되지는 았았다.

물리학적 대칭의 아름다움...대칭은 아름다울수도 있지만 그자체로 지겹다는 느낌이 들수도 있다

고 한다. 대칭의 아름다움은 시각적인 만족감을 주지만 그것만으로 아름다움을 기인할수 없다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구절이였다.

 

이책의 느낌은 어렵다라는 것이다. 각종 어려운것들에 대한 조합 종교, 과학, 철학,

법학의 어려움은 책을 읽는 내내 이해하기가 여간 쉽지 않는게 아니였다.

심도있고 깊이있는 책은 머리의 뇌용량 초과의 과부하를 느끼게 해주지만,

그동안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 주었다.

책을 다 읽은 지금도 여전히 이해하는 부분은 극히 일부분이고, 어렵다는 느낌을

떨치는 수는 없지만, 책을 읽는 동안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h*********8 2014.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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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사라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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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계시는가? 계시지 않은가? 이런 질문은 과학적인 방법에 의한 실험이나 증명을 할 수 없으므로 애초부터 질문이 될 수도 없는 영역인지도 모른다. 신이 계시다고 믿고 주장하는 유신적인 입장에서도 신의 존재를 입증하지 못하고, 신이 계시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무신적인 입장에서도 신이 부재를 확실하게 입증하지 못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러기에 신 존재의 유무에 대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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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계시는가? 계시지 않은가?

이런 질문은 과학적인 방법에 의한 실험이나 증명을 할 수 없으므로 애초부터 질문이 될 수도 없는 영역인지도 모른다.

신이 계시다고 믿고 주장하는 유신적인 입장에서도 신의 존재를 입증하지 못하고, 신이 계시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무신적인 입장에서도 신이 부재를 확실하게 입증하지 못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러기에 신 존재의 유무에 대한 논쟁은 지금도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이 책을 쓴 로널드 드워킨은 무신론자이며, 그 중에서도 자연주의의 입장을 견지하는 분이다. 자연주의는 물질도 아니고 마음도 아닌 것은 존재하지 않는 다는 주의이다.

그런데 이에 비하여, 유신론자들은 보이는 물질세계는 보이지 않는 신으로부터 만들어지고 운행되고 있다고 믿는 입장이다.

유신론자의 입장에서는 에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은 다 신이 창조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연 주의자들은 전체로서의 우주는 기체와 에너지가 만들어낸 헤아릴 수 없이 거대한 규모의 우연이라고 생각한다.

위에서 구분한 유신론적 입장과 자연주의적 입장은 서로 반대의 위치에 있지만, 두 입장은 방식은 다리지만 둘 다 믿음에 기초하고 있다고 한다. 유신론자들은 우주가 지금의 상태인 것은 신이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인 것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연주의적인 무신론에 속해 있다고 분류하나 이 책에는 매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함이 역력하다.

신의 존재와 부존재를 주장하는 측 모두 상대방을 설득할 만한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단지 신념에 근거하여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매우 신중하고 어느 쪽 이론에 경솔하게 지지하기 보다는 불편부당한 중립을 견지해서 이론을 전개하고 있다.

이 책은 내용은 저자가 2011년 12월에 베른 대학교에서 발표한 아인슈타인 강의를 바탕으로 편집한 것이다.

그는 이 내용을 바탕으로 이 주제를 더 깊이 있게 다루고자 계획하였으나 2013년 2월에 갑자기 세상을 떠남으로 거의 원래의 원고 내용대로 이 책이 정리된 것이다.

이 책은 종교적 무신론자는 무엇을 믿는가? 우주 만물에 대한 태도, 종교의 자유, 죽음과 불멸에 대한 내용으로 엮었다.

그리고, 저자는 신이 있는 종교와 신이 없는 종교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에 대하여 우리의 선택권을 존중하는 것으로 책을 끝내고 있다.

이는 양 이론 모두 같은 정도의 한계가 엄존함으로 어느 한 쪽을 지지하기 보다는 양쪽 이론 모두의 균형을 유지하기를 바라는 속내를 나타냈다고 보인다.

h*******0 2014.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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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사라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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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우리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무엇, 최고의 지혜와 찬란한 아름다움으로 스스로를 드러내지만 우리의 둔한 머리로는 가장 원초적인 형태로만 이해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실제로 존재함을 아는것. 이 지식, 이 느낌이야말로 진정한 종교의 핵심이다. 1장을 시작하며...   백혈병으로 숨진 그의 유작이라서 그런지 더욱 마음이 더 무거워지는 책이였다. 책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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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우리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무엇, 최고의 지혜와 찬란한 아름다움으로 스스로를 드러내지만 우리의 둔한 머리로는 가장 원초적인 형태로만 이해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실제로 존재함을 아는것.
이 지식, 이 느낌이야말로 진정한 종교의 핵심이다. 1장을 시작하며...

 

백혈병으로 숨진 그의 유작이라서 그런지 더욱 마음이 더 무거워지는 책이였다.

책은 생각외로 굉장히 간결하면서도 심플했다.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 종교적 무신론자는 무엇을 믿는가?

2. 우주만물에 대한 태도

3. 종교의 자유

4. 죽음과 불명

 

에 대한 구성으로 되어있다.

 

첫장에서 시작된 아인슈타인의 신념은 머리를 쾅 얻어 맞은 것 같은

굉장한 충격을 선사해주었다. 종교는 신보다 더 깊다는 것이다.

무신론자인 로널드가 왜 이렇게 꼬집어 말하는지는 읽을 수록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가 말하는 저자에 따르면 종교란 우리가 믿는 초자연적인 존재,

즉 ‘신’이라는 개념이 아니다. 종교는 인간 개인의 삶을 초월적이고 객관적인 가치와

연결함으로써 좀 더 심오한 존재론적 질문에 답하려는 시도이다.

인간이란 무엇이며, 우리 삶의 의미와 목적은 무엇인지에 대해 다양한 해답을 내놓는 어떤 것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인간 삶이 본질적이고 객관적인 중요성을 갖고 있다는 신념을 지키기를,

그렇게 존재, 의미, 우주 그리고 인생의 신비에 대한 자신만의 개념을 정의할 자유를 누리기를 촉구한다.

우리가 우리 각자의 삶을 영원불멸의 예술작품으로 빚어내기를 바라고 기도한다.

아마 이것이야말로 저자가 가슴에 품었던 유일한 종교적 신념일 것이다.

인간이 죽은 뒤에도 정신적 물질이 '양자' 형태로 우주를 돌아다니는 것을

'불멸'로 받아들이자는 과학적 시각도 마뜩잖게 본다.
드워킨은 대신 '삶을 예술작품으로 만들어내려는 노력'을 불멸의 조건으로 제시한다.

신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존중하기 때문에 올바른 삶을 추구하고,

올바르게 살아갈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방식이 존재한다는 신념이 있다면

위대한 예술가나 철학자가 아니더라도 '불멸'을 완성할 수 있다고 그는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더욱 깊이 있게 하게 되었다.

 

h*****7 2014.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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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사라진 세상] 인간과 종교의 한계와 가능성에 관한 철학적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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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어떤 종교가 있다고 할 수 없는 나이기에 신의 존재하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거나 딱히 논쟁을 하고 싶지도 않다. 그리고 종교적 신념이나 종교적 가치에 따라서 서로 다른 생각을 말할수는 있을 것이고 그것에 대해서 비난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 내가 그 종교를 갖고 있지 않다고 해서 그것에 대해서 어떤 비난을 한다는건 지나친 경우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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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어떤 종교가 있다고 할 수 없는 나이기에 신의 존재하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거나 딱히 논쟁을 하고 싶지도 않다. 그리고 종교적 신념이나 종교적 가치에 따라서 서로 다른 생각을 말할수는 있을 것이고 그것에 대해서 비난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 내가 그 종교를 갖고 있지 않다고 해서 그것에 대해서 어떤 비난을 한다는건 지나친 경우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은 신이 사라진 세상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제목으로 눈길을 끌어당긴다. 이 책의 저자인 로널드 드워킨 교수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는데 ‘탁월한 자유주의 사상가이자 영미 법철학계의 거목’으로 불리는걸 보면 좀 대단한 사람이긴 한 것 같다.

 

종교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이 책이 담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흥미로운데, 저자는 진정한 종교의 의미를 묻고 그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 어떻게 보면 종교에 비판적인 시각으로 써내려간 책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실제로 '신이 없는 종교'를 믿는 '종교적 무신론자'에 대해서 아인슈타인의 삶을 예를 들면서 설명하고 있는데 이러한 신은 존재한다고 믿는 종교인들이 들으면 기함할 일인 것이다. 그리고 신이라는 존재에 중점을 맞추기 보다는 인간의 삶의 본질적인 부분에도 분명 종교적인 태도가 담겨져 있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기도 한데 전체적으로 쉬운 책은 아닌것 같다.

 

저자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말해지는데 쉽지 않은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 종교의 의미나 종교의 자유 등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도 용기있는 태도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런 주제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 볼 만한 책일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4.03.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