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원산의 노래 _ 유광우 에세이
"원산의 노래 _ 유광우 에세이" 내용보기
은아야, 은재야.유광우 님의 북한에서의 경험을 55편의 이야기로 엮은 책이야. 한민족이지만 분단되어 있고 전쟁으로 단절되어 있다 보니 더 다른 세상과 세계에서 살고 있는 것 같아. 우리와 같은 말과 언어를 쓰는 형제이자 한나라인 북쪽의 친구들이 궁금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해.저자의 에세이는 전체적으로 독재 정권인 북한과 독재자들에 대해서 비판적이야. 그 체제 아래에서
"원산의 노래 _ 유광우 에세이" 내용보기
은아야, 은재야.
유광우 님의 북한에서의 경험을 55편의 이야기로 엮은 책이야. 한민족이지만 분단되어 있고 전쟁으로 단절되어 있다 보니 더 다른 세상과 세계에서 살고 있는 것 같아. 우리와 같은 말과 언어를 쓰는 형제이자 한나라인 북쪽의 친구들이 궁금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해.
저자의 에세이는 전체적으로 독재 정권인 북한과 독재자들에 대해서 비판적이야. 그 체제 아래에서 신음하는 북한 주민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아쉬움이겠지.
한 나라였지만 70년을 분단돼서 살고, 경제적인 격차가 나다 보니 완전히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 같아. 생활도, 먹는 것도, 사는 것도 말이야. 특히 아파트의 생활이 충격이었어. 나무 땔감을 연료로 사용하는 아파트고 그래서 아파트의 외벽이 검게 그을어있다는 것이 놀라웠어. 북한의 에너지난이 얼마나 심각한지 실감이 났어. 도시가스나 편리한 방법을 모를 수 있으니까 괜찮은 걸까? 나중에 통일이 된다고 하더라도 통합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시장에서 물물교환을 하고 창문에 유리가 없는 기차가 놀랍기도 했지만 그보다 목탄 기차라는 것은 충격이었어. 18세기에 산업혁명이 일어났는데 지금 시대에 나무로 달리는 기차라니 말이야. 아빠는 목탄 기차라는 것도 처음 들어서 더 놀란 것 같아.
협동 농장의 배추가 덜 자라고 개인들이 키우는 배추는 s 급으로 자란다는 이야기와 인민의 평등을 내세우는 북한의 남존여비의 이중성을 엿볼 수 있는 책이었어.
오랜 기간 다른게 살았지만 꼭 하나가 되어야 할 동포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어. 다시 한번 동족상잔의 아픔이 있으면 안 되고 말이야. 멀지 않은 시간에 서로 화해하고 교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면 좋겠어.
우리를 위해서 말이야.
너희들이 고등학생 때 읽으면 좋겠어.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k**********2 2023.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에세이] 원산의 노래 - 20년 전 북한 신포항 주변 풍경
"[에세이] 원산의 노래 - 20년 전 북한 신포항 주변 풍경" 내용보기
우리의 국토이지만 갈 수 없는 금단의 북녘땅에 지난 약 20년 전에 다녀온 얘기를 이제 차분히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이제는 말할 수 있을 것 같고, 더 늦기 전에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유광우 에세이 - '원산의 노래, 가슴에 머문 바람' 시작 전 드리는 말씀 中에서       약 20년 전에는 북한과 소통을 해본다고 북한땅이 조금씩 허가 하에 열리게 되던 즈음
"[에세이] 원산의 노래 - 20년 전 북한 신포항 주변 풍경" 내용보기

우리의 국토이지만 갈 수 없는 금단의 북녘땅에

지난 약 20년 전에 다녀온 얘기를

이제 차분히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이제는 말할 수 있을 것 같고, 더 늦기 전에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유광우 에세이 - '원산의 노래, 가슴에 머문 바람'

시작 전 드리는 말씀 中에서

 

 

 

약 20년 전에는 북한과 소통을 해본다고 북한땅이 조금씩 허가 하에 열리게 되던 즈음인 듯하다.

그 시기에 케도(KEDO)사업을 위해, 북한에 들어가서 환경조사를 했던 저자가 눈과 가슴에 담은 이야기를 에세이로 공개했다.

 

 

 

 

케도(KEDO)사업은 국제사회가 지켜보고 있는 경수로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이었고, 미국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기에 저자는 연안 환경조사 선박을 타고 강원도 고성 항구를 출발해 함경남도 신포항에 다다랐다.

 

해군장교 출신인 저자는 바다 위의 북한 경비정이 일차 검문을 하고 북한군을 보았을 때 자연히 긴장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삼팔선 이북의 별나고 가난한 동족 국가를 보게 된다.

 

회의실에 들어가니 남측 방문단의 시야 앞에 김일성, 김정일 사진 액자가 보이게 자리를 배치하여 시선을 강탈하는 바람에 회의에 집중이 안되기도 했다. 북한에서 남한 사람들을 안내하거나 담당, 대화하는 사람들은 모든 호칭을 선생님으로 통일해달라고 요구했고, 북한선생들은 남한을 남쪽이라고 통일해서 불렀다고 한다.

 

그래도 국제적인 협약에 의한 방문객이기에 숙소도 괜찮은 곳으로 제공하고 북한의 고급 음식점인 옥류관이나 상점 등을 원하는 대로 이용할 수 있게 배려했다. 나중에는 북한 우체국에서 남한으로 엽서도 보낼 수 있다고 하여 내용은 검열하니 자세하게 쓰지는 못했지만 북한에 있는 동안 남한으로 엽서도 보냈다고 한다.

 

 

저자의 눈에 비친 북한 - 1. 가난

 

 

 

저자는 경수로 건설현장(반경 2km)을 넘어선 경수로 반경 10km에 대한 환경 조사도 맡았다. 북한의 생태 환경을 조사하려 민가에도 접근할 기회가 있다보니 북한이 최대한 주민들의 모습을 안보이려 해도 매의 눈으로 포착할 수 있었다. 한 할머니와 한 청년이 쌀 한 줌과 나무 한 지게를 물물교환 하는 것도 목격하고, 아직도 추운 북한의 4월에 네댓 살 된 맨발의 아이가 담벼락에서 볕을 쬐는 모습도 보았다.

 

나라에 원유와 전기가 부족하여 해안가 5층짜리 아파트에서 난방을 나무로 해서 하얀 아파트 창문마다 검은 그을음이 낀 모습, 어선을 띄울 기름이 없어서 고기잡이를 대량으로 하지 않아 연안 조사 선박이 저인망 그물을 끌자 물고기가 너무 많이 잡혀 배가 기우뚱해서 그물을 끊어야 했던 사연.

 

그렇게 물고기 천지인데 물고기 생태 조사는 하지 않아도 엄청나게 좋은 자연 환경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경수로 원자로에서 바다로 배출되는 배출수에 미량이지만 방사선 관련 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해양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 조사하기 위해 연안의 서식 어종도 파악할 겸 물고기를 잡았다고 한다.

 

북한은 전기가 들어오는 지역만 들어오고 밤에는 암흑과도 같기 때문에 저자에게 접근이 허용된 북한 군인이 손전등 용 배터리를 구해가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어촌 마을에서 고기잡이도 마을마다 할당량이 있기 때문에 할당량을 못채우면 밤에 놀이용 보트같은 나무배를 세 명이서 타고 가운데 사람은 횃불을 들고 있고 양쪽에 있는 사람이 줄낚시를 하며 물고기를 낚는 모습을 보았다고 했다.

 

신포 부근에서 가장 큰 도시인 원산시 인근 기차역에서는 한 무리의 거지들이 도로에 앉아있는 것을 보기도 했다.

북쪽에서는 라면이 매우 귀하고 비싸서 라면 한 개가 북한 선생들 월급의 절반 정도의 가격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20년이나 지났으니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기는 하다. 20여년 전이 북한이 개성공단(2004년 10월 설립) 만들기도 전이거나 준비단계이다보니 더 외부의 물이 덜 든 날 것 그대로의 상태가 아니었나 싶다.

 

남한측 방문객과 북한 주민들의 접촉을 차단하고 북한 주민들의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경수로 건설 현장의 단체 식당에서는 식사시간을 나누고 건설 현장에 투입된 북한 노동자들이 식사할 때는 검은 커튼을 내려 안이 안보이게 했다고 한다. 케도 공사 인력의 일부를 북한 노동자로 쓰고 임금을 달라는 북한 측의 요청에 의해 북한 노동자들을 버스에 태워 데려오고 일을 하게 한 후 돌려보내는데 임금의 10% 정도만 개인에게 주고 대부분 당에서 가져간다고 했다.

 

 

저자의 눈에 비친 북한 - 2. 수령 우상체제와 아까운 인력들

 

북한에는 수없이 많은 김일성 또는 김정일 공원이 있다고 한다. 저자가 일행들과 함께 김일성 공원에 들어갈 기회가 있었는데 한 분이 소변이 급한데 화장실이 보이지 않아 잠깐 실례를 했다고 한다. 망원경으로 일행을 감시하던 북한 초소에서 신고했는지 공원을 나서는데 출입문에서 불러 세우더니 강하게 항의했다고 한다. 그래서 미안하지만 이 넓은 지역에 화장실 하나 없는 것은 문제라고 했더니 장군님 공원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고 한다.

 

평양 김일성 종합대학 교수들도 해양 환경조사에 참여하기로 해서 대화할 기회가 있었는데 해양 환경조사용 실험기구는 하나도 없지만 이론만큼은 평양 교수들이 더 앞설 만큼 많이 알고 있었다고 한다. 우수한 연구자들이 많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는데 역량을 펼칠 조건이 그때는 많이 부족하여 독자인 내가 봐도 아쉽다.

 

북한에서 만난 북한선생들은 말솜씨가 좋았다고 한다. 농담도 야한 얘기들도 모두 잘 정화하여 재치있게 얘기하는데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잘 유도했다고 한다. 북한 사람 특유의 재능인 듯 하다고 했다.

 

 

저자의 눈에 비친 북한 - 3. 개발되지 않은 천연의 자연, 바다와 밤하늘

 

 

 

'(신포 근처의 식당, 옥류관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식당 밖으로 나왔다. 그러자 이내 식당 불은 꺼지고 사방이 깜깜해졌다. 식당을 나서고 이제 모든 순서가 끝났다고 판단했는데, 그러나 다음 무대를 위하여 식당 불을 모두 꺼 버린 것이었다. 우리 머리 위에는 자연이 인간에게 펼쳐주는 화려한 별들의 잔치가 있었다.'

(p.96)

 

'수많은 별들을 이어주는 흐르는 물과 같은 신비로운 은하수는 옥류관 식당의 소등과 동시에 너무나 황홀하여 우리를 실신하게 만들어 주었다.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별들이 와르르 쏟아졌다. 소름 끼치는 장관이었다.' (p.97)

 

'인공적인 불빛은 물론이고 달빛마저도 없어야 하며 또한 맑은 하늘의 조건을 갖추어야 비로소 장대한 은하수를 볼 수 있다.' (p.98)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니 긴장이 풀리고 좀 피곤했지만 바닷가에 가 보고 싶어서 동료들과 함께 바닷가로 갔다.

부서지는 파도에 빛이 현란하게 춤추고 있었다. 인광(Phosphorescence)이었다. 인광이라는 용어는 원소 '인(phosphorus)'의 발광 성질로부터 나온 말이다. (중략)

 

불빛이 없는 어두운 밤에 무덤이나 고목, 오래된 집 등에서 나타난다는 '도깨비불'은 사람의 뼈나 목재에 포함되어 있던 인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자연 발화되어 발생하는 빛이다. 우리 한국에서는 바닷가 주변의 인공적인 불빛이 너무 강렬하고 이러한 인광을 보기 힘들다고 한다.

 

그러나 여기 북한 해변은 매우 아름답게, 어릴 적 고향에서 보았던 바닷가의 야광을 마음껏 뽐내고 있었다. 실로 장관이라고 해야 할 것 같았다. 한참을 멍하니 쳐다보다가 갑자기 눈물이 주르르 흘렀다.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과 동시에 왜 우리는 이런 강산을 두고 한쪽에서는 볼 수가 없을까 하는 생각들이 교차했다.' (p.53)

 

 

 

 

에세이 '원산의 노래 - 가슴에 머문 바람'을 통해 20여년 전 북한의 안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에세이를 읽으며 그 당시의 상황과 느낌 그리고 풍경이 그려지는 듯 했다. 고무줄 넥타이를 고쳐매던 도선사와의 대화와 인사.

그리고 항상 대화를 뒤에서 지켜보는 보위부 직원. 정확한 체류 기간은 알 수 없으나 충분히 그 때의 느낌과 냄새를 맡은 것만 같다.

 

이제 북녘에 있고 815 해방까지 공유했으나 다른 나라, 이상한 나라, 북한이 열렸으면 좋겠다.

 

 

 

 

r*******n 2023.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원산의 노래
"원산의 노래" 내용보기
함경도 원산. 지금 들으면 저희가 평생 들을 일도 접할 일도 없는 지역입니다. 저는 제일 처음 원산을 접한 건 영화 쉬리에서 남파공작단이 원산항에서 출발해서 남으로 침투할 때 사용했던 항로의 시작으로 원산항을 처음 접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6.25 전쟁을 공부하면서 원산상륙작전 때 미10군이 먼저 점령한 원산을 향해 상륙하려던 장면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군
"원산의 노래" 내용보기

함경도 원산. 지금 들으면 저희가 평생 들을 일도 접할 일도 없는 지역입니다. 저는 제일 처음 원산을 접한 건 영화 쉬리에서 남파공작단이 원산항에서 출발해서 남으로 침투할 때 사용했던 항로의 시작으로 원산항을 처음 접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6.25 전쟁을 공부하면서 원산상륙작전 때 미10군이 먼저 점령한 원산을 향해 상륙하려던 장면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군 제1군단이 원산을 먼저 점령하는 바람에 행정적인 상륙작전에 그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대한민국 원산시가 아니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산시로 되어버린 그곳을 합법적으로 다녀온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나진, 선봉 경제자유특구에 경수로 원자로를 설치하기 위해서 남측에서 인원을 파견한 적은 있었어도 원산에 내려서 활동했는 적이 있다는 건 북파공작원 이후로 처음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호기심에 동해 책을 봤던 것 같습니다.

원산을 들리기 전엔 철저한 교육을 받고 사전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지만 정작 원산에 들어가서는 북한사람도 남한사람도 똑같은 사람이구나를 느끼면서 지내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들도 낚시를 좋아하고 우리도 낚시를 좋아하는 한민족(?)이었습니다 .그렇게 낚시에 나갈 채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닷가에 있는데도 옥류관의 주방장이 생선회를 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 의아했습니다. 자주 했을 법도 한데 오히려 이걸 뭇국에 넣었다는 자체가 식량사정이 좋지못하다는 점을 방증해주는 게 아닐까도 생각해봤습니다. 분명 같은 반도에 살고 있지만 다른 세계를 살고 있는 그들 사정이 사뭇 궁금해졌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롬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r****2 2023.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에세이#원산의 노래
"#에세이#원산의 노래" 내용보기
원산의 노래 유광우님의 에세이이다.참 한이 많은 민국임에는 부인할 수 없다.저자의 에세이를 통해 보여주는 북한의 모습은 하늘 아래 다른 방향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주고 있다.사진과 함께 설명을 해 준다.언어가 다른 것도 아닌 생김새가 같은 우리민족끼리 분단된 그곳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항구에서 보는 그들의 생활상과 북한의 원양어선 그리고 을씨년스
"#에세이#원산의 노래" 내용보기

 

원산의 노래 유광우님의 에세이이다.참 한이 많은 민국임에는 부인할 수 없다.저자의 에세이를 통해 보여주는 북한의 모습은 하늘 아래 다른 방향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주고 있다.사진과 함께 설명을 해 준다.언어가 다른 것도 아닌 생김새가 같은 우리민족끼리 분단된 그곳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항구에서 보는 그들의 생활상과 북한의 원양어선 그리고 을씨년스러운 항구를 설명하고 있다.

 

 

이상스러운 세관 통관 작업과 항구의 주도로는 비포장 도로로 만들어졌다고 한다.저자 유광우님의 소개로 우리는 북한 땅의 이모저모를 알아보고 있다.원산의 노래는 가보고 싶어도 가보지 못하는 공적인일로 합법적으로 밟은 그곳의 모습을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식판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검은 커턴을 치다니 특이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북한에도 코카콜라는 있다.북한의 이모양 저모양을 사진과 함께 설명을 더해간다.북한의 연안은 어선이나 화물선이 기름이 없어서 움직이지도 못한다고 한다.고무줄 넥타이도 보고 북한 시골 항구에 벤츠도 볼 수 있다고 말한다.북한의 밤은 캄캄하다.남한의 항구처럼 환하게 불을 밝힐 수 없다고 한다.메탄가스로 움직이는 모내기 차량도 보여진다.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에서 산다는게 행운인지도 모르겠다.체제가 다른 곳에서 살아간다해도 그곳에서 적응하다 보면 살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힘들게 사는것 보다는 조금 여유로운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원산의 노래는 북한의 실상을 보는듯 하다.유광우님의 에세이 가슴에 머문 바람처럼 내가슴에도 여전히 남아있음을 느낀다.

 

 

 

 

s********k 2023.08.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