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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2권. 첫 프로테스탄트 청교도들인 카라이파 유대인들의 중세 최성기, 900-1100 (In a Short History of Karaism: A History of Medieval Karaism from the 10th century to the 12th century)
책 중반에 조선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데 조금 받아들이기 힘든 주장도 있었다. 다녔던 학교가 기독교 재단인지라 종교에 대한 건 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소한 이름과 내용들이 많았다. 양도 많고 굉장히 두꺼워서 읽기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술술 읽혔다. 저자가 타인에게 강의하듯이 쓰인 문체라 그런지 읽고 있노라면 강의를 듣는 것 같았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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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사항 제목 : 인물과 사상으로 보는 세계 칼빈주의 교회사 12~14권 저자 : 김경식 초판 1쇄 인쇄일 : 2023년 7월 21일 초판 1쇄 발행일 : 2023년 8월 14일 발행처 : 보민출판사 발행인 : 김국환 기획 : 김선희 편집 : 이상문 디자인 : 김민정 서평 책이라기 보다는 논문을 보는 느낌으로 읽었다. 교회사에 대하여 다양한 시각으로 접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아마도 논문이라고 생각된 것은 저자가 교회사 교수로 있었고, 현재 독립학자로 16~18세기 세계 장로회주의와 서양 천년왕국 사상을 연구 중이기 때문인 것 같다. 인물과 사상으로 보는 세계 칼빈주의 교회사 12~14권은 전자책으로 선발간 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다시 출간한 개정증보판이다. 12권 '첫 프로테스탄트 청교도들인 카라이파 유대인들의 중세 최성기, 900-1100' 13권 ' 터키-칼빈중의자 알리 우프키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중근동 자본주의의 미래' 14권 '칼빈과 앤드류 멜빌이 못다 이룬 꿈, 로버트 플레밍 주니어가 이뤘나? : 1722년, 세계사에는 어떤 역사적 사건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근대 자본주의가 시작된 것일까요?
각 주제의 권이 마칠때마다 참고문헌도 정리되어 있어서, 깊은 내용은 참고문헌을 따라가서 확인 할 수 있다. 세계사에 대한 지식과 나의 종교관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100% 이해되지 않았지만 각 시기에 맞춰 역사적 고증자료들을 통해 정리해두어 새로운 시각으로 칼빈주의 사상을 접할 수 있었다.
본문을 읽다보면 교회 목사님의 설교말씀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개신교의 신학공부를 심도있게 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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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예장합동교단 목사로, 2006년에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후 , 2012년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신학석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논문은 신학대학원에서 "하버드 유니테리언주의의 약사, 1805-1861" 그리고 일반대학원 신학석사에서 "앤드류 멜빌의 스코틀랜드 제2치리서가 장로교 국교회와 언약도 탄생에 미친 영향"을 썼습니다. '인물과 사상으로 보는 세계 칼빈주의 교회사'도 논문형식으로 쓰여진 책인듯합니다. 참고문헌 또한 자세히 나와 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이책에 앞서 저자의 책 '인물과 사상으로 보는 세계 칼빈주의 교회사8-11권."도 있으니 앞 내용을 더 자세히 알고싶으면 참고하면 될듯 합니다. '인물과 사상으로 보는 세계 칼빈주의 교회사 전집'은 8-14권이 핵심서로, 세계최초이며 요셉과 스불론 전환기에 해당됩니다.
참고로 8-11권은 종말론을, 12-14권은 유대 인종 문제를 다룹니다. 1-7권은 아직 단일 민족주의가 살아있던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던 때에 멜빌 교회론을 국내에 소개한 것이고, 15-21권은 전직 요셉으로서 저자가 2024년 정교분리 스불론 시대에 내는 책입니다.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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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세계 칼빈주의 교회사 전집' 중 12~14권에 해당한다. 전집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권> 칼빈의 못다 이룬 꿈, 앤드류 멜빌이 이루다! (1) : 학자 앤드류 멜빌과 스코틀랜드 제2치리서
<2권> 칼빈의 못다 이룬 꿈, 앤드류 멜빌이 이루다! (2) : 시인 앤드류 멜빌과 데이비드 흄의 영국 연합
<3권> 칼빈의 못다 이룬 꿈, 앤드류 멜빌이 이루다! (3) : 20세기 다윈주의 진화론과 세속주의 무신론 사회에 적응한 장로교회의 기원과 문제점 - 교회사적 접근으로 짚어본 부목사 제도
<4권> 페트루스 라무스(Pierre de la Ramee, 1515-1572)의 생애와 사상으로 본 서유럽 종교개혁 지형도 : 앤드류 멜빌과 로버트 롤록의 스코틀랜드 라무스주의를 중심으로
<5권> 하버드 유니테리언주의의 약사, 1805-1861년 (A Short History of Harvard Unitarianism, 1805-1861)
<6권>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 Kyrillos Loukaris, 그는 칼빈주의자였나?
<7권> 아르미니우스(Jacobus Arminius)에게 앤드류 멜빌(A. Melville)이란?: 아르미니우스(Jakob Hermanszoon, 1560-1609)의 학생시절(-1587)에서 라무스(Ramus)와 베자(Beza)와의 관계로 본 멜빌(Andrew Melville, 1545-1622)과의 연관 정도 연구에 대한 소고(小考)
<8권> 칼빈의 못다 이룬 꿈, 앤드류 멜빌이 이루다! (4) : 앤드류 멜빌의 실용성과 유대교 사상 그리고 천년설이 웨스트민스터 총회의 스코틀랜드 위원들 중 첫 대표단과 하트리브 집단(Hartlib Circle)의 존 듀리(John Durie, 1596-1680) 및 개혁파 정통주의와 모더니티
<9권> 일본주의(Japanism)의 ‘서양종교(Western Religion)’ 배척 사례 : 일본 민족주의의 ‘서양종교’ 배척 사례로 본 한국 민족주의의 미래
<10권> 칼빈의 못다 이룬 꿈, 앤드류 멜빌이 이루다! (5) :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요 18:36 상)” - 교회정치관이 완성된 1590년대 스코틀랜드 장로회주의부터 1860년대 미국 장로회주의에 이르기까지 인물 중심으로 본 세속정치관 발전사
<11권> 칼빈과 앤드류 멜빌이 못다 이룬 꿈, 로버트 플레밍 주니어가 이뤘나? (1) : “역사적 개혁주의 후천년설(Historical Reformed Post-Millennialism): 예수님은 언제 다시 오실까요?”
<12권> 첫 프로테스탄트 청교도들인 카라이파 유대인들의 중세 최성기, 900-1100 (In a Short History of Karaism: A History of Medieval Karaism from the 10th century to the 12th century)
<13권>터키-칼빈주의자(Turco-Calvinist) 알리 우프키(Ali Ufki, 1610-1675)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중근동 자본주의(Middle Eastern Capitalism)의 미래
<14권> 칼빈과 앤드류 멜빌이 못다 이룬 꿈, 로버트 플레밍 주니어가 이뤘나? (2) : 1722년, 세계사에는 어떤 역사적 사건들이 있었을까요?
<15권> 영국 공화국의 종말 : 리처드 크롬웰 집권기 264일, 무슨 일이 있었나?
<16권> 칼빈과 앤드류 멜빌이 못다 이룬 꿈, 로버트 플레밍 주니어가 이뤘나? (3) : 앵글리칸 개혁파의 아우구스티누스주의적 후천년설 비판
<17권> 주요 인물들로 본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신학 · 종교사 : 존 캘빈(John Calvin, 1509-1564), 앤드류 멜빌(Andrew Melville, 1545-1622), 존 하버드(John Harvard, 1607-1638), 앤드류스 노턴(Andrews Norton, 1786?1853),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1803-1882), 맥카난(Dan McKanan), 리베라(Mayra Rivera Rivera), 월턴(Jonathan L. Walton), 라가브(Ahmed Ragab), 케인(Ousmane Oumar Kane), 홀란드(David F. Holland), 갸초(Janet Gyatso), 산체스(Michelle C. Sanchez) 등
<18권> 일본인-유대인 공통선조설(Japanese-Jewish common ancestry theory)인 일유동조론(日猶同祖論)을 비판 및 보완하다 : 스코틀랜드인 일본 선교사였던 노르만 맥리오드(N. McLeod, fl. 1868?1889)의 왜(倭)왕 ‘단 지파 유대인’설(說)을 중심으로
<19권> 대한민국에 반유대주의자(anti-Zionist)가 많은 이유?
<20권> 칼빈은 네스토리안 유대인인가? (Was John Calvin a Nestorian Jew?)
<21권> 14만 4천, 문명의 종결자들로 the final form of storytelling : 2300 유대-칼빈주의(Judeo-Calvinism), The End of History.
본 도서를 통해 유대 인종 문제에 관해 소상히 파악할 수 있었다. 교회사에 관심을 가진 독자에게 강력 추천한다.
- 본 리뷰는 출판사의 제공을 받아 읽은 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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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사상으로 보는 세계 칼빈주의 교회사 12~14권 김경식 저 | 보민출판사
인물과 사상으로 보는 세계 칼빈주의 교회사. 칼빈주의에 대하여 이야기 하나 했는데 이것보다 우리나라 신라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 읽으며, 혼돈스러움 그 자체였다. 12~14권을 읽었으니 1 권부터 읽어야 줄거리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대한민국은 단일 민족이 아니다. 이스라엘에서 사라진 단 지파의 후손들이 신라로 이동하였다는 근거를 찾아 역사적 고찰을 이야기 하고 있다. 수 많은 논문과 관련 자료를 참고하여 풀어나간 저자의 내공에 박수를 보낸다. 종교사라 전 천년, 후 천년, 새 천년 이런 이야기들이 자주 등장하니 읽으며 정리가 어렵다.
저자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주제에 대하여 다양한 고증을 통한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출판사에서는 시리즈 도서는 중간에 한 권을 리뷰 하도록 제공하는 것은 검토가 필요할 듯 하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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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사상으로 보는 세계 칼빈주의 교회사 12~14권
처음 봤을 때 좀 당황한 것은 사실이다. 12~14권이라고 해서 3권이 오려나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한권의 무겁고 두꺼운 책이 눈 앞에… 하하
보편적으로 이러한 책이(또는 논문이) 가진 특성 상 엄청나게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듣기만 해도 어렵고 머리 아픈 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역사라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흥미고, 누군가에게는 옛날 꽃날의 구식의 이야기 일 수가 있는데 사실 나는 흥미보다는 따분함 이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주는 울림 때문에 억지로라도 역사를 배워보고자 노력을 하는 편인데 이 책은 퍽 재미있게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엄청 술술 읽혀요. 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인용된 야사나 다른 역사적 사실들이 읽기 쉽게 서술되어 있다. 교회사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한 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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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칼빈주의 교회사란 말에 이끌려 책을 받았는데, 좀 당황스러웠다. 전체 책을 다 접해 본 것이 아니어서인지, 쉽게 다가설수 있는 책이 아니었다. 아니 내용이야 굳이 이해하자는데 무리가 조금은 있을 순 있겠지만, 사용되고 있는 용어들을 굳이 특정 전문 단어를 사용한 듯해 망설여지게 한다. 비전공자들에게는 조금 버겁다고 헤야할까나.,ㅅ사전지식이 많아야 한다고나 할까. 이는 칼빈주의를 따르는 교회의 교회사의 방대함으로 일단 기가 눌렸고, 용어의 신선함(?)에 당황스러웠다. 이 책을 온전히 다 이해하려면 사전이 필요하겠다. <인물과 사상으로 보는 세계 칼빈주의 교회사>는 전집으로 총 21권으로 되어 있지만 이 책은 그 중 12권에서 14권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저자는 이 책이 8-14권이 이 전집의 핵심서라고 말하고 있으며, 그 중 특히 '유대 인종 문제'를 다루고 있다 말한다. 책의 내용 자체가 나에겐 몹시 생경한 분야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일러두기를 통해 "본서는 '인물과 사상으로보는 세계 칼빈주의 교회사 전집'입니다. 세계의 칼빈주의 교회사 12권부터 14권까지 나오는 본서는, 그간 낸 전자책들은 연구가 덜 된 부분이 많아 내리고, 이렇게 다시 출간하고자 함입니다. 본서는 개정증보판입니다. 본서는 지금까지 e북으로 나온 것들을 다시 새롭게 정리한 작업입니다. .... 본서는 12-21권 중에서 12-14권으로, 종이책으로는 첫 출판하는 게 되겠습니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칼빈주의 교회사는 프로테스탄트 개혁운동의 중요한 한 흐름으로, 칼빈의 교리적인 사상과 원리에 따라 형성된 교회의 역사를 말한다. 많은 교회가 이 교리를 따르고 있음이 중요하다. 칼빈주의 교리가 기독교교리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의미이다. 특히 장로교가. 이 책에서는, 12권은 "첫 프로테스탄트 청교도인들인 카라이타 유대인들의 중세 최성기, 900-1100"을, 13권은, "터키-칼빈주의자 알리 우프키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중근동 자본주의"를, 14권은, 칼빈과 앤드류 멜빌이 못다 이룬 꿈, 로버트 플레밍 주니어가 이뤘나?: 1722년, 세계사에는 어떤 역사적 사건들이 있었기에 오느날 근대 자본주의가 시작된 것일까요?"를 담고 있다. 칼빈주의 교회는 선교를 강조하여 많은 나라에 선교사를 파견하였다. 책은 선교사 이에 앞서 유대인의 정의와 이 유대인이 끼치는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파견당시 중근동의 사회상과 역사를 들어, 칼빈주의 파급 영향력을 상세하게 이야기하듯 보여주고 있다. 칼빈주의는 지역신앙과 상호작용하며 발전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종류의 칼빈주의 교회와 해석이 생겨났다. (개인적으론 이 부분을 탐탁치않게 여기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여기선 앞으로의 세계관까지(새 천년이라고 부르는) 보여주고 있는데, 이상은 종교에, 목회자에 몸담을 생각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별 의미가 없을 듯 하다. 그러나 스스로 프로테스탄트라고 여기는 이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역향을 끼치고 있다. 칼빈주의 예정론과 밀접하며, 프로테스탄트 신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모든것에 기반한 칼빈주의 교회의 역사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인물과 사상으로 보는 세계 칼빈주의 교회사>는 (이 12-14권은) 앞으로의 (지구로 한정지어) 인류상과 구원상, 미래상 등에 대해, 그리고 예수의 재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아마도 모든 독자 개개인의 선택 사항이 될 것 같다. (누군가들에겐 무척이나 뜬금없이 책이라 여겨질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몹시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모르던 분야(우리가 교육시간에 배울 수 없었던 분야)의 새로운 지식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되어줄 것이다. (우리가 어렴풋이 알거나 들었던 것들에 대한, 저자의 한반도의 단일민족 부정이론에 기반한 이야기 진행도 흥미로웠다.) 책 역시 방대한 분량의 내용을 받아들이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다.
#자유자서평, #인물과사상으로보는세계칼빈주의교회사12~14, #김경식, #보민출판사 * 이 리뷰는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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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종교 관련 서적을 좀 보는 편입니다만, 이 경우는 많이 독특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디. 주로 현대 교회가 가야 할 길에 관한 책을 읽는 상황이 되는데, 이번에는 교회 역사에 관한 책이니 말이죠. 무척 궁금한 지점인데, 그 중 일부라도 읽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현대 기독교에서 칼뱅주의는 참 묘한 면들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구교와 선을 긋게 만들었으니말입니다. 사실 그 이유는 간단하긴 합니다. 당시 구교의 전횡이 어마어마한 상황이었으니 말입니다. 교회의 타락이라는 것에 관해서 생각할 때, 전방위적인 탐욕이 지배하고 있다고 단언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니 말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장 칼뱅은 교회를 내부에서부터 개혁하고, 다시 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을 한 것이죠. 이 과정에서 사회의 여러 지점의 도덕성에 대한 강조 역시 같이 나타나게 되었고 말입니다.
여기까지 이야기를 하면 웬 역사시간이냐고 하실 분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답도 간단합니다. 서구 역사에서 칼뱅주의가 끼친 영향이 정말 어마어마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칼뱅주의는 제대로 성공하지 못했는가에 대한 연구도 많은 편입니다만, 적어도 개신교가 어떤 기반을 가져갔는가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되긴 했습니다. 이는 현재 개신교에서도 기본 정신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냥 이런게 있다 식으로 넘어갈 수 없는 면들이 많은 편이기도 합니다.
여기에서 조금 묘한 질문이 하나 생기게 됩니다. 유대인의 존재 라는 부분 말입니다. 가톨릭은 이미 유대인과 선을 긋고 나온 상황이 되었습니다. 기독교는 예수라는 존재의 희생이라는 것을 기반으로 이야기가 되는데, 유대교는 그 예수를 신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말입니다. 가톨릭의 득세는 유대인들이 점점 더 사회의 구석으로 몰리는 상황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렇다면, 기독교의 광풍이 몰아칠 때 유대인들은 어떤 상황으로 가게 되었는가 하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이 책이 파고드는 첫 번째 지점이라고 할 수 있죠.
이 책은 이 상황에서 상당히 독특한 지점을 통해 유대인과의 관계를 이야기 하게 됩니다. 바로 이슬람이죠. 아브라함의 종교라는 뿌리를 생각 해보면, 상당히 독특한 지점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결코 단순하다고 할 수 없는 이야기로 넘어가게 되니 말입니다. 여기에서 유대인들이 기독교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리고 일부 유대인들이 어떻게 기독교를 받아들였는가에 관한 지점으로 이야기가 넘어가게 됩니다. 상당히 다양한 지점들을 짚고 넘어가기 때문에 묘한 지점들이 발생하게 되죠.
물론 단순하게 그냥 기독교로 개종했다 라는 식의 이야기로 가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당대 역사와 연결 하면서, 칼뱅주의 이전의 종교사를 어느 정도 같이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말 r대로 기반에 무엇이 있었고, 그 기반의 이야기들을 이룬 사람들이 무엇을 했는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죠. 약간 재미있는 것은, 무조건적인 이슬람 적대를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묘하게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기도 하다는 겁니다.
이 과정 자체는 상당히 묘한 재미를 주는 편입니다. 어느 정도는 참신한 아이디어이기도 하죠. 역사를 연구 하면서 나름대로의 방향성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고, 동시에 이에 관해서 매우 다양한 쌩각을 하게 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이 책은 해당 지점에서 매우 독특한 이야기를 하나 끌어내게 됩니다. 불교 이야기와 함께, 신라, 일본의 이야기 역시 같이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잊. 이 상황에서 단순하게 이야기 할 수 없는 것은, 이 책에서는 상당히 다양한 자료를 조합해서 이야기 한다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에 관해서는 좀 복합적으로 다가오는 편이긴 합니다. 단순한 역사 연구 이상의 지점들을 건드리고 싶어 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종교의 통합성에 대한 지점을 어느 정도 받아들인다면, 다른 종교가 가져가는 인간의 선의와 그 선의를 설명하는 방식에 대한 발전이 역사와 연결이 되어 있다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한 발 더 나아갑니다. 이 상황에서 걸작은, 유대인이 한국에 있었다는 이야기 역시 끄집어내고 있는 것이죠.
현 시점에서 유대인이 한국에 있다고 한다면, 그냥 그런가보다 할 겁니다. 일 하러 온 사람들도 있고, 그 와중에 장기간 체류 하다 눌러 앉은 사람들도 있을테니 말이죠. 하지만 조선시대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이 상황에서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되는 것이죠. 여기서부터는 말 그대로 독자적인 이야기로 발전하게 되며, 나름대로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로 넘어가는 모습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냥 역사 관계를 생각 하지 않는 메타 소설로서 받아들이면 정말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생각 되는 지점들도 많은 편이기도 합니다.
단점보다는 장점 이야기를 하나 더 해야 할 것 같긴 합니다. 중간중간에 있는 역사 이야기는 나름 재미있게 잘 서술한 편입니다. 특히나 미국 종교사에 대한 지점은 나름대로의 재미를 주고 있는 동시에, 단단한 이야기도 있는 상황이기도 하죠. 이 외에도 상당히 다양한 야사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를 보고 있으면 왜 역사 관련된 이야기의 이면이 재미있게 다가오는지 알 수 있기도 합니다. 사실 그래서 재미있는 것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메타 소설로서의 강렬함이 정말 대단한 책입니다. 기본적으로 가져가고자 하는 아이디어가 매우 참신하며, 이야기 구성에서 보여주는 여러 지점들은 연구 논문처럼 보이는 구성이 돋보이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렇기에 딱딱해 보이기도 하지만, 편하게 읽으면서 이런 생각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식으로 받아들이기는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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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물과 사상으로 보는 세계 칼빈주의 교회사 작가 : 김경식 출판사 : 보민출판사
역사를 공부 했고, 종교에도 관심이 많아 기독교 관련 서적들은 학교 때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많이 읽었었다. 그리고 오랫만에 반가운 마음으로 기독교 관련 서적을 접하게 되었다. 책은 독자에게 설명하는 듯한 문체로 되어있어 대학강의를 듣듯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에 제목만 봐서는 교회 전체적인 역사를 칼뱅주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기 시작하면 이슬람, 유대교, 전 세계 역사, 한국 역사 등등 수많은 이야기들이 서술 되어 있다. 앞의 책들을 못 읽었지만, 이 책만을 본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다. 일단 인용이 너무 많다. 대학논문 수준이지만, 논문을 써봤던 사람으로써 인용이 너무 많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전개하고 나름 작가의 기준으로 해석한 것 같은데 독특하다 못해 억지스러운 부분이 많았다. 역사는 추측이나 상상이 아닌 사실을 바탕으로 해야 하는데 내가 느끼기에는 많은 부분이 억지스러웠다. 특히 유대인과 한국역사의 연관성에 대해 서술한 부분은 꼭 소설같이 느껴지기도 했다. 책이 12~14권이기 때문에 내가 이해하지 못한 뭔가가 있는지 의심이 되었다. 이 책을 읽어보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앞의 책들을 읽어보고 도전해보기를 추천드린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