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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EBS 다큐로 엄마가 육아시 화를 참지 못하는 근본 이유가 엄마 마음에 있는 내면아이의 상처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릴 때 받은 상처가 회복되지 못하고, 아이가 때로는 그 화풀이 대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엄마 속에 있는 내면아이가 상처를 회복해야만 그 다음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읽게된 책이 <엄마 마음 안녕하십니까?>입니다. 이 책은 나를 열고 자녀를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을 감정코칭하는 것으로 엄마 마음을 돌아보는 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엄마 마음이 건강해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상처를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엄마의 마음 건강을 돌봐야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엄마 마음 돌보기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지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엄마 마음의 상처, 아픔, 갈등이 가정 속에서 치유하고 회복하게 해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엄마 마음 안녕하십니까>는 나에게 적용하는 코너가 있습니다. 대화 속에서도 감정과 욕구를 찾아내기를 해보고, 아이나 남편, 가족들의 여러가지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살펴보고, 자신의 욕구과 기대에 대해서 끊임없이 대화하도록 합니다. 그저 감정대로 욱하며 폭발하기 보다는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사실만을 바라보고 내가 판단한 것이 무엇이고, 감정과 욕구를 살펴봐야 하나봅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잔소리를 하게 되고, 잔소리에도 변하지 않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어른이지만 저도 모르게 아이의 감정을 보지 못하고 나의 감정에 휩쓸리게 됩니다. 하나님 말씀을 통해 마음, 감정,관계를 쉽게 설명해 줍니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자신의 감정을 돌보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아이들, 배우자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지으신 그대로의 아름다운 모습대로 회복해 가면 내 속의 있는 사랑과 행복이 회복되어 가족과 이웃을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며 살 수 있는 길을 좀더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할 것입니다. <엄마 마음, 안녕하십니까?>는 엄마와 아이 모두가 행복하고 가족이 행복해하는데 하나님이 그 중심에 함께 하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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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생각했다. 나는 자라면서 내 감정이 소중하다는 것은 모르고 살았다. 아마, 지금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이 소중하다는것 감정을 드러내는것, 읽어내는것, 표현하는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모르고 감정은 이성으로 판단해서 적절하게 감싸고 감추는 것이라 생각할것 같다. 이책을 읽으면서 나는 예로 들어있는 부분에서 특히 나의 모습을 많이 발견했다. 나는 감정코칭등에 대한 많은 책을 읽고 공부를 하며 아이의 감정을 잘 받아주고 읽어주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단지 아이에게 남편에게,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감정적인행동 을 했을 뿐이었다. 감정을 표현하는것과 감정적인 행동이 이렇게 큰 차이가 나며 상대방의 180도 다른 반응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또한 신기하고 놀라웠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남편에 대하여 아이에 대하여 늘상 감정적인 행동으로만 대해왔던 내 모습이 결국은 남편을 더욱 그렇게 만들었고, 아이를 더욱 그렇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빠지게 한다. 나의 감정이 소중하다.... 살아가기에 바쁜 세상이다. 하나님을 믿으며, 자녀를 키우고, 엄마로서 주부로서 딸로서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직장의 직원으로서 살아가기 참 바쁜세상이다. 이 가운데에 항상 나와 동행하는 감정이라는 것을 제대로 만져주고 처리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많은 관계들이 꼬이고 힘들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쁜 세상이었어도 나의 감정을 소중하게 존중해주고 꺼내며 만져줄 필요가 있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닫는다. 감정적 행동이 아닌 감정표현으로 하자면 나는 지금 이 책을 읽고 마음이 뜨끔하다. 속상하기도 하다. 진작 이런것에 대해서 알았더라면 남편과의 관계도 망가지지 않았을 것이고 아이와의 관계에서도 훨씬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었을텐데... 하고 드러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