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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먹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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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으면 타인의 죽음이 보이는 삶. 재능인가, 저주인가 오랜만에 정해연 작가님의 신작을 만나게 되었다. 그동안은 엔솔루지 단편들만 읽어온 터라 정해연 작가님의 작품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홍학의 자리》를 읽었을 때의 충격은 아직도 가시지 않는다. 홍학의 자리와 비교한다면, 충격적인 면은 덜하지만 음식을 먹으면 타인의 죽음이 보인다는 설정은 작가님이 추구하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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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으면 타인의 죽음이 보이는 삶. 재능인가, 저주인가

오랜만에 정해연 작가님의 신작을 만나게 되었다. 그동안은 엔솔루지 단편들만 읽어온 터라 정해연 작가님의 작품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홍학의 자리》를 읽었을 때의 충격은 아직도 가시지 않는다. 홍학의 자리와 비교한다면, 충격적인 면은 덜하지만 음식을 먹으면 타인의 죽음이 보인다는 설정은 작가님이 추구하신 특수 설정 스릴러에 딱이었다.

못 먹는 남자의 주인공인 제영. 그는 타인의 죽음을 보게 되자, 음식을 먹는 것이 두려웠다. 누군가가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 누군가의 죽음에 대한 소식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지 않다. 하물며 죽음의 순간, 어떤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지 보게 된다는 것이 꺼림칙하기에 물만 마시던 제영은 또 어김없이 응급실로 실려왔다.

응급실 단골이라는 말로 지칭되는 남자 제영과의 만남 이후 솔지는 제영에게 시선이 머무른다. 음식을 섭취할 수 없는 상태인지 측은해하며 함께 밥을 먹기도 하는 두 사람이다. 그런 두 사람의 이야기에서는 아주 가벼운 로맨스로 지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누군가의 죽음을 보고 싶지 않아 음식을 먹지 않고, 자신이 본 것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할 수도 없기에 답답할 수밖에 없는 심정을 짐작했다.

죽음을 보게 된 제영에게 조건은 단 하나, 음식을 먹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죽음의 법칙 두 가지를 알아낸다. 첫 번째, 죽음이 보이는 건 얼굴을 아는 사람뿐이다. 두 번째, 생의 운명은 바꿔도 사의 운명은 바꿀 수 없다. 결국 운명을 따라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 운명은 정해져 있고, 타인의 죽음으로 무엇을 얻든 이후의 삶은 그들의 선택이다. 그리고 죄를 지은 자는 벌을 받는다. 그것이 운명이다. p.305 ~ p. 306

죽음을 보는 자는 제영 혼자만이 아니었다. 다만 중개인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사람 대신 죽음을 택하도록 하며 돈을 지불하는 남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제영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그와 함께 타인의 죽음을 중개하게 될까? 흥미진진함으로 순식간에 몰두해서 읽었던 《못 먹는 남자》였다.



YES마니아 : 로얄 j***7 2023.08.22.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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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먹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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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의 자리』 정해연 작가의 신작강렬한 서스펜스의 특수 설정 스릴러!제영은 어느 날부터 타인의 죽음을 보게 된다. 조건은 음식을 먹는 것. 자신이 보는 게 단순한 환각이 아님을 알게 된 제영은 사람을 살려보겠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그 결과 죽음의 법칙 두 가지를 알아낸다. 첫 번째, 죽음이 보이는 건 얼굴을 아는 사람뿐이다. 두 번째, 생의 운명은 바꿔도 사의 운명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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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의 자리』 정해연 작가의 신작
강렬한 서스펜스의 특수 설정 스릴러!

제영은 어느 날부터 타인의 죽음을 보게 된다. 조건은 음식을 먹는 것. 자신이 보는 게 단순한 환각이 아님을 알게 된 제영은 사람을 살려보겠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그 결과 죽음의 법칙 두 가지를 알아낸다. 
첫 번째, 죽음이 보이는 건 얼굴을 아는 사람뿐이다. 
두 번째, 생의 운명은 바꿔도 사의 운명은 바꿀 수 없다. 
법칙에 가로막힌 제영은 구하고자 했던 사람 중 누구도 구할 수 없었다. 죽음의 적나라한 순간들을 보는 것도 고통이었다. 결국 오로지 죽음을 보지 않기 위해 먹는 빈도를 줄였고, 자신이 볼 죽음의 수를 줄이기 위해 아는 얼굴을 늘리지 않으려 애썼다. 열악한 환경에 고립되고 메말라가면서도 살고 싶었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살았다. 그러던 중 죽었어야 할 사람 대신 다른 사람이 죽는 상황을 여러 번 겪은 제영은 죽음을 그만 보겠다는 일념으로 예외들을 추적했다. 이 상황의 끝에 있던 것은 제영과 같이 타인의 운명을 보는 능력으로 죽음을 중개하는 자, ‘중개인’이었다.
m********3 2024.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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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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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을 접하면서 읽기시작한 정해연작가의 소설...추리소설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소재의 신선함도 좋고 주인공을 따라가는 시선도 느리지 읺고 긴장감있게 볼수있는 책인거 같아요주인공의 심리에 공감도 하면서 답답하기도 하고 일체화되면서 읽었어요
"너무 재미있어요" 내용보기
홍학을 접하면서 읽기시작한 정해연작가의 소설...
추리소설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소재의 신선함도 좋고 주인공을 따라가는 시선도 느리지 읺고 긴장감있게 볼수있는 책인거 같아요

주인공의 심리에 공감도 하면서 답답하기도 하고 일체화되면서 읽었어요 
YES마니아 : 로얄 m***6 2024.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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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먹는 남자】 -끔찍한 미래를 볼 수 있는 남자들의 대결..
"【못 먹는 남자】 -끔찍한 미래를 볼 수 있는 남자들의 대결.." 내용보기
제목이 참 특이한 소설입니다. 뭘 먹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인가하는 궁금함이 책장을 넘기게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믿고 읽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가인 정해연이었기에 그녀의 미스터리 세계로 빠져들었습니다.주인공 중 한명인 제영은 식사를 하면 누군가가 죽음을 맞이하는 환영을 보게 됩니다. 그 죽음은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죽음이라기 보다는 끔찍한 사고의 장면처럼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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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특이한 소설입니다. 뭘 먹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인가하는 궁금함이 책장을 넘기게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믿고 읽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가인 정해연이었기에 그녀의 미스터리 세계로 빠져들었습니다.


주인공 중 한명인 제영은 식사를 하면 누군가가 죽음을 맞이하는 환영을 보게 됩니다. 그 죽음은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죽음이라기 보다는 끔찍한 사고의 장면처럼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서 제영에게 심한 트라우마를 남겼습니다. 다시는 보고 싶지 않는 처참한 장면들이었기에 제영은 더 이상 그와 같은 죽음의 장면을 보고 싶지 않아서 최소한의 음식과 이온음료로 버티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음식을 먹지 못하기에 이따금 길에서 실신하기도 하여 근처 병원에 단골로 이송되어 영양주사를 맞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간호사 솔지는 이런 제영을 처음 보았고, 그에게 모성애의 감정이 일어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제영은 초등학교 시절 어느 화학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아빠를 자랑스러워했습니다. 그래서 아빠가 근무하는 연구소 구경을 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다가, 우연히 연구소에서 큰 행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빠에게 알리지 않고 몰래 홀로 연구소에 방문한 제영은 또래 아이의 도움으로 출입문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여러가지 연구시설과 장비에 호기심이 생긴 제영을 그만 어떤 노란 버튼을 누르게 되고, 자동으로 밀폐되는 문안에 또래의 그 아이와 갇히게 됩니다. 그 직전에 제영의 아빠는 가스가 뿜어져 나오는 상황에서 제영을 구하는 대신 밀폐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이어지 거대한 화학물질의 폭발!


그 일로 인해 제영의 아빠는 모든 책임을 지고 실직하고, 알코올에 의존하는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화학 가스에 노출된 제영은 무사히 회복되었지만 그 날의 기억은 가물가물해집니다. 그렇게 누나가 실질적인 가장이 되어 돈을 벌어서 근근이 살아가던 재영에게서 끔찍한 환영이 나타납니다. 식사 중에 보이기 시작한 환영은 누나가 사고로 죽는 모습이었고, 한동안 그 후유증으로 정신을 잃게 됩니다.


타인의 죽음 보는 능력이 생긴 제영은 인테리어 회사를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이 되었고, 그동안 죽음의 환영이 보여주는 규칙이 두 가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은 자신이 아는 얼굴이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죽을 예정인 사람을 위해서 그 죽음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도 다른 누군가는 그 시각, 그 장소에서 반드시 대신 죽음을 맞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날 회사 사장이 떨어지는 간판에 맞아 처참하게 사망하는 환영을 보게 됩니다. 사망시각과 장소도 알게 된 그는 평판이 좋지 않았던 사장의 죽음을 그냥 지켜보기로 하는데 실상 죽음을 맞이한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람이었고, 사장은 살아남았습니다. 제영은 이 사건의 배후에 누군가 있는 것을 눈치채고 사장의 행적을 추적해 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알게 되는 ‘중개인’의 존재와 돈으로 대신사(死)를 구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해 냅니다.


중개인의 존재를 안 이상 삶과 죽음을 돈으로 교환한다는 자연에 역설적인 행위를 막아야 한다는 의무감을 갖습니다. 하지만 먹지 못해 비실비실한 신체의 제영은 한계에 다다르지만 새로운 동조자의 도움으로 점차 힘을 얻게 됩니다.


참으로 대단한 상상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음식을 먹는 도중 타인의 죽음을 보게 되고, 이런 능력을 지닌 사람이 자신 말고 또 있으며, 이 중개인과 죽음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는 설정에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허약한 제영이 중개인의 악행을 저지하기 위해 점점 강해지고, 이런 능력을 돈벌이에 이용하는 중개인의 대범한 범행은 읽는 독자들에게 강한 서스펜스를 부여합니다. 역시 믿고 읽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가의 작품 다웠습니다.


다음 작품으로 좀더 거대한 스케일, 세계를 휘감는 그런 스토리를 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런 작품을 창조할 만한 충분한 능력이 되는 작가임이 틀림없습니다.

u*****1 2024.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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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먹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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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먹는 남자지은을 통해 구매를 하게 되었다. 지인이 추천을 통해서 읽어보니 나한테 많은 도움이 되는것같다.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좋은 내용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법칙에 가로막힌 제영은 구하고자 했던 사람 중 누구도 구할 수 없었다. 죽음의 적나라한 순간들을 보는 것도 고통이었다. 결국 오로지 죽음을 보지 않기 위해 먹는 빈도를 줄였고, 자신이 볼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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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먹는 남자지은을 통해 구매를 하게 되었다. 지인이 추천을 통해서 읽어보니 나한테 많은 도움이 되는것같다.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좋은 내용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법칙에 가로막힌 제영은 구하고자 했던 사람 중 누구도 구할 수 없었다. 죽음의 적나라한 순간들을 보는 것도 고통이었다. 결국 오로지 죽음을 보지 않기 위해 먹는 빈도를 줄였고, 자신이 볼 죽음의 수를 줄이기 너무나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p******2 2024.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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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먹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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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연 작가님의 책은 처음이다. 전작도 유명한 작품인줄은 알았는데, 제목에 거식증인가.. 식이장애에 관련 소설인건가 싶어서 읽었는데, 정말 '못'먹는 사람의 이야기라니.어렸을 적 아버지 공장의 사고로 인함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제영은 먹을 때마다 아는 이의 죽음을 본다. 그것도 너무나 생생하게. 그로인해 그는 먹는 행위 자체를 할 수가 없었다. 아는 사람 또한 만들고 싶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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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연 작가님의 책은 처음이다. 전작도 유명한 작품인줄은 알았는데, 제목에 거식증인가.. 식이장애에 관련 소설인건가 싶어서 읽었는데, 정말 '못'먹는 사람의 이야기라니.

어렸을 적 아버지 공장의 사고로 인함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제영은 먹을 때마다 아는 이의 죽음을 본다. 그것도 너무나 생생하게. 그로인해 그는 먹는 행위 자체를 할 수가 없었다. 아는 사람 또한 만들고 싶지 않았고. 그래서 그는 최소한의 음식, 최소한의 사회생활로만 겨.우 살아가는 중이다.
영양실조로 인해 응급실에 실려오는 것도 다반사. 그는 응급실의 단골고객인셈. 그런 그를 솔지는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제영이 다니는 조그만 인테리어 회사의 사장은 말그대로 갑질의 대명사인 사람이다. 제영은 어느날 그의 죽음을 보았다. 
처음 제영이 죽음을 본 후부터 알게된 사실은 '사'를 멈출 수는 없다는 사실이다.  즉 죽는 사실 그 자체를 없앨 수는 없다는 것.
그가 보았던 첫번째 죽음을 막고자했던 그는 타인의 죽음을 목격하는 순간 그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사장의 죽음을 알려줄 수도, 막을 수도 없었는데, 어쩐 일인지 그 시간에 사장은 죽지 않았다. 
사장 대신 그 사고로 죽은 인물은 뜻밖의 사람이였다.
그리고 의미심장한 사장의 전화 통화를 엿듣게 된 그는 중개인이라는 사람을 알게된다.

중개인은 죽음을 중개한다. 즉 죽을 사람을 대신해 대리자를 셋업하고, 대리자에게 돈을 주고, 대리자를 죽게 함으로써 원래 죽을 사람을 살리는 것. 대리자는 자신의 생을 댓가로 돈을 받고, 원래 죽을 사람은 돈으로 생을 산다. 중개인은 그 중개의 댓가로 역시 돈을 번다.
제영은 그 사실이 역겹다. 중개인의 논리가 일부 수긍가는 점이 있지만, 그는 사장 대신 죽었던 이의 장례식을 통해 그가 가졌던 역겨움의 이유를 찾았다. 

그렇기에 제영은 누구든 죽을 이의 생을 대신할 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그가 보았던 은파기술의 최중묵 대표가 아닌 대리자의 죽음을 막는다. 그리고 벌어지는 사건들.

이 책을 보며, 트롤리 딜레마가 생각이 났다. 한명의 죽음과 다섯명의 죽음 그 중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나는 그 딜레마를 들으며, 그것이 '선택'의 문제일 수 있는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 책 역시 같은 질문을 하고 있었다. 사람의 죽음에 경중의 가치를 감히 측정 할 수 있을까. 

'맞아요. 사람은 누구도 영원히 살 수 없어요. 하지만 누구든 정해진 생을 살아내야 해요." p.135


삶은 불공평 할 수 있으나, 죽음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그럼에도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라면 나는 어떻게 할까? 그래서 작가는 전제를 '아는'사람의 죽음만이 보인다는 전제를 두었다. '아는'이라는 범주가 그저 얼굴만 아는 사람일 수 있으나, 내 삶속에 깊숙히 들어와있는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라면.
아.. 정말 너무 어렵다... 그래서 '못'먹는 거였지..

재밌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s 2024.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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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먹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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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의 자리를 읽고 작가에 대단한 흥미가 생겨 신작이 나오자마자 장바구니에 담아 뒀었다.음식을 먹으면 다른 사람의 죽음이 보인다니…자신이 아는 얼굴이 어떻게 어디서 죽는지 보인다는 건 저주일까 능력일까? 정말 참신했다!가독성이 좋아 킬링 타임으로 너무 좋았고 나름의 긴장감이 있어 책들고 다 읽을 때까지 놓지 못 했다.엔딩은 어쩌면 불편한 진실처럼 예상은 했지만 마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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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의 자리를 읽고 작가에 대단한 흥미가 생겨 신작이 나오자마자 장바구니에 담아 뒀었다.

음식을 먹으면 다른 사람의 죽음이 보인다니…자신이 아는 얼굴이 어떻게 어디서 죽는지 보인다는 건 저주일까 능력일까? 정말 참신했다!

가독성이 좋아 킬링 타임으로 너무 좋았고 나름의 긴장감이 있어 책들고 다 읽을 때까지 놓지 못 했다.


엔딩은 어쩌면 불편한 진실처럼 예상은 했지만 마주하지 못한 거처럼 당연했지만… 그럼에도 경악스러웠다.

제영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어쩌면 이 또한 불편한 진실 같은 것일지도 모르지…


개인적으로 홍학의 자리가 임팩트가 쎄서 이번 책은 아쉬웠다.
좀 개연성이 없어 보였고 너무 빠른 전개로 취향에 맞진 않았지만…




m*******8 2023.10.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