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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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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날리는 날에 바람이 실려 토요일인데도 사무실에 나갔다왔다. 조금 있다보니 반가운 녀석이 사무실에 들어선다. 커피마시며 마침 내공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하게됬다. 나랑 다른 분야인데 오래 보아온 녀석에게서 동질감과 또 나도 저랬던것 같은 생각이 든다. 원래 지나고 나면 아쉽기도 하지만 그렇게 조금씩 나이들어간다고 생각한다."요즘 뭐가 딱 꽂히면 그것만 보이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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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날리는 날에 바람이 실려 토요일인데도 사무실에 나갔다왔다. 조금 있다보니 반가운 녀석이 사무실에 들어선다. 커피마시며 마침 내공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하게됬다. 나랑 다른 분야인데 오래 보아온 녀석에게서 동질감과 또 나도 저랬던것 같은 생각이 든다. 원래 지나고 나면 아쉽기도 하지만 그렇게 조금씩 나이들어간다고 생각한다.


"요즘 뭐가 딱 꽂히면 그것만 보이지?"하고 물어봤더니 좋다고 한참 웃는다. 그러면서 나보고 예전보다 내공이 좋아졌단다..이 왠 립서비스인가? 회사다니며 틈틈히, 주말 도서관도 다니며 읽는 습관이 들고나서는 눈이 게슴치레하게 떠진것도 같다. 그리고 하나를 배워서 옆으로 조금씩 원리의 동질성이나 유사함, 초보적인 응용이란 것을 조금은 해보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아직 내공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조금 아는게 늘어서 위로 선을 긋고, 옆으로도 선을 조금 그려서 잠재적 공의 어림만 잡아 놓은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 대답은 "아니 아직 덩어리가 없어..이럴때 사고치기가 쉬운거지"라고 답해줬다. 마침 이 책을 읽고 읽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요즘은 텔레비젼에서 자주 보지 못하던 이시형박사,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알게된 이희수 교수의 이야기를 차근차근 보게된다.  나이든다는 것이, 자연의 순리와 순환을 이해하고 따라가는 육체적인 과정과 그 순환을 이해하는 과정속에서 체득된 나만의 혼(魂)을 만들어 가야한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리고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또 생각하게 된다.


책의 말처럼 100세란 말이 그리 멀지 않은 의학발전의 시대이기도 하다. 조금 지나면 만화나 영화속의 인간과 기계가 합체된 사이보그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어떤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나에게도 방향성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회사생활을 마치고 어떻게 살까의 구체성은 아직없다. 한가지 있다면 할아버지가 된다는 것..그리고 손자, 손녀랑 레고좀 갖고 놀아주는 할아버지 정도랄까..완구점도 좋고...


나의 이런 소박한 꿈과 달리 저자의 글을 보면 참 쉽고, 생동감이 있다. 80이란 나이를 말했을때 일반적인 인식에서 놀라고, 그가 쉽게 삶속에서 체득한 것을 풀어내는 것에 감탄하고, 글속에서 그가 배우고 깨달은 것을 전달하려는 마음에 감사하다. 또한 세로토닌 문화운동을 펼치는 바탕에 자신의 업에 대한 소명의식과 통섭적 성찰에 기인한 인류애같은 것도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젊은이들의 역동성과 다르지만 물밑을 흐르는 큰 흐름같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20대가 이책을 본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중년이라면 무슨 말인지는 알지만, Knowing과 doing의 일치가 되지 않은 지체장애의 고민이 있을 듯 하다. 하지만 은퇴후 인생후반전까지 무엇인가 자신의 업에 성취와 깨달음을 얻지 못한다면 후반전에 물도 안나오는 호미질을 계속해야될지 모른다는 위기의식도 든다. 저자의 말처럼 자유롭고 즐겁게 삶을 보내고 갈무리하는 것이 언뜻 부러워보이지만 삶에 채워놓은게 없다면...깡통이 비울게 없는 처지처럼 아쉬울듯하다. 채운다면 금전적인것에 대한 인식이 많은 우리의 문화이기에 '돈은 머리로 벌고, 가슴으로 쓴다는 말'이 더 다가온다.


저자처럼, 저자의 충고처럼 완숙한 삶을 만들어가는 것은 나에게도 큰 행복이고, 그것 자체로도 같이 사는 세상과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나는 노르아드레날린의 상태의 비중이 예전보다는 확실이 준것 같기도 하다. 나도 독서생활이 가장 많이 영향을 준것 같다. 그렇다고 세로토닌의 삶이 충문하지는 못하다. 아직도 엔도르핀과 노르아드레날린의 작동원리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덜 자유로운 단계일 뿐이기도 하지만 방향성이라도 그리 흉하지 않으니 다행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보면서 생각하면 측은하고, 마주하면 기가차고, 돌아서면 외롭게 살까 걱정되는 사람이 주위에 있다면 이 책한권 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따뜻한 힐링이 되지 않을까한다. 이책에서도 몇글자를 또 배우게 되는데 요즘 책을 보면서 어떤 수준에 도달한 사람들은 더욱 쓰는 말을 많이 돌아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k***i 2014.02.09.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인생내공] 인생 후반부를 멋지게 즐기는법~
"[인생내공] 인생 후반부를 멋지게 즐기는법~" 내용보기
사람들은 그냥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나만 그런가... 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의 여유를 느끼지 못한채 그냥 허덕이며 살아가는 것 같다. 나 역시도 뭐가 그렇게 바쁘고 할일이 많은지 하루가 금방 지나가고 일주일도 후딱 지나가 버린다. 그러다 보니 한달이 금방 일년이 되어 버린다. 살다보니 나이를 먹어가고 어느덧 아이들이 훌쩍 자라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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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그냥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나만 그런가... 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의 여유를 느끼지 못한채 그냥 허덕이며 살아가는 것 같다.

나 역시도 뭐가 그렇게 바쁘고 할일이 많은지

하루가 금방 지나가고 일주일도 후딱 지나가 버린다.

그러다 보니 한달이 금방 일년이 되어 버린다.

살다보니 나이를 먹어가고 어느덧 아이들이 훌쩍 자라버린다.

아직 마음은 20대인데, 아이들이 커가는걸 보면 '나도 이제 늙었구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노년은 다가온다.

생.각.지.도. 못.하.게. 어느날 갑.자.기...

그때는 어쩌면 뒷통수를 맞은 느낌일지도 모른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갑자기 노년을 받아들여야 할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인생을 살면서 내공이 필요하다는 생각... 아직까지는 해보지 않았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내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살면서 모든 것이 다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인생이 아닐까?

한번뿐이라는 인생~~ 이라는 노래가사도 있지 않은가...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안타까움...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들도 나와 동일한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한편으로 생각하기엔 아직 인생내공을 생각하기엔 젊어서는 아닐런지...라는 생각을 해보며 안도의 숨을 내쉰다.

 

 

 

 

 

예전에는 수명이 짧았기에 60세에는 환갑이라고 해서 크게 잔치를 벌여주었다.

하지만 지금은 칠순도 안하고 인생 100세를 바라보는 시대가 되었다.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말로만 듣던 인생 100세 시대가 눈앞이라니 믿기 어려운 현실이지만 받아들여야만 한다.

그만큼 미리미리 노년을 준비해야 한다.

요즘 의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오래사는 사람들은 많은데 문제는 노년이 편하고 행복하지 않다는 거다.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 인생내공에서는 그곳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노년을 행복하고 편하게 즐기는 방법을 보여주는 책이라고나 할까?

 

 

 

 

 

정년은 60인데, 사실 그보다 훨씬 더 일찍 그만두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퇴직을 하고 나서 그 다음이 문제다.

60세에 퇴직을 했다고 가정했을 때 앞으로 40년을 더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가 관건이다.

저자는 정년을 앞두면 최소한 10년 전부터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한다.

나도 그 말에는 공감한다.

 

 

 

 

 

요즘 직장을 다니다가 그만두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소위 사업인데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에 덤벼든 사람들 중에 중에 80%가 망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아무런 경험도 없이 무턱대고 덤벼들기 때문인데,

장사를 하기 위해서는 식당에 가서 알바도 해보고,

새벽 시장에도 장도 직접 보고 재료도 골라보며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 장사가 포화 상태이기도 하지만, 연습 없이 실전에 덤벼드니 망하는건 당연한 이치이다.

사람들이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고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이 책에서 들려주고 있다.

바로 노년을 잘 즐기는 방법을 말이다.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요즘 시대에 딱 맞는 도서라고나 할까?

책을 읽으면서 나는 더 늦기 전에 이 책을 만난것이 감사했다.

 

 

 

 

 

예전과 요즘의 부는 기준이 다르다.

경제적인 기준을 가지고  많이들 따지는데 노년의 부의 조건은 조금 다르다.

인생 후반에 들어서면 돈 이외에도 필요한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돈, 시간, 친구, 취미, 건강 이 다섯가지가 부자가 되어야 하는데

돈을 얼마나 가졌냐가 하니라 돈을 얼마나 쓰느냐며

일에 낭비하며  쫓기는 시간 가난뱅이가 되지 말고 시간 부자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친구가 많은 사람이 인생 후반에 넉넉한 진짜 부자란고 한다.

즐길 수 있는 취미가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이 뒤따라줘야 한다는 것이다.

노년이 되어 인생을 즐길 줄 아는 것 그것이 바로 인생내공에서 알려주는 싶은 키가 아닐까 싶다.

인생 전반은 나를 위해서 투자한 시간이 아니라

가족과 자식을 위해서 투자했으니 후반이라도 나를 위해 투자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인생이다.

때론 힘들기도 한 것이 인생이지만

내일을 살아가는 힘이 바로 세로토닌적 삶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사실 본서의 주제는 세로토닌이라고 할 수 있는데

후반부에는 세로토닌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감정 호르몬이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인데

흔히 행복물질로 알고 있는 것이 엔도르핀이 아니라 세로토닌이다.

삶에 생기와 의욕을 가져다 주는 것이 세로토닌인데

본능적인 활력의 원친이 되는 것이 바로 세로토닌이라는 것이다.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려두고

내일을 살아가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말 백퍼 공감한다.

인생 전반부보다 후반부를 더 즐기는 것 그것이 진정한 인생내공이 아닐까 싶다.

 

k****4 2014.02.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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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내공
"인생내공" 내용보기
무슨 일이든 똑같이 하는 것 같은데 남과 다른 결과를 불러일으키게 되어있다. 그것은 조건은 같으나 우리가 받아들이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떤 결과를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의 여부에 따라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즉 인생 내공이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며 우리는 나 만의 내공 노하우를 갖추어야 할 것임을 알아야 한다.
"인생내공" 내용보기
무슨 일이든 똑같이 하는 것 같은데 남과 다른 결과를 불러일으키게 되어있다. 그것은 조건은 같으나 우리가 받아들이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떤 결과를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의 여부에 따라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즉 인생 내공이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며 우리는 나 만의 내공 노하우를 갖추어야 할 것임을 알아야 한다.

 

정신의사이자 뇌과학자인 이시형씨와 문화인류학자이자 이슬람 문화 최고 전문가인 이희수씨의 만남으로 콜라보적인 느낌이 융화되어 인생내공이라는 작품이 탄생이 되었다. 둘의 만남은 어울릴듯 하면서도 어울리지 않을 것같은 느낌을 주었는데 인생내공에 관한 그들의 생각은 실로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우리사회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인생을 살기위한 계획을 조금더 길고 알차게 세워야 함을 알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루하루 버텨내듯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볼 수 있는데 그들에게 내공이 생기게 되면 내일이 두렵지않으며 든든하게 느껴지게 될 것이다. 영화 공범에 나오면 주인공의 아버지가 한 말이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라는 말인데 영화에서는 무섭고 두려운 말일 수 있으나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러한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스포츠로 따지면 경기결과,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서는 일의 성과가 나오기 까지는 최선과 최고의 노력을 다해햐 한다는 말이다.

 

인생은 짧다. 해야할것들과 하고 싶은 것들 그리고 이뤄내야 하는 일등 준비해야할 것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중에서 인생을 위한 앞으로의 10년 계획을 세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강산은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고 했다. 그렇지만 지금은 더 짧은 기간에도 세상이 바뀌는 것을 쉽게 느낄 수가 있다.

 

저자는 아침을 일찍시작하기를 권한다. 예전에 읽은 아침형 인간이라는 책이 기억이 나는데, 시간이 없어 못한다. 바빠서 못한다등의 핑계는 이제 저리가라. 아침에 한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내 인생을 바꿀만한 충분한 시간이 될것이다. 나는 새해 계획으로 건강과 책읽기에 중점을 두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아침일찍일어나서 독서를 하는 것이다. 아침에는 잡념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집중도 잘되고 하루를 시작하는 전환점을 발견해주기도 하다. 강력추천하고 싶은 방법이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장에 나와있는 지적으로 나이 들기 위한 습관이라는 부분인데 여기에 나와있는 것의 포인트도 바로 독서이다. 독서하면서 생각을 하게 되고 읽게 되고 또한 그 생각을 적게 되는 등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것이다. 독서후 독후감을 쓰는 방법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많은 지식들이 나의 머릿속을 채우는데 채우기만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의 생각을 때로는 비우며 새로운것으로 다시 채우고 다시 그것을 나눌 수 있다면 우리는 인생내공을 더 쌓을 수 있다.인생내공은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나 실천이 중요하다. 지행일치. 말과 행동을 일치하는 모습으 통해서 나의 인생을 즐겁고 알차게 살아보도록 하자.

 

l*******b 2014.02.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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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살아가는 힘《인생내공》
"내일을 살아가는 힘《인생내공》" 내용보기
대한민국 대표 뇌과학자 이시형과 이슬람문화 최고 전문가 문화인류학자 이희수, 환상의 콤비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내일'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담긴 책 《인생내공》   당신은 100세 시대를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가?! 서러운 노인이 되지 않으려면! 인생에 남은 '내일'을 당당하게 살아갈 내공은 '오늘' 쌓아가야 한다. 《인생내공》은 내일을 살아가는 힘, 내공을 쌓는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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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뇌과학자 이시형과 이슬람문화 최고 전문가 문화인류학자 이희수, 환상의 콤비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내일'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담긴 책 《인생내공》

 

당신은 100세 시대를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가?! 서러운 노인이 되지 않으려면! 인생에 남은 '내일'을 당당하게 살아갈 내공은 '오늘' 쌓아가야 한다. 《인생내공》은 내일을 살아가는 힘, 내공을 쌓는 힘을 보태주는 책이다.

 

『 40대에 건강상 큰 문제가 없다면 이젠 100세까지 산다. 자살 안 하고 교통사고만 안 난다면. 그게 당신의 미래요 의학적 통계다. 100세!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당신 자신의 이야기다. (중략) 이제는 인생 100세 시대를 구체적으로 상상, 기획할 수 있어야 한다. (중략) 당신은 100세 생일날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중략) 젊은 친구들은 20대 후반부터 가슴에 품어야 한다. (중략) '재수 없으면' 120세까지 살지도 모르니까. 』  p17-19

 

 

경제활동을 하는 20년 남짓한 기간에 비해 '여생'이라 부르는 남은 인생은 40년이 넘는 시대다. 은퇴 후 인생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야 하는데 그러려면 멀티맨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자신의 전문분야에만 매몰될 게 아니라, 감각을 열어 두어야 하고, 스스로 연관된 인접분야를 많이 공부해야 한다고 한다.

  

사회적으로도 접근하고 있는데 저자가 생각하는 사회정신병리 현상을 제시하며 한국사회 특징을 꼬집고 있다. 공격성, '하면 된다' 증후군, 조급증, 만성피로 사회 등 이런 정신병리의 공통점은 세로토닌 결핍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세로토닌의 본성을 이해하고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뇌과학적으로 증명한다.  

 

 

우리 사회와 민족기질에 대해 명확히 아는 것이 변화를 위한 첫걸음이다. 광적인 환희와 열광을 안겨주는 엔도르핀보다 세로토닌이 진정한 행복물질이라 한다. 각종 중독 증상이나 폭력 등의 사회적 현상은 세로토닌 결핍에서 오며 이제는 격정이 아닌 차분한 세로토닌의 삶을 지향해야 한다고 말한다. 여러 문명의 성쇠를 바탕으로 엔도로핀 문화, 세로토닌 문화, 노르아드레날린 문화를 비교 설명해 세로토닌적 삶을 제안한다.

 

 

세로토닌적 삶을 살기 위한 인생 습관으로 치매 예방학습요법이기도 한 독서를 최고로 꼽는다. 이시형 저자만의 책 읽기법인 '점독과 정독의 병행', 이희수 교수가 권하는 인문교양 100선 등을 소개하며 인생후반전의 축복이기도 한 독서생활을 강조한다. 하긴, 멀티맨 지향 또는 네트워크 사회에서 분야 간 소통을 위한 첫걸음은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로 시작하는 게 가장 쉽고 그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신중년으로서의 사회적 역할도 강조하고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로서 연륜이라는 힘을 자기 과신하는데 쓰지 말고 비움을 실천하라고 한다. 성장을 위해 달리던 시기에서 성숙의 시기로 접어들도록 사회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우리의 아들딸들에게 남기는 유산이 될 것이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를 위해서 살 수 있는 시간,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하는 시간이 인생 후반부다.

여든이란 나이에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 이시형 저자의 삶이 참 부럽고 본보기로 삼을만하다. 아들보다 더 아들 같은 사이를 자랑하는 이희수 교수와는 15년간의 인연을 이어오며 30차례 이상 지구촌 곳곳 문화여행을 함께 다니고 세상과 사회에 대해 대화를 한다. 게다가 최근에는 세로토닌 문화운동에 전념하며 앞으로도 현역 생활이 당연한 분이니 이렇게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인생의 후반부에 관한 이야기를 꺼낼 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

 

l****5 2014.02.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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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되지 못한 내일을 맞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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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항상 행복한 건 아니라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올라가는 것은 언젠가 가라앉고, 가라앉는 것은 언젠가 다시 올라간다. 실망도 말고 너무 서두르지도 마라. 행복은 걸음이 느리다. 만약 우리가 속도를 줄인다면, 행복이 우리를 따라잡을 것이다. 인생 후반전엔 급할 것이 없다. 너무 빨리 달리면 행복을 느낄 새가 없다. 행복은 이미 내 안에 있다는 것을! 행복의 물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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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항상 행복한 건 아니라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올라가는 것은 언젠가 가라앉고, 가라앉는 것은 언젠가 다시 올라간다.

실망도 말고 너무 서두르지도 마라.

행복은 걸음이 느리다. 만약 우리가 속도를 줄인다면, 행복이 우리를 따라잡을 것이다.

인생 후반전엔 급할 것이 없다.

너무 빨리 달리면 행복을 느낄 새가 없다.

행복은 이미 내 안에 있다는 것을!

행복의 물결은 너무 잔잔하고

아련해서 숨을 헐떡이며 달리노라면 행복을 느낄 수도 없다.

 

 

 

 

 

나이가 들수록
더 좋아지는 것들이 많다.
그동안 보이지 않던 것들도 많이 보이게 되고
마음에 여유도 생기게 된다.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들꽃도 보이게 되고
어린 날에는 노을이 지는 하늘도 아름다워 보이지 않았는데,
갑자기 그 노을이 확 들어오는 순간이 있다.
예전에는 너무 재미있었던 것들도
한해 한해 시간이 갈수록
그저 그렇게 될 때가 있다.
내가 왜 이런 것들을 좋아했었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 때.
이제 더 이상 내가 열혈 이십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
시간이 가는 게 정말 쏜살같이 느껴질 때가 있다.
겨울이 되고 금방 봄이 되고,
1년이 너무나 짧게 느껴지는 순간...
영원히 젊음이 계속될 것만 같았는데, 나 역시
내일... 미래... 늙음... 노후... 이런 단어들이 조금씩 인생에 침투하고 있다.
멍하니 시간을 보내다가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생각만 하다가 이렇게 인생이 끝날 수도 있겠다는 .... 불안,
 
사람들은 나이 드는 걸 두려워 한다.
그리고 생각보다 길어진 수명에 두려워한다.
아프지만 오래 사는 거,
유병장수가 당연한 시기가 되었다.
우리 앞에는 내일이 있고,
그 내일을 그냥저냥 보내지 않으려면
내일을 살아갈 힘이 필요하다.
젊음만이 아름다운 것이 아닌 것 같다. 노년의 시간 역시 아름다운 시간이 될 수 있다.
그 시간이 아름다운 시간이 되기 위해서,
차근차근 준비가 필요하다.
마음의 준비도, 몸의 준비도 경제적인 준비도...
탄탄한 내공이 필요할 때,
인생을 먼저 살아낸, 튼튼한 내공으로 당당하게 현역을 살아가고 있는
이시형 박사의 이야기가
구구절절 마음으로 다가온다. ...
 
 
 
"힘들 때도 있어. 당연히 있어야지. 그게 인생이다.
그마저 없으면 나태해지고 타락의 늪에 빠진다.
극복해 냈다는 자부심, 그게 사람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d*****7 2014.02.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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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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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서평] 인생 내공우리나라 나이로 61살이 되면 ‘환갑’이라 칭하며 잔치를 벌인다. 옛날에는 61살까지 산다는 것이 상당한 일이었기 때문에 잔치를 벌일 만큼 큰 경사였다. 하지만 현 시대는 ‘100세 인생’이라고까지 불릴 정도로 오래 살기 때문에 환갑잔치는 그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전통이라는 부분 때문에 환갑잔치를 하기는 하지만. 장수라는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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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서평] 인생 내공



우리나라 나이로 61살이 되면 환갑이라 칭하며 잔치를 벌인다옛날에는 61살까지 산다는 것이 상당한 일이었기 때문에 잔치를 벌일 만큼 큰 경사였다하지만 현 시대는 ‘100세 인생이라고까지 불릴 정도로 오래 살기 때문에 환갑잔치는 그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전통이라는 부분 때문에 환갑잔치를 하기는 하지만.

 

장수라는 측면에서의 환갑은 의술의 발달로 그 의미가 퇴색하고 있지만인생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환갑은 새로운 의미를 가진다환갑잔치를 할쯤이면 보통 은퇴를 할 나이이기 때문에 인생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의술이 발달되기 이전이라면 10년 정도의 여생을 보내고 떠나면 될 일이지만이제는 은퇴를 하고도 40년의 인생이 남는다.

 

성인이 되고나서부터 은퇴까지 40년의 인생을 산다많은 사람들이 이 40년의 인생에 모든 열정을 쏟는다하지만 이전과는 달리 이제 은퇴 이후에도 40년의 인생이 있다지금까지 누구도 은퇴 이후의 인생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현재 은퇴 이후 노인들은 아무런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대부분인걸 보면 알 수 있다.

 

20세부터 60세까지의 인생에 모든 열정을 쏟고은퇴 이후 여생을 보낸다고 생각하기에는 여생이 너무 많이 남는다이제는 그 여생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깊은 고민을 해야 할 시기다이런 고민에 도움을 줄 책이 있다인생내공이라는 책이다인생내공은 후반부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내공을 쌓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산할 때가 더 위험하다

 

사실은 하산할 때가 더 위험하다산행에서 사람들이 다칠 때도 대부분 내려올 때다이 세대 사람들은 하산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이들이 경험한 사회는 줄곧 오르막만 있었지내리막은 없었다.”(p.73)

 

책에서는 60세까지의 인생과 여생으로 나누는 지금의 인생관과는 달리 인생을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눈다앞서 말했듯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20세에서 60세까지인 전반부 인생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건다전반부 인생에 모든 것을 소진한 사람들은 이후의 인생을 제대로 설계하지 못하고 현재의 모습처럼 보낸다.

 

이 세대 사람들은 하산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는 저자의 말처럼 지금 세대의 사람들은 후반부 인생을 어떻게 보내는지 전혀 배우지 못했다이제야 중요성을 깨닫고 알아가려고 하는 중이다하산하는 법을 배우지 않는다면 남은 40년의 인생은 끔찍할지도 모른다고령화 사회가 사회문제의 대표적인 사례가 된 것은 아마 이 때문일 것이다.



 


후반부 인생은 또 하나의 기회다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누가 내 잃어버린 20대를 돌려줄 수 있겠는가그러나 뒤늦은 30대에 내게도 청춘이 왔다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어도 인생은 다시 시작할 수 있다인생을 다시 시작하기에 늦은 때는 없다.”(p.102)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대신 만회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전반부 인생에서 실패했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후반부 인생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의술의 발달은 그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다이제 전반부 인생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후반부 인생을 염두에 두고 삶을 살면 인생이 조금 더 풍성해질 것이다물론 정부나 사회가 도와주지 않으면 힘들지도 모른다현재 후반부 인생을 제대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청년들의 일자리도 없는 마당에 노인들의 일자리는 생각조차 할 수 없다스스로의 노력 이전에 고령화 사회를 유지할 수 있는 정부와 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

 

노화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 가는 노력그게 나이 든 사람의 자신에 대한 예의요 책무다여기에만은 게으르면 안 된다당당하게적극적으로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할 수 없는 건 아무것도 없다.”(p.154) 정부와 사회의 도움이 있더라도 저자의 말처럼 노화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아무런 쓸모가 없다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당당함이 필요하다.

 




읽고 쓰는 후반부 인생

 

저자는 요즘 힐링이 열풍이지만 독서야말로 힐링에 큰 역할을 한다”(p.276)고 말한다독서만큼 인생에 큰 자양분을 주는 것이 흔치 않다직접 경험할 수 없는 수많은 것들을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고세상의 수많은 지식을 접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역시 독서다후반부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것도 이것이 아닌가 한다.

 

쓴다는 건 깊은 내면적 사고이며 사유의 산물이다손으로 직접 쓰는 육필은 그 효과가 더욱 크다뇌과학에서는 그래서 손으로 써보길 권한다종이에 펜으로 쓰면 키보드에 문자화하는 것에 비해 훨씬 깊은 사고를 할 수 있다. (중략육필로 써야 거기에 내 체취가 묻어나고 혼이 담길 것 같다.”(p.291)

 

수많은 책들을 읽다보면 자연히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책을 아무리 많이 읽는다고 해도 그 사유들을 글로 쓰지 않는다면 금방 잊어버리고 만다직접 손으로 글을 쓰는 것은 물론이고 어떤 도구를 사용한다고 해도 글을 쓴다는 행위는 중요한 것이다전반부 인생의 경험을 글로 남긴다면 한 권의 책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쓰는 건 결코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오랜 시간 내 속에 쌓여 온 번뇌와 고민의 산물이다.”(p.296)는 저자의 말처럼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능력을 갖추는 것은 모든 인생에 큰 도움이 된다요컨대 인생내공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후반부 인생을 준비하는 것이다그것은 후반부 인생을 사는 자신에게나고령화 사회를 감당하는 사회에게나 중요한 일일 것이다




s*****1 2014.02.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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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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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과 문화인류학의 만남이란 주제의 [인생내공]은 이시형박사와 이희수 박사의 잘 어울릴것 같지 않은 조합, 하지만 너무나도 서로를 잘알고 잘 맞는 인생고수 두분의 우리의 내일에 대한 고민을 적은 책이다. 평균수명이 80세를 넘고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로서는 이제 새로운 시대의 마음가짐으로 지금을 살아가야 한다. 그러려면 우리가 가지고 있던 과거의 페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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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과 문화인류학의 만남이란 주제의 [인생내공]은 이시형박사와 이희수 박사의 잘 어울릴것 같지 않은 조합, 하지만 너무나도 서로를 잘알고 잘 맞는 인생고수 두분의 우리의 내일에 대한 고민을 적은 책이다. 평균수명이 80세를 넘고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로서는 이제 새로운 시대의 마음가짐으로 지금을 살아가야 한다. 그러려면 우리가 가지고 있던 과거의 페러다임에서 과감히 벗어나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새로운 변화를 바라볼수 있는 눈을 떠야 한다.

 

"마치 대나무처럼 인생에도 마디가 있다" p. 28

 

예로부터 매난국죽이라 하여 대나무를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그 시원하게 뻗은 대나무에도 마디가 있다. 그 마디마디마다 아픔과 방황이 스며 있다. 우리의 인생사도 이와 같지 않을까? 성장통은 청춘시절에만 있는 것이 아닐것이다. 인생내내 그 마디마디를 겪고 지나야지만 비로소 우리의 삶이 발전하고 완성되어지는 것이다.

 

"두려워할 것은 늙음이나 죽음이 아니다. 녹슨 삶이다" p. 144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아름답기 마련이다. 우리의 삶또한 마라톤과 같다. 어느 한순간 전속력으로 질주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늘 쉼없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달려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늘 꾸준함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 우리의 인생인 것이다. 순간순간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늘 그자리에서 길을 잃지 말고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달릴수 있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비우고 비우고 또 비워라. 그렇게 내려놓고 비워 두어야 새로운 것이 찾아온다" p. 255

 

인생을 살아가면서 참으로 어려운 명제임에 틀림이 없다. 비우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면 가질수록 어찌되었건 그 마음으로 가득하게 되어 결국 그것조차 번민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런 마음 가짐의 노력이 있어야만 나의 존재를 깨닫게 되고, 나의 부족함을 알아가게 된다. 비로소 진정한 나의 모습을 발견할수 있는 것이다.

 

지금의 내모습이 지금껏 나의 삶을 투영하고 반영하는 모습이라면 앞으로의 시간들이 나의 미래의 모습을 만들어 내고 투영할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항상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지금 이순간의 나를 뒤돌아보고 나의 모습을 발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본다.

f*********2 2014.02.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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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후반부, 인생내공이라는 엔진으로 바꿔끼우자
"인생 후반부, 인생내공이라는 엔진으로 바꿔끼우자" 내용보기
더럽게 운 나쁘면 120세까지 살지도 모르는 요즘, 그래도 뭐 어떻게든 되겠지라며 그냥 열심히 사는 분들을 보면 심히 존경스럽다. 그게 개인의 성향 탓인지, 한국인 특유의 낙천성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당장 먹고 살기 뿐만 아니라 아무리 회사에 빌붙어도 55세에는 그만 두어야하는데, 55세에서 120살까지는 어디서 돈 벌어서 살아야 하나, 고민 많은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인생 후반부, 인생내공이라는 엔진으로 바꿔끼우자" 내용보기

더럽게 운 나쁘면 120세까지 살지도 모르는 요즘, 그래도 뭐 어떻게든 되겠지라며 그냥 열심히 사는 분들을 보면 심히 존경스럽다. 그게 개인의 성향 탓인지, 한국인 특유의 낙천성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당장 먹고 살기 뿐만 아니라 아무리 회사에 빌붙어도 55세에는 그만 두어야하는데, 55세에서 120살까지는 어디서 돈 벌어서 살아야 하나, 고민 많은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건 그러니까 필연이었다.

 

 

독감 걸린 딸 때문에 설 내내 집에만 있었던 이유로 설과 함께 했던 책이었는데, 정신과 의사 이시형 박사와 문화인류학자 이희수 교수의 공저라 더 땡겼던 책 인생내공이 바로 그것.

책은 정확하게 딱 반반으로 나뉘어 1인생, 지금부터가 진짜다에서는 인생내공을 쌓기 위해 알아야할 마음가짐에 대해 설명하고, 2내일을 살아가는 힘, 세로토닌적 삶에서는 좀 더 시야를 넓게 두어 왜 세로토닌적을 살아야 하는지,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같이 제안을 해주고 있다. 그러다보니 어떤 방식으로 두 분이 공저를 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이시형 선생님이 1부를, 이희수 교수님이 2부를 각기 맡으신 것 아닐까 하는 추측이 가능하다.

 

아무튼 밑줄을 쭈욱 그을만한 부분은 1부에 몰려있다.

 

이 길이 아니다 싶으면 잠시 실직상태가 되더라도 과감하게 결단을 내려야 한다. 말 그대로 인생의 행로를 바꿀 수 있는 터닝 포인트.

기억하라. 이때가 아니면 영영 그대로 굳어 버린다. 그게 당신의 앞으로의 100년을 지배한다.(중략) 사람에 따라서는 첫 터닝 포인트가 좀 늦게 45세에 오기도 한다.

 

제발 45세에라도 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벌벌 떨며 책장을 넘긴다.

 

어느 시기에 그만두든,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 전에 미리 10년을 준비해야 된다. ‘10이라는 시간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 55세 정년에 대비한다면 늦어도 45세부터는 준비를 해야 된다는 말이다.

 

재취업이라고 해서 안이한 타협은 하지 말아야 한다. ‘눈높이를 낮춰라하는 조언들이 넘치지만 나는 반대다. 앞으로 30, 40년 해야 하는 일이다. 좀 고생이 되더라도 어느 정도 수입도 보장이 되고 오래 있을 수 있는 좋은 직장을 찾도록 노력하자. 누가 그런 자리를 싫어할까. 문제는 내게 그런 자리가 돌아올 리가 없다? 천만에! 있다. 10년은 그래서 필요한 것이다.

 

그래, 흔히들 먹고살기만 되지, 라며 안이한 타협을 하기쉬운데, 저자들은 오히려 첫 직장 구하는 것 이상으로 준비하라고 말한다. 10년간 노력해서 찾을 수 없는 것은 없다는데 큰 위안이 된다.

 

이제 와서 뭘하는 생각으로 체념하면 안 된다. 절망의 수용소에서도 인간존엄을 지켰던 사람들이 살아남았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매 순간을 진지하게 살아야 한다. 그것이 내 삶에 대한 예의다.

 

‘ENDE GUT ALLES GUT(끝이 좋으면 모든 게 다 좋다

독일 속담이다. 아직 기회가 있다. 시간이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멋진 황혼의 시간을 아름답게 채워갈 기회가 아직 우리에게 있다. 지나간 날들에 아파하지 말자. 끝이 좋으면 모든 게 다 좋다.

 

인생내공2부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한다. 경쟁적이고 격정적인 20세기는 가고 오늘날은 차분한 세로토닌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인생 후반전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좀 더 품격 있고, 배려할 줄 알며, 함께 가는 삶을 일상화하는 일이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 세로토닌적 삶이다.

 

도파민, 엔드로핀, 노르아드레날린 등은 모두 신경전달물질인데 이중 유일하게 자기조절 능력이 있는 것이 바로 세로토닌이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엔도르핀이 행복물질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세로토닌이 행복물질에 가깝다.

 

연인들이 뜨거운 포옹을 하는 그 격정적인 순간은 환희이지 행복은 아니다. 포옹이 끝나고 숨을 고른 후 햇볕 잘 드는 창가에서 두 손을 잡고 서로 마주보는 순간, 그제야 아련히 밀려오는 기분, 그게 행복이다. 이게 세로토닌이고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라이프사이클이라는 게 저자들의 주장이다.

 

솔직히 말하면... 인생내공이라는 책에 세로토닌 라이프가 덧붙여진 기분이었다. 하지만 세로토닌적인 삶이 어떤 것인지를 알면, 또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한다. ‘소유에서 관계로’, ‘단절과 상실의 시대에서 연대의 시대로’, ‘Slow, Small, Simple’, ‘지속가능성을 지향한다’, ‘GlobalLocal의 조화등 세로토닌적인 삶은 21세기 삶의 방식에 적당한 방식이고, 실제로 이런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운동도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e******s 2014.02.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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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인생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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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주도 출장길에 함께 한 책이다.비행기 도착시간이 일행보다 1~2시간 정도 빨라 공항내 커피전문점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책을 읽었다.그야말로 내 로망이 실현되는 순간이었다.한 시간쯤 책 읽고 있었는데 일행 중 한명 도착.나머지 일행이 도착하려면 한 시간 더 있어야하는 상황이어서 내심 책읽으며 조용한 시간을 갖고 싶었으나 하나마나한 잡담으로 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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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주도 출장길에 함께 한 책이다.
비행기 도착시간이 일행보다 1~2시간 정도 빨라 공항내 커피전문점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책을 읽었다.
그야말로 내 로망이 실현되는 순간이었다.


한 시간쯤 책 읽고 있었는데 일행 중 한명 도착.
나머지 일행이 도착하려면 한 시간 더 있어야하는 상황이어서 내심 책읽으며 조용한 시간을 갖고 싶었으나 하나마나한 잡담으로 한 시간을 떼워야 했다 ㅠ.ㅠ
책이 너무너무 재미있었지만 책을 덮어야하는 상황...

나머지 반은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읽었다.
미세먼지로 비행기 출발이 지연되었던 2014년 2월 25일 화요일, 제주공항은 인산인해였다.
앉을 자리도 부족한데다 비행기 출발시간 지연된다는 방송이 계속 나와 책을 읽을 수가 없었다.

드디어 비행기 탑승!
자리에 앉자마자 하루 반나절만에 책속으로 빠져 들었다.

 

 

중년력을 대표할 수 있는 네가지는 신체력, 정신력, 사회력, 영적 능력이다.
나이 먹은 뇌는 나잇값을 한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분명히 알고, 되는 것과 안 되는 것,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객관적으로 평가, 판단 할 수 있는 능력인 메타인지 능력이 높아진다.
 
총괄성 지능은 40대를 고비롤 올라갈 수도, 내려갈 수도 있다.
계속 사회생활을 하면서 통솔하고 기획하는 등의 일을 하는 중년은 올라가지만 쉬면 내려 간다.
다원성 지능에서도 인간관계, 자기성찰, 자연 친화력 등은 월등히 높아진다.
 
고맙게도 뇌는 쓸수록 높아진다는 게 뇌과학계에서 내린 결론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공부를 계속해 나갈 경우 해마의 신경세포는 증식한다.
 
 

젊은 사람일수록 약아져야한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식사후 점심시간 잡담, 퇴근 후 회식도 중요하지만
제한된 시간에서 무게 중심을 잡지않으면 그야말로 허송세월하기 십상이다.
결혼하고 아이도 있는 워킹맘에게는 더욱더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자기만의 시간을 확보해 실속을 채워야 한다.
j****8 2014.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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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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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인생내공>이라길래 공자왈 맹자왈 하며 마음과 정신에 차곡차곡 쌓고 마음 다스릴만한 이야기들이 들어 있나 했었다. 그런데 작가를 보니 이 책은 이시형, 이희수 즉 뇌과학과 문화인류학 하는 분들이 썼다. 그래? 그럼 건강을 다져야 오래 살아도 괴롭지 않다 이런 이야기가 들었나? <인생내공> 이라는 말에서 뭔가 이끌리듯 읽게 된 책... 첫 장은 이렇게 시작된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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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인생내공>이라길래 공자왈 맹자왈 하며 마음과 정신에 차곡차곡 쌓고 마음 다스릴만한 이야기들이 들어 있나 했었다.

그런데 작가를 보니 이 책은 이시형, 이희수 즉 뇌과학과 문화인류학 하는 분들이 썼다. 그래? 그럼 건강을 다져야 오래 살아도 괴롭지 않다 이런 이야기가 들었나?

<인생내공> 이라는 말에서 뭔가 이끌리듯 읽게 된 책... 첫 장은 이렇게 시작된다.

100세는 온다..... 당신은 100세 생일,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 것인가? 라고.

 

 

 

우리 할아버지는 올해 99세가 되셨다. 내년이면 한 세기를 온전히 채워 사시는 셈이니 참 놀랍다. 

할머니께서 먼저 돌아가셔서 할아버지 홀로 남게 되셨을 때만 해도 연세도 많으시고 이미 은퇴도 하셨고 하여 이렇게 오래 사실 줄은 몰랐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지금도 건강하시고 식사도 잘 하시고 공부도 하시고 (책을 읽거나 책을 쓰시거나) 교회에서 클라리넷으로 찬양 반주도 하시고 두발로 잘 걸으시고 정신도 초롱초롱 하시며 말쑥하게 양복도 입고 다니시는 분이다. 내가 우리 애들 데리고 할아버지 찾아뵈러 가면 용돈도 척척 주시고...

자주 뵙는 우리 할아버지께서 99세이시고 외가댁에 살고 계신 외할머니도 아흔이 거의 다 되셨고 ... 그렇다 보니 나는 100세 시대니, 장수, 고령화 사회라는 말이 퍽 와 닿는다. 나 또한 할아버지와 외할머니처럼 나이 먹어도 허리 휘지 않고 꼿꼿하게 가족들, 손주들과 대화 나누며 건강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다는 그런 바람을 갖고 있다.

그러면서 자주 생각해 본다. 어떤 사람들은 그보다 나이를 덜먹어도 아프거나 다치거나 외롭거나 하여 오래 사는 게 힘든 경우도 있는데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어떻게 해야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 수 있을까 하고. 그랬기 때문인지 이 책에서 대뜸 다짜고짜 100세 생일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 것인가 하고 묻는 물음이 나는 당황스럽지 않았다.

 

 

 

그렇게... 당황스럽지 않다고, 자주 생각했던 거라며 우리 할아버지와 우리 외할머니는 이러이러하게 드시고 이러이러한 활동을 하시며 이러이러하게 사시더라고 자신 있게 그동안 보고 느끼고 생각했던 것은 말할 수 있는데 그런데 또 막상 나 자신은 그래서 그 100세 생일에 어디서 뭘 하고 있을 거냐는 질문에 구체적으로 대답하려고 보니 아... 그제야 정신이 바로 드는 기분이 들었다.

할아버지와 외할머니 말고 나. 40대 나이에 아직 틴에이저도 안된 아이 셋을 키우며 전업주부로 사는 나.

직업도 없고 딱히 기술도 없고 운동을 지극 정성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뭐 하나 내세울 것 없이 살아가는 나.

그런 내가 100세까지 산다고 친다면 ......? 문득 그제야 막막해졌다.

우리 할아버지와 외할머니께서 사셨던 세대와 다르며 지금은 또 다른 시절이라는 생각이 이제야 들었다. 내가 늘 생각했던 건 '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참 대단하시다 .. 어떻게 저렇게 멋지게 살고 계실까?' 하며 나름 분석해 본 것들이 있었을 뿐이지 정작 나 자신은 이러이러하게 살아야겠다는 청사진이 없었다. 그냥 지금 현재에 바빠서 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딱히 보이지 않아서 그냥 외면해 버린 것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가다 보니 "어떻게 되겠지. 살다 보면 다 살아지는 거지 뭐..." 이러고 있으면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전에도 그렇게 살았던 건 아니다만..

 

 

 

좀 더 구체적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생각을 바꾸어 책을 읽었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100세 인생의 목표는 다음의 다섯 가지이다.

100세까지 내 발로 걸어 다닐 수 있어야 되고

100세까지 치매에 안 걸려야 되고

100세까지 현역으로 뛸 수 있어야 되고

100세까지 병원에 안 가도 되는 사람이어야 되고

100세까지 우아하고 섹시하고 멋있게 살아야 된다. 하는 것.

쉬워 보이는가? 이거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저절로 자연스럽게 나만큼은 100세가 되어도 저렇게 살 수 있겠거니.. 하고 마냥 넋 놓고 지낼 일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100세가 굳이 아니더라도 살아가는 동안에는 최소한 저렇게 살아야 인간답게 살고 남과 사회에 도움까지는 아니더라도 폐는 끼치지 않고 살지 않겠냐 하는 생각이 든다. 노인이 폐를 끼치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누군가에게, 그리고 사회에 부담이 되는 존재인 채로 살아가는 건 원치 않는다...

 

 

 

 

이 책은 크게 두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그런데 두 저자 중 어느 분이 어느 파트를 쓴 건지는 모르겠다.

딱 나누어 한 파트씩 쓴 것처럼 보이진 않는데.. 아닌가? 나만 모르나? ㅋ 뭐... 몰라도 읽는 데엔 아무 지장이 없었다. ㅎ 

 

 

 

 

첫 번째 파트에는 인생, 지금부터가 진짜다.라는 제목으로 4장으로 세분화되어 인생을 이야기하고 있다.  두 번째 파트에서 다룬 내용은 내일을 살아가는 힘, 세로토닌적 삶에 대해 쓰여 있다. 세로토닌 이란 말이 나오는 걸로 보아 어쩐지 이시형 박사님이 이 대목은 썼을 것 같은..

암튼 엔도르핀, 아드레날린.. 이런 건 들어봤는데 세로토닌은 또 뭐냐? 했더니, 뇌내 물질 수십 가지 가운데 "마음"을 연출해 내는 것으로 중요한 세 가지가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이란다. 그중에서 이 책에서 특별히 할애하여 중요하게 말하고 있는 세로토닌 대목만 옮겨 보자면 이렇다.

 

뇌과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엔도르핀이 행복물질로 한국 사회에 회자된 것은 불행이었다. 절제를 모르는 우리 국민성을 고려한다면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행복물질은 엔도르핀이 아니고 세로토닌이다. 연인들이 뜨거운 포옹을 하는 그 격정적인 순간은 환희이지 행복은 아니다. 포옹이 끝나고 숨을 고른 후 햇볕 잘 드는 창가에서 두 손을 잡고 서로 마주 보는 순간, 그제야 아련히 밀려오는 기분, 그게 행복이다. 사랑과 행복은 우리 삶에 생기와 의욕을 가져다준다. 이게 세로토닌 상태다.

고맙게도 이런 잔잔한 감동은 사랑 말고도 우리가 마음먹기에 따라 언제든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엔 중독이 없다.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고 해서 허탈감이나 금단 증상이 생기지 않는다.

 

 

 

 

이렇게 고령화된 사회를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로 시작하여 장수 시대, 건강하고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이야기하고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뇌과학적으로... 두루 돌아보며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에서 말하는 많은 제언들을 따라 살아가며 멋있게 늙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나는 여기서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싫지 않았다. (싫지 않았다고 쓴 건 이런 시대에 이렇게 살아라.라고 쓴 책을 좋아하지 않을 사람도 있을 듯싶어..) 그리고 그런 걸 다 떠나 최소한 구체적으로 내 삶을 다시 한번 계획하고 꿈꿔보며 힘을 내어 볼 마음을 갖게 된 것만으로도 소득이었던 것 같다.

내일을 살아가는 힘을 축적하고 당당하게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내공을 쌓아 든든한 내일을 맞이할 수 있어야겠다.

d*******9 2014.02.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