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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미유키의 책을 계속해서 끌어모으고 있다. 자꾸 히가시노 게이고 형님과 비교해서 좀 미안하지만 미미여사의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 형님과 비교 시 개정판이 많지가 않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 출간하면 현 기준으로 개정판이 거의 80% 이상이고 신작이 20% 수준이다. 그만큼 미 번역된 작품이 많이 없고 또한 인기가 많다는 증거가 되겠다. 미미여사의 작품도 인기가 제법 있지만 작품의 완성도에 비하여 인기가 없는 것은 사실이다. 이번에 어렵게 구매한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 작품도 미야베 미유키만의 특징이 잘 녹아들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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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의 소설을 너무 좋아해서 골라서 읽어봤습니다. 마침 대여로 이벤트도 해서 ebook으로 읽게 되었는데, 이렇게 예전을 배경으로 쓴 소설은 또 처음 보네요. 표지도 그렇고 제목도 그렇고 구전되는 이야기 같기도 하고 민화같기도 하고 약간 할머니에게 예전 전래동화를 듣는 그런 느낌입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되어 있고 짧고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가독성은 매우 좋습니다. 가볍고 재미있게 읽기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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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비롯한 미야베 미유키의 다른 에도 시대 소설 (단편들)을 읽고 연도를 확인해보니 90년대, 00년대네요. 정말 오랜 기간 동안 다작하고 또 그 기간만큼 인기도 있는 작가겠죠. 도쿄에 여러 번 가 봤지만 이 소설의 장소 설정인 혼조 후카가와가 지역명인지는 몰랐습니다. 에도 시대의 민담, 설화를 작가 식으로 살을 붙이고 재구성한 소설이라 들었는데 어디까지가 작가 고유의 개성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본풍의 괴담, 으스스한 이야기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이 특히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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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의 작품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 그가 그리는 '기이함'은 귀신이나 괴물보다 결국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점이다.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 역시 제목만 보면 괴담집처럼 느껴지지만, 막상 책장을 넘기면 무섭기보다 애틋하고, 기묘하기보다 사람 냄새가 짙은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에도 시대 혼조와 후카가와를 배경으로 한 일상의 미스터리와 괴이담은 읽는 내내 서늘한 공기를 품고 있으면서도, 마지막에는 이상할 만큼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 이 책에 등장하는 기이한 사건들은 대부분 설명하기 어려운 일들이다. 귀신을 봤다는 사람, 이유를 알 수 없는 죽음, 인간의 힘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기묘한 현상들. 하지만 이야기가 끝날 무렵에는 사건의 중심에 언제나 사람의 외로움과 죄책감, 후회, 그리움 같은 감정이 자리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읽는 동안 긴장감은 유지되지만, 다 읽고 나면 공포보다 연민이 더 크게 남는다. 미야베 미유키가 잘하는 것은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도 이야기가 전혀 낯설지 않다는 점이다. 가난한 사람들의 삶, 가족을 지키려는 마음, 잘못된 선택이 남기는 상처, 누군가를 끝내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까지. 시대는 다르지만 인간의 감정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이 자연스럽게 전해진다. 미야베 미유키 특유의 담담한 문체는 과장된 공포를 만들기보다 독자가 조용히 이야기에 스며들게 하고, 그래서 한 편 한 편이 마치 오래된 전설을 들은 것처럼 마음속에 오래 남는다. 이 책은 단순히 오싹한 괴담을 기대하고 읽으면 조금 의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품은 괴이담을 좋아한다면 더없이 만족스러운 작품이다. 기이한 이야기를 통해 인간을 이야기하고, 미스터리를 통해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 그것이야말로 미야베 미유키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섭기보다 쓸쓸하고, 기묘하기보다 다정한 이야기. 책을 덮은 뒤에도 마치 안개 낀 에도의 골목을 천천히 걸어 나온 것 같은 여운이 오래도록 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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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집을 너무 재미있게 읽고 나서 시리즈를 독파하기로 마음 먹고 3번째로 읽게된 작품입니다 우리의 조선시대때 일본의 이야기들인데 우리와 비슷한 부분도 있고 일본 특유의 문화도 있어 재미있습니다 긴 호흡의 장편인 외딴집과 달리 이번에는 7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있어서 짬짬히 읽기 좋았어요 |
| 미야베 미유키 저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를 읽고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미야베 미유키 작가의 작품 중 에도시대 배경 작품이 궁금해서 구입했습니다. 혼조의 7가지 불가사의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과 사연을 담고 있습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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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기담, 괴담, 공포이야기 등을 좋아하는데다 단편집도 좋아하고 옴니버스 구성은 더더욱 좋아하는 편이라 취향에 딱 맞는 미미여사님의 에도시리즈는 무조건 봐야함ㅋㅋ 총 7개의 이야기가 실렸는데 모두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고 특히 여름이 되면 재탕도 종종함. 각각의 단편마다 펼쳐지는 인간군상과 마음속 어둠에 관한 이야기가 가끔은 긴 여운을, 가끔은 가벼운 소름을, 가끔은 깊이 생각할거리를 던져줘서 좋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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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귀신이나 괴담 같은 초자연적인 요소보다는 인간 사이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심리적 갈등과 상처를 주제로 삼고 있네요. 기존의 에도 시대 설화나 구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전통적인 이야기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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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 저,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 리뷰입니다. 외잎 갈대, 배웅하는 등롱, 두고 가해자, 잎이 지지 않는 모밀잣밤나무, 축제 음악, 발 씻는 저택, 꺼지지 않는 사방등의 일곱가지 불가사의를 중심으로 쓰여진 작품을 모아놓은 작품집입니다. 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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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베 미유키 저,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 리뷰입니다. 이 작품은 혼조의 일곱 가지 불가사의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알 수 없는 사건과 가슴 아픈 사연을 담은 작품집입니다. 상당히 기이하면서도 신비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