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거 앨런 포의 아몬티야도 술통 리뷰입니다. 화자인 몬트레조르가 어떤 연유로 포르투나토에게 극심한 복수심을 느끼고 이를 실행하는 내용입니다. 아몬티야도 술통을 핑계로 포르투나토를 유인한 몬트레조르는 그를 지하 토굴로 데려가 복수를 완성합니다. |
| 미스테리 소설을 좋아하는 터라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을 많이 읽다가 에드거 앨런 포가 추리소설의 시초라는 걸 알고 그의 소설도 읽기 시작했습니다. 계속해서 읽어내려갈수록 글의 찝찝하고 어두운 분위기에 동화되면서 여러 감정을 들게 하는 소설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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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원한이 그렇게 깊길래 이런 짓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포르투나토가 가문의 문장을 물어볼 때까지도 눈치를 채지 못 한 것을 보면 인고의 시간이 참 길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복수를 하는 방법도 이 책의 맨처음에 서술한 대로 자신이 위험해지지 않으면서 복수를 당하는 사람이 천벌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는 것인데 마지막에 포르투나토가 혼자 갇혀 오랜 시간 자신이 왜 이 지경이 됐는지 돌아보면서 깨달을 기회는 있을 것 같다. 뉘우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
| 다른 이들의 존경과 지지를 받는 친구를 살해하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사육제 기간 동안 와인 감정을 빌미로 교묘하게 자존심을 자극해서 지하 가족묘로 유인하고 족쇄를 채워 가둡니다. 한 번에 살해하는거 보다 영원히 가둬버리는 방법이 더 잔혹하네요. |
| 요즘 추리 소설을 몰아서 읽고 있는데 꽤 많은 작품에서 살인이 소재가 되고 그 살인의 동기 역시 공통되는 부분이 많네요. 이 작품 속 주인공은 자신을 조롱하고 모욕하는 친구를 살해하는데 친구는 주인공이 가진 살의를 전혀 눈치채지 못합니다. 현재의 시각으로 보면 악의를 가진 괴롭힘이 아니라 단순한 성격 차이가 아니였을까 싶네요. 다른 작품에서도 종종 사용되는 동기입니다. |
|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에서 살인자가 살인을 결심하는 이유는 살인자의 성격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네요. 아무튼 이 작품은 지인을 살해하기로 결심한 주인공이 그를 자신의 지하 가족 묘지에 유인해서 일종의 생매장을 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그냥 매장을 완료하고 끝이 납니다. |
| 존경받는 나의 친구 포르투나토는 늘 나에게 상처를 주고 모욕합니다. 나는 복수를 다짐하고 사육제 기간에 와인 감정을 빌미로 가문의 지하 묘지로 유인해 토굴 끝으로 몰아넣고 족쇄를 채운 뒤 토굴을 막아버립니다. 범죄가 들통나거나, 포르투나토가 탈출하거나, 아님 유령이 되서라도 나타날 줄 알았는데 그냥 토굴에 가두고 끝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