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0.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탈진실시대에 우리의 능력치 키우기
"탈진실시대에 우리의 능력치 키우기" 내용보기
?? 이대로 속고만 살 수 없다 -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는 미디어 리터러시   가짜 뉴스는 스스로 가짜라고 말하지 않는다! 탈진실(post-truth) 시대에서 자라는 우리아이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   아 진짜? 오늘도 길에서 만난 동네사람들과 얘기하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면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여기저기 이야기하다가, 다시 내 귀에 그 이야기가 들어오면 아
"탈진실시대에 우리의 능력치 키우기" 내용보기

 

?? 이대로 속고만 살 수 없다

-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는 미디어 리터러시

 

가짜 뉴스는 스스로 가짜라고 말하지 않는다!

탈진실(post-truth) 시대에서 자라는 우리아이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

 

아 진짜?

오늘도 길에서 만난 동네사람들과 얘기하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면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여기저기 이야기하다가, 다시 내 귀에 그 이야기가 들어오면 아 정말이었구나 하고 확신하는, 말많고 귀가 큰 내가 꼼꼼히 읽고 내자신부터 돌아보게 되는 책이다.

 

종편방송이 시작되고 유튜브가 활성화 되면서 이상한 정보를 얻어와 사실인 것 마냥 알려주시는 우리 부모님세대들을 보며 왜 사실과 거짓을 구분하지 못하는지 답답해하면서, 정작 나는 왜 부동산뉴스, 정치뉴스, 연예인뉴스 같은 입에 많이 오르내리는 찌라시(?) 소식을 들으면 비판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입맛에 맞게 해석해 왔는지 많이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들어가는 글에 보면 인간은 1년에 500~600번의 거짓말을 한다는 통계가 있다고 한다. 인간의 듣는 능력은 별로 진화하지 않았지만, 말하는 능력은 계속 진화해 왔다고도 한다. 여기에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누구나 쉽게 정보를 생산하고 전파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비판적인 시각을 장착해 가짜뉴스를 구분해 내는 능력을 키워야 해야한다.

 

8p.

가짜 뉴스의 진짜 문제는 사람들이 가짜 뉴스에 속는다는 점이 아니라, 진짜 뉴스조차 불신하다는 점입니다.

9p.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지 못하는 눈먼 자들의 세사입니다. 의심하는 눈과 가려듣는 귀가 필요합니다. 일찍이 사살가 몽테뉴는 “우리는 가장 모르는 것일수록 가장 확고하게 믿는다.”라고 말했습니다. ... 모든 지식과 정보는 완벽하지 않다고 의심하고 사실과 의견을 구분해서 바라보아야 합니다. 즉, 비판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들 한다. 정보의 홍수시대에 제대로된 양질의 정보를 걸러내려면 기본 소양부터 길러봐야겠다. 

 

포스트트루스, 소셜미디어, 개소리의 순환고리, 홍수가나면 물이 귀하다, 팩트체크, 미디어 리터러시, 황색언론,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최진리법, 인터넷 실명제법, 빈곤 포르노, 국민청원, 국민제안, 국민동의청원, 언론과 트럼프, 국경없는 기자회, 인지적 구두쇠, 필터 버블

 

각 챕터 끝에 ‘피가되고 살이되는 TMI'에서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보면 상식도 쌓을 수 있고, 역사적 사건들도 다시 기억해 낼 수 있어서 유용했다.

 

나눌 이야기 거리가 정말 많아 함께 읽고 챕터별로 토론해 보면 좋을 책이라 혼자서 읽은 게 정말 아쉬웠다. 다음번에 만나면 이야기 나누자고 책 좋아하는 조카들과 언니에게 읽어보라 추천도 해 주었다. 10대뿐만 아니라 가짜 뉴스의 바다에서 허우적되는 어른들도 미디어 리터러시 안내서로 쇼파옆에 두었으면 하는 책이다. 꼭 읽어 보시길. 

 

 

 

1장. 오늘도 또 속았다! 프리카에서 인육 케밥을 먹는다는 뉴스로 시작해, 46대 미국선거 이야기까지 가짜 뉴스가 어떤 모습들을 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2장. 대체 왜 알고도 속는 것인지, 소셜미디어와 포털 사이트의 가짜 뉴스 등 여러 형태로 제공되는 가짜 뉴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3장. 우리를 속여서 얻는 게 과연 무엇인지. 가짜뉴스가 생길 수 밖에 없는 원인을 알아본다.

4장. 가짜 뉴스에 휘둘리지 않고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리터러시. 이젠 다시 속지 않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남긴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b*****7 2023.09.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대로 속고만 살 수 없다
"이대로 속고만 살 수 없다" 내용보기
200페이지 조금 넘는 책인데 프스트잇 덕지덕지. 다시 읽어보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책이다. 2026년에 백두산 화산이 폭발한다고 믿는 딸램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 챕터 하나하나마다 토론할 거리가 넘쳐난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공교육에 미디어 리터러시를 필수로 배워야하는 이유. 이미 지식 홍수의 시대로 지식만 추구하는 교육은 위험하다. 넘치는 지식들 사이에서 가짜
"이대로 속고만 살 수 없다" 내용보기
200페이지 조금 넘는 책인데 프스트잇 덕지덕지. 다시 읽어보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책이다. 2026년에 백두산 화산이 폭발한다고 믿는 딸램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 챕터 하나하나마다 토론할 거리가 넘쳐난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공교육에 미디어 리터러시를 필수로 배워야하는 이유. 이미 지식 홍수의 시대로 지식만 추구하는 교육은 위험하다. 넘치는 지식들 사이에서 가짜과 진짜를 가려내는 힘, 나의 생각이 무조건 옳은 것이 아니라 언제든 반박될 수 있다는 가능성, 옳다고 생각하는 건 나의 생각과 다르더라도 의심해보고 진실을 찾아보려는 노력 등을 가르쳐야겠다.

코로나 시절, 건강상 이유로 외출도 못 하고 집에서 열심히 유튜브만 보고 우리가 보기엔 말도 안되지만 본인들은 진실이라고 믿고 가족 단톡방에 뉴스를 실어나르던 부모님께도 보여주고 싶은 책이다.

한국은 이미 기레기라고 부르며 공영방송 뉴스조차도 잘 보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렇다고 사회 정치 경제에 관심을 끊고 재미와 흥미만 쫓아살 수는 없지. 내 입맛에 딱 맞는 뉴스를 발견하면 한번은 의심해볼 것. 너무 새로운 뉴스는 출처를 찾아볼 것. 한쪽으로 치우친 뉴스는 반대쪽 의견을 일부러라도 들어볼 것. 저속한 관심끌기에 속아 클릭수 높여주는 건 하지 말 것. 내가 아는 뉴스를 주위에 퍼트리기 전에 많이 듣고, 많이 보고, 충분히 생각할 것.

1. 언론중재위원회는 말 그대로 양쪽 당사자(피해를 호소하는 사람과 언론사)가 타협에 이를 수 있도록 '중재'하는 곳이지, 가짜 뉴스인지를 조사하고 판단해 주는 기관이 아닙니다. 가짜 뉴스인지를 조사 할 권한도 없고요. 중재가 잘 이루어지면 정정보도, 반론 보도, 추후 보도, 손해배상 등을 받을 수 있긴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말 그대로 '중재가 잘 이루어졌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2. 완벽하게 진실로 확인된 것만 기사로 써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그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면 언론의 자유가 위축될 수밖에 없을 거란 의견도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언론의 주된 기능에는 국가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이 있습니다. 언론의 감시와 비판의 대상인 국가권력이 가짜 뉴스를 단속한다는 것 자체가 언론 탄압이나 언론의 자유를 위축시키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3. 가짜 뉴스에는 특정 정치 세력이 반길 만한 내용이 많습니다. 가령 상대 후보나 진영의 치부나 비리를 폭로하는 내용은 반대 세력에는 무척 반갑겠죠. 반대 후보의 지지자들은 이런 뉴스에 열광하기 마련입니다. 자연스레 주변 사람에게 마구 공유하겠죠. "지나치게 반갑고 믿을 수 없이 기쁜 기사는 일단 의심하라." 이 문장은 24시간 뉴스만 방영하는 미국 케이블 뉴스 방송망 CNN의 가짜 뉴스 구별법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믿을 수 없이 반가운 뉴스라면 일단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을 위해 의심하고 검증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4. 흘러넘치는 정보들 가운데 진실과 거짓,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가려내는 안목과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능력을 한마디로 '비판적 사고력'이라고 부릅니다. "교육은 거짓과 참을 분간하고 허위와 사실을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어야 한다. 교육의 기능은 학생들이 비판적으로 생각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미국의 인권 운동가 마틴 루서 킹이 남긴 말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t*****2 2023.09.0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