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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 때 바로 찾아 말하는 시원스쿨 여행 베트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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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서 말이 안 통하거나 급한 일이 생기거나 할 때 인터넷에서 찾으려 들면 아무래도 바로 정보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럴 때는 한손에 쉽게 들 수 있는 작은 여행서가 아무래도 필수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시원스쿨에서 나온 이 책은 자주 쓰일 수 있는 베트남어 회화를 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여행 시 필요한 여러 정보가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수록되어서 개인이든 단체
"급할 때 바로 찾아 말하는 시원스쿨 여행 베트남어" 내용보기

여행 가서 말이 안 통하거나 급한 일이 생기거나 할 때 인터넷에서 찾으려 들면 아무래도 바로 정보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럴 때는 한손에 쉽게 들 수 있는 작은 여행서가 아무래도 필수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시원스쿨에서 나온 이 책은 자주 쓰일 수 있는 베트남어 회화를 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여행 시 필요한 여러 정보가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수록되어서 개인이든 단체상품이든 요긴하게 쓰일 일이 참 많을 듯합니다. 몇 달 전에 여기서 낸 베트남어 관련 교재를 받아 보고 많은 도움을 얻었는데, 이 미니북까지 가지게 되니 여행이라도 가게 되면 아주 마음이 든든할 듯합니다.



영어를 써도 대강 알아들 듣겠지만 그래도 베트남인들에게 간단한 숫자 정도는 그들 말로 직접 해 주면 아무래도 반응도 좋고 오해의 소지도 적게 되지 싶네요. p47에 베트남어 숫자가 나오는데, 이걸 물론 외워서 머리에 담아 두면 좋겠지만 꼭 그럴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이 책을 들고 다니면서 200? 300?이 베트남어로 뭐였더라? 싶으면 바로바로 찾아서 써먹어도 되겠습니다. 프랑스어 같은 경우 수를 알아도 두 자리 수가 넘어가면 이를 조합하는 방법이 불규칙합니다. 하지만 (책에 설명이 나와 있듯이) 베트남어는 그저 한국말처럼 기계적으로 말하면 된다고 합니다. 단 발음상의 약간 변형이 있다고 하니 이 점만 주의하면 되겠습니다.  


시원스쿨 시리즈가 다 그렇지만 책이 "거리에서", "기내", "공항에서" 등으로 상황에 따라 나뉘어졌습니다. 옆면에 컬러 인덱스가 있으므로 엄지손가락으로 후루룩 넘겨가며 자신에 맞는 상황을 찾아 나가면 되겠습니다. 시원스쿨 이 시리즈가 다 그렇지만 챕터마다 맨앞에 많이 쓰일 만한 단어들을 모아 놓았습니다. 예를 들어 b?n đ?는 지도(地圖)입니다. 그 어원은 한자어 판도(版圖)인데 여튼 우리도 한자를 쓰기 때문에 뚯이 연결은 됩니다. 물론 베트남은 이제 공식적으로 한자를 쓰지 않기 때문에 그저 단어 암기에 하나의 편의를 얻자는 뜻입니다.


또, 어느 상황에서나 많이 쓰일 법한 표현은 "고맙습니다."이겠는데, 이건 베트남어로 C?m ?n라고 한답니다. 발음은 물론 한글로 일일이 책에 다 표기되었습니다. 제가 찾아 보니 재미있게도 이 어원은 감은(感恩)이라고 합니다. 경주에 이 이름을 가진 절도 있지 않습니까? 확실히 베트남과 우리는 통하는 게 많습니다. 같은 한자-유교 문화권이라는 요소가 이런 동질성을 낳는 거죠,

p118에는 기다리다 관련 여러 표현이 제시됩니다. Ch?(쩌)라고 하는데, 혹시 한자 躇(저)에서 온 것 아닐까 제 멋대로 추측해 보았으나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아무튼 베트남에서 이 "쩌"라는 표현은 아주아주 자주 쓰이니 성조까지 함께 잘 익혀 두어야 하겠습니다. 각각의 모음이 어떻게 발음되는지는 p42, p43의 표에 어느 정도 설명이 있으므로 참조할 만합니다.   



요즘은 한국인들이 워낙 여행을 많이 다니다 보니 "뷰(view)"라는 단어가 일상적으로 쓰이다시피 합니다. p158에 "전망"이라는 단어 관련하여 여러 표현이 소개됩니다. 베트남어로는 t?m nhin이라 하며, 이것은 尋認(심인)이라는 한자어가 그 어원과 관계 있다고 하니(개인적으로 찾아봤습니다) 좀 어렵다는 생각도 드네요. 오션뷰, 시티뷰, 뷰가 나쁘다 등 다양한 상황이 제시되니 부지런하게 책을 들추기만 하면 불편할 일은 없겠다 싶었네요.

p184에는 추천하다 관련 표현이 여럿 나옵니다. gi?i thi?u(지어이 티에우)라고 하는데, 이것은 찾아보니 介紹(개소)가 어원이라고 하네요. 우리말 "소개"를 순서만 바꾼 것입니다. 메뉴 추천에 관한 표현, 또 이것과 저것 선택지가 어떻게 다른지 설명을 요청하는 표현도 나옵니다.


책의 맨앞 p8~p9에는 한국어로 여러 문장을 가나다순으로 제시하여, 알고 싶은 표현은 여기서도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베트남어 회화 표현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이 작은 책 안에 여럿이 마련된 게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베트남 중부 다낭의 경우 한국인들이 워낙 많이 찾기에 농담삼아 경기도 다낭시라는 말도 하곤 합니다. 이런 시대에 간단한 베트남어 회화 표현은 익혀 두는 게 시대의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는 노력 중 하나라는 생각도 드네요.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v*****7 2023.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행 베트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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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시국이 조금씩 풀리면서 점점 해외여행도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예전만큼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수요가 늘어난 만큼 알아야할 것도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일본을 자주 갑니다만 일본을 자주 가는 이유가 말이 통하는 것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이야기가 통하면 그만큼 보이는 것도 많을 뿐더러 일본에서는 일본어를 잘하는 사람을 그 나름대로의 예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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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시국이 조금씩 풀리면서 점점 해외여행도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예전만큼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수요가 늘어난 만큼 알아야할 것도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일본을 자주 갑니다만 일본을 자주 가는 이유가 말이 통하는 것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이야기가 통하면 그만큼 보이는 것도 많을 뿐더러 일본에서는 일본어를 잘하는 사람을 그 나름대로의 예우를 해주는 느낌도 많이 받습니다. 실제로 호텔에 들어가면서 지배인이 종업원에게 저분 일본어 할 줄 아는 분이야라는 귀띔을 해주는 걸 직접 들어본 적도 있습니다.

 

베트남에 갈 때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요즘은 워낙 베트남도 한국패치가 너무 잘 되어있어서 다낭이나 하노이의 중심지에 가면 여기가 한국인지 베트남인지 모를 정도로 정말 잘 되어있고 심지어 배달의민족조차 주문가능한 지역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만 결국 중심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베트남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않으면 밥조차 얻어먹기 힘들기 때문에 조금은 알아두고 갈 필요가 있지 않을까?는 생각에 "여행 베트남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상생활에 쓸 수 있는 말부터 그리고 여행하면서 실수했을 때 이야기하는 방법까지 세세하게 적어두고 있었습니다. 어떤 말이든 발음과 성조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이야기할 때 발음이 조금 어눌하고 높낮이가 조금 이상해도 우리는 다 알아드는 것처럼 우리가 조금 어눌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도 현지인들은 90%는 알아듣기 때문에 밑에 적혀있는 한글 발음을 그대로 따라읽는 것만 하더라도 적어도 밥은 얻어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음하기도 어렵다면 책 페이지를 펼친 다음에 해당 문장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만 해도 아마 현지인들은 바로 알아듣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각종 처했을 상황별로 나눠서 문장을 적어두고 있었는데 각기 해당사항에 해당되는 문장을 뽑아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책을 보지 않고 이야기할 수 있는 정도로 반복숙달하는 것이 중요한데 책 사이즈가 손에 들고 다니기 딱 편한 사이즈를 제공하고 있어서 정말 포켓북으로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r****2 2023.09.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