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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지인이 동이 터 올 때까지 금강경을 다 읽고 세상이 달라 보이고 너무나 행복해서 눈물까지 흘렸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그 얘기를 들은 나는 와~ 불교공부를 하면 저렇게 좋은 거구나, 행복한 충만감을 느끼게 되나보다 라고 중얼거렸다. 나는 언제 불교공부를 본격적으로 해보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대학 때 불교 동아리도 가입한 적이 있고 늘 불교를 기웃거리며 사는 나로서는 절에 가서 스님의 불교공부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너무 인지하기 어려운 말로 되어 있고 설명도 잘 이해가 안 되어서 참 어려운 공부구나 했었다. 거기다가 108배까지 하면서 어이구 힘들다 고된 공부구나 라는 생각만 했었다. 하지만 이 금강경 책은 달랐다. 고닐 스님이 의역을 한 읽기 쉽고 이해하기 좋은 의역 금강반야바라밀경은 깨달음의 실천 레시피라고 적혀있다. 매우 쉬운 말로 잘 풀어서 해석이 되어 있고 좋은 말씀을 바로 접하는 것이기 때문에 읽으면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되어가는 것 같았다. 어려운 단어도 뒤쪽에 하나하나 해설이 나와 있어서 참 이해가 잘 되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말씀을 생생하게 듣고 있는 듯 한 느낌이 들었고 실천하는 보시라는 측면에서 기본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았다 불교 초보자도 마음 편하게 접할 수 있고 이해하기 쉬운 금강경이다. 한자로 된 문장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하나하나 써가면서 읽어도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뒤쪽 해설해 놓은 글도 매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불교에 관심 있는 누구라도 편하게 하나하나 써가면서 뜻을 익혀나가는데 부담이 없고 직접 마음에 와닿는 금강경이다. 원하옵건대 이 공덕이 모두에게 미쳐서 온 세상에 퍼져나가서 지구인 모두가 마음의 평화를 얻고 일절 모든 정쟁이 그쳤으면 하는 바램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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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선, 나는 불교인이 아니다. 종교에 관심이 많아, 방송을 통해서 배우는 것 뿐만 아니라 각 종교지도자들의 강연을 통해 그 종교에 대해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불교도, 역사도 잘 모르다 보니 '금강경'은 들어봤지만 '금강경'이 어떤 책인지, 누가 썼는지, 어떤 내용인지, 책의 이름이라는 것 말고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 그래서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땐, 아무생각없이 처음부터 읽으려다 평생 들어본 적 없던 전문용어와 한자어와 외국어가 등장해 많이 당황했다. 분명 책의 글씨크기가 커서 좋았는데, 한글임에도 책이 전혀 읽히지 않았다.
나처럼 당황한 사람들은 없겠지만, 혹시나 불교신자가 아니라면 뒷부분의 '조계종 표준 한글 금강경'을 먼저 읽고 '금강경 본문 - 용어 이해'를 읽은 다음, 맨 처음으로 돌아와 처음부터 책을 읽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다.
물론, '조계종 표준 한글 금강경'도 어렵긴 한데, 용어 이해 부분을 읽고 나니 어려웠던 용어들이 한번 해석이 되고,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고닐스님이 의역하신 금강경인데, 책의 뒷부분으로 갈수록 스님이 얼마나 큰 애정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금강경을 알리려고 하시는지 스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내가모르던 불교의 역사도 알게 되었고, 용어설명도 너무 친절했다. 불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금방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천천히 시간을 들여 읽는다면 금강경을 배울 수 있는(해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꺼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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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경전의 내용이 궁금하던 차에 ‘읽기 쉽고 이해하기 좋은 깨달음의 실천 레시피 의역 금강경’을 읽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이 책에서 기억해 두고 싶은 구절입니다. p12 <금강경과 내 삶의 신행> 불교를 만난 진정한 의미는 자신도 행복하고 타인도 행복하게 하는 것이며 그 방법은 바르게 믿고, 바르게 이해하고, 바르게 실천하고, 바르게 깨닫는 것이다. 일상의 삶에서 무상(無常)과 고(苦)와 무아(無我)를 깊이 이해하고 탐내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을 없애며 눈, 귀, 코, 몸, 마음의 대상을 통해 일어나는 생각이나 감정의 변화를 잘 살펴서 모난 모습의 관념을 모두 벗어나 지혜롭고 자비로운 불자의 삶을 실현한다.
p14 <금강경 실천- 일일 신행> * 탐진치의 점검 - 탐욕의 점검 : 탐욕의 버림과 베풂의 실천 점검 - 성냄의 점검 : 성냄의 참회와 자비 실천 점검 - 어리석음의 점검 : 일상의의 신행을 통한 불장의 삶 점검 * 아는 만큼 잘 설명한다 - 전법의 생활화
* 가진 만큼 널리 배푼다 ? 법보시, 재보시, 무재오시의 생활화 * 무재오시(재물없이 베푸는 다섯가지 방법) 1. 화안시 : 밝은 얼굴 2. 언사시 : 격려, 위로 등 부드러운 말 3. 심시 : 진정성 있는 마음 4. 안시 : 편안한 눈빛 5. 신시 : 봉사하는 삶 이후의 책 내용은 금강경 독송 입재 서원문, 금강경 독송 회향 발원문, 부처님과 수보리존자가 주고 받는 문답 글과 아난존자의 설명글, 기도문, 조계종 표준 한글 금강경 등이 싷려 있습니다. 이 책은 불교 신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나 제가 불고 신자가 아닌 점은 참고하여주세요. 저처럼 불교 경전의 내용이 궁금한 사람도 읽어보면 좋을 듯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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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 금강경
저자이신 고닐 스님의 법명은 부명이고 고닐은 법호입니다. 자운스님의 계사로 사미계, 일타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계하였습니다. 법주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대한불교조계종 포교국장, 능인사 주지를 역임하고 2002년부터 백령도의 몽운사에서 불법선양을 위한 삼삼오오 바라밀 전법단, 부루나 설법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붓다의 기도-2022년이 있습니다.
불교를 전파하시는 고닐 스님의 금강경입니다. 큰글씨에 중요한 부분은 진한 굵은 색의 글자체로 노안으로 잘 안보이시는 어르신도 쉽게 읽을 수있게 쓰여있습니다.
금강경은 붓다가 6년간의 설산수행을 끝내고 마침내 보리수 아래에서 성스러운 진리를 깨달아 세상의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 불행 끝 행복 시작을 선언하는 깨달음의 실천 레시피입니다. 깨달음의 실천 레시피 금강경은 읽고 쓰기만을 위한 주술적 용도의 금강경이 아니라 부처님께 직접 질문하고 답을 듣는 담론의 형태를 빌어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일어나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자세하고 꼼꼼하게 살피고 관찰하여 그때그때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여 지금 바로 행복함이 목적입니다.
금강경은 학문이나 이론의 개념 연구를 위한 학술서적이 아니라 맛있는 음식을 먹은 후에 느끼는 감동처럼 붓다의 몸짓과 말과 마음을 따라 배우면서 바로 내가 본래 부처였음을 바로 내 앞의 당신이 본래 부처였음을 바로 우리가 본래 부처였음을 일깨우고 불자들의 신행을 독려하여 복력을 증장하고 행복한 삶을 선사하기 위한 붓다의 지혜로운 삶의 실천 레시피입니다. 금강경 실천에는 무재오시라고 하여 재물없이 베푸는 다섯 가지 방법을 알려줍니다. 첫째 화안시 : 밝은 얼굴 둘째 언사시 : 격려, 위로 등 부드러운 말 셋째 심시 : 진정성 있는 마음 넷째 안시 : 편안한 눈빛 다섯째 신시 : 봉사하는 삶 불교를 믿는 신도는 금강경을 많이 읽어 본 사람과 생소한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성경을 읽는 기독교 인처럼 불교인도 금강경을 읽고 마음을 다지게 되네요 불교를 믿으시는 분은 이 책을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보민출판사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의역금강경 #보민출판사 #고닐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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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깨달음의 실천 레시피ㅡ 부제가 마음을 확 끌어당긴다.
읽기 쉽고 이해하기 좋은 반야바라밀경.
당신의 기도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당신의 기도은 이미 성취되었습니다.
책을 받고 앞표지를 보는 것만으로 벌써 마음이 여유로워지며 편안해 진다.
보민출판사에서 나온 금강경은 이 책 한권으로 불교교리에 대해 많은 걸 알게 된다.
자신도 행복하고 타인도 행복하게 하며 그 방법은 바르게 믿고 바르게 이해하고 바르게 실천하고 바르게 깨닫는 것이다, 일상의 삶에서 무상과 고와 무아를 깊이 이해하고 탐내는 마음, 성내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을 없앤다.
금강경은 일상 언어로 누구라도 읽고 이해하기 쉽게 자연스러움에 초점을 두었으며 기도를 위한 예경 의식을 갖추었고 부처님과 수보리존자가 주고받는 문답 글과 아난존자의 설명글은 글씨체로 구분하였다. 또한 금강경의 출현 배경과 대의, 용어 이해, 불교의 전래까지 알뜰하게 엮인 책이다.
부처님과 수보리존자의 문답을 여러 번 읽다보면 그 대화로 아하 하는 깨달음이 훅 들어온다.
부처님의 말씀대로 부질없는 것을 내려놓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라는 뜻을 새기며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를 살기로 합니다.
ㅡ Yes24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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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민출판사에서 출판한하였고, 고닐 스님이 저자이신 <의역 금강경> 입니다. 금강경은 금강반야바라밀경 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금강경을 읽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저 또한 관심이 있어서 이렇게 금강경을 읽을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 <의역 금강경>은 많은 사람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도록, 어려운 한자로 쓰여있다거나 하지 않고 가능한 일상에서 쓰는 상용 언어로 되어 있어, 누구나 읽기 쉽게 쓰여져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 책의 앞부분에도 '금강경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라도 읽거나 사경하기 쉽고, 기도하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문맥과 가독서으이 자연스러움에 초점을 두었다.' 라고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만약 저처럼 금강경에 관심이 있는데, 내용이 어렵진 않을까 망설이시는 분이 있다면, 이 책으로 금강경을 접해보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총 32분으로 구성되어있는 금강경을 한장 한장 필사하다면 깨달음에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 책에서는 금강경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독송(기도)하는 방법' 이나 금강경에 관련한 여러가지 지식, 정보 또한 적혀있어 금강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어릴 때는 청춘사업(?)을 빌미로 교회에 나가고 기독교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니 시간이 지나고 보니 우리 주변에는 사찰이라고 하는 게 여러모로 사람을 다독여 주고 있었습니다. 여행 갈 때 특히 성당, 교회보다는 사찰을 주로 찾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종교가 따로 없는 사람들도 불교에 대해서는 그래도 관대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배타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슬림이나 크리스천은 종교가 다르면 굉장히 배타적이고 유연해 보이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1500년 이상을 이 땅에서 자리 잡았기에 가장 가깝게 느껴졌는지도 모릅니다만 2023년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전반적으로 친절하고 거부감 없이 오는 게 불교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반도에 가장 널리 퍼진 대표적인 불경입니다. 한곳에 집착하여 머물러 있는 마음을 내지 말고, 모양이 없는 진리로서의 부처를 깨달아야 된다고 하였습니다. 삼국시대 때부터 같이 들어온 서적입니다. 불교 경전 중에서는 짧은 축이 속하면 3~40분이면 다 읽을 수 있어서 부담도 적습니다.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경전입니다. '금강반야바라밀경', '금강반야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메시아를 노래하고 숭배하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부처라고 말하는 불교에서 그 부처가 되기 위한 실천 길잡이가 된다고 합니다.
'여시아문'은 아난다가 듣고 붓다가 말한 것을 증명하는 표현으로 경전의 첫 머리에 제시되었습니다. 경전이라고 하는 것은 메시아가 했던 행적이나 말을 잘 추려서 정리를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문장이 일단 제일 중요하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금강경을 보고 있으면 주로 수보리라는 사람과 세존이라는 사람이 서로 묻고 답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수보리라는 사람은 석가모니의 10개 제자 중 한 사람으로 모든 제자 중에 제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세존은 석가모니를 다르게 부른 말이라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이해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많은 설명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경전을 봐왔는데 이렇게 해설이 잘돼있는 것은 처음 봤습니다. 덕분에 공부도 조금 된 것 같습니다.
대승의 근본, 집착 없는 보시, 깨우침과 설법, 관념과 그 관념의 부정, 올바른 가르침과 존중 열반, 무아, 복덕, 초월 등 종교이다 보니 발생하는 추상적인 개념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런 것들은 나중에 법회나 스님들을 만날 기회에 궁금증을 해결해 봐야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생각을 하면 할수록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이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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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민출판사에서 나온 의역 금강경이다. 가장 좋은점은 역시 쉽게 접할 수 있다는점이다. 필사 하기에도 좋은책이다. 나는 불교신자가 아니기에 뭐라고 부르는지 단어들은 잘 모른다. 아마도 기도 하는 법을 독송 이라 부르는듯 하다. 처음 독송하는법에 대한 심신을 정리하고 준비하는 방법이 나와있다. 불교인은 아니지만 경을 듣는걸 좋아하고 그 말씀들이 와닿고 마음을 평화롭게 하기에 얼마전에 대장경 필사를 끝내서 다른 필사책을 찾고 있었는데 이 책이 딱이다. 다른 책들은 한자로만 이루어져 있거나 한자를 그대로 써서 읽을수있게 되어 있는데 이 책은 이해하기 쉽게 풀이되어 있어 좋다. 붓다의 말씀을 알아들을수 있고 이해하며 마음을 정리한다. 한자도 함께 있지만 그 아래 병음이 아닌 해석이 되어 있어서 좋다. 붓다의 전하는 진리와 설법을 통해 마음수양을 할수 있다. 필사와 함께 여러번 읽어도 좋은책이다. 종교를 떠나 뭔가 마음이 평온해지고 위로를 얻을수 있는 이해하기 쉬운 금강경으로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계속 찾고있던 필사하기 좋은책으로 딱 마음에 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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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닐 스님의 역해 <읽기 쉽고 이해하기 좋은 의역 금강경> 서평입니다. 요리사 복장을 하고 쟁반 위에 놓인 <의역 금강경>을 추천하시는 부처님의 모습이 인상적인 책 한 권을 택배로 선물 받았습니다. 저는 요즘 한창 불교 공부에 매진하시는 친정 엄마와 함께 읽고 싶어 서평단을 신청했습니다. 불교문화와 가르침에 대해 알고 싶은 비신자의 입장에서 <의역 금강경>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읽었습니다.
<읽기 쉽고 이해하기 좋은 의역 금강경>을 펼치는 순간, 미소가 지어집니다. 바로 커다란 글씨체 때문입니다.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큰 글씨체로 배려하였을 뿐만 아니라 내용에서도 독자들에게 낯선 불교 용어를 친절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금강경>은 <금강반야바라밀경>의 줄임말로 부처님께서 사위성의 기원정사에 계실 때 승려와 불자들에게 설법하신 가르침입니다. “금강” 즉 다이아몬드,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금강석과 같은 강력한 지혜로 중생들의 어리석음을 깨트린다는 뜻입니다.
이 책은 어려운 학문이나 이론으로서의 <금강경>이 아니라 요리사 부처님의 제시하는 레시피처럼 일상생활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기도 정진하여 깨달음과 감동을 느끼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잘 느껴집니다.
저는 먼저 뒤편에 구성된 <조계종 한글 표준 금강경>을 먼저 읽고 고닐 스님의 <의역 금강경>을 나중에 읽었습니다. <한글 표준 금강경>을 읽으며 한자보다 익숙한 한글로 금강경을 접했고, 잘 이해되지 않고 어려웠던 내용은 <의역 금강경>을 통해 다시 한 번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불교 용어, 금강경의 용어, 금강경 탄생 배경과 불교에 대한 역사적 배경까지 함께 싣고 있어 불교 교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가능했습니다.
<금강경>의 부처님과 수보리존자간의 문답으로 이루어진 긴 설법에는 하나의 가르침이 반복됩니다. “참 나(자아)가 있다고 여기며 그릇되게 규정한 아상(자아)와 아상으로 인하여 규정된 인상(생명관)과 중생상과 수자상에 대한 집착이 곧 괴로움이니, 일체의 모든 상을 버려라! 버린다는 생각 또한 버려라! 어떤 집착 없이 보시해야 하며, 이와 같이 베풀었어도 베풀었다는 생각이나 분별없이 보시해야 한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의역 금강경>을 통해 알게 된 부처님의 가르침은 머리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아니나, 삶으로 실천하기에는 참으로 어려운 일임을 깨닫습니다. 오로지 자신에게 매몰된 집착하는 삶은 괴로움 뿐이며, 집착과 아상에서 벗어나 댓가 없이 이웃에게 보시하는 무위의 삶이 행복할 수 있음을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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