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몽은 명작이다. 꽤 오래전에 그려졌고 해적판으로도 들어온 작품이라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작품을 서울문화사에서 정식출판하면서 오히려 작품가치가 떨어져버렸다. 번역상의 문제.. '갈리'는 둘째치고, 이상한 식자에 앞뒤 맞지 않는 대사. 작품의 멋과 박진감을 전혀 살리지 못하는 번역은 정식출판보다 해적판을 찾게 만들어 버렸다. 게다가 원본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책 한 권 분량을 너무 많이 잡아 책이 지나치게 두꺼워졌다. 작품 자체의 퀄리티는 극상이다. 어느 하나 흠잡을 것이 없는... 하지만 출판사의 문제로 인해 별 3점. 제목까지 이상하게 번역한 것으로 합해 책상태도 별 3점. 해적판을 거의 찾을 수 없게 된 지금, 정식판을 구할 수밖에 없는 일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