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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난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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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 이전에도 추리 소설은 있었지만, 아서 코난도일 이전과 이후는 분명 다를 것이라 믿고 있다. 어릴적 홈즈의 이야기에 빠져 밤새도록 책을 보고, 다음날 친구들과 신나게 이야기했던 기억이 있다. 이 책은 코너스톤에서 셜록 홈즈 시리즈로 출간한 전집 9권의 책 중 8번째 책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에 있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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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 이전에도 추리 소설은 있었지만, 아서 코난도일 이전과 이후는 분명 다를 것이라 믿고 있다.
어릴적 홈즈의 이야기에 빠져 밤새도록 책을 보고, 다음날 친구들과 신나게 이야기했던 기억이 있다.

이 책은 코너스톤에서 셜록 홈즈 시리즈로 출간한 전집 9권의 책 중 8번째 책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에 있는 사건은 홈즈 시리즈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사건들을 모은 책이다.
사실 홈즈의 매력이라고 하면 믿기지 않을 정도의 방대한 지식-잡학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과 아주 디테일한 관찰력, 그리고 정보에 근거한 멋진 추리이다.
그 맛(?)에 홈즈에 푹~ 빠지는 것일 것이다.
그 이후로 '차세대 홈즈'라고 할 수 있는 멋진 탐정과 그에 버금가는 뛰어난 범죄자들도 나왔지만, 역시 원조는 원조이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기대했던 것은 책 표지에 있는 '최신 원전 완역본'이였다.
그동안 내가 봐왔던 홈즈는 어린이용부터 성인용까지 번역자의 의도가 어느 정도 반영되었기에 원전에는 어떤 형태로 되어 있을지 무척 궁금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있다는 삽화도 어느 정도 기대했었다.
그런데, 삽화를 볼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ㅎㅎ
적어도 홈즈가 파이프 담배를 물고 있는 모습이라도 하나 있었으면 하고 기대했는데...ㅎㅎ

무엇보다 이 책을 보면서 놀랐던 점은 내가 알던 홈즈가 아닌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것이다.
물론, 이 책에 담겨진 이야기들은 내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이였기에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지만, 홈즈라고 하면 무척 예리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추리를 하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 느낌을 찾기 조금은 어려웠다.
다른 책들에는 추리에 근간이 되는 내용들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잘 표현되지 않기에 홈즈와 함께 추리를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홈즈와 독자 모두가 동일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추리를 해나가는 재미를 쏠쏠했는데, 이 책에서는 그저 홈즈의 추리를 바라보는 제3자의 관점의 기분을 많이 느꼈다.
이 책에 담겨있는 7개의 이야기는 어쩌면 홈즈의 전성기를 지난 이야기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홈즈를 추억하고 그를 다시 떠올리기에는 충분한 재미를 주는 것은 사실이다.
다음번에 이 책의 전집 중 다른 책으로 다시 인사를 드리겠다.

마지막으로 내가 좋아하는 홈즈의 명언으로 마무리를 하고 싶다.
'불가능한 것을 제외하고 남는 것, 그것이 아무리 있을법하지 않아 보여도, 그것이 진실이다'

 

l*****0 2014.03.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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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이별이 가까워지다
"그와 이별이 가까워지다" 내용보기
학창시절에 우리 집에는 책이 없었다. 나이 차가 많은 오빠와 누나,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쁜 부모님은 어린 나를 남의 집에 맡겨두고 생활전선에서 힘겹게 삶을 이어나가셨다. 그러기에 친구들 집에서 흔히 보이던 위인전 전집은커녕 내가 읽을만한 책은 전혀 없었다. 이런 집 분위기는 나를 독서와 멀리하는 아이로 성장시켰다. 그러다가 뒤늦게 독서로 입문하게 된 것은 바로 추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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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우리 집에는 책이 없었다. 나이 차가 많은 오빠와 누나,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쁜 부모님은 어린 나를 남의 집에 맡겨두고 생활전선에서 힘겹게 삶을 이어나가셨다. 그러기에 친구들 집에서 흔히 보이던 위인전 전집은커녕 내가 읽을만한 책은 전혀 없었다.

이런 집 분위기는 나를 독서와 멀리하는 아이로 성장시켰다. 그러다가 뒤늦게 독서로 입문하게 된 것은 바로 추리소설이었고, 그 중에서도 셜록 홈즈였다. 셜록 홈즈를 처음 만난 것이 벌써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하기 전이었다. 그리고 대학생이 되어 내가 번 돈으로 책을 하나씩 구매하게 되면서 서재를 꿈꿔왔고 십 년 전 쯤에 꿈에 그리던 나만의 서재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책장에 전집으로 처음 장만한 것이 바로 셜록 홈즈였다. 그리고 십여 년이 지난 지금 나는 두 번째 셜록홈즈 전집을 장만했다. 이번에 나온 셜록 홈즈 전집은 번역과 출판사가 다르고 양장본이 아니어서 가볍게 들고 다니며 읽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셜록홈즈의 시리즈를 읽어가면서 아쉬운 점은 이 시리즈가 조만간 끝난다는 것이다. 벌써 8권 그의 마지막 인사다. 제목에서 벌써부터 이별이 느껴진다. 홈즈는 이렇게 돌아오자마자 이별을 이야기한다. 시리즈를 지나칠 때마다 어느덧 홈즈 식으로 생각해보고 사건의 결말이 얼추 보이기 시작하면서 어느 덧 독자는 왓슨의 시점에서 홈즈의 시점으로 이동해간다. 그리고 드디어 홈즈가 직접 저술하는 이야기도 접하게 되면서 막상 사건에 대한 본질은 잊고 그와 함께 하고 있음에 즐거움을 느낄 뿐이다. 이래서 영국에는 셜록 홈즈 박물관도 있고 그를 추종하는 모임이 백 년이란 시간의 차이를 두고도 존재하고 그를 실존 인물로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는 것이리라.

 

죽어가는 탐정에서 결코 홈즈의 죽음이 두렵지 않다. 어느덧 홈즈의 방식을 알고 있기에 그의 변장술, 그의 타고난 연기력을 알고 있고 또한 아직 시리즈가 끝나지 않았음을 알기에 그의 병은 연기라고 단언하게 된다. 또한 또다시 국제적인 문제가 대두되는 브루스파팅턴 호 설계도, 그의 마지막 인사도 쉽게 홈즈의 방식대로 생각하고 등장인물, 왓슨의 서술 방식만 이해해도 누가 범인인지 쉽게 추리하는 단계로까지 어느덧 독자는 나아가있다. 독자는 어느덧 왓슨이고 홈즈이며, 아서 코난 도일이 되어 있다. 그리고 서서히 까칠한 탐정과 이별을 준비한다.

 

p******2 2014.1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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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마지막 인사 -셜록 홈즈 전집 8권
"그의 마지막 인사 -셜록 홈즈 전집 8권" 내용보기
천재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야 할 홈즈에게 가족이라는 이름은 낯설기만 하다. 그러나 왓슨과 홈즈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붙혀져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이웃사촌이라는 이름으로는 절대 부르지 말찌어다) 그의 눈짓 그의 몸짓 그의 말투만봐도 왓슨은 홈즈가 사건의 실마리를 잡았는지를 알고 있다. 눈에 띄는 사건이 없어서 빈둥거릴때에도 잘난척하는 홈즈가 귀엽게 보이는 것은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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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야 할 홈즈에게 가족이라는 이름은 낯설기만 하다. 그러나 왓슨과 홈즈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붙혀져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이웃사촌이라는 이름으로는 절대 부르지 말찌어다) 그의 눈짓 그의 몸짓 그의 말투만봐도 왓슨은 홈즈가 사건의 실마리를 잡았는지를 알고 있다. 눈에 띄는 사건이 없어서 빈둥거릴때에도 잘난척하는 홈즈가 귀엽게 보이는 것은 그만큼 홈즈의 매력에 빠져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베인즈 경위에게 홈즈는 큰 칭찬을 한다. 사건 자체는 너무 허무하게 만들어서 난 속상한데 말이다. 산페드로의 호랑이(본명: 돈 무리요)라 불리우는 인간의 껍질을 덮어쓴 악랄한 그 자를 잡아서 다행이긴 하다만. 홈즈에게서 사건을 막아선 느낌이 드는건 왜인지 모르겠다. 왓슨의 마지막 말처럼 "크로테스크한 것과 끔찍한 것은 한 끗 차이일 뿐이다" 그렇다면 홈즈가 사건을 해결한 것이나 베인스 경위가 사건을 해결한 것이나 한 끗 차이라고 말해도 된다고 스스로 다짐을 하면서 위로를 한다.

칭찬과 친절에 약한 홈즈에게 위런 부인은 사건을 의뢰하고 정말 성가셔서 하기 싫다던 홈즈의 지적 추리의 세계가 열리는 모습을 보게된다. 무려 쉰 명이 넘는 살인사건의 배후로 알려진 조르지아노를 만날 기회가 생긴것이다. 시체가 된 상태로 만나긴 했지만 여튼 사랑의 힘은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은 심정이다.

8권의 하이라이트 진짜 홈즈의 가족을 만난다. 영국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인 형(마이크로프트)을 봐도 홈즈의 가족력은 정말 특이함에 틀림이 없다. 국가기밀이 첩자와 사리사욕에 눈먼 대령과 합작을 해서 파렴치한 살인을 만들게 되었다. 약혼녀는 어쩌란 말인가? 그녀의 말처럼 명예회복만 해 준다면 그녀의 삶은 괜찮은 것일까? 선물을 받은 홈즈는 진짜 인간 홈즈의 모습 그대로이다.

유산(재산)이 뭐길래 죽음을 마다하지 않는 인간들 그 안에서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들처럼 이라는 문구가 생각나는고 홈즈에게도 살인자를 그냥 보내주는 아량이 존재 했다니 눈물 겹도록 감사할 따름이다.

그럼에도 난 홈즈만이 유일하게 해결 할 수 있는 사건들이 그립다. 홈즈의 활약이 홍길동 같기도하고 도민준같기도 한 모습을 기대하게 된다. 자구만 홈즈도 인간이라는 사실을 까먹는다는게 큰 문제이긴 하다

t*********8 2014.04.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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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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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워낙에 좋아하다 보니 2주동안 셜록 홈즈 전집 시리즈 모두 읽기가 너무나 즐거웁게 순항중이다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인물 셜록 홈즈의 이야기가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는데 마지막 남은 두권,,, 아! 아쉽당,,더 읽고 싶은데 ~~ 오늘 후딱 읽어버린 8권은 명탐정 셜록 홈즈와 왓슨 박사의 마지막 사건 기록인 [ 그의 마지막 인사]이다.  이번 시리즈는 총 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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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워낙에 좋아하다 보니 2주동안 셜록 홈즈 전집 시리즈 모두 읽기가 너무나 즐거웁게 순항중이다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인물 셜록 홈즈의 이야기가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는데 마지막 남은 두권,,,

아! 아쉽당,,더 읽고 싶은데 ~~

오늘 후딱 읽어버린 8권은 명탐정 셜록 홈즈와 왓슨 박사의 마지막 사건 기록인 [ 그의 마지막 인사]이다.

 이번 시리즈는 총 7편의 에피소드가 펼쳐져 있는데 사건이 작아서 페이지수는 작지만 그래도 내용도 알차고,,내가 읽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잼나게 읽은 것도 같다,,,,

그래서 이번 시리즈가 독자들에게 사랑도 많이 받은 시리즈이기도 하면서 은퇴한 명탐정의 나날들을 엿볼수 잇는 시리즈이기도 하단다,

 

세월은 흘렀고 홈즈는 런던을 떠나 시골에서 연구와 양봉에 관한 책을 저술하면서 조용히 살아가는데 그런 홈즈에게  자신이 매우 특별하고도 말도 안되는 모욕적인 불쾌한 경험을 했다며 찾아온 남자로 인해 시작되는 <등나무 별장<위스테리아 로지>) 이야기로 이번 시리즈는 시작된다.

 그 모욕적인 경험이란 등나무 별장에서 초대 받아 하룻밤을 자고 일어났더니 그 집주인도, 하인도, 요리사로 하룻밤 사이에 모두 감쪽 같이 사라지고 없는 괴상한 이야기다 . 화가나서 그곳을 나와 이런저런 곳에 들렀다 홈즈에게 찾아왓는데 곧이어 경찰이 홈즈에게 찾아오면서 이 남자가 머물렀던 등나무 별장의 주인이 집에서 떨어진 광장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는데,,,,,수사가 진행될수록 참으로 기묘하고 흥미로운 사건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나름 스케일이 좀 켜져가는 스토리라서 흥미진진했다.

 

<죽어가는 탐정>편이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긴장하면서 읽었다,,정말 홈즈가 이렇게 죽는 것은 아닐까?하며 조마조마하면서 읽었는데 말그대로 죽어가는 탐정은 홈즈였다.

"홈즈씨가 매우 위독해요. 왓슨 선생님" 하며  홈즈의 하숙집 주인 허드슨 부인이 찾아와 전하는 말에 허겁지겁 험즈를 찾아간 왓슨에게 홈즈는 매우 위독한 상태로 횡설수설 정신착란 증세까지 보이며 왓슨의 치료를 거부하는데,,,

홈즈는 최근의 의료 범죄 사건을 조사하다 그만 수마트라의 '쿨리'라는 매우 치명적이고 전염성 높은 풍토병에 걸려 버린것,,이에 절대로 왓슨에게 치료 받지 않겠다며 특정한 인물을 반드시 데려와 그사람만이 오직 홈즈를 살릴수 있다는 그의 말에 발로 뛰는 왓슨 ... 그런데 그 모든것이 홈즈의 계략!!! 와우~~ 얼마나 가슴 떨려 가면서 읽었는데 역시 홈즈 였다는,,,짧은 단편이였지만 나에겐 제일 잼났다 ㅋㅋ

 

백작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로 물려 받은 유산이 많아 부유한 프랜시스 카팩스 여사는 세공이 아름다운 다이아몬드와 값진 보석을 항상 직접 소지하고 다녔는데 그런 여사가 여행중에 실종되었는 사건, 국가의 기밀문서를 품은 채 발견된 시신사건 등등 한편한편 읽다보니 어느새 이책 제목이기도 한 < 그의 마지막 인사>사건이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좀더 스케일이 크다고 해야 할까? 한층 나이가 든 홈즈와 왓슨을 만나 볼수가 있었는데, 영국에 침투해 귀중한 정보를 빼어내가는 유렵에서 기민하고 천재적인 첩보원으로 부터 해군암호를 비롯해 귀중한 영국의 정보를 되찾는 활략을 하는 홈즈와 왓슨의 모습을 보여주는 에피소드였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시리즈 9 [셜록 홈즈의 사건집]으로 달려 가련다~~

s*******7 2014.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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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전집 - 8권 그의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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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대 사람들은 인터넷이나 과학의 발달로 추리소설도 CSI같은 종류를 좋아하겠지만 나는 나이가 있어서인지 내가 처음 추리소설을 접한것도 홈즈나 루팡, 아가사크리스티등이라 셜록 홈즈 전집이 최신 원전 완역판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좋아했다 셜록 홈즈 전집중 장편 추리 소설도 좋았지만 단편 추리 소설도 앉은 자리에서 가볍게 빨리 읽을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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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대 사람들은 인터넷이나 과학의 발달로 추리소설도 CSI같은 종류를 좋아하겠지만 나는 나이가 있어서인지 내가 처음 추리소설을 접한것도 홈즈나 루팡, 아가사크리스티등이라 셜록 홈즈 전집이 최신 원전 완역판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좋아했다

셜록 홈즈 전집중 장편 추리 소설도 좋았지만 단편 추리 소설도 앉은 자리에서 가볍게 빨리 읽을수 있어서 좋았다

그래서 셜록 홈즈 전집에서 두번째로 택한 책이 8권 '그의 마지막 인사'였다


셜록 홈즈의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은 의학을 공부하고 안과를 개업함과 동시에 집필을 시작해 1887년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첫작품 [주홍색 연구]를 발표하고 [네 사람의 서명]을 발표해 이름을 날리기 시작 런던에서 안과를 개업하지만 환자가 별로 없어 전문 작가의 길을 가기로 결단

이후 [셜록 홈즈의 회고록],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셜록 홈즈의 귀환], [그의 마지막 인사], [공포의 계곡]등을 출간

1887년부터 1927년까지 40년 동안 그가 완성한 셜록 홈즈 시리즈는 장편 4편과 단편 56편, 총 60편에 달한다

8권은 단편 7편으로 구성 되어 있다

1편-등나무 별장

2편-붉은 원

3편-브루스파팅턴 호 설계도

4편-죽어가는 탐정

5편-프랜시스 카펙스 여사의 실종

6편-악마의 발

7편-그의 마지막 인사다

1편-등나무별장부터 나를 즐겁게 한다

홈즈는 전보 한통을 받는다

전보의 내용은 '믿을 수 없는 그로테스크한 경험을 했음. 의뢰 가능한가요? - 스콧 에클스, 채링 크로스 우체국'

요즘 사람들은 아마 전보를 잘 모를것이다나에게는 향수를 일으키게 만드는 단어 이지만...

그 사람만 봐도 어떤 사람인지 알아차리는 홈즈

스콧 에클스 씨는 매우 특별하고 불쾌한 경험을 홈즈에게 말한다

"살면서 이런 말도 안 되고 모욕적인 경험은 처음으로 반드시 무슨 영문인지 알아야겠다는 의뢰인얼마전에 만난 젊은 친구 가르시아

둘은 급속도로 친해지고 가르시아는 자신의 등나무 별장에 의뢰인을 초대한다

가르시아 별장에서  가르시아는 안절부절해 보이고 불안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밤 11시쯤 잠자리에 든 의뢰인은 편히 쉬는데 얼마후 가르시아가 들어와 초인종을 눌렸냐며 밤 1시가 됐다며...

아침 8시에 깨워달라고 했지만 눈을 뜨니 거의 9시가 다 됐었다

깜짝 놀라 아래층으로 내려가 보니 아무도 없고 방은 텅 비워있었다

그래서 홈즈에게 왔는데 경찰이 뒤쫓아와 가르시아가 죽었다고 알려주며 의뢰인을 의심한다

이러면서 하나씩 풀어지는 사건

하나하나 손과 발과 머리로 풀어지는 사건들

요즘 추리소설처럼 잔인하지도 않고 인간의 지혜와 능력으로 풀어 간다

다른 편들도 재밌지만 7편 그의 마지막 인사도 인상적이다

그의 마지막 인사는  내나라의 귀중한 정보를 빼내는 첩보원에 대해 썼다

속이고 속는 첩보원의 세계

홈즈의 귀신같은 솜씨로 사건은 해결되고 그 과정을 읽는 내가슴도 두근거린다

"이런, 왓슨. 자네는 이 변화무쌍한 시대에도 여전히 한결같군. 그래도 동풍이 불 거란 말일세. 영국에 한 번도 불어닥친 적없는 바람 말이야. 아주 차고 모진 바람이 될 걸세, 왓슨. 그리고 수많은 영국인이 그 바람 앞에 쓰러질 거야. 그러나 그것도 신의 뜻이지. 그러니 바람이 잦아들고 햇빛이 다시 비칠 때면,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더 강한 나라가 될 걸세.-264쪽

마지막을 보면서 이 말이 왜 그렇게 내 마음에 위안을 주고 희망을 주는지 마음이 즐거웠다

요즘의 과학을 이용해 해결하는 사건도 좋지만 이렇게 고전적인 추리도 너무 나를 즐겁게 한다


 

l*****7 2014.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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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의 활약이 담긴 마지막 작품 - 그의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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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에 '홈즈'와 '루팡'의 탐정 이야기를 읽던 때의 기억이 나서 읽게 된 '셜럭 홈즈'시리즈. 아마 내가 추리소설을 즐겨 읽게 된 것도 '홈즈'와 '루팡'때문이었을 것이다. 아 ~~ 여기에 추리소설의 여왕이라고 하는 '아가서 크리스티'의 소설들도 빼 놓을 수 없을 것이다. 추억 속의 소설들을 다시 읽게 되니 흘러간 날들에 대한 기억이 새록 새록 떠오른다. 그러나 '셜록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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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에 '홈즈'와 '루팡'의 탐정 이야기를 읽던 때의 기억이 나서 읽게 된 '셜럭 홈즈'시리즈.

아마 내가 추리소설을 즐겨 읽게 된 것도 '홈즈'와 '루팡'때문이었을 것이다. 아 ~~ 여기에 추리소설의 여왕이라고 하는 '아가서 크리스티'의 소설들도 빼 놓을 수 없을 것이다.

추억 속의 소설들을 다시 읽게 되니 흘러간 날들에 대한 기억이 새록 새록 떠오른다. 그러나 '셜록 홈즈'의 이야기는 내 기대에는 못 미친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많은 추리소설 작가들의 기발하고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자극적인 소설들에 익숙해졌기 때문인가 보다. 요즘 읽은 추리소설에 비하면 '셜록 홈즈'의 이야기는 단순하고 간결하다고 할 수 있다.

'아서 코난'은 1887년에서 1927년, 약 40 년 동안에 장편 4편과 단편 56편 총 60편의 소설을 썼다. 그러니 우리가 읽게 되는 '셜록 홈즈'는 거의 단편인 셈이니 전개과정에서 많은 트릭이 사용될 수가 없다.

그런데, 요즘 나오는 추리소설 중에는 600 페이지에 육박하는 긴 소설들이 많으니, 작품 속에서 반전, 그리고 또 반전과 같은 초반에는 생각하지도 못한 전개와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셜록 홈즈'에 관한 연극, 영화, 드라마는 각색이 된 또다른 '셜록 홈즈'의 버전들인 경우가 있으니, 원본으로 읽기에는 좀 심심한 느낌이 든다.

내가 읽은 '코너스톤' 출판사의 <셜록홈즈 전집>은 '최신 원전 완역본'이라고 하는데,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자세히는 모르겠다.

이번에 읽은 책은 <그의 마지막 인사>이다.

출판사에 따라서는 <그의 마지막 인사>와 <셜록 홈즈의 사건집>을 한 권에 묶어 놓은 책들도 있다.

<그의 마지막 인사>에는 7편의 단편소설이 담겨 있다.

* 등나무 별장

* 붉은 원

* 부루스파팅턴 호 설계도

* 죽어가는 탐정

* 프랜시스 카팩스 여사의 실종

* 악마의 발

* 그의 마지막 인사

그 중에 표제작이기도 한 <그의 마지막 인사>는 '홈즈'가 은퇴를 하고 작은 농장에서 벌을 키우고, 독서를 하면서 지내던 중에 정부의  끈질긴 설득으로 첩보원을 찾아내는 사건을 다룬 소설이다.

이 사건의 내용은 영국 정부는 계속되는 정보 유출로 의심스러운 첩보원을 찾아내서 처리를 하지만 그래도 정보 유출이 계속되자 그들의 배후에 강력한 핵심 세력이 있음을 감지하고 이 사건을 은퇴한 홈즈에게 맡긴다. 정부와 홈즈는 2 년간의 은밀하게 계획을 짜서 홈즈가 미국인 첩보원 행세를 하도록 하면서 독일 첩보원인 폰 보르크를 잡아내는 이야기이다.

셜록 홈즈 이야기 중에는 홈즈의 마지막 활약상을 담은 작품이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그의 마지막 인사>는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라고 한다.

그후에 왓슨이 그동안 수집한 과거의 사건 기록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12편의 단편소설을 모아 <셜록 홈즈의 사건집>을 출간한다.

'셜록 홈즈'는 괴팍한 성격을 가진 탐정으로 사건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내는 탐정의 혜안을 가진 인물이다. '아서 코난도일'이 있었기에 '홈즈'가 탄생할 수 있었고, 그래서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은 아직도 '탐정'하면 '셜록 홈즈'를 떠올리게 된다.

n******5 2014.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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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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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정통 추리소설보다 북유럽 스릴러물로 대표되는 심리 스릴러,사회파 추리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들이 나오고 있는데,추리소설을 통해 장르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나로서는 정통 추리소설도 계속해서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우리나라에서 신직업으로 육설할 약 40여 개의 직업 중에 사립탐정이 포함된 걸 본다면 물론 이 직업의 조사권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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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정통 추리소설보다 북유럽 스릴러물로 대표되는 심리 스릴러,사회파 추리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들이 나오고 있는데,추리소설을 통해 장르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나로서는 정통 추리소설도 계속해서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우리나라에서 신직업으로 육설할 약 40여 개의 직업 중에 사립탐정이 포함된 걸 본다면 물론 이 직업의 조사권이 얼마나 효력을 발휘할 수 있을 지와 사생활 침해 등 여러가지 논란이 있긴 하겠지만 활성화된다면 우리나라도 추리문학이 큰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 점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재판이나 혹은 여러 출판사에서 경쟁적으로 출간하고 있는 '셜록 홈즈 전집' 시리즈는 반갑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질리기도 했다. 이 작품들을 다 읽어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많이 나와서 식상한 감도 있었다. 그러나 이 작품들이 추리문학의 시발점이 되었고 지금까지도 여러차례 드라마,영화 등으로 만들어졌으며 현대 장르문학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걸 생각해본다면 도저히 안 읽을 수가 없는 작품이었다. 내가 이 시리즈 중 가장 먼저 읽어본 작품이 <바스커빌 가의 개>였는데,비록 아동용 축약판이긴 했지만 개를 이용한 추리와 트릭과 함께 그 책에 그려진 삽화가 인상깊게 남은 작품이었다.

 

이번에 읽은 <그의 마지막 인사>는 이 시리즈의 8번째이자 셜록 홈즈의 마지막 사건을 다루고 있는 작품인데,표제작을 포함하여 총 7편의 단편이 수록되었다.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이 작품에 나온 작품을 한 번도 읽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른 작품집에 수록된 작품을 최소한 1편 이상은 접해보거나 읽어본 적이 있지만,유독 이 작품집만큼은 한 편도 읽어본 적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 수록된 작품을 처음 접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른 작품들에 비해 홈즈의 빛나는 추리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게 나와서 약간은 아쉬웠다. 그저 홈즈가 설명하는 대로 우리가 듣는 형태의 이야기들이 두드러지게 나오고 있다. 설명조의 형식으로 나오고 있는 작품이 대부분이어서 이 시리즈를 좋아했던 독자들에게는 약간은 심심한 작품일 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 접해보지 못한 작품집이기에 그의 다른 작품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이 더 커졌다. 물론 이 작품집에 수록된 작품들이 크게 기억에 남지 않겠지만,셜록 홈즈와 왓슨이 등장하는 작품이기에 그래도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다음 작품에서 셜록 홈즈의 뛰어난 추리와 왓슨의 더 효과적인 사건 기록을 기대해본다.

 

2014/4/2

 

l*****3 2014.04.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의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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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에서 신직업으로 육성될 계획에 40여개의 직업이 발표된 뉴스를 보았는데, 그 중 하나로 사립탐정이 있어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사립탐정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셜록 홈즈’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과연 사립탐정이 어떤 모습으로 자리 잡을까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그의 마지막 인사>는 <셜록 홈즈> 전집 9권 중 하나로 시리즈 8번째이며, ‘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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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에서 신직업으로 육성될 계획에 40여개의 직업이 발표된 뉴스를 보았는데, 그 중 하나로 사립탐정이 있어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사립탐정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셜록 홈즈’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과연 사립탐정이 어떤 모습으로 자리 잡을까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그의 마지막 인사셜록 홈즈전집 9권 중 하나로 시리즈 8번째이며, ‘셜록 홈즈’의  마지막 사건을 보여주고 있다.

그 후로도 사건집이 나오긴 했지만, 작가 아서 코난 도일에 의한 공식적인 마지막 ‘셜록’의 활약한 작품이며, ‘왓슨’의 마지막 기록인 것이다.

 

때론 잘난체하는 것 같아 재수 없어 보여도 누가 그를 미워할 것인가.

잘 알아채지 못하는 것들도 뛰어난 관찰력으로 추리를 함으로서 많은 것들을 세세히 알아내어 사건들을 종결시키는 그만이 가진 매력을 어찌 무시할 수 있을 것인가.

 

지금까지 많이 읽어왔고, 최근에도 다른 출판사의 셜록 홈즈를 읽었음에도 그의 마지막 인사를 선택한 것은 내용들을 많이 알고 있지만, ‘셜록 홈즈’를 만나면 또 읽고 싶다는 생각들을 떨쳐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그의 강한 마력에 독자들은 셜록 홈즈를 외면할 수 없게 된다.

 

늘 읽으면서 이 책의 흐름이 ‘왓슨’의 목소리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에 만족함을 느끼게 된다.

‘왓슨’은 ‘셜록’과 사건에 있어 늘 함께 하지만, 그를 보조하는 인물일 뿐 ‘셜록’을 지켜보는 독자들이나 사건을 의뢰하는 인물들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셜록’보다는 옆에서 지켜보는 ‘왓슨’이 더 효과적으로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잘 풀어 나갈 수 있었을 것이다.

독자들은 ‘셜록’의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던 ‘왓슨’을 ‘셜록’만큼이나 신뢰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마지막 인사7편의 사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브루스파팅턴 호 설계도가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사건의 의뢰인이 바로 ‘셜록’의 친형인 ‘마이크로프트’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느낌에 그 둘을 보면 유전적으로 ‘홈즈’가에는 특이하고 조금은 별난 성격을 가지게 만든 피가 흐르고 있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그만큼 ‘마이크로프트’의 등장은 일반인보다 더욱 관심을 갖게 만들고, 그가 의뢰한 사건에 대해 과연 ‘셜록’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도 많이 되었다.

 

제목이 ‘셜록’과의 헤어짐이지만, 그리 심각하지 않아서 그런지 더 아쉽게 만든다.

하지만 앞으로 새로운 사건에서의 활약이 없다는 점 빼고는 ‘셜록’과 마지막이라는 말은 맞지 않는다. 

늘 새롭고 조금씩 변화된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찾아오기 때문이다.

 

세월의 흐름도 막지 못하고, 새로운 인물이나 주인공들의 등장에도 끄떡없을 매력적인 캐릭터 중 하나가 ‘셜록 홈즈’일 것이다.

계속 출판될 책들과 개봉될 영화와 드라마에 힘입어 셜록 홈즈는 우리 곁에 늘 가까이 불사조처럼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다.

c*********n 2014.03.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