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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가장 심오한 즐거움 중 하나는 삶에 대한 이해에 도전하고, 깨달음을 주고, 풍요롭게 해주는 책을 우연히 발견하는 것이다. 내 삶을 치유하는 철학 솔루션이라는 부제가 붙은 [닥터 필로소피]는 의심할 여지 없이 이러한 깨달음을 주는 책 중 하나이다.
이 책은 버트런드 러셀의 강력한 말로 시작하여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다.' 이 문구는 독자들이 자신의 의식 깊숙이 파고들어 자신을 옭아매는 두려움, 편견, 오해에 맞서도록 촉구하는 이 책의 본질을 요약하고 있다.
이 책은 네 개의 순차적인 장으로 깔끔하게 나뉘어 있다. 치유, 회복, 성장, 그리고 실천. 각 장은 철학적 시각을 통해 개인 개발의 여러 단계를 조망한다. 작가는 내면의 상처를 성찰하고 치유하도록 유도하는 '치유'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다음 단계인 '회복'은 치유의 기간이 지난 후 자신을 재발견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런 다음 독자는 지성주의의 광활한 지평을 펼치는 '성장'의 장으로 이끌리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론과 행동이 만나 지혜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실천'에 도달한다.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3장, '성장: 지성론_지혜를 더해주는 철학'이다. 기억에 남는 문구는 "내가 아는 것은 '모른다'라는 것뿐"이라는 문구이다. 이 소크라테스의 역설은 지적 겸손과 평생 학습의 본질을 포착했다고 할 수 있다. 지식은 무한하며 항상 배울 것이 더 많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끊임없이 성장하고 진화하는 상태를 유지하게 한다.
철학자 중 '지혜'라는 단어를 연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는 소크라테스입니다. 철학이라는 단어 역시 고대 그리스어의 필로소피아(지혜에 대한 사랑)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는 지혜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이라고요. 소크라테스에 의하면 진정 미련한 사람이란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입니다./본문 중에서
그렇다면 인생에서 철학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우리 존재의 구조 자체를 성찰해야 한다. 삶은 복잡하고 다면적이며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다. 철학은 이 혼돈의 미로에서 나침반이 되어 우리의 경험을 해부하고, 존재에 의문을 제기하고, 의미를 찾을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되어준다. 철학은 의심으로 흐려질 때 명확하게 하고 실존적 위기에 휩싸였을 때 위안을 준다. [닥터 필로소피]는 이러한 철학의 본질적인 특성을 요약하여 삶을 치유하는 가이드 역할을 한다.
위대한 철학자들이 시대를 불문하고 소환되어 그들의 말이 책이 되고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읽힌다. 이는 그들의 말은 그저 말이 아니라 응축된 지혜의 탐구이기 때문이다. 지혜와 개인적 성장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이 책은 우리 삶에서 철학의 필수 불가결한 역할에 대한 신선하고 실용적인 관점을 제시해 준다.
-책과콩나무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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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 관련된 책들은 거의 대부분이 어렵게 느껴져서 사실 그렇게 자주 읽거나 많이 찾아 읽게 되지는 않는 책이다. 대학 시절 철학에 대한 과목을 수강한 기억이 있었는데 당시에도 철학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서 상당히 두려운 과목이었지만 막상 수업을 듣다 보니 철학이란 무엇인가 깊이 있게 다가가면서 점점 빠져드는 매력적인 부분도 있었다. 미리 겁먹을 필요가 없었다는 것을 그때도 느꼈던 것 같다. 하지만 사회에 나오면서 다시 철학과는 왠지 부담스럽고 어려울 것 같아서 이해하기 힘들 것 같아서 점점 더 멀리하게 되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은 이런 철학에 전무한 입문자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주 이해하기 쉬운 책이라 많은 독자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저자의 개인적인 사적인 이유인 심각한 불안장애로 인해 잠도 이루지 못하고 죽음의 공포 속에 시달리다가 살고 싶어서 찾았던 것이 바로 철학이라고 말한다. 불안증세가 심각해서 방구석에서 폐인처럼 지냈던 시절에 정말 누구에게 손을 내밀거나 기댈수 없어 바닥까지 내려간 상황 속에서 저자는 이러다 죽을 것 같다는 위기감에 죽음을 이겨내고자 철학을 찾게 되었고 유명한 철학자들을 통해서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길러낼 수 있었다. 누구나 바닥까지 내려가 본 적이 없는 사람은 그렇게 위기에 봉착한 사람의 심정을 이해하기란 어려울 것이다. 저자의 고통과 심각성이 책을 읽는동안 가슴으로 느껴지는 것 같았다. 정말 탈출구가 필요했을 답답한 상황속에서 마지막으로 손을 뻗어 심호흡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것이 바로 철학인 것이다. 이렇게 철학은 우리 자신을 죽음에서 다시 심폐소생술을 하여 살릴수도 있고 치유에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철학의 주제들인 인식론과 존재론, 지성론, 윤리론 등을 이야기 하고 있어서 얼핏 들어보면 어려울 것 같아 보이지만 우리 일상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들과 나라는 존재에 대해 철학적으로 의식하면서 인간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해보고 나라는 존재와 나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고 삶을 살면서 위안이 되는 여러 철학자들의 언어와 위로를 통해서 우리가 추구하는 삶은 무엇인지 스스로 알아볼 수 있는 지혜와 깨달음을 주는 책인 것 같다. 삶을 살면서 철학적 사고를 통해서 세상을 살아가는 통찰력을 알아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할 때 철학자들의 생각과 언어를 따라가며 참 지혜를 터득할 수 있다면 스스로 자존감 회복은 물론이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이 길러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닥터필로소피를 통해 철학을 통해 내 안의 마음의 상처와 고통을 벗어버리고 새롭게 치유받아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많은 독자들에게 이 책이 위로가 되고 자기 성찰이 되고 치유가 되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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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필로소피 : lali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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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 사라진 시대. 철저한 자본주의 시대에 살아가며 우리는 점점 사는 것의 목적을 돈을 많이 버는 것에 촛점을 맞춘다. 나는 최대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것을 생각하려 한다. 그러한 접근이 바로 철학이 아닐까 한다. 그러나 철학이라는 학문은 어렵게만 느껴진다. 자신의 힘든 시절에 철학책을 통해 빛을 보게된 저자가 쓴 철학책. 철학을 전공한 이는 아니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그래서 더 평범한 사람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는 것 같다. 철학이라는 것을 단순히 학문적 해석에 그치는 것이 아닌 우리 인생의 방향을 정하고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있어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철저히 고민한 책. 이 책에는 수 많은 철학자들과 그들의 이론이 나온다. 중고등학교때 배웠던것 같은 쾌락주의, 허무주의 등의 내용이 나오는데, 저자의 해석을 보면 과연 내가 제대로 배운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아주 오래전 시대에 살았던 철학자들의 깨달음이 지금 시대의 그 어떤 학자나 유명인들의 말보다 더 와닿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 우리 사회에 이러한 깨달음을 얻고 그러한 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너무도 어지러운 세상, 저자처럼 시골에 가서 철학책을 들고 있고 싶다. 이 책은 철학으로 입문하게 해주는 아주 좋은 책이다. 이 책에서 나온 여러 철학자들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알고 싶게 한다. 삶의 방향에 대해 고민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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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철학 하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어려워 보이고 지루한 느낌이 드시나요?
저에게 철학은 항상 공부하고 싶으면서도 뒷전으로 밀리는 분야였습니다. 철학을 공부함으로써 이 세상의 많은 것들에 대해 고찰을 해보고 싶으면서도, 철학공부는 어렵기 때문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같고,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에 뒷전으로 밀리곤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철학을 열심히 파고들어야 겠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다른 일이 더 급하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회사생활을 하면서 현타오는 상황들을 마주하다보니 요즘 들어 나의 삶의 방향과 나의 가치가 진정 무엇일까 라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이 책의 소개에서 '철학은 '나'라는 존재를 사유하고, '나'의 마음과 상황을 객관적으로 탐색하는데 매우 유용한 도구'라는 문구를 읽고, 또 이 책은 어려운 철학 이론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철학 에세이'에 가깝다는 사실을 알고 한번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저자 또한 철학에 관심을 갖게된 이유가 삶이 혼란스러웠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한 때 심각한 불안장애를 겪었다고 합니다. 시도 때도 없이 식은땀이 흘러내리고, 심장이 마구뛰고, 발작을 하는 등 일상생활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는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는 위기감도 느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죽고 싶지 않았고, 상황을 이겨내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철학에 관련된 책들을 손에 잡히는대로 읽다보니 철학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고, 스스로를 들여다봄으로써 자신을 이해하게 되어 정신의 불안한 부분을 많이 극복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7p 불안아, 그냥 나랑 같이 살자 실존주의 철학에서는 불안을 피할 수 없는 감정으로 보았습니다. 인간이 이 세상에 던져진 존재이기에 나라는 존재가 왜 세상에 나왔고, 어디로 가는지 모른 채 삶의 한가운 데에 던져졌다고 봅니다. 인간은 왜 태어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나는 누구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불안을 인정하고 삶 속에서 찾아오는 불안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라 합니다. 이렇게 불안을 철학적인 관점에서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불안때문에 겪는 어려운 일들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107p 당신의 불행에는 이유가 없다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아이가 있다면, 그의 불행이 과연 그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이처럼 인간에게는 아무이유없이 불행이 닥치곤 합니다. 니체는 고통마저 긍정하라 했습니다. 그는 고통을 인간 진화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보았습니다. 이는 산모의 잉태로 귀결됩니다. 산모는 극심한 고통속에서 하나의 세계를 탄생시킵니다. 니체가 보았던 고통의 맥락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정 건강한 상태란 고통이 없는 상태가 아닌 고통마저 긍정하고 극복함으로써 의지와 창조에 도달한 상태를 말한다고 합니다. 즉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고 고통에 매몰되지 않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철학에 입문을 하고 싶은 사람이 읽으면 좋을 책입니다. 현실 속 이야기를 하며 유명 철학자의 말을 인용하여 설명합니다. 철학 이론을 깊게 파고드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설명을 해줍니다. 철학책이면서도 내가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한 내용도 많이 나와서 자기계발책 같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최근에 유명했던 드라마나 영화의 내용을 인용하거나,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기도 하는 등 전체적으로 재밌게 쓰여져 있어서 술술 읽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생각해볼 내용들이 많아서 결코 가볍지는 않습니다. 철학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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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닥터 필로소피: 내 삶을 치유하는 철학 솔루션>은 김대호 선생의 첫 번째 철학 에세이로, '에코디자인' 개념의 정립과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공공정책과 환경/생태 분야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철학을 삶에 적용하는 과정을 탐구하며, 그 과정에서 우리의 존재론적 이해와 윤리, 사회 공동체성에 대한 통찰을 담았다.
저자의 철학적 접근은 '나'라는 존재를 탐색하고, 각종 감각을 예민하게 관찰하며 이성의 기능을 활용하는 과정으로 나아가며, 개인 존재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정신적 불안함과 갈등을 극복하도록 권장하며, 이를 통해 '철학하기'는 자아를 이해하고 다른 이와의 관계를 이해하는 과정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이 책은 그 과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인식론, 존재론, 지성론, 윤리론 등 철학의 주요 주제를 자신의 경험과 시각을 통해 다루며, 각각의 주제를 통해 자기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고 삶의 도구로서의 철학을 제시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개인의 관심 분야에 따라 순서를 바꿔 읽을 수 있으며, 각 주제를 통해 삶의 의미와 방향을 탐색하도록 안내하고 있어 읽기가 편했다.
또한, 위대한 철학자들의 지혜를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관점을 제시하며, 개인적 성장과 지혜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책이다. 철학의 필수적 역할을 현실적이고 신선한 관점으로 해석한 이 책은 우리 삶에 철학이 어떻게 필요한지를 보여준다. '닥터 필로소피'는 오늘날의 미묘한 일상에서 길을 잃은 모든 이에게 권하는 가치 있는 책이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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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성공적인 강연가로서 생활해 오던 30대의 어느날, 저자는 갑자기 알 수 없는 불안감속에 사로잡힌다. 힘들어하던 그는 결국 일도 중단한 채 철학책을 탐독했다. 철학자들의 사상을 통해서 불안감을 씻고 삶을 새롭게 받아들이게 된 저자는 오늘날 우리에게 중요한 가치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해 주고 있다.
책의 내용은 좋았고 밑줄긋고 깊이 음미하면서 스스로를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특히 책 전반부의 불안과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등에 대해서는 인상깊게 읽었다.
저자는 불안은 인간의 존재방식이라고 말한다. 즉, 불안은 인간이 존재함을 증명하는 징표와도 같으니 삶 속에서 문득 찾아오는 불안을 별 것 아닌 것으로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또한 불안은 객관적인 세계에 있는 것이 아닌 내가 편집한 나만의 의식속에서 살아간다. 왜냐하면 불안이라는 감정은 나의 ‘뇌’가 내린 해석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만약 ‘뇌’가 다른 해석을 내놓았다면 불안이라는 감정은 좀 더 완화되거나 없었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뇌’가 해석하는 방식을 재설정한다면 불안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저자가 추천하는 방법은 좋은 생각과 감정으로 마음의 알고리즘을 채워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습관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가는데 습관은 결국 알고리즘이라는 것이다.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과 언어를 계속 사용하면 그러한 자동화된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현실 세계에서도 잘 안풀릴 것 같은 불안이 엄습하게 된다. 하지만 평소에 긍정적인 마음을 채워 넣으면 좋지 못한 상황에서도 덜 불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게 가능해?”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좋은 양서를 읽고 꾸준히 명상이나 마인드컨트롤 같은 수행을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인생을 드라마라고 생각해 보는 방법도 있다. 드라마속의 주인공은 필연적으로 갈등과 시련을 겪으면서 한층 더 성숙한 인간으로 거듭난다. 갈등과 시련이 없는 드라마는 존재하지 않는다. 인생도 살다보면 드라마의 공식화된 구조처럼 당연하게 시련이 뒤따르는데 내가 지금 드라마의 주인공인데 이 시련 뒤에는 더 성장하고 성숙해진 나의 모습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보는 것이다. 저자는 인생을 조연이나 엑스트라처럼 살지 말고 스스로 주체가 되어 주인공처럼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런 방법도 인생의 시련에서 오는 불안을 극복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행복의 유일한 방법은 소박한 삶에 있다는 이야기였다. 인간은 한계효용의 법칙 때문에 계속 쾌락적인 행복 상태에 머물 수가 없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배가 부르면 그때부터는 고통이 된다. 넘치는 만큼 오히려 행복은 감소한다. 그러므로 뭔가를 얻으려는 목표지향적인 것으로는 지속적인 행복을 얻을 수 없다. 저자는 소박한 삶에서 찾는 행복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주변의 화려함속에 있으면 상대적으로 나 자신은 작아지고 불행해진다. 온통 잘난 친구들 틈에 같이 있거나, 화려한 물질속에 갇혀서 살게 되면 나의 가치는 점점 작아진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인터넷 서핑등도 주변의 크기를 키우는데 일조하기 쉽다. 따라서 이러한 것들에서 조금은 무관심해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나의 크기를 더욱 크게 만들기 위해서는 내적인 충만함을 키워야 한다.
일상의 소소한 기쁨은 평범속에서 행복을 찾는데서 시작된다. 세잎 클로버는 행복을 상징하지만 네잎 클로버는 행운을 상징한다. 그런데 우리는 주변에 흔히 있는 행복이라는 세잎클로버를 찾지 않은채 찾기 힘든 행운이라는 네잎클로버만 찾아다닌다는 저자의 말은 인상 깊다. 법륜스님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지금 내가 아프지 않고 괴롭지 않다면 그 자체로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이런 마음가짐이 바로 소박한 삶을 통해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 아닐까? 에피쿠로스는 ‘쾌락(행복)은 동요없는 영혼이 평온한 상태’라고 이야기했다는데 소박한 행복과 같은 맥락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삶을 치유하는 철학 솔루션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을 통해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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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에 큰 관심이 있는편은 아니였고 책을 사는건 좋아하는데 막상 현생에 치여 읽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진도가 잘 안나가서 접어놓은 책들도 많아요 그냥 뭔가 요즘 삶이 퍽퍽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는 참 술술 읽어지더라고요.. 철학에 관한 내용이지만 삶의 성찰도 되고 무엇보다 정말 치유의 느낌.. 리프레쉬.. 감사합니다 주변에 권하고 싶은 책이고,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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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책을 좋아한다. 책은 단순히 메신저가 아니다. 물론 그런 것도 책이지만, 그것은 단순한 설명일 뿐, 더 이상의 깊이는 없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책이란 일단 내 안에서 정제되어 나오는, 나만의 향기가 있는, 나만의 문체가 있는 책이다. 향기만 있어서도 안 된다. 책은 읽는 재미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자기만의 문체도 중요하다. 자기만의 문체를 갖기 위해서는 수많은 글쓰기도 필요하겠지만, 자기만의 문체를 갖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그럴려면 다양한 인문적인 지식이나 독서가 반드시 필요한 법이다. 그래서 좋은 책에서는 향기가 나고, 저자의 인격이 묻어나온다. 이 책도 일단, 책의 내용은 차지하고, 저자가 철학을 자기 안에서 소화해서, 그 깨달음을 다른 독자들이 읽기 쉽게 풀어썼다는 점에서 일단 좋은 책이다. 그래서 이런 책은 읽으면 기분이 좋다.
책 내용에 대해 말하자면, 결국 철학을 통해 삶을 바라보고, 삶 속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아픔과 고통을 철학을 통해 어느 정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그런 지혜를 독자들에게 바라는 것 같다. 그래서 내용도 그리 어렵지 않고, 십게 읽힌다. 저자가 고민했던 문제들에 대해서, 그리고 일상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철학적인 견해로 설명해 쉽게 설명해 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하지만, 수많은 독자들이 있고, 독자층이 다양하고, 그 중에서 또한 많은 사람들이 철학적으로 삶에 대한 견고한 기반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철학적인 내용이 다소 허술해 보일 것 같기도 하다. 처음에 불안에 대해 많은 지면을 할애해서 쓰고 있는데, 좀 더 고민해 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에피쿠로스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 부분도 좀 더 깊이 죽음에 대해 고민해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저자는 이 책 처음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무기력의 주요한 이유 중 하나락 말하는데, 사실 서양 철학 자체는 죽음에 대한 본질적인 가르침을 주지 못한다. 책에서 언급한 것처럼 과학과 밀접한 철학이었던 만큼, 그 태생에 한계가 있는 법이다. 나는 저자가 힘들고 어려울 때 철학책을 통해 그 어려움을 극복했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 극복이 지금도 진행중인지 궁금하다. 왜냐하면 그 정도로 서양철학을 통해 죽음을 제대로 성찰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기 우주 속에 자기 세상 속에 살아간다. 그러면서 가장 크게 실수하는 것이 우주를 또는 삶을, 철학을 대척점에서 바라본다는 점이다. 우리는 지금까지의 교육의 영향으로 무의식적으로 사물을 대척점으로, 객관적으로 바라본다. 그러다 보니 본질에 다가가기 힘들어 진다. 자연 속에 살면서 자연을 눈 앞의 대상처럼 보고, 삶 속에 살아가면서 삶을 대척에 두고 고민하게 된다. 그러면 본질에 접근하기 힘들다.
저자가 겪는 무기력한 삶의 모습은 우리 모두가 한번쯤은 겪는 모습이다. 그런데 그 속에 진주가 담겨 있다. 대부분은 평범한 삶 속에서 평범하게 살다 죽어가고, 소수는 평범한 삶 속에서 비범한 것을 발견하고, 진주를 품은 채 죽어간다.
저자가 과연 서양철학을 통해 그 진주를 발견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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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필로소피"는 저자의 철학적인 시각으로 삶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아냈다. 철학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삶에 대한 성찰과 함께 허상과 진실 사이에서 정신을 힐링하는 상태를 보여준다. 복잡한 이론보다는 실생활에서의 문제와 삶의 가치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철학이 어렵고 지루한 것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관점으로 접근한다면 사람을 보다 풍요로운 도구로 철학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불안과 고통을 대하는 생각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되었다. 저자는 불안과 고통을 삶의 일부로 인식하고 그것을 받아들면서 삶에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간주한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성장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설명한 부분은, 불안과 고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철학적인 시각으로 삶을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불안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그것을 통해 더 깊게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재료가 된다.
불행에 대한 생각 또한 신선했다. 니체의 관점을 인용하여 불행은 때때로 인간 진화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고통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극복함으로써 더 나은 상태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시각으로 삶에 부딪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를 갖게끔 도와준다. 삶의 가치와 방향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보다 나은 목표를 생각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인식론, 존재론, 지성론, 윤리론과 같은 깊이 있는 철학적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있어 입문자들이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철학을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가볍운 마음으로 철학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