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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학부모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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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초등학생 시은이가 할아버지의 과거 이야기를 들으며 몰랐던 역사에 대해 알아가고 깊이 생각하는 이야기다.'힘든 사람이 보이면 도와주고 친절한 편에 서'라는 할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따돌림을 당하는 같은 반 친구에게 용기 내 먼저 다가가게 되고, 그동안 자신 또한 거짓 소문들만 듣고 그 친구에게 편견을 가졌다는 것을 깨닫고 반성하는 과정이 담겨있다.우리 주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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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초등학생 시은이가 할아버지의 과거 이야기를 들으며 몰랐던 역사에 대해 알아가고 깊이 생각하는 이야기다.
'힘든 사람이 보이면 도와주고 친절한 편에 서'라는 할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따돌림을 당하는 같은 반 친구에게 용기 내 먼저 다가가게 되고, 그동안 자신 또한 거짓 소문들만 듣고 그 친구에게 편견을 가졌다는 것을 깨닫고 반성하는 과정이 담겨있다.
우리 주변에도 시은이 할아버지처럼 과거의 아픈 역사로 인해 여태껏 고통 받고 계신 분들이 많다. 나 역시 몰랐던 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역사에 대한 관심과 공부는 멈추면 안된다는 다짐도 하게된다.
성인이 된 후로는 역사 공부할 기회가 거의 없어 '이렇게 몰라도 되나'싶을 때가 많다. 요즘은 성인을 위한 역사 관련 도서가 많이 나오지만, 아동 도서의 장점을 생각하면 이 책은 남녀노소 누구나 읽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여러 시대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성인 도서와는 달리, 한가지 주제를 보다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구성히였으니 오히려 내용이 쏙쏙 들어온다.
특히나, 초등학생 아이를 둔 부모님들에게도 추천한다.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역사 이야기를 담은 이런 책은 꼭 권유하고싶다.



n*******7 2023.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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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지 못하는 국가의 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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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의 비밀' 책제목만 읽어보고 학원 미스테리 동화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동화입니다. 선감학원은 대부도 옆에 위치한 선감도라는 외딴섬에 있던 부랑아 수용소를 일컫는 말입니다. 전국에 부랑아 아이들을 선감학원으로 데리고 가 강제로 일을 시키고, 굶기고, 때리고, 심지어 목숨을 빼앗았습니다. 그럼 선감학원 사건은 언제 생긴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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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의 비밀'
책제목만 읽어보고 학원 미스테리 동화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동화입니다.
선감학원은 대부도 옆에 위치한 선감도라는 외딴섬에 있던 부랑아 수용소를 일컫는 말입니다.
전국에 부랑아 아이들을 선감학원으로 데리고 가 강제로 일을 시키고, 굶기고, 때리고, 심지어 목숨을 빼앗았습니다.

그럼 선감학원 사건은 언제 생긴 일일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전 일제강점기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선감학원은 1940~1980년대 까지 운영되었습니다. 해방 후에 우리나라에서 이런 잔혹한 일들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현재 선감학원이 폐쇄된 후에도 국가는 공식 사과나 피해자 보상도 없다고 하네요.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주인공 시은이 할아버지는 평소에 통증, 불면, 악몽에 시달립니다. 평소 궁금해하던 시은이는 할아버지에게서 선감학원의 비밀을 듣게 됩니다. 할아버지가 고아로 선감도에 끌려간 이야기, 할아버지가 선감도를 탈출한 이야기, 아직도 할아버지가 왜 몸과 마음이 상처투성이가 됐는지 이해합니다. 시은이는 할아버지를 보면 고아로 왕따를 당하고 있는 같은 반 푸름이가 떠오릅니다. 시은이는 할아버지 사연을 들은 후로 푸름이를 도와주고 싶어합니다. 과연 시은이는 푸름이들 도와줄 수 있을까요?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f*****k 2023.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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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현실에 마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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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이 지난 세월..우리의 아픈 역사이고 알아야 할 이야기 "선감학원" 일본강점기에 일본인이 자신들 총알받이로 세우기 위해 만든군사훈련장소를 광복 후 나쁜 생각을 가진 우리나라 사람들이아이들의 강제노역과 무차별 폭력을 행사하며 인권 유린의 장소로 써버린...그들의 고통의 장소이책은 "선감도" 에서 일때문에 몸과 마음이 고통속에 있는 할아버지와 그런 할아버지를 걱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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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이 지난 세월..
우리의 아픈 역사이고 알아야 할 이야기 "선감학원"
일본강점기에 일본인이 자신들 총알받이로 세우기 위해 만든
군사훈련장소를 광복 후 나쁜 생각을 가진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이들의 강제노역과 무차별 폭력을 행사하며 인권 유린의 장소로 써버린...그들의 고통의 장소

이책은
"선감도" 에서 일때문에 몸과 마음이 고통속에 있는 할아버지와
그런 할아버지를 걱정하고 사랑하며
자신에게 벌어진 방광자의 시점이
할아버지 이야기로 인해 친절한편이 되고 함께가 되어
자신의 삶이 변화가 되는 손녀의 이야기 입니다.

엄마 입장에서 아들에게 아픈 역사현실를 알려주고
가슴이 먹먹하고 진실을 이제 알게 되어 부끄러움이 밀려왔다.

아들은 자기 나이때 이런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우리가 일제강점기때 일본인과 무엇이 다르냐며
슬픔을 공유하고 또 하나 자신도 손녀처럼 반에 그런 아이가 생기며
친절한편이 되겠다며 다짐했다.
도서제공받아 주관적 의견으로 쓴 글입니다. ??
i****m 2023.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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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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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이 할아버지는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가 있어요. 할아버지는 시은이에게 자신이 선감학원에 끌려가 탈출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 할아버지가 열 살 무렵 길거리에서 구두를 닦다 경찰이 밥도 주고 빵도 준다고 좋은데를 가자고 해서 따라간 곳이 외딴 섬 선감도였어요. 그곳은 선감학원이라고 불렸어요. 경찰 꼬임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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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이 할아버지는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가 있어요.

할아버지는 시은이에게 자신이 선감학원에 끌려가 탈출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

할아버지가 열 살 무렵 길거리에서 구두를 닦다 경찰이 밥도 주고 빵도 준다고 좋은데를 가자고 해서 따라간 곳이 외딴 섬 선감도였어요. 그곳은 선감학원이라고 불렸어요. 경찰 꼬임에 넘어간 아이들이 많이 있었어요. 선감학원은 밥도 주고 빵도 주는 좋은 곳이 아니라 일을 시키는 곳이었어요. 서로 감시하라고 짝을 지어줬는데 할아버지의 짝은 세 살 많은 바이킹 형이었어요. 바이킹 형은 여기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수영이라며 틈나는대로 할아버지에게 수영을 가르쳐줬어요. 수영을 배워서 살아서 나간다고 하니 이들에게는 수영이 간절했어요.

일하다가 다쳐서 죽은 애들 뿐만 아니라 굶어 죽은 애들이 수없이 많았어요. 그러면 아이들을 강변이나 주변 산에 묻었어요.

어느 날 숙소 방장의 심부름으로 옷을 빨아 널었는데 옷이 분실되는 바람에 바이킹 형과 할아버지는 탈출하기도 합니다. 선감학원에서 맞아 죽어 끔찍하게 버려지느니 탈출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거든요.

바이킹 형과 손잡고 바다에 들어갔는데 결국 형 손을 놓치게 되고 할아버지는 낚시꾼에 의해 발견되어 간신히 목숨을 구할 수 있었어요. 만약, 붙잡혀 선감학원에 끌려갔다면 아마 살아남지 못했을 거예요.

할아버지는 그때의 일로 아직까지 온몸이 아프고 밤에 깊은 잠을 못 주무신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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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이는 고아인 푸름이가 같은 반 지은이 일당들에게 고아라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는 것을 보고 할아버지가 겪은 일이 떠올라 화가 났지만 나서는 게 성가시고 귀찮다는 생각도 들어 무관심하게 됩니다. 할아버지가 이 사실을 알고 부모 없다고 천대받는게 제일 서러운거라며 친구한테 그러면 안된다고 친구편을 들어주라고 해요. 푸름이는 과연, 할아버지의 요구대로 푸름이편을 들어 푸름이를 도와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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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은 일본에서 만든 시설이래요. 일제 강점기에 일본 사람들이 부모 없는 고아들 자신들이 함부로 할 수 있는데 아이들을 끌고 가 군사 훈련을 시킨 장소래요. 일본 사람들이 고아들을 군인으로 만들어 자기 나라 국민 대신 전쟁터에서 총알받이를 시킬 목적이었다니 너무 소름끼쳐요. 그것보다 더 충격적인 건 광복 후에도 일본이 남기고 간 선감원을 없애 버리지 않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대로 재사용하고 끔찍한 일을 반복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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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공금횡령과 아동시설 전문성 부족으로 1982년 문을 닫게 되었어요.

선감학원 유해발굴 조사 결과, 인근에는 약 150구의 시신이 암매장된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원아 대장의 공식적인 사망자 수는 4600명의 원생 중 24명에 불과했다니 이게 말이 되나요. 게다가 수용된 절반 이상의 아이들이 고아도 부랑아도 아니었다고 해요.

이유없는 폭력과 강제 노역이 일상이었던 아이들, 수감된 아이들에게는 제대로 된 음식조차 제공되지 않았고 주로 강냉이밥을 먹이고 반찬은 고급으로 나올때가 새우젓이었는데 그마저도 새우젓에 구더기가 다녔다고 해요.

이런 끔찍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도 안되고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제대로 된 피해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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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픈 역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간절히 바래봅니다. 

z****k 2023.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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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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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아이들을 선도한다는 구실로 세워졌던 <선감학원>의 추악한 실체는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해 보셨으리라 믿습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그것도 아이들에게 얼마나 잔인해 질 수 있는지 믿고 싶지 않은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어둡고 아프지만 반드시 바로 바라보아야 하는 역사이기에 <선감학원의 비밀>을 읽으며, 피해자의 고통을 헤아리고 나아가서는 약자의 편에 설
"선감학원의 비밀" 내용보기
불량한 아이들을 선도한다는 구실로 세워졌던 <선감학원>의 추악한 실체는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해 보셨으리라 믿습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그것도 아이들에게 얼마나 잔인해 질 수 있는지 믿고 싶지 않은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어둡고 아프지만 반드시 바로 바라보아야 하는 역사이기에 <선감학원의 비밀>을 읽으며, 피해자의 고통을 헤아리고 나아가서는 약자의 편에 설 줄 아는 바른 마음과 용기 또한 배우기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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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일만하신 무뚝뚝한 할아버지는 손녀인 시은이에게만은 한없이 자상합니다. 할아버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듣는 유일한 사람 또한 시은이지요. 하나 뿐인 아들과의 관계도 그저 서먹하기만 한 할아버지에게는 어쩌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비밀이 있었습니다.

" 나는 학교는 못 댕기고 학원만 댕긴 사람이지."

거리의 아이들을 쓸어모으듯 감금하고 강제노역과 폭력을 일삼던 선감학원. 외딴섬의 부랑아 수용소에서 할아버지가 겪은 이야기에 시은이는 마음이 아프고 무섭습니다.

사랑하는 손녀에게 처음으로 선감학원에서의 일을 털어 놓으며 고통의 짐을 덜어가는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과거를 마주하고 닫혔던 마음을 여는 시은의 아빠,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 고통과 용기를 배우는 시은이.

시은이는 고아라는 이유만으로 반에서 왕따와 괴롭힘을 당하는 푸름에게서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큰 용기를 내게 됩니다. 푸름이는 다시 웃을 수 있게 될까요?

'할아버지가 눈을 감았다. 선감학원에서 살아남은 친구들을, 바이킹을 떠올리나 보다. 이제 할아버지의 열 살 적 아이가 뜀박질을 시작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m*******7 2023.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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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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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불편한 사람을 돌봐준다고 모아놓고 학대했다는 요양원에 대한 이야기는 방송에서 본적이 있는데요. 선감학원이라는 곳에 대해서는 들어 본적이 없어요. 그런데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이 곳이 실제로 존재했던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실제로 검색을 해보기도 했는데요. 선감학원이라는 곳은 일제시대에 만들어져서 1980년대까지 실존했던 장소이고 고아 소년들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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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불편한 사람을 돌봐준다고 모아놓고 학대했다는 요양원에 대한 이야기는 방송에서 본적이 있는데요.

선감학원이라는 곳에 대해서는 들어 본적이 없어요.

그런데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이 곳이 실제로 존재했던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실제로 검색을 해보기도 했는데요.

선감학원이라는 곳은 일제시대에 만들어져서 1980년대까지 실존했던 장소이고 고아 소년들을 모아 놓고 일을 시키고 학대하던 곳이에요.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인 시은이의 할아버지가 바로 선감학원에서 끔찍한 일을 당하다가 탈출하신 분이고 할아버지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시은이는 할아버지의 일과 함께 자신의 반에서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고아친구를 지켜보던 방관자에서 실제로 개입해서 도와주는 아이로 성장한답니다.

 


 

시은이는 할아버지와 친해요.

시은이의 아빠는 할아버지를 어려워하고 어색하게 지내지만 할아버지는 시은이에게 늘 사랑한다 말하고 용돈도 잘 주시는 좋은 분이세요.

그런 할아버지는 비가 오는 날이면 유독 아파 하시는데요.

어릴때 겪은 일로 인해 현재까지도 잠을 잘 주무시지 못해요.

그런 할아버지를 보면서 시은이는 어떤 일이 있는지 궁금해 하고 할아버지에게 알려 달라고 한답니다.


 

고아 였던 할아버지가 10살때 구두닦이를 하고 있는데 경찰이 찾아와서 밥과 빵을 준다는 말로 같이 가자고 해요.

경찰을 따라간 할아버지는 섬에 있는 선감학원이라는 곳에 도착해요.

그곳에서는 모두들 똑같은 옷을 입고, 학원에서 나누어진 역할에 맞춰서 일을 해요.

상한 음식, 그것도 부족한 양만을 식사로 주면서 하루종일 힘든 일을 시키고 두명씩 짝을 지어서 서로를 감시하게 한답니다.

아이들은 배가 고파 쥐나 뱀을 잡아 먹는데요.

그나마도 들키면 혼나기 때문에 몰래 잡아서 먹었다고 해요.


 

그곳에서 할아버지의 짝은 바이킹이라 불리는 형이였어요.

시은이 할아버지 보다 2년 먼저 학원에 온 사람인데 그곳에서 눈을 다쳐 한쪽 눈은 실명한 상태였어요.

바이킹인 섬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수영을 할 줄 알아야 한다면서 시은이 할아버지에게 수영을 가르쳐 줬다고 해요.

 

학원에서 지내는 일이 너무 힘들어 간혹 탈출하는 아이들이 있는데요.

기껏 섬을 탈출해서 육지로 가도 그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아이들을 잡아다가 다시 학원에 데려다 주고 그 대가로 밀가루를 받아 갔다고 해요.

학원에서는 탈출했던 아이들을 죽도로 때리고 그러다 죽으면 산이나 바닷가에 갖다 버렸다고 하네요.


 

단지 부모가 없다는 이유로 경찰이 나서서 어린 고아들을 섬으로 보내고 그곳에서는 밥을 굶기며 학대하고 힘든 일을 시키는데요.

인근 주민들은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탈출하는 아이들을 다시 학원에 데려다 줬답니다.

열살이라는 아이가 겪기에는 너무 힘든 일이었고 그로 인해 70대가 되도록 할아버지는 여전히 힘들어 하세요.

시은이는 할아버지가 겪은 일을 아빠에게 알리고 시은이 아빠역시 그동안 몰랐던 할아버지 일을 알게 되면서 할아버지와의 서먹한 관계에서 벗어나 할아버지를 도으려고 해요.

 

한편 시은이 반에는 고아인 친구가 있어요.

저학년때에는 시은이와도 잘 지냈던 친구인데 현재는 아는척도 하지 않고 있어요.

푸름이라는 아이인데요.

몇몇 아이들이 푸름이를 더럽다 냄새난다며 괴롭혀요.

시은이는 분란을 일으키는게 싫어 보고도 못본척하며 지냈는데요.

할아버지 이야기를 들으면서 푸름이에게 관심이 가고 결국은 푸름이를 괴롭히는 친구와 맞서며 푸름이와 친구가 된답니다.

 

실제 있었던 사건인 만큼 책 속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더욱더 실감나게 느껴지는데요.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과 함께 책을 읽는 아이가 편견없이 친구를 대하고 자신과 다르다고 친구를 무시하거나 왕따시켜서는 안된다는 점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m*****d 2023.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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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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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새 동화책이라며 [보라빛소 ▶ 선감학원의 비밀]을 내밀었다. 제목보면서는 무슨 탐정추리 아니면 스릴러류의 내용이라고 생각하다, 표지 삽화를 보면서는 좀 촌스럽다면서 옛날 이야기냐고 물었다. 일단 읽어봐... 쇼파 한자리 차지하고 집중해서 읽더니, 아무말없이 식탁 위에 올려놓길래 내용이 어때? 하고 물어봤다. "음... 그냥 좀... 기분이..." "기분이 안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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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새 동화책이라며 [보라빛소 ▶ 선감학원의 비밀]을 내밀었다.

제목보면서는 무슨 탐정추리 아니면 스릴러류의 내용이라고 생각하다,

표지 삽화를 보면서는 좀 촌스럽다면서 옛날 이야기냐고 물었다.

일단 읽어봐...

쇼파 한자리 차지하고 집중해서 읽더니, 아무말없이 식탁 위에 올려놓길래 내용이 어때? 하고 물어봤다.

"음... 그냥 좀... 기분이..."

"기분이 안좋아? 슬퍼? (끄덕) 근데 그거 실화 바탕으로 한거야. 옛날에 진짜 길가던 아이나, 밖에서 놀고 있는 애들한테 거짓말하고 잡아가서 선감학원에 가뒀거든."

현재를 살고있는 아이에게,

선감학원의 진실은 이해하기도, 받아들이기도 힘든 진실이었다.

1940~1980년대 부랑아 수용소로 알려진 선감학원.

실상은 삼청교육대처럼 멀쩡한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죽음에 이르게 하거나 회복할 수 없는 상처와 장애를 갖게 된 수많은 피해자를 생기게 했다.

인권은 사치에 불과했던 그 시절.

얼마나 많은 희생자가 있었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실제 선감학원 피해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픽션.

그렇기에 허구이면서 진실인 시은이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울림이 크다.

하지만 아직도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제대로 된 진실도 밝혀지지 않은 선감학원의 비밀.

그러고보면 요즘들려오는 선생님들의 죽음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참을 수없는 고통과 두려움으로 만신창이가 된 선생님들의 죽음만 기사화되고

그 원인 제공자의 갑질과 진상 민원에 대한 진상 규명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서이초 1학년 교실에서, 그 반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 학부모들은 누구이기에 아직도 진상규명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나?

부당한 권력과 갑질은 5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대상만 바뀌었을뿐 계속되고 있다.

이게 나라냐!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YES마니아 : 로얄 w*******e 2023.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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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소어린이) 선감학원의 비밀
"보라빛소어린이) 선감학원의 비밀" 내용보기
<선감학원>이라는 곳 혹시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전 이 책을 읽다보니 몇 년전 시사프로그램에서 외딴 섬에 고아 같은 가족이 없는 사람들을 마구 데려가 노예처럼 일을 시키고 학대를 자행했다는 이야기를 본 것이 생각났어요. 맞아요. 선감학원이 바로 이런 곳이었어요. 10살 남짓 소년들에게 경찰이 다가와 빵도 주고 좋은 곳 데려간다는 말로 아이들을 외딴 섬 선
"보라빛소어린이) 선감학원의 비밀" 내용보기

     

<선감학원>이라는 곳 혹시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전 이 책을 읽다보니

몇 년전 시사프로그램에서 외딴 섬에 고아 같은 가족이 없는 사람들을 마구 데려가

노예처럼 일을 시키고 학대를 자행했다는 이야기를 본 것이 생각났어요.

맞아요. 선감학원이 바로 이런 곳이었어요.

10살 남짓 소년들에게 경찰이 다가와 빵도 주고 좋은 곳 데려간다는 말로

아이들을 외딴 섬 선감도로 데려가 강제로 일을 시키고,

밥도 주지않고, 때리고, 폭행하고...

더 이상은 떠올리는것만으로도 너무 괴로운데

실제로 일어난 사실이라는 점이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이 책에 나오는 할아버지가 그 열 살남짓 소년 중 한명이었지요.

할아버지는 그곳에서 인고의 세월을 보내다가

어느날 죽을 각오를 하고 바다를 헤엄쳐 선감학원에서 도망쳐나왔지요.

고마운 할머니를 만나 숨어지낼 수 있었고

먼 훗날 사랑하는 손녀딸을 만날만큼 살아계실 수 있었던 거였지요.

바다를 헤엄쳐 나와도 마을 사람들이 밀가루 한포대를 받으려고

다시 소년들을 선감도로 데려다주는 일도 허다했기 때문에

도망쳐 나온 할아버지가 다시 선감도로 돌아가게 될까봐

가슴 졸이며 읽어내려갔답니다.

할아버지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왔지만

그 고통의 시간들을 세월이 지나도 잊을수가 없었지요..

신체적 아픔보다 마음깊은 곳 상처가 아물지 못한 까닭이 아닐까요..

손녀딸과 대화를 통해 할아버지는 마음 깊은 곳 이야기를 처음 꺼내게 되고,

아버지의 도움으로 선감학원 피해자 모임이 만들어지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할아버지의 마음속 응어리가 조금 풀릴수 있을까 하는 희망도 들었어요.

할아버지의 열 살의 끔찍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주인공 시은은

같은 반에 고아라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푸름이라는 친구에 대해 연민의 감정을 느끼게 되요.

왠지 할아버지와 푸름이가 겹쳐 보이면서 푸름이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어요.


 

 

저도 초등학교 아이들 학교생활 중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교우관계이더라구요.

사춘기 예민한 감정의 아이들이 무리지어 한명을 따돌리는 행위는

우리 주위에서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고 있더라구요.

내가 가해자가 아니더라도 따돌림을 당하는 행위가 나쁘다고 이야기하거나

따돌림 받는 친구에게 손길을 내밀어주는 용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선감학원의 비밀>은 1940년대 선감학원에 부당하게 잡혀가

고통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반면,

따돌림에 대한 사회적 책임도 함께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주인공 시은이처럼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친구가 있을 때

먼저 용기내어 손 내밀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선감학원에 관한 내용들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잊지 않아서

할아버지처럼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보라빛소어린이 #선감학원의비밀 #우아페

YES마니아 : 로얄 b*****1 2023.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선감학원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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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역사의 진실에 귀 기울이며 서로를 치유하는 힐링 성장 동화! 《선감학원의 비밀》을 읽는 내내 마음이 좋지 않았다. 우리의 옛 역사 속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선감학원, 하지만 모르고 지나쳐왔기에 괜스레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우리는 아픈 역사는 감추려고 한다. 마치 약점이 되어 누군가에게 공격받기라도 하는 것처럼 말이다. 아픈 상처는 숨길수록 덧나고 곪아 터져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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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역사의 진실에 귀 기울이며 서로를 치유하는 힐링 성장 동화!

《선감학원의 비밀》을 읽는 내내 마음이 좋지 않았다. 우리의 옛 역사 속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선감학원, 하지만 모르고 지나쳐왔기에 괜스레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우리는 아픈 역사는 감추려고 한다. 마치 약점이 되어 누군가에게 공격받기라도 하는 것처럼 말이다. 아픈 상처는 숨길수록 덧나고 곪아 터져버리기 쉽다. 드러내놓고 사과받아야 할, 상처를 위로해 드려야 할 이야기다.

선감학원에서 소년이 겪은 이야기는 상상으로 꾸며 낸 이야기가 아니라, 1940 ~ 1980년 우리나라의 역사가 담겨 있어요. 우리 친구들이 이 책을 읽고 선감학원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세요. 할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되기 전에 세상을 떠난 소년들을 위해서 말이죠. 점점 더 많은 친구들이 선감학원 이야기를 알게 되면, 할아버지와 세상을 떠난 '소년'들은 선감학원이라는 아픈 기억으로부터 풀려날 수 있지 않을까요. '작가의 말'중에서

비만 오면 통증에 시달리고, 평소에 잠도 잘 이루지 못하고, 악몽을 꾸시는 할아버지. 그런 할아버지를 볼 때면 시은이의 마음도 무거워진다. 그러다 우연히 할아버지가 어린 시절 선감학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학원이라는 말에 공부를 하는 곳인가 하고 생각했던 시은은 대부도로 끌려가 일을 하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편하게 잠들지도 못했던 선감 학교 시절의 할아버지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음 아파한다. 고아라는 이유로, 경찰에게 끌려가 강제 노역을 한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좋지 않았던 시은은 같은 반 친구 푸름이가 고아라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떠올린다. 푸름이를 괴롭힌 것은 아니지만 보고만 있었던 자신에 대한 반성을 한 것일까? 푸름이에게 다가가고 친구가 되어주고 함께 어울리기 시작하는 시은이다. 그런 시은이의 이야기에 할아버지도 함께 기뻐하신다.

약자들은 또 다른 보복이 두려워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힘들다. 할아버지 또한 그런 피해를 입었던 사실이 부끄럽고 생각하기 싫어서 자신의 아들(시은이의 아빠)에게는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할아버지가 선감 학교 피해 접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어준 시은이가 있어서였다. 《선감학원의 비밀》을 읽으면서 우리의 목소리가 필요한 순간 용기를 내는 것 또한 중요함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우아페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글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j***7 2023.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선감학원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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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은 어떤 곳이며 무엇을 하는 곳인지 궁금해지는 이야기인데요. ' 학교'는 못 다니고 '학원'만 다닌 한 소년이 있어요. 이 이야기는 ' 소년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 소년들'의 이야기이기도 해요. [작가의 말] 중에서 글을 읽으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날 수 있었는지 매우 분노하면서 읽었네요. 정말 마음 한켠이 먹먹해지며 무거워 지는 느낌은 아직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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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은 어떤 곳이며 무엇을 하는 곳인지 궁금해지는 이야기인데요.

' 학교'는 못 다니고 '학원'만 다닌 한 소년이 있어요. 이 이야기는 ' 소년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 소년들'의 이야기이기도 해요.

[작가의 말] 중에서

글을 읽으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날 수 있었는지 매우 분노하면서 읽었네요.

정말 마음 한켠이 먹먹해지며 무거워 지는 느낌은 아직도 남아 있는데요.

우리 나라에서 일어났던 일들중 아주 깊숙하게 묻어졌던 사건들이 이것 뿐만이 아니였을 것 같다는 의심을 가지게 되는 시간이 되었네요.

선감학원에서 소년이 겪은 이야기는 상상으로 꾸며 낸 이야기가 아니라, 1940~1980년 우리 나라의 역사가 담겨 있어요.

이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이 읽고 마음깊이 함께 나누며 귀를 기울인다면 아픈 기억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함께 나눌 수 있을것 같아요.

 

얼굴 가득히 힘든 표정을 가지고 누워 있는 할아버지 옆에 시은이가 있어요.

시은이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할아버지의 안색이며 모든것에 걱정이 많아 항상 할아버지 옆에 있는 아이에요.

고아였던 시은이의 할아버지는 길거리에서 구두를 닦고 있는데 다짜고짜 경찰이 와서 따라오라고 해서 따라가게 되었어요.

" 밥도 주고 빵도 주지" 라는 말에요.

탑차에 타고 내려서 보니 어느 바닷가 앞이었어요.

빵 한 봉지씩을 나눠 주었고 한 입씩 베어 먹은 그날, 섬에서 띄운 배 한 척이 앞에 달려오고 있었지요.

 

곧바로 일이 배정되었던 곳, 거기는 밥도 주고 빵도 주는 좋은 곳이 아니라, 일을 시키는 곳이었던 거였지요.

강제 노동이었지요. 시멘트 만드는 일, 어업과 관련된 일, 할아버지는 농업에 배당되었어요.

강제로 들어간 날부터 밭에 나가 호미질하고 괭이질하고 매일 일을 했어요. 하지만 준다던 밥도 빵도 구경하기 힘들었어요.

얼마나 배가 고팠는지 생 부추를 먹었지요.

바닥에 엉덩이를 대고 자는 순간에는 방장은 엉덩이고 허리고 머리통이고 가리지 않고 때리기 시작해요.

바닥에는 피가 고이고 기절을 하는 아이는 여덟 살 조그만 몸인 코뿔이( 코가 길다고) 라는 아이였어요.

힘겨운 나날들을 버텨온 할아버지에요.

얼마나 힘들었을까. 작디 작은 어린 나이에 버티었던 원동력은 바이킹 덕이었어요.

바이킹은 할아버지보다 세살 많은 형이었어요.

바이킹은 할아버지에게 가장 필요한건 수영이라고 하며 가르쳐 주었어요. 수영을 배워야 살아서 나간다고 하니 아주 간절하게 배우기 시작했지요. 일하다가 죽은 애들, 맞아 죽은 애들, 굶어 죽은 애들이 수없이 많았으니까요.

" 갖다 버려" 라고 말하는 방장은 거적때기로 시체를 둘둘 말아다 근처 야산에 갖다 버렸다고 하네요.

정말 마음 아픈 일들이 계속 이어지는데요. 하루하루가 얼마나 끔찍하고 무서웠을지 도무지 상상이 되질 않아요.

어느 일요일날의 일이에요.

숙소 방장이 자기 옷을 빨라고 했어요. 늘상 하던 일이라 옷을 빨아 빨랫줄에 널었는데 얼마 안 되어 일이 났아요.

옷이 없어진거지요. 누가 훔쳐 간걸 안 바이킹은 발을 동동대며 울기 시작했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바이킹과 왕눈이(할아버지 별명) 는 고민해요.

분명히 맞아 죽을테니까요. 탈출을 감행하는데요.

바다를 건너다 죽을 수도 있는데 말이지요.

심장이 두근두근 되면서 과연 탈출에 성공 할 수 있을 지 두손을 모아 기도하며 책장을 넘기게 되어요.

바이킹과 왕눈이의 힘겨운 사투의 결실은 행복의 결말을 안겨주길 바라게 되면서 말이지요.

할아버지는 어렸을 적 고아였어요.

시은이의 학교 생활 중 고민은 푸름이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데 그걸 지켜 보고 있는 시은이 자신이 너무 아무것도 도움이 될 수 없다는 것에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눈던 중 할아버지가 푸름이를 도와 든든한 친구가 되어 주길 바래요.

바이킹 처럼 말이지요.

 

고아라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고 있는 푸름이의 편에 서서 정의를 위해 힘써주는 시은이가 대견스러워요.

푸름이를 나쁘게만 바라보는 친구들에게서 어떻게 괴롭힘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는지 시은이의 용기에 박수를 쳐 주고 싶어요.

그리고 그것을 바라만 보고 있지 않고 함께 손 잡고 뒤에서 힘써주는 시은이와 루하, 그리고 친구들

그들의 우정을 쌓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그들만의 리그를 들여다 볼 수 있고 현재 대두되고 있는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 등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들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더라구요.

소수가 다수를 이겨낼 수 있는 제도도 더 강화되고 마련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지는 시간이 되었어요.

으뜸이와 열매도 폭력적인 언행들을 하는 반 친구들이 있다고 하며 그 친구들이 선생님들에게 훈육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함께 이야기 하면서 책을 다시 되 짚어 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역사를 돌아보고 우리나라에서 소외되는 사람들의 저변에 깔려있는 어려움을 끄집어내어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날과 희망들이 보였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희망과 발전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래보아요.

푸름이에게 이름처럼 푸르를 일만 생겼으면 ... 푸름이 이름처럼 좋은것.. 이제 활짝 피어나길 바라게 되네요.

할아버지 마음을 무겁게 누르고 있던 것도 이제 눈 녹듯 사라지길, 그리고 선감학원의 저주에서 풀려나길 바래보네요.

그리고 바이킹 할아버지를 만났을거라는 믿음을 가지며 책을 덮습니다.

 

 

f********3 2023.09.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