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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갖고 처음 읽었던 육아 서적을 기억한다. 거기에서는 아들과 딸이 어떻게 다른지, 구조부터 성향, 표현하는 방법까지 모두 다름을 이야기하고 그에 맞춘 교육법을 설명하고 있었다. 열심히 읽었다. 그런데 나는 그 책을 읽음으로 하나의 오류를 범했다. 바로 그 책은 이미 그만큼 성장한 아이들의 이야기였고, 당시 나는 아직 아이를 세상에 내놓지도 않았다는 사실이였다. 남자는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 여자라면 조신해야한다. 얌전하게 굴어라. 이런 틀에박힌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한 엄마는 아이에게도 똑같은 사고를 심어주기 마련이다. 이건 조금 다른이야기지만 - 언젠가 보게된 한 티비프로그램에서 여성의 희생이 강요당하는 주제에 대해 실날하게 토론하던 중 한 패널출연자는 여자들이 그런 고민 자체를 해야한다는것에 대해 굉장히 의아하단 이야기를 꺼냈다. 나는 나고 나의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할 사람인데,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스스로 그 짐을 짊어지려 하는것이 얼마나 이 사회가 당신은 이래야만해! 라는 틀안에 맞춰 교육시켜 왔냐는 것이다. 조금 충격이였다. 물론 남자의 이야기도 마찬가지이다. 나도 모르게 은연중에 아이에게 강요하고 있던 말들, 남자녀석이 울긴 왜 울고 그래? 라던지 남자가 먼저 나서서 도와줘야한다 남자니까 참아야한다. 뭐 그런이야기들 하나하나가 아이에게 남자다움을 강요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솔직히 남자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다르긴 다르다. 이름 한번을 불러도 좀 더 큰 목소리로 강하게 부르지 않으면 아이는 잘 돌아보지도 않고, 몸무게나 힘이 더 나가기때문에 한번 안아준다거나 놀아주는 일도 많은 체력을 요하는게 사실이다. 그런데 책을 읽으며 문득 남자 아이들은 과연 그런 놀이만 좋아하는걸까? 아니면 내가 그런 놀이를 강요했던걸까?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부모들은 '소년은 이렇게 보여야한다'는 사회적 규칙에 아들이 어긋나게 행동하면 심각하게 고민한다. 우리 문화는 소녀는 소녀처럼 보이고 소녀처럼 행동하기를 바라는 만큼이나 소년은 소년처럼 보이고 소년처럼 행동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아이가 자신을 어떤식으로 드러내든 그 결정을 존중해야한다. 그것이 아들에게 진실하게 느껴진 모습이니까. 당신이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아들은 당신이 자기를 창피해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상황이 정말로 어려워질 수 있다. -p.65
앞으로 우리 아들은 나쁜 친구를 사귈수도 있고 폭력,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중독, 게임, 여자친구 문제에 내 골머리를 앓게 할 수도 있다. 벌써부터 그 생각을 하면 어떻게 올바르게 가르쳐야할지 머리가 지끈 아파온다. 이 책에서는 그런 문제들과 함께 앞으로 살아내야 할 이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여과없이 그대로 설명하고 있다. 물론 그 뒤에 문제를 해결하는 현실적인 조언과 양육법도 나와있어서 아들을 키우는 부모는 물론 아들들도 함께 읽어보면 좋을듯 싶다. 알고보니 저자는 십대 세계의 리얼리티를 가장 잘 이해한다고 평가받는 미국 최고의 청소년 전문가로 오바마 정부의 청소년 문제 자문담당이기도 하단다. 다만 책을 읽으며 좀 아쉬웠던 것은 국내 청소년 전문가의 글이라면 예시글이 조금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와 닿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였다. 물론 내가 걱정하는 주제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읽어볼만하다.
부모들이 아이를 통제하지 않고 지낼수는 없다. 아이의 자유와 통제속에서 정해진 규칙과 아들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믿어주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한다. 단순히 눈앞에 펼쳐진 이 상황 이 문제를 가지고 아이를 몰아붙인다면 아들과 사이만 더 나빠질것이라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긴하다. 사실 엄마는 여자이기때문에 아들을 전부 이해할수 없다는 것에 대해 인정한다. 그래서 실제로 갑자기 밥을 먹다 말고 일어나 춤을 춘다던지 야단치는 아빠에게 잘못했어요 라는 말대신 더 씩씩대고 덤비는 아이를 지금은 모두 이해 할 수없다. 하지만, 내 아들이 적어도 집안에서는 어떤 억압과 편견없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좀 더 멀리바라보며 자랄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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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에 관한 책은 수도 없이 많다. 저마다 '현명한' 부모가 되는 법을 다루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명한 부모가 되는 법은 쉽지 않다. 부모들은 청소년기를 거쳐왔지만, 그들이 힘들었던 점들을 곧잘 잊어 버리곤 한다. 그들이 싫어 했던 것들을 자녀들에게 그대로 답습하기도 한다. 부모자식 관계를 포함한 모든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상대를 제대로 아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다. 부모들은 자녀들을 알아야 한다.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엇 때문에 힘들어 하는지 알아야 그들의 문제점을 이해하고 해결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에 관한 일반적인 특성을 알아야 하고, 자녀의 특수한 상황을 알아야 할 것이다.
미국의 청소년 전문가 '로잔린드 와이즈먼'이 많은 학생들과 부모들을 인터뷰한 자료를 바탕으로 저술한 책인 '아들이 사는 세상'은 소년들에게 발생하고 있는,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하여 부모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저자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여왕벌과 추종자들'이라는 책을 통하여 청소년 전문가로 정평이 났고, 이 책은 이례적으로 영화로도 각색이 되었다고 한다. 여자 아이들의 문제를 다뤘던 작가가 이번에는 남자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저자는 남자아이들에게 갖는 사회적인 편견이 그들에게 얼마나 큰 압박이 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아들과 잘 소통할 수 있는지, 인터넷 사용은 어떻게 통제할 지, 이성교제에 대한 교육은 어떻게 시킬 것인지 등에 대하여 많은 소년들로 부터 직접 들은 이야기를 근거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모들의 태도, 화법 등을 정리한 다음, 적절한 대화법 등을 소개한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우리는 남자아이들에게 남자다움을 강요함으로써, 그들이 보내는 위험 발생 신호를 놓치고(1부), 너무 많은 질문을 해댐으로써 오히려 아들과의 소통을 단절 시킨다고 한다. 아들과 진정으로 소통하고자 한다면, 일단 아들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아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SEAL 법칙을 제시한다.
SEAL법칙이란stop and set it up, explain, affirm and acknowledge, lock in 의 각 머릿글자를 딴 법칙으로, 저자는 이 전략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일단 그렇게만 돼도 생각이 명쾌해지고 상황이 그렇게 절망적으로 보이지도 않으며 자신감도 올라간다.'(129페이지)고 말한다(2부). 오늘날 인터넷 및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많은 아이들이 게임과 인터넷으로 많은 시간을 보낸다. 부모 입장에서는 걱정이 안될 수 없는 일이다. 저자는 자녀들에 대한 효과적인 인터넷 사용 제재 방안으로 그들과 상의 하여 일정한 규칙을 만들라고 조언한다. 예를 들면 평일에는 게임을 하지 않되, 주말에만 일정시간 게임을 하기로 하고, 가족들과 같이 게임을 하는 시간을 별도로 정하는 식의 방법이다.
마지막 단락에서 다루어지는 성교육에 관한 문제와 관련하여 재밌는 점은 동성애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 다는 것인데, 만약 우리나라 저자가 이와 유사한 책을 썼다면 아마도 동성애에 관한 문제는 거의 거론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동성애 문제가 일반적인 것인가 보다. 저자는 아들들의 교육에 있어서 동성애에 관한 편견을 버리고, 동성애자라면 그들이 친구나 부모에게 밝히고 괴로워 하지 않도록 배려해 줄 것을 조언한다. 이런 점은 미국과 우리나라의 사고방식, 성윤리 의식 등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 점이라고 느껴진다.
최근에 읽은 아버지라는 책이 동양의 철학적, 윤리적 관점으로 풀어낸 책이라면, '아들이 사는 세상'은 지극히 서구적인, 미국적인 스타일의 교육방식에 관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양식, 서양식 교육방식, 그 둘에 대하여 가치판단은 의미가 없다고 본다. 다만,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자녀교육에 관하여 배울점은 배워야 할 것이다. 우리도 더 이상 청소년들의 문제를 방관하지 말고, 그 들 깊숙히 들어가 그들의 문제를 풀어내어 사회적 해결점을 찾아내야 하지 않을까?. 청소년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왕따, 학교폭력, 높은 자살률 등의 문제는 나날이 곪아 가고 있다. 우리도 이 책의 저자와 같은 전문가들의 연구와 대안제시, 그에 따른 사회적 공감과 정책수립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아이들의 입을 통하여 문제점을 끌어낸 뒤, 전문가적적인 시각으로 분류와 분석을 하고 대안 제시를 해나가는 점에서 설득력이 있고,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아이들의 교육에 관하여 고민이 많은 부모, 아이들을 최일선에서 교육하는 교사, 청소년 관련 정책 입안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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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에는 남자가 셋이나 되지요...
아들 둘에.. 남편까지... 어쩔때 셋이서.. 희한한 행동들을 하는 걸 보면서
저사람들이 왜 저럴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고...
아들녀석들이 사소한 일에 물부를 안가리고 싸울때나
아무것도 아닌 일에 희희덕 거릴때 이녀석들의 머리속엔 도대체 뭐가 있을지..
궁금해지고 이해가 안될때도 많았지요..
함께 공감하기 위해서는 제가 아들에 대해서 뭔가 알아야 할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양한 아들 관련 서적들을 종종 읽었어요..
보통의 교육지칭서들은 외국 작가나 청소년학자, 심리학자들의 책이 많더군요..
우리랑 좀 다른 실생활과 사고방식에.. 이게 아닌거 같다는 책도 있었는데..
이번 아들이 사는 세상은 외국청소년전문가의 책이지만 정말.. 공감을 많이 하면서 읽었던 책이여요
![]() 아들이 사는 세상은 남자들의 세상이라고도 생각하면 될꺼 같더군요..
청소년기의 아이들뿐만아니라.. 성인 남자들간의 미요한 세계들을 세세하게 풀어서
하나하나 설명하고 있는 책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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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사는 세상은 4가지로 나눠져 있다.
1부 소년등의 세계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
2부 아들과 소통할수 있을까
3부 앞으로 부딪혀야 할 네가지 문제
4부 당신의 아들에세 세상에 필요한 남자
1분에서는 남자다움이라는 틀에 갖혀있는 소년들에 대해서 애기가 나오면서
그들만의 서열과 행동들이 대해서 나오고 있다.
우리는 남자아이라는 이유만으로 알게 모르게 남자다움이라는 틀에 아이를 끼워맞추고 있고
아이에게 알지 모르는 억압을 주고 있다고 한다.
그러한 남자다움의 틀이 아이들의 서열에 관여하게 되고..
소년들의 남자다움이 얼마나 강한지에 따라 서열을 세우고.. 나름대로 행동양식에 제약을
받는다고 한다... 남자라고 꼭 남자 다워야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부분이였으며
나 자신도 아이에게 은연중에 강요하고 있지 않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 2부 소년들은 왜 입을 다물까..
남자아이들은 커갈수록 말이 없어진다고 한다.. 그건 부모들이 아이에게 너무 많은 질문을
쏟아붓고 있어서 아이가 대답을 하기 힘들어하기에 간단한게 대답을 하거나
무시하게 된다고 한다... 정말 그럴까... 나 역시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수 많은 질문을 하는데... 아이의 대답은 단 한마디다... 좋았어.....
아이가 대답하기 귀찮아 할정도 수많은 질문을 쏟고 있어서.. 아마 그런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 ![]() 3부 앞으로 부딪혀야 할 네가지 문제..
핸드폰, 온라인 생활, 게임, 학교폭력, 아이의 폭력등을 이부분에서 말하고 있다.
남자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두려운 부분들이 한번에 몰려 있는 부분이여서..
유심히 읽어보고 다시 읽어보게 했던 부분이였다..
남자아이들에게서 뺏을수 없는 온라인 게임이다. 못하게 막을 수는 없는 소년들 사이의 소통일부분이기에
억지로 못하게 하는 것보다는 어느정도 계획적이면서 체계적으로 시켜줘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게임의 폭력성을 걱정해서 못하는 하는 부모들도 있을꺼다..
그러나 게임의 폭력성을 따라하기보다는 그걸 스트레스해소를 한다고 한다..
학교폭력에대해서는 조금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어떤 말이 오가야 하는지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 4부 당신의 아들에서 세상에 필요한 남자로
여기서는 조금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는 법과 차별없이 다른이들과 어울리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남을 존중하고 배려할 줄아는 남자로 키워낼수 있게
조언을 해주고 있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부모들에게 아들을 공개적으로 모욕하거나 존엄성을 해치는 일을
하지 말라고 하고. 아들이 건강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는 말을 하고 있다..
아들의 사는 세상을 읽으면서 남자가 되어가는 불안정한 아들들을 존중하고
일관적인 행동들로 아들과 신뢰를 쌓아가면서 관계를 유지해 나가야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된책이였다..
아들을 둔 부모들은 정말 한번 쯤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책이여서...
두고두고 힘든 과정이 닥칠때마다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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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p. 29(양심은 멀고 친구는 가깝다)
많은 소년이 윤리적이고 명예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목표를 중요하게 여긴다. 하지만 이 목표는 애매모호하다. 반면 소년에게 어떤 사람이 집단에 받아들여지고, 또 거부당하는지를 가르쳐주는 집단 안에서의 경험은 매우 강력하다. 그 경험이 학교에서 얼마나 열심히 노력할 것인가, 자신을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 여성을 얼마나 존중할 것인가( 엄마를 포함해), 학교 폭력이나 음주 등에 어떻게 맞설 것인가 등에 영향을 미친다. ========================================================= p. 155( 내 아들의 온라인 생활 中에서) 아들들에게 우리의 윤리적인 기준과 사람을 대하는 방식을 분명히 전달한다면 아이들은 그 기준을 온라인 생활에도 적용할 것이다. 물론 아이들은 실수를 저지를 것이다. 아이들은 금지된 사이트의 '오픈'버튼을 누를것이다. '전송'버튼을 누르고 곧 후회할 것이다.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그게 열다섯 살이다. 우리도 실수를 저질렀고 거기서 배웠다 ![]() 표지에서 남자아이들이 뛰어노는 사진이 삽입되어 아들에 관한 책임을
그 누가 봐도 대번에 알아 볼 수있도록 표지 디자인이 매우 훌륭하다.
하프커버에는 배우 오연서의 추천글도 나와있어 처음 이책을 보는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실제로 청소년 전문가이면서, 두 아들의 엄마인 작가가
전문가와 엄마를 오고가며 설명하고 있는 아들들의 삶에 대한 조언은 매우 깊이 있고,
디테일해서 상황들을 실제로 대화체로 구성해 보여주고있어 독자들이 쉽게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어있어 읽어나가는데 큰 불편함이 없다.
그리고 어려운 전문용어도 없어서 이 책이 어렵거나 너무 전문적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고,
쉽게 남자 청소년에 대한 면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 요즘같이 게임, 스마트폰 중독이 일상화 되어있는 청소년들에게 제 3부 부딪혀야 할
4가지 문제중 가장 issue화 되고 있는 아들의 온라인 생활에 대해 다룬 부분이 매우 리얼하면서
실제 아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들에게 유익한 조언을 주고 있다.
소년들의 키워드와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지, 아이와 소통을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해야하는지
알 것 같았다. 아이들에게 규칙을 정해주고, 온라인 생활을 지혜롭게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 각 장에서 주의표시를 통해 주의를 환기시키고, 하나의 테마를 놓고 여러가지 각도로
다양하게 설명해주는 방법이 매우 독특하면서 다채롭고 창의적이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거침없고 군더더기 없는 필력을 갖고있는 작가 덕분에 책을 읽으면서
답답한 궁금증이나 이견은 없었던 것 같다.
![]() 아이들의 위기상황을 부모가 제대로 체크하기 위해서는 직선적인 질문이나 다그침보다는
아들의 이야기를 귀기울여줘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소통의 기본은 경청이라고 알고있으나,
한참 예민한 10대 자녀와의 대화에서 주의해야 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들어주고,
주의해야할 점과 되돌아보기까지 꼼꼼하게 챙겨주고 있는 짜임새 있는 구성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제시는 있으나 해결책이나 대안이 없는 책들은 많이 봐왔지만, 해결방법과 동시에 주의할점까지
두가지를 제공해주는 책은 드물었기 때문에 이 책은 부모들이 꼭 챙겨 봐야할 지침서라는
강력 추천서라는데 이견이 없다. 책의 후반에 들어서면서 성정체성과 동시에 양육 스타일을
체크해볼 수 있는 부록이 있어서 스스로 체크해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아들과 딸의 양육 방법이 많이 다를 수는 있으나 근본원리는 동일하다.
아이의 말에 귀기울이고, 관심과 안내심을 갖고 꾸준히 지켜봐주는것이다.
내가 일 책을 읽고 느낀점은, 아이가 변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부모인 나부터 변해야 한다는
그런 생각이 매우 절실하게 들었다. 내가 변화되지 않는 이상 아이들도 변하지 않는다는
기본진리를 크게 깨달을 수 있었던 도서였다. 이나라의 아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꼭 읽어봐야할 지침서이다. 전문가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에 주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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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에 비해 구체적으로 혹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소년들의 세상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문체를 보아 아들을 둔 부모를 예상독자로 설정하고 쓴 책 같습니다. 예상독자 안에 들지는 않지만 전 남학생들을 가르치고자 하는 예비교사의 입장에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남동생을 둔 누나이자 남성이 포함된 가정 안에 속해있는 가족 구성원의 입장에서 읽었습니다. (저같은 사람이 꽤 있을 것 같아 예상독자는 그냥 사람인듯 싶기도 했습니다.) 굉장히 놀라운 이야기가 많이 들어있었고 제 무지에 대해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여성과 남성이 다 같은 사람인데 뭐가 다르겠냐'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대학에 들어와서 점점 제가 가진 생각이 현실과 맞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지만 이 책을 읽으며 비로소 남성과 여성은 정말 다른 심리상태를 가진 존재이구나... 싶었습니다. 심리상태가 다른데 행동이 같을리가 없고 행동이 다른데 일에 대한 과정이 같을 가능성은 적겠지요. 덕분에 '왜 이렇게 당연한 생각을 못하는거지?'같은 생각은 앞으로 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선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말'이었습니다. 소녀들은 짜증이 나거나 자신의 기준에서 자신에게 위험이 닥쳤을 때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입니다. 말을 날카롭게 한다거나 평소와 다른 말투를 쓴다거나 다르게 행동을 한다거나 등등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내죠. 대부분 평소와 다른 것이 티가 납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제가 이때까지 함께 지냈던 여성들을 생각해보면 거의 대부분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함께 커온 남성 친구들이나 제 동생, 사촌동생들을 생각해보면, (우리집안에서 제 항렬에는 여성이 저 하나랍니다.) 그들은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게 만들 때가 많습니다. 무엇이 마음에 안드는지, 무엇이 불편한지 말을 해주지도 않습니다. 자신이 해결하겠다는 말만 하거나 상관하지 말라는 둥, 넌 이해못할 뿐더러 해결하지도 못한다는 분위기의 말과 행동을 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도 소녀들은 뭐가 문제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을 뿐더러 소녀들에 대한 책은 많이 나와있지만 소년들에 대해서는 문제가 무엇인지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고 나옵니다. 누군가 큰 사건이 터졌음을 알려주는 폭탄이 터지기 전에는 말이죠. 이런 내용들을 읽으며 동생을 떠올렸습니다. 동생이 뭔가 필요하다고 부탁했고, 저는 흔쾌히 알았다고 했고, 해줘야지하면서 숙제를 하며 그 것에 신경을 너무 쓴 나머지 동생과의 약속을 잊어버리고 말았죠. 동생과 약속한 것은 기억이 나는데 뭐가 필요한 것인지를 까먹어버려서 동생에게 물어보려 했지만 이미 동생이 잠들어버려서 내일 아침에 물어보자 하면서 저도 까먹어 버렸습니다. 필요하면 동생쪽에서 다시 말해줄거라 생각했었지요. 아침이 되었고 동생은 저를 빤히 쳐다보기만 하다가 문구점을 지나치면서부터 제 말들을 다 무시하는 것처럼 보이는 행동들을 했습니다. 전 화가 나서 왜 그러냐고 다그쳤지만 동생은 끝내 말하지 않았죠. 그런데 학교에 가서 숙제 한 것을 다시 보고 있는데 모퉁이에 동생과의 약속을 무의식적으로 적어놨었나봅니다. 적은 기억이 없는 메모를 보자 약속이 생각났고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필요한 것을 사다가 동생에게 가져다 주었지요. 어머니가 여행을 가셨던 터라 저더러 챙기라고 한 준비물이었는데 제가 그만 까먹어버린 겁니다. 동생에게 미안해서 왜 말을 안했냐고 하더니 입만 비쭉거리는터라 미안하다고 하며 수업 시작전에 도착하기 위해 교실로 부리나케 왔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말을 안하고 입만 비쭉거리던 동생에게 화가 났었나봅니다. 왜 그랬냐고 화를 낸 기억이 납니다. 그 때는 정말 동생이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고 동생도 이야기 해주지 않아서 이해하지 못한 채로 넘어간 사건이었는데, 나중에 크고 나서 다시 물으니 동생이 이야기 해줬습니다. 그때는 누나 용돈에서 준비물을 사달라고 하는게 부끄러웠는데, 누나가 모른 척을 하니까 화도 나고 부끄럽기도 해서 말하지 않았었다고. 생각해보면 동네에 유독 여자아이가 없어서 남자아이들과 비비탄 총과 로봇을 갖고 놀았지만 이해가 안되는 행동을 하는 애들에게 화가 나고 짜증도 났던 적이 많았던 듯 싶습니다. 이런 것들 하나하나가 생각나면서 '다른 성에 대한 이해도 굉장히 필요하구나..' 싶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면 당연하게 넘어갈 수 있는 일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해서 큰 사건으로 번지는 일이 많으니까요. 그것도 왜 이렇게 일이 흘러가는지도 모른채로. '그런 남자'라는 노래가 요즘 친구들 입에 많이 오르내리고 있는데 '그런 남자'에 뒤이어 '그런 여자'가 나오면서 왜 굳이 감정을 낭비하면서 서로를 디스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함께 더불어 살기 위해서 다른 성에 대한 보편적인 심리상태라던가 그들만의 세계에 형성된 문화에 대한 것들이 좀 더 널리 교육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한쪽만 있어서는 생존이 불가능하니까 사이좋게 지내면 좋잖아요. 아는 것이 있어야 이해도 가능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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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사는 세상을 ~앞으로아들이 살아갈 세상을 응원하며
이 책의 표지 제목위에는 착한 아이와 비정한 남자 사이, 고달픈 소년들릐 사회.... 라는 글귀가 있다.
부모들은 다 겪어보았던 일이라 지금 자신의 아이들에게 처한 상황이 우리가 어렸을때 겪었던 고달프고 심각했던 상황들이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이책을 읽으며 다시 잊고 있었던 나의 어린시절을 나의 남동생들의 성장통을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 제목들을 읽으며 어찌나 공감이 가는지... 소년들의 세계,그 세계에 속한 아들, 네 아들에서 세상에 필요한 남자로 성장할 아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책은 아들의 세상을 여행하는 방법과 아들과의 의사소통을 향상시킬 방법도 이야기하고 있다
(요즘은 중2도 무섭지만 초등5년부터 사춘기가 시작되기에 주변의 엄마들 이야기을 들어보면 사춘기가 오기전 아들과 충분히 의사소통과 신뢰를 쌓아가야 겠다고 다짐을 하게된다.....-.-)
그리고 이 책에선 소년들이 왜 입을 마물까?라는 질문을 한다 고학년 아들을 둔 엄마들은 공감을 할것이다 ( 내 남동생들도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점 입을 다물었으니까 그리고,,,지금까지,,,) 이책에서는 아들이 화가 나있거나 고민이 있어보일때 부모가 제한된 정보를 가지고 단번에 적절한 조언을 하려고 하지말라고 한다.그건 복권에 당첨될 확률과도 같다고...
아들에게 사생활을 일일이는 아니라도 가끔은 부모에게 들려주는 것도 그리 끔찍한 것이 아니라는것을 알려주라고 한다 안타깝게도 우리자신들을 돌이켜보면 아들들이 우리와의 사이에 벽을 쌓을 이유가 충분했다고 말한다 (생각해보면 충분히 그러했으리라~)
이런 아들들과의 여러상황들을 구체적으로 현실적으로 제시하고 돌아보기 로 다시 셍각해보고 주의!로 아들과의 대화에서 히면 안되는 것들도 제시해놓아서 아들들의 세계를 이해할수 있었다
엄마는 여지이기에 아들과의 대화와 소통이 아들이 커갈수록 힘들수 있다.
그리고 나와 내아들의 가장 큰 갈등인 핸드폰게임! 역시나 이책에서도 이문제를 다루고 있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아이들의 세계는 별반 다르지 않는거 같다 아들들의 세계는 같았다,,,,
키티쑤처럼 커 가는 아들과 게임을두고 아들과 조건을 세우는 엄마들이라면 참 공감을 할내용 인거 같다,,,
이책을 읽고 문제는 아들이 아니라 엄마가 지금 아들의 세계에서 성장통을 겪으며 자라고 있는 아들을 모른다는것이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은 아들들의 학교 계급문화에서 부터 인터넷,게임, 이성친구까지 소년들의 문제를 아주 현실적으로 이야기하고 해결방법도 이야기하고 있어 좋은것 같다
그리고 지금 이시간에도 아들의 세계에서 엄청난 압박감과 편견 그리고 자신의 꿈을 향해 씩씩하고 꿋쑷이 자라고 있는 아들이 정말 고맙고 대단하다고 정말 자랑스럽고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해줄수 있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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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사는 세상』을 읽고 인생에 있어서 여러 중요한 사안이 전개가 된다. 이 사안 중에서 아마 가장 힘이 들면서도 나중에 가장 보람을 느끼는 것은 단연 자녀를 출생하여 그 자녀를 잘 키워내는 일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자녀는 아들과 딸로 구분이 되어서 양육할 때도 공통적인 면이 대부분이진 많이 다른 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 만큼 아들과 딸의 성장 모습은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모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서라도 자녀들을 훌륭하게 자라게 하고, 교육을 시키고, 좀 더 나은 위치에서 사회적 활동과 결혼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런 모습이 가장 바라는 바람직한 모습이겠지만 이렇게 진행되지 않는 경우도 무시할 수가 없다. 바른 관점과 함께 어떻게 참여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분명코 달라진다는 것을 우리 부모들은 명심해야만 한다. 내 자신도 자녀가 처음엔 딸과 아들이 있어 만족하였으나 중간에 아들에게 병이 있어 수술까지 했으나 이기지 못하고 잃어버린 후 간격이 지나 낳은 딸 둘이 더해지면서 딸 셋을 두고 있다. 아들과는 여러 관점에 다른 딸을 키우면서 솔직히 아들 양육에 대한 경험이 없었던 내 자신에게 이 책은 많은 부분이 새롭게 다가오면서 내 주변을 접촉할 때에도 매우 유용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아울러 직업이 중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이기 때문에 예전과는 많이 다른 학생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특히 학창시절부터 확 달라지는 여학생과 남학생들에 대한 별도의 지침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유용하였다. 가장 효과적인 자녀교육을 위해서는 역시 청소년들에 대한 특성과 함께 문제점과 해결책을 아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특히 이 책에서처럼 아들에 관해서 전문적인 관점과 많은 경우에 학생들과 부모들의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서술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 내 일이고 내 주변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저자가 썼다는 소녀들의 딸 이야기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듯이 소년들의 아들 이야기를 통해서 정말 전문적인 정보와 함께 실질적인 모습들을 찾아볼 수가 있다. 저자가 미국인이기 때문에 내용이 서구적 방식일 수 있으나 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해서 배울 것은 배우려는 자세와 실천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했으면 한다. 정말 청소년의 시기는 가장 중요한 원천의 시간들이지만 또한 가장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왕따와 학교폭력 문제, 인터넷과 게임 문제, 이성문제와 스마트폰 중독 등의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들들인 남학생들 본인의 직접적인 목소리들을 통해서 진솔하게 밝힐 수 있었다면 앞으로의 빠른 변화와 함께 엄청난 발전으로 이어지리라는 확실한 믿음을 가질 수 있었다. 교사인 나에게 정말 요긴한 책이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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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점점 커가면서 자기 주관도 뚜렷해지고, 말리기도 힘들만큼 고집도 세졌다. 아이키우는게 힘들구나... 아들이라 그런가... 이런생각들만 해왔지, 앞으로 어떻게 교육을 시키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막연할 뿐이었다. 그런데 아들이 사는 세상을 읽고, 답답했던 마음이 풀린듯한 느낌이다.
이책의 저자는 로잘린드 와이즈먼이다. 오바마 정부의 청소년 문제 자문 담당으로, 십대 세계의 리얼리티를 가장 잘 이해한다고 평가받는 미국 최고의 청소년 전문가.
이책은 매우 다양한 부류의 10대 남학생들의 경험과 자문을 바탕으로 이루어 졌다고 한다. 그들의 고민거리와 의견을 공유하면서, 어려움에 부딛힌 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될수 있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책의 내용은 각각의 문제점과 질문에 의한 답이 소년들의 다양한 솔루션으로 마무리 된다. 리얼리티가 첨부된 형식이라, 더욱 신뢰가 간다.
1부. 소년들의 세계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2부. 아들과 소통할 수 있을까 3부. 앞으로 부딪쳐야 할 네 가지 문제 4부. 당신의 아들에서 세상에 필요한 남자로
이렇게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2부.아들과의 소통 이었다. 사실 아들이 아직 어려 소통이 된지는 불과 얼마 되진 않는다. 어린이집에서 하원하자마자, 처음부터 묻는질문 "아들~ 오늘은 뭐하고 놀았어? 어땟어? 뭐먹었어? 친구들과 재미있게 지냈어? 싸우진 않고...?" 나는 수없는 질문을 퍼붓는다. 그냥 반가운 마음에, 걱정되는 마음에, 궁굼한 마음에... 내마음은 그렇다. 하지만 아들은 너무 많은 질문에 혼란스러운지, 그냥 가만히 있던가 "음... 밥이랑 쥬스먹었어요. 응~ 친구좋아 " 이정도로 끝낸다. 이책의 저자는 이런말은 가장 일반적이면서 쓸데없는 부모의 질문이라고 한다. 아들을 보자마자 폭포수 같은 질문을 쏟아부으면 아들은 완전히 신경을 꺼버리고 부모가 포기하기만 바라며 가장 의미 없는 대답만 한다는 것. 아들을 사랑하기에 아들의 삶이 궁굼 한거고, 또 일상을 알아야 아들과의 관계가 돈독해질 거라고 믿는다고. 저자는 이런솔루션을 제시해 준다. 아들의 하루가 궁굼하다면 일단 한발 뒤로 물러나서, 아들의 복잡했고 치열했던 하루를 짐작해보고 아이의 관점으로 상황을 바라보라는 것이다. 그래야 즐겁고 의미있는 대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강제적이란 느낌을 주지않고, 편하게 하는 소통. 아이가 자신의 하루를 스트레스 없게 스스로 털어놓을수 있도록 말이다. 어린이집 선생님은 하원할때 항상 나에게 이런말을 한다. "오늘 잘 지냈으니, 하원하자마자 무조건 꼬~옥 안아주세요. 사랑한단말 많이 해주세요~" 맞는 말인데, 나는 먼저 아이에게 질문부터 해왔으니... 앞으로 아이의 입장에서, 하루종일 피곤했을 아이에게 질문보다는 사랑으로 먼저 대해주고 이해하려 노력하려고 한다.
부록으로 저자의 마지막 한마디가 가슴에 와 닿았다.
-나는 아들을 존엄하게 대할 것이다. -말과 행동에 일관성을 보일 것이다. -사적으로나 공개적으로나 아들을 모욕하지 않을 것이다. -실수를 하면 인정하고 책일질 것이다. -아들이 건강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가르칠 것이다. -아들이 다른 사람을 존엄하게 대하지 않으면 책임을 물을 것이다. -아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며 필요하면 다른 어른과 상의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아들이 앞으로 세상과 완만하게 소통하고, 타협할수 있도록 올바른 길을 터주는 책. 이책을 읽고아들의 인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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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와 비정한 남자 사이, 고달픈 소년들의 사회 <아들이 사는 세상> 이 제목만으로 저는 이 책을 꼭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엄마 품속에서 예쁘게 자라고 있는 7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저로서는 아들이 수염이 나고 때로는 싸우기도 하며, 혹은 사춘기로 문을 쾅쾅 닫고 자신만의 세계로 빠져들거라는 게 아직은 상상조차 되지 않기 때문이었죠. 또한 내가 아들을 키우고 있는 방향이 잘못 된것은 아닐까, 이렇게 세상 밖에 내어 놓지 못하고 곱게 곱게 키우고 있는 것이 아들의 남자로서의 성장에 방해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곱씹어 보고도 싶었어요. 아직은 어린 아들이지만 딸아이 키우듯 키우면 안될것 같은, 그리고 본능적인 남자로서의 그 무언가를 조금이나마 알고 있어야 나중에 정말 이해 불가에 봉착했을때 덜 당황하고 힘들지 않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도 있었네요. 번역서를 읽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우리 나라의 실정과 안맞는 충고가 있기도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남자이지만 다 성장한 남편도 이해가 안될때가 있는데 성장하면서 자신을 찾아가는 아들을 온전히 다 알기는 어렵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네요. 사실 이 책은 조금 성장한, 청소년기에 가까운 남자아이들의 심리에 대해 적혀 있어서 아직은 어린 아들을 키우고 있는 저로서는 와닿는 것이 그다지 크지는 않았어요. 그렇지만 이 책을 읽게 되서 감사한게 남자 아이들을 조금은 이해할수 있을것 같아요. 그들만의 세계의 문을 열고 한발을 들여 놓을수 있어서 나중에 아들이 힘들어 할때 도움을 줄수 있을것 같아 내심 안심도 되구요. 엄마이지만 여자이기에 남자 아이들에 대해 이해력도 낮고 그래서 오해도 많아질텐데 남편도 알려주지 않는 남자아이의 고단한 편견들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니 이 책은 공부하듯이 읽어야 하는 책이더라구요. 남자 아이들이 쓰고 있어야 할 멍에가 이렇게 아픈건지... 정말 몰랐어요. 세상이 아들들에게 덮어 놓은 굴레에 힘들어 할 아들들을 엄마인 저라도 덜 힘들게 해주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어 다행이다 싶네요. 무엇보다 이 책을 읽고 얻은 것은 아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들이 어려움에 쳐했을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어요. 우리 아들이 살아가야 할 세상.... 좀더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을 읽고 좀더 아들을 이해하게 된다면 나중에 문제가 발생했을때 도움을 받을수 있겠죠? 아들이 있다면, 지금 사춘기에 힘들어하는 아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심 좋을것 같아요. 이해불가의 행동을 하는 아들과 갈등의 고리를 풀 작은 실마리를 찾을수 있을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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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아들을 둘 키우고 있는데 그동안 아들에 대한 책들은 거의 어린아이들에 대한 책이였어요 제 직업도 어린이집 교사였어서 유아나 유치부 아이들에게 관심이 집중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큰아이가 초등학교도 가고 아들을 어떻게 키워야하나? 어떻게 대해야 하나? 금새 청소년기가 올까봐 덜컥 겁도나고~ 요즘 참 그런 고민을 많이 했었답니다. 그러다 아들이 사는 세상을 읽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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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은 미국에서 유명하신 분인가봐요^^ 배우 오연수씨도 추천한다고 써있더라고요~
책을 읽고나서~~ 너무 좋은 내용들이 많이 있었는데 특히 지금 십대 아이들이 직접 말한 내용도 중간중간 써있어서 아 아이들이 이런 마음이구나? 아이들의 생각은 이렇구나? 직접적으로 느낄수 있는점이 너무 좋았고요 기억에 남는것중 하나만 적어본다면
아들에게 직접 다가갈때 참고할 점인데 첫째 형사처럼 굴지마라 둘째 가슴 뭉클한 장면을 강요하지 마라 셋째 아들이 사용하는 은어를 사용하지 마라 넷째 자신의 경험을 들려줄때는 따로 있다 다섯째 아이가 직접 물어보지 않는다면 해당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먼저 말하지 마라 여섯째 아이의 불안감을 증폭시킬 말은 하지마라 일곱째 문제를 고치려고 하지 마라 여덟째 아들에게 자기행동에 대한 권리를 주고 실수를 허락해라 아홉째 침묵을 인정해라 열번째 아이의 문제를 놀림감으로 삼지마라
저는 이글들이 젤 와닿더라고요 그리고 그동안 아들들에게 너는 남자니까 아들이니까를 나도 모르게 강조하면서 남자답기를 아들 답기를 강요한건 아닌가 싶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소년에서 남자로 거듭나야하는 아들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힘든점도 도와주고 잔소리만 하는 엄마가 아닌 아이들과 소통할수 있는 부모가 되려고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아들을 키우는 엄마라면 사춘기에 들어갈 소년을 키우고 계신 엄마라면 꼬옥 읽어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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