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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려읽다가 재미있어서 구매한 책! 요즘으로 말하자면 유튜브 브이로그를 글로 옮긴 듯, 한 인물의 일상을 쭉 따라가는 재미로 읽었습니다. 주인공 빅토르 바통은 1차 세계대전에서 부상을 입은 채 전역한 군인으로, 바통이 군인 연금으로 파리에서 살아가는 내용을 다룬 책입니다. 바통이 파리에서 어울리지 못하는 어떠한 모습은 현대 사회의 사람들도 느낄(느껴보았을) 어떤 감정을 공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딘가에 섞이지 못한 경험이 있다면 더 와닿을 책. 관찰자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만큼 분명 멀찍이 떨어진 시선으로 진행되지만, 바통의 일상과 그의 감정을 묘사하는 부분이 매력적입니다. |
| 친구가 사귀고 싶었던 사람의 이야기이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친구 없이는 살 수 없다. 그래서 주인공도 절박하리만치 친구를 찾아 헤맸던 게 아닐까. 그냥 사랑받고 싶었을 뿐인데 사랑받지 못해 가여운 사람의 이야기이다. 내내 주인공이 안쓰러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