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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내가 감사가 부족함을 알고 있어서이다. 감사를 기술적으로 할 수 있다면 좀 더 신앙생활에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때문이었다.
저자는 책의 끝부분에서야 자신이 겪어왔던 아픔에 대해 써 놓았다. 크게 다치기도 했고, 자식을 잃었으며, 부모님도 돌아가셨다. 물론 크게 슬퍼하며 힘들었지만 '감사의 기술'이라는 책을 쓸 정도의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 이 부분에서 나는 생각이 많아진다. 내 몸에서 암이라는 덩어리를 수술로 제거하고 6개월에 한번씩 추적관찰을 하는 삶을 살고있지만 감사가 부족했다. 책 속에 평생 장애를 앓던 분이 나오는데 휠체어를 천국에 갖고 가고 싶어했다. 장애를 갖고 사는 것은 불편했으나 그 때문에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휠체어를 도구로 잘 사용했으니 이제는 지옥으로 보내셔도 된다며.. 이 부분은 내 머리속에 한참동안 맴돌것 같다.
긍정과 부정을 이야기 할때 컵에 물을 반을 담아 놓고 어떻게 말하는 지를 본다. 반 밖에? 반 이나? 그러나 이 책은 감사하는 자와 불평하는 자로 나눈다. 물이 반이나 있고 컵까지 있음을 감사한다. 이 말에 관점이 다르다! 라는 생각을 했다.
책이 마지막은 질문에 답하는 챕터와 100가지 방법을 써놓았다. 100가지 방법을 따라 하루에 하나씩 실천해도 좋을것 같다. 방법들을 소개하자면
눈에 보이는 것을 감사하라 글을 쓰는 컴퓨터를 개발한 사람, 만든사람, 배송한 사람 들에게 시신경을 건강하게 해주셔서 보이게 하심을 감사하라.
보이지 않는 것들에 감사하라. 우리에게 목숨을 걸고 말씀을 전해주셨던 선교사님, 교회에서 보이지 않게 청소, 주방 등 섬기시는 분들께
마귀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안다. 신학을 알고, 성구암송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마귀는 예수님을 좋아하지 않는다. 두려워한다. 하나님을 기뻐하지않고, 감사하지 않는다.
감사는 내 존재를 제대로 알고 있을때 나온다.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공급하심을 인지할 때 할 수 있다. 감사는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다. 영적으로 깨어있을 때 가능하다. 감사는 기쁨의 반응이며, 만족의 피드백이다.
감사하지 않는 이유는 일단 나의 습관이 감사하지 않는 습관이며, 두번째로는 주변이 감사보다는 불평, 불만이 소리를 더 많이 들어서이다. 아이작 왓츠는 불평 불만에 대해 마음의 소란스러움, 짜증스러운 열정이라 표현했다. 정말 맞는 표현이라 생각한다. 불평은 마음의 평화와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감사는 평안이 오게하며, 만족할 수 있게 한다.
감사가 나오지 않을 때는 1.회개 2. 감사할 수 있도록 구하기 3. 순종함으로 감사하기
감사를 마인드 맵으로 표현하자면 가장 가까이 있을 단어들은 행복, 만족, 회개, 은혜 이런 것들일것 같다.
책을 읽는 순간에도 감사하지 못할 순간들이 있었다. 갑자기 아이가 아파서 출근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연락을 이 책을 읽는 순간에 받았다. 하필 감사의 책을 읽는데 불만이 생기는 일이라니.. 그러나 이 또한 기지를 발휘해야하는 순간이라 생각하며 불만을 내려놓았다.
로마서 1장 21절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에 어두워졌나니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나의 존재를 제대로 알면 모든 것이 감사의 제목이다.
이것이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 결론이다.
22.08.27 완독 #감사의기술 #샘크랩트리 #감사 #감사해야하는이유 #범사에감사하라 #생명의말씀사 #불평불만의이유 #그럼에도감사 #감사의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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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맨 윗 줄에 써있는 '삶의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법 연습하기'란 문장에서, 그간 보았던 감사라는 주제의 책들과는 다른점이 있을꺼란 기대감이 생겼고 그 기대감을 충족시켜준 책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주일날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 중 하나가 "은혜 많이 받으세요." 일 것이다. 나는 이 '은혜'라는 단어가 성경 속에서 같은 헬라어 어원을 가지고 있고 이것이 '은혜'와 '감사'로 다르게 번역이 되어 있다는걸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그렇다면 "은혜받았다." 라는 말은 "주님께 감사한다."라는 뜻으로 통할수도 있다는 말에 적잖이 놀랐다. 우리는 매일 매순간 은혜속에 거하길 소망한다. 우리는 매일 매순간 감사하는 마음을 품어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가 거하고자 하는 은혜의 그릇에 크기가 없듯 감사의 그릇도 크기가 정해져 있지 않기에 흘러 넘치게, 샘솟게 담아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는 바닥나지 않는다. 우리의 감사도 바닥나지 않게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단순한 논리에 너무 큰 깨달음을 얻었다. 이 책에서 G.K.체스터턴은 감사하지만 감사할 대상이 없는 사람들을 무신론자라고 말해주고 있다(p.45). 감사할 대상이 있는 나는 얼마나 감사한가. 감사가 흘러 넘치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은 정말 쉽게 비유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다. 46페이지에 나와있는 올림픽 체조선수의 이야기에서, 나 역시 평균대는 보지 못하고 그 위에서 연기한 나의 모습만을 보지는 않았던건지 뒤돌아보게 해준다. 작가의 두 아이를 잃은 고통과 몸이 아팠던 고통들은 독자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와준다. 믿는 자들에게 시련은 항상 일시적인 것이며, 결코 멸망으로 끝나지 않고 열매 맺는 것으로 끝난다(p.140).라는 문장이 추상적으로 들리지 않는 이유다. 11장과 12장은 우리가 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 11장. 감사하는 법에 관한 다양한 질문들 12장. 감사를 표현하는 100가지 방법 > 에서는 우리가 현실적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대안들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 책을 접한 모든 독자들이 책을 덮은후 나처럼 감사, 기쁨, 축복, 즐거움, 경이가 넘치는 시간들로 충만하길 바래본다. . . ㆍ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고전4:7). 정답은 분명하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받은 것이라면, 이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마땅한 일이다. p.23 ㆍ마귀는 신학을 알고 있고, 성경 구절을 암송할 수 있다. 또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알고 있고, 그분의 정체도 알고 있다. 마귀는 조만간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분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마귀도 그리스도를 찬양할 수 있으며, 그분을 두려워한다. 그리스도의 놀라운 능력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그리스도를 기뻐하지도 않고, 그분께 결코 감사하지도 않는다. 트럼퍼롱맨은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차이점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p.27 ㆍ진심으로 감사하는 사람들은 또한 운을 믿지 않는다. p.42 ㆍ감사는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와 관련이 있다. 당신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상황 가운데 있든지 하나님은 그 상황을 통해 열매 맺기를 중단하지 않으신다. p.43 ㆍ감사는 관계를 구하지만, 감사하지 않음은 관계를 망친다. p.79 ㆍ우리는 계획을 세우고, 하나님은 그것을 보고 웃으신다. p.83 ㆍ축복이 어떤 형태로 다가오든 그것을 축복으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p.84 ㆍ감사함은 우리가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는 증거인 것이다. p.117 ㆍ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느니라(잠 15:15). 깨어 있는 것은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그분이 주시는 축복을 구하여 살핌으로써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모든 잔치를 알아보는 것을 의미한다. p.123 ㆍ거룩한 감사는 축복의 크기에 상관없이 온전히 깨어 있고, 기쁨으로 가득 차 있다. 진정한 감사는 축복의 크고 작음을 따지는 데 달려 있지 않다. p.125 ㆍ운동선수가 다음 주에 있을 경기를 위해 오늘 연습을 함으로써 근육을 단련시키고 지구력을 기르는 것처럼, 우리는 오늘 감사를 표현함으로써 내일 경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p.129 ㆍ"감사하라."라는 말은 명령이다. p.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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