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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기후위기의 시대이다. 이상고온, 지구온난화 시대를 넘어서 이제는 "끓는지구"가 되어서 지구 곳곳은 그간 막무가내로 사용한 혹독한 대가를 치루듯 홍수로, 지진으로, 오랜기간 지속되는 산불로 신음하고 있다. 눈앞에 닥친 위기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 위기의 정체와 실제에 대해서 우리는 잘 알지 못한다. 잘 알면서 알지 못하는 것 나와 내 가족이 우리의 조상이, 그리고 우리의 자손들이 살아갈 이 지구라는 땅이 속한 현실이 아닐까.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새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아야할 기후위기란 무엇인지 정말 제목처럼 '사전'으로 다가온 책이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나가도 좋고 목차형태로 된 키워드를 따라 좀 더 궁금하거나 흥미있는 주제를 찾아 자세히 읽어나가도 좋겠다. 크게 와닿지 않았던 작금에 대하여 숫자로 정리된 개요를 보며 마음 속에 숨겨져 있던 무의식 속의 두려움이 피어오르는 것 같았다. 무어라 읽어야 할지 멈칫하게 되는 수 많은 0을 달고 있는 숫자들이 가리키는 내용들을 보면서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지' 라는 생각을 했다. 기후위기에 대한 경고는 수없이 계속 되었다. 지금 30대 후반에 다다른 내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에도 지구온난화 및 환경에 대한 개선과 행동이 필요함은 어쩌면 지금보다도 더 크게 자주 들려왔었다. 그런데 위기라는 이름의 마침표 코앞까지 다가온 지금이 그때보다 더 많이 사용하고, 더 무뎌졌으며 더 소홀해진건 무엇이 문제이기 때문일까? <기후위기 행동사전>에서는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상황을 비롯해 이렇게 지구의 기후가 변화하고 있는 이유,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와 같은 인간과 생태계의 출현, 예외적이었던 골디락스 시기를 비롯해 홀로세를 넘어 '인류세'로 불리는 현재까지 붙은 거대한 가속을 다룬다. 기후위기 앞에서의 전환을 위해 전세계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던 파리 협정 및 기후변화협약 및 각종 정책, 그리고 이것들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새로이 등장한 에너지 뿐 아니라 업사이클링이나 폐기물 처리에 대한 내용까지 굉장히 포괄적으로 다뤘다. 국가나 제도적인 개선이나 행동 뿐 아니라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기후시민으로서 우리가 가져야할 라이프스타일이나 기후밥상에 대한 얘기 등 기후위기에 대한 기초부터 심화까지 한권안에 꽉꽉 핵심만을 담고 있었다. 기후 및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읽어왔던 기사와 책들에서 익숙했던 인물들이나 내용에 관한 부분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매번 읽으면서 위기감만 느끼고 어떻게 해야할지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생각지 못했던 이전과는 다르게, 이제는 정말 '행동이 필요하다'는 다짐과 함께 현재의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기후시민으로서 나의 역할에 대해서 마음속으로 다시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다. 숫자 자체만 놓고보면 미미한 1~1.5℃라는 수치가 가져올 엄청난 나비효과를 간과하지 않고, 우리가 직접적인 피해자가 되어서야 행동으로 옮기는 느림보가 되지 않도록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움직여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적 상황까지 고려한 기후위기 교과서로 더 많은 이들이 읽어보고 각자의 마음 속에 자리한 행동의 불씨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글은 산현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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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행동사전> 김병권 남성현 우석영 이헌석 전병옥 매년 여름이면 '이렇게 더울 수 있는거야?'하고 겨울이면 '왜 이다지도 추운 거야?'하고 생각한다. 무서운 것은 다음 년도에는 그 전해보다 더 더워지고 더 추워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올해는 '지구 온난화(따뜻해지는 지구)' 시대가 끝나고 '지구 보일링(끓어오르는 지구)' 시대가 시작되고야 말았다. 이제 못 본척, 모르는 척 할 수 없을 지경까지 와버린 것이다. 단지 환경이 파괴되고 지구가 뜨거워지면서 기온이 상승하고 있다는 정도에서 끝난 나의 지식. 두리뭉실하게 겉만 알던 단어를 그 속까지 뒤집어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책. 이책을 통해 어떤 식으로 지구가 유지되고 있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는지까지 알 수 있었다. 과학자들은 이미 개인이 노력한다고 지구가 회복될 상태는 넘어섰다고 한다. 분리수거를 하고 콘센트를 빼고 음식을 남기지 않고 에코백을 들고 다니는 등의 행동이 더이상은 의미가 없다고.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분명히 나을 것이라고 믿는다. 한 걸음 한 걸음 모두가 함께 하면 하루, 이틀 혹은 더 오래 지구가 아픈, 그 날을 미룰 수 있을테니까. 거기다 이책은 재생 용지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책 제목과 내용을 뒷받침해주는 세심한 노력이 엿보여서 만든 분들의 진심이 느껴졌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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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행동사전/당황하지않고 새시대를 사는법… 벽돌책수준으로 두껍다.하지만 우리가 꼭 알아야 하고 우리가 꼭 준비해야할 미래에 대해 교과서보다 더 필요한 지침서이다.우리는 자연은 그저 당연한거라 여기며 기후변화에 안일하며 설마 무슨일이있겠어?하며 그저 내통장에 돈에만 관심을 가지고 연예인 명품에만 열광한다..이제는 정말 더이상은 아니다…우리의 기후는 우리를 위협하고 아니 이제는 더이상 우리를 봐주지 않는 수준이다. 지구와 숲을 위해 재생용지로 만들어진책은 우리에게 기후에대해 이해하고 우리가 과연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있다. 지구에 어떤일이 일어나고 있고 기후가 왜 변하는지 그리고 인긴은 기후에 어떻게 대응하며 기후 시민으로 살아가는지까지 말해준다. 더 깊이 알아보고 더 깊이 행동하게 해준다. 나는 기후 시민이 되도록 노력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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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용지로 이 책은 만들어졌다. 서문에서 아직까지도 한국 정치에서는 기후위기가 중대한 우선과제로 제기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기후 정치가 부재하거나 실종된 나라에서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정치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에서도 어디까지나 주 관심사는 생계, 경제, 주식이지, 바로 그것을 크게 교란하게 될 기후위기 그 자체는 아니다. 설마 세상이 망하기라도 하겠냐, 어떻게든 해결되겠지 하는 나태한 낙관 심리, 나 한 사람이 뭘 할 수 있겠느 냐는 무력감, 그도 아니라면 어쨌거나 경제성장만은 되어야 한다는 골수에 박힌 이데올로기..이런 것이 뒤섞여 하나의 막강한 힘이 되어서는 지금 요구되는 대전환을 가로막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라도 발걸음을 멈춰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은, 적어도 2018년 이후론 한국사회에서 크게 증대되었다는 판단이 옳을 것이다. "지금 지구에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고, 왜 일어나고 있으며, 어떤 행동과 전환이 필요한지, 과연 내가 정확하게 알고 있기는 한 걸까?" 이 질문을 놓치고 있지 않은 분들이라면, 책을 펼치는 내내 크게 흡족해할 책이라고 자신한다. 신뢰할 만한 정보나 정책, 행동 제안이 일목요연하게,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는 콘텐츠는 찾기 어렵다. 즉, 교과서는 찾기 어렵다. 한국접 상황까지 함께 조망한 기후위비 교과서라면 더욱더 그렇다. 우리가 빚고자 한 책은 바로 이러한 꼴의 기후위기 교과서라는 점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지금 세대보다 더 후 세대들에게 전함이 큰 책이라고 밝히고 있는 귀한 책을 널리 알려지고 읽혀서 실천을 하여 이 기후 위기를 잘 넘기길 바래본다. 명쾌함과 친절함이 겸비 된 책. 친절한 안내서. 함께 읽어보아요.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