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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절반을 넘어선 나는, 이렇게 텍스트를 가지고 읽기 공부와 듣기공부를 같이 하는 것에 묘한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 영어가 느는 것이 조금씩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에 좋은 기회로 반석출판사의 '지성인을 위한 리딩 컬처북 2 : 인문과학 영문독해'을 리뷰하게 되었다:)
이번에 리뷰할 도서는 지성인을 위한 리딩 컬처북 시리즈 중에 두 번째에 해당하는 책인데, 이 시리즈는 현재 아래와 같이 세 가지로 나와있다.
3. 지성인을 위한 리딩 컬처북 2 : 인문과학 영문독해관심있는 분야의 고전들을 읽을 수도 있고, 이를 읽으면서 토플, SAT, 텝스, 편입 등을 준비할 수 있다는 취지인데, 슬슬 토플 준비를 하고 있는 나의 공부 방향과도 딱이다:) 또한 지문들 일부는 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수업 중에 다뤘거나 언급되었던 것들이라서 흥미가 간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이 정도만 무리 없이 해독할 수 있다면 어떤 종류, 어떤 수준의 시험이라도 자신을 갖고 치러낼 수 있을 것이다. 대학교에서 일부 공부했던 지문을 선택, 공부해 보았다. 제 1장 레오 톨스토이의 '예술이란 무엇인가?' 이렇게 영문지문과 해석지문이 나란히 펼쳐져 있어서 공부하기 좋다. 김아영 선생님께 배운 영어 들으면서 번역내용 읽고, 다시 영어 지문만 읽으면서 공부하고 단어체크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해보았다. 마냥 쉽지 많은 않은 난이도라서 집중해서 공부해야 하고, 딱 실력을 높이기에 좋은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른 권주현 아나운서의 영어 뉴스룸을 마치고 '지성인을 위한 리딩 컬처북 2 : 인문과학 영문독해'을 공부해야겠다.
워낙 유명한 고전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1편-사회과학과 3편-자연과학편도 구해서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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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를 하면서 독해를 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책, 읽고 싶은 책을 번역서가 아니라 원문을 읽을 때의 묘미와 즐거움을 알게 된 것이다.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독해 모임도 열심히 했었다. 갑작스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런저런 방법을 찾다가 중지된 이후엔 각자 도생 중이만. 사실 처음 보는 영어 단어가 너무 많아서 단어를 찾느라 당혹스러울 때 가 더 많았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하게 되는 건 작가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듣는 재미도 있지만 그 작가가 표현하는 인물, 대사, 풍경 등을 영어 원문 그대로 읽으면서 그려보고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는 시간이 좋기 때문이다.
기다리던 책 리딩컬처북 2, 인문과학 영문 독해 편을 받아들고서 바로 책장을 넘겨 목차부터 살펴보았다. 철학편, 칸트의 순수 이성 비판, 헤겔의 예술·종교·철학에 관하여..., 역사편, 로버트 다니엘즈의 역사 연구; 어떻게 왜 해야 하나..., 문학편에서는 톨스토이의 예술이란 무엇인가, 샤르트리의 문학이란 무엇인가 등 읽고 싶고 만나고 싶었던 거장들의 이야기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인다. 현대 사상의 고전을 영문으로 읽게 되다니!
한글 해석을 먼저 읽고, 영어 원문을 읽어본다. 읽으면서 찾아야할 단어 나 문장 체크 하기, 찾아보고나서 다시 한 번 읽는다. 각 장마다 수록되어 있는 QR코드를 찍어서 MP3 듣기, 그리고 원문을 보면서 들어 보기! MP3는 다운로드해서 산책을 하면서, 카페에서 친구를 기다리면서 반복 해서 듣고 있다 나에게는 반복의 시간이 필요한 책이었다. 영어 원문을 보다가 모르는 구절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한글 해석이 같이 실려 있어서 정말 좋았고, 나같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 문장 구조에 대한 설명을 조금만 더 친절하게 해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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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 이런 책을 접하게 되어 반갑다. 책 안의 글들은 쉽지 않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그렇다. 이러한 글을 접하게 되는 것이 나의 부족한 영어 실력과 상식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 책에 나오는 글은 TOEFL, SAT, 텝스, 편입학, 대학교양영어, 국가 고시 등에 고정적으로 인용되는 지문이라고 한다. (수준 높은 지문들이 나오는구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식인들의 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큐알코드를 찍으면 원어민이 본문을 읽어준다. 먼저 내용울 보기 전에 큐알 코드를 찍고 내용을 들어본다.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철학, 2부는 역사, 3부는 문학 부분이다. 하버마스, 그리스 철학자, 칸트, 헤겔, 러셀, 토인비, 톨스토이 등 유명한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방법을 세 가지로 소개하고 있다. 한글로 된 현대 사회 고전을 이미 접했던 독자(대단한 독자라 생각한다)는 영어 본문만 읽어보고, 현대 사회 고전으로 영어 학습을 하고 싶은 독자는 영어 본문을 해석하면서 어려운 부분은 한글 해석과 비교해 보라고 말한다. 어휘도 참고하고 원어민 MP3파일을들으면 더 효과적이다. 작가는 마지막으로 현대 사회 고전을 한 번도 접해보지 않았던 독자(바로 나다ㅠ ㅠ)는 한 글 해석만 읽으라고 조언한다. 한글 해석 부분을 하나의 작품으로 천천히 음미해 보라고 한다.
마지막 독자가 나이다. 현대 사회 고전을 한 번도 접하지 않은 나. 나는 한글 해석을 보고 내용을 파악한 후 영어도 읽어 보았다. 쉽지 않은 지문이지만 흥미로웠다. 무언가 공부하고 배우는, 알아가는 즐거움을 다른 책보다 몇 배 주는 책이다.
5장
Immanuel Kant Critique of Pure Reason
metaphysics (difference of the ideas-difference aims)
'아프리오리'한 인식과 '아포스테리오리'한 인식을 알게 된 나 아프리오리한 인식이 원리를 통한 것이라면 아포스테리오한 인식은 경험과 관찰을 통한 인식이다. 이 책에서는 이 둘의 관계에 대해 설명해 준 후 형이상학에서 중요한 혁명을 일으킨 사상들의 차이점을 살펴보는데 대상, 기원, 방법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표로 만들어 보았다.
5장에 칸트 부분이다. 작가의 말대로 먼저 해석 부분을 몇 번 읽고 영어를 보았다. (해석을 먼저 보고 영어로 된 용어가 이런 뜻이구나...하면서 영어도 읽어보았다. ) 사실 칸트 칸트, 칸트...정말 칸트는 많이 들어본 이름이다. 누군에게나 학창 시절, 어른이 되어서도 칸트의 이름은 몇 번씩 들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칸트의 사상에 대한 내용은 잘 모른다. (아니 모른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해석 지문을 읽고 내용 파악을 쉽게 하기 위해 표로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다. 표로 정리하면서 다시 본문을 읽어보았는데 한 번 읽을 때와 두 번 읽을 때는 확실히 달랐다.
사실 예전에는 칸트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이 책을 보면서 칸트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칸트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문 밑에 단어 소개도 나오지만 감각적인 것과 연결해서 같이 단어를 익히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적어보았다.
sensuous 감각에 호소하는 감각적인 sensual 관능주의의 sensitive 민감한 sensualist 감각론자, 호색가
이렇게 단어장을 만들어 나가면 효과적으로 단어를 외울 수 있을 것 같다. 영어 실력이 뛰어나고, 고전을 많은 읽은 사람들에게는 쉬운 책이겠지만 나에게는 쉽지 않기에 천천히 조금씩 보려고 한다. 보고 나면 뿌듯다하고나 할까 ^^/ <<리딩컬처북 인문과학 영문독해>>는 임마누엘 칸트도 위르게 하버마스도 아놀드 토인비도 그 외 여러 유명 인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멀리 가지 않아도 책 한 권만으로 유명 인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다.
앎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이나 특히!!!TOEFL, SAT, 텝스, 편입학, 대학교양영어, 국가 고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반석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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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시험 이외에 영어를 공부하는 목적은 원하는 책을 마음껏 읽기 위해서이다. 아무리 한글 번역이 잘 되어 있다 하더라도 작가가 쓴 원문 자체에서 나오는 미묘한 뉘앙스까지 파악하며 읽고 싶다. 문학이든 사회과학든 상관없이. 그럴려면 정말 많은 영어원서를 읽어 제껴야 한다. 한글을 배우고 더듬더듬 읽다가 문장을 무리없이 읽게 되고 내용을 이해하는 수준까지 재미없음을 참고 읽었던 책이 수십, 수백권 될 것이다. 하물며 다른 나라 언어로 된 글을 무리없이 읽으려면 모국어보다 더 큰 노력이 필요할 테다. <리딩 컬처북2: 인문과학 영문독해>의 서문에서도 '영문 독해를 능숙하게 할 수 있는 길'은 '실용 영문 텍스트를 올바로 선정하여 여러 차례 읽고 읽는 다독'밖에 없다고 말한다. 언어 학자 스티븐 크라센도 '언어를 배우는 유일한 방법은 읽기'라고 말한 바 있다. 나도 이 의견에 동의해서 여러 챕터북을 읽었지만 여건상 지속적으로 읽을 수는 없었다. 그러나 몇 년을 두고 그 변화를 살펴봤더니 분명히 자연스럽게 읽기 실력이나 영어적인 문장 구조가 조금씩 잡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 때 고전 읽기 열풍이 분 적이 있었는데, 그 핵심은 가열차게 고전을 읽어 저자의 사유를 배우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몸으로 비유하자면 전혀 운동을 하지 않던 일반인이 프로 선수의 동작을 따라하며 체득하여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라고나 할까? 즐겁게 독서를 해야할 때도 있지만 학습의 목적을 띈다면 엄선된 글로 뼈대를 세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 글들이 내가 사용할 언어의 가장 밑바탕이 될 것이기에. 엮은이가 서문에서 말한 다독에는 많은 책을 읽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한 권의 책을 여러 번 읽는다는 의미도 있을 것이다. 어느 것이든 꾸준히만 한다면 결과야 나오겠지만 현재 수준에서 너무 어려운 글을 나는 지양한다. 언어에 대한 흥미자체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받아 보았을 때. 아뿔사 내가 과욕을 부렸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평생 초등학생용 글만 읽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려운 영어 글의 구조에 익숙해 지려면 최고의 지성인들이 쓴 글을 조금씩이라도 접하면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철학/역사/문학에 대한 18편의 고전, 한글 해석을 찬찬히 보면 분명히 흥미를 끄는 글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글에 대한 입문서나 해설서를 옆에 두고 여러 질문을 하며 읽는다면 분명히 글이 와 닿고 재미있어지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한 문장 한 문장 곱씹어가며, 저자의 의도가 뭔지 끊임없이 생각하며 읽어야 하겠지만. <리딩 컬처북2: 인문과학 영문독해>는 철학/역사/문학에 대한 현대 사상의 고전 일부를 발췌하여 한글 해석과 함께 실어 놓았다. 또한 어려운 단어에 대한 뜻도 정리되어 있어 사전을 찾는 수고를 줄여준다. 본문에 파란색으로 표시되어 찾기 편하다. 그리고 본문 MP3파일도 제공되어 들으며 읽을 수 있다. 듣기가 되어야 읽고 말할 수 있다. 다른 책에서는 본문 음성 파일이 없는 점이 아쉬웠는데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라 생각한다. 18편의 글 중 레오 톨스토이의 <예술이란 무엇인가?>란 글이 흥미로웠다. 사실 그나마 이해된 글 중 하나였다. "예술의 기능은 바로 이론의 형식으로는 이해할 수도 없고, 가까이 할수도 없는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리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The business of art lies just in this - to make that understood and felt which, in the form of an argument, might be incomprehensible and inaccessible." 모호하던 감정과 생각, 또는 알아차리지도 못했던 감정을 분명히 보여주는 그러한 예술 작품들이 있다. 예술이란 이러한 미묘함을 포착해서 자신만의 도구로 그것을 표현하는 멋진 일이다. 시, 노래, 춤, 그림, 사진... 알아차릴 수 없는 미묘함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기 위해 나는 오늘도 읽는다.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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