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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우리 집에는 책이 없었다. 나이 차가 많은 오빠와 누나,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쁜 부모님은 어린 나를 남의 집에 맡겨두고 생활전선에서 힘겹게 삶을 이어나가셨다. 그러기에 친구들 집에서 흔히 보이던 위인전 전집은커녕 내가 읽을만한 책은 전혀 없었다. 이런 집 분위기는 나를 독서와 멀리하는 아이로 성장시켰다. 그러다가 뒤늦게 독서로 입문하게 된 것은 바로 추리소설이었고, 그 중에서도 셜록 홈즈였다. 셜록 홈즈를 처음 만난 것이 벌써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하기 전이었다. 그리고 대학생이 되어 내가 번 돈으로 책을 하나씩 구매하게 되면서 서재를 꿈꿔왔고 십 년 전 쯤에 꿈에 그리던 나만의 서재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책장에 전집으로 처음 장만한 것이 바로 셜록 홈즈였다. 그리고 십여 년이 지난 지금 나는 두 번째 셜록홈즈 전집을 장만했다. 이번에 나온 셜록 홈즈 전집은 번역과 출판사가 다르고 양장본이 아니어서 가볍게 들고 다니며 읽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5편 셜록홈즈의 모험은 내겐 특별하다. 보통 소설을 많이 읽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줄거리가 가물가물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는 순간에 재미를 포기하지 못하고 가장 많이 읽고 있는 장르인 소설. 그 중에서 학창시절에 만난 셜록홈즈는 어떻게 처음 만났는지 기억할 수는 없지만 그 많은 에피소드 중에서 유일하게 기억하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얼룩끈>. 범인이 누구인지 피해자가 누구인지 기억할 수는 없지만 얼룩끈의 정체는 정확하게 기억한다. 바로 그 얼룩끈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것이 바로 셜록홈즈 전집 중 5편인 셜록홈즈의 모험에 담겨있다. 하나의 에피소드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단편 중에 하나였다니 조금 놀랍기는 하지만 이야기의 길고 짧음이 여운의 강약을 조절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놀라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이번에 십여 년 만에 다시 만난 셜록홈즈에서 유일하게 제목만 봐도 완벽하게 기억하는 에피소드가 있는 5편은 생각 외로 12개의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그런데 과거의 기억인지 아니면 연달아 셜록홈즈를 읽어서 홈즈 스타일(아니면 작가 코난 도일의 스타일)을 알게 된 것인지 이야기의 서두만 대충 읽어도 사건의 전개가 쉽게 짐작되기 시작하는 이야기들이 생겼다는 것이다. 다시 십 년이 지나고 내 아이들과 함께 셜록 홈즈를 또 만나게 된다면 5편 셜록 홈즈의 모험은 내가 아니라 내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을 자극하는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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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영원한 고전인 '셜록 홈즈'. 홈즈 시리즈는 그 옛날부터 좋아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가지고 있던 책들도 어디로 갔는지 모르는 지경이 되었다. 분명 몇 권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말이다. 요즘에는 현대적인 스타일로 탈바꿈한 TV 시리즈도 나오고 있어 그 명성이 어디로 가겠나 싶지만, 역시 원작만큼 몰입하게 하는 건 없는 거 같다. 셜록 홈즈 전집(전 9권) 가운데 5권에 해당하는 '셜록 홈즈의 모험'을 읽게 되었다. 오랜만에 읽게 된 홈즈 시리즈.... 12개의 사건으로 엮어진 자그마한 책이었다. 하지만 10포인트로 빼곡히 들어찬 내용이 439쪽까지 자리하고 있으니 결코 적은 분량은 아니다. 사실 난 장편에 약하다. 정말 매력있는 작품이 아니고서는 장편의 경우 한번에 읽어내려가지 못한다. 추리소설도 호흡이 길거나 여러 권으로 나누어 전개되는 작품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성격이 급한 편이 아닌데도 추리 소설의 경우엔 적당한 분량으로 빨리 끝나길 바란다. 작가가 교묘히 엮어가는 사건 전개의 실마리를 내가 잘 파헤치고 있는지, 그것을 빨리 알고 싶은 욕구가 커서일 것이다. 12개의 사건은 그 분량이 30 페이지 전후가 대부분이다. 정말이지 나같은 사람에게는 딱 맞는 분량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사건들을 파헤쳐 가는 홈즈와 그의 친구 왓슨은 여전히 개성 강하고 흥미로운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풍부한 지식에 예리한 관찰력, 뛰어난 연기력까지 갖춘 홈즈. 예리한 분석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하나하나 증거를 대가며 별거 아니란 듯이 내뱉는 홈즈의 모습이 재수없어 보일만도 한데, 왓슨은 늘 그를 지지하고 존경한다. 그래서 홈즈는 왓슨을 '나의 보즈웰'이라 칭했나 보다. 가끔 의뢰인의 모습을 통해 왓슨이 무엇을 추리해 냈나 물어보는 홈즈나 그 물음에 최선을 다해 추리해 보는 왓슨의 모습이 정겹기까지 하다. 그래도 홈즈가 도움을 청할 때마다 한치의 오차 없이 그대로 이행하는 왓슨이기에 홈즈는 어느 사건이든 동행해 주길 원하는 것이 아닐까. 사실 왓슨도 꽤 똑똑한 사람인데 홈즈 곁에 서니 지극히 평범한 사람으로 보여지는 게 아닐까 싶다. 읽으면서 몇 개의 흥미로운 사건도 있었는데, 어떤 사건은 조금 실망스럽기도 했다. 의뢰인과 홈즈의 대화에서부터 이미 범인이나 사건의 정황까지 다 파악해 버린 사건도 있었고, 어떤 사건은 수수께끼 같은 일이 계속 벌어져 잔뜩 기대하고 읽었는데 결말이 너무 허망한 것도 있었다. 그럼에도 사건의 정황을 서술해 가는 아서 코난 도일의 친절하리만큼 구체적인 묘사는 독자로 하여금 결코 무의미하게 책장을 넘기게 하지는 않을 듯하다. 어쩌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사건 전개나 자극적인 묘사, 기묘한 인간관계에 치중된 현대 소설과는 다른 아날로그적인 매력이 다분한 작품이라 그렇지 않을까. 다음에 홈즈 시리즈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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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에게 "아이린 애들러" 는 언제나 "그 여자"이지만 그것은 홈즈에게서 받을 수 있는 영예로운 칭호이다. 보헤미아 스캔들은 홈즈에게 실패라고 해야 할 만한 역사적인 사건이면서 그여자를 만난 사건으로 기억해야 할 것이다. 누가봐도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애들러 이젠 아이린 노턴이 된 홈즈의 "그여자"가 갑자기 눈앞에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어떤 매력이 있기에~ 빨간머리연맹은 다소 뜬구름을 잡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이 세상에 아직도 이런 일을 벌이는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 하는 느낌이랄까.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일 수도 물론 있다 왕족의 피가 흐른다는 존 클렌이는 아주 약삭빠른 범죄자일 뿐이었다. 그리고 정말 단순하고 무식한것같다. 남편의 정체는 페쑤한다. 정말 이게 무슨 사건축에도 들지 못하는 것을 홈즈에게 들이밀었는지 아직도 의아할 뿐이고 호스머 에인절과 계부는 법적인 문제제기를 못한다고 해도 그냥 시대에 걸맞게 교수형에 처해졌길 바랄뿐이다. 보스콤 계곡 미스터리편에서 홈즈는 말한다. 명백해 보이는 사실만큼 더 기만적인 건 없다.고 근데 사건을 읽어내려가면서 나 또한 메카시는 범인이 아닐거라는게 느껴졌었다. 그 동안의 사연들은 나의 상상을 넘어버렸지만 일반인인 나도 이런 생각을 하는데 경찰이라는 사람들의 눈과 귀에는 안보이는지 안 듣기는지 어쩌면 그들에겐 연막탄(천)이 항상 드리워져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다섯개의 오렌지 씨앗에서 난 홈즈처럼 이성적인 관찰자가 아니라는것에 결론을 내렸다.KKK(무서운 비밀조직)을 알고 싶어지기를 거부하고 싶어졌다 갑자기 일본이 미친말하는 뉴스가 생각나는건 왜일까 그러나 결말은 너무 흐지부지. 슬프다. 입술이 뒤틀린 남자에서 결국 홈즈의 마수의 손길은 아편쟁이 소굴에 까지 뻗치게 된다고 말해도 될런지. 홈즈의 사건을 향한 의협심(?)은 어디까지 갈수 있는 걸까? 푸른석류석은 전래동화 이야기가 나온 것 같아 오히려 홈즈의 명성에 먹칠하는 기분이었고 얼룩 끈에서는 돈에 눈이 멀어버린 아버지라는 인간의 마지막을 보는 것같아서 마음이 편치않았다. 물론 기술자의 엄지손가락에서는 기술을 가진 분들의 자긍심에도 돈의 유혹은 통해버리는 구나 싶어서 안타까웠으며 독신귀족에서도 가문과 돈 그리고 사랑의 선택의 기로에 선 여자는 사랑에 편에 선다는 걸 보여주었다고 해야하나? 녹주석 코르넷에서도 사랑이 전면에 나오지만 기사도를 발휘한 사랑 앞에 또한 아버지가 아들에게 용서를 마다하지 않는 아주 모범적인 아버지상이 눈이 드러왔고 너도밤나무 저택도 돈 앞에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가 싶어서 안타까웠다
만물의 법관같은 모습을 하여도 홈즈에게서는 거들먹거리는 느낌을 전혀 느낄수가 없다. 왜 그런걸까? 아주 약삭빠른자에게선 결코 찾을 수 없을 것 같은 순수함 같은 것이 홈즈에게선 보이기 때문은 아닐까? 홈즈는 어떻게 생겼을까? 티브를 통해 보이는 명탐정 코난처럼 큼지막한 안경을 끼고 작은키를 가진 모습을까? 5권은 엄청난 나의 기대에 어쩌면 홈즈가 특별한 탐정이 아닌가봐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어 버렸다. 이래도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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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동안 셜록 홈즈 전집시리즈에 도전중이다. 오늘은 전집시리즈 총 9권중에서 딱 중간인 5권 [ 셜록 홈즈의 모험] 이다. 1887년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첫 작품 [주홍색 연구]와 1890년 [네 사람의 서명]을 발표해 인기를 얻기 시작한 아서 코난 도일은 본격적으로 작가의 글로 들어서기로 결심하는데 그이후 1927년까지 꾸준하게 홈즈시리즈를 발표하여 앞선 장편 4편과 단편 56편을 발표했다. 4권까지가 셜록 홈즈 장편 시리즈였다면 5권은 여러곳에 단편으로 연재하던 곳을 모아서 낸 것이다.
이전에 다른출판사에 낸 <셜록 홈즈 베스트 컬렉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베스트 컬렉션은 코난도일이 직접 뽑은 단편 12편이 실려있었는데 그곳에 실려 있던 12편 중에서 5권 <셜록 홈즈의 모험>엔 4편이 실려 있다. 바로 보헤미아 스캔들, 빨간 머리 연맹,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얼룩 끈,,이다. <보헤미아 스캔들>은 홈즈가 사건을 해겼했다고 보기에도 그렇고 안했다고 하기에도 그런 절반의 성공쯤으로 보이는 에피소드 인데 보헤미아의 왕이 부탁했던 사건으로 아이린 애들러의 사진사건이다,, 홈즈의 계략도 아이린의 지혜 앞에서 빛을 잃은 이야기로 홀연히 사라진 아이린때문에 홈즈가 완전하게 해결하지 못한 단 하나의 사건으로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이다 <신랑의 정체>는 그동안 많은 추리소설을 읽은 덕분인지 아니면 사건이 뻔하게 보이는 이야기때문인지 사건을 읽으면서 나도 범인을 단번에 알아 맞추어버린 에피소드이다,,다만 범죄로 집어 넣을 수 없는 사건으로 홈즈가 어떻게 그 사실을 밝히는냐가 궁금했던 이야기로 결혼식 날 식장으로 출발한 마차안에서 깜쪽같이 사라져 버려 감감무소식의 예비신랑의 정체를 밝히는 것인데,,,돈이란 참으로 무서운것 부모자식도 다 필요없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좀 씁쓸한 이야기정도 왓슨이 결혼해 홈즈와 멀리 떨어져서 아내와 알콩달콩 살고 있는 모습을 엿볼수 있는 <보스콤 계곡 미스터리> 사건은 피살자의 아들을 강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는 보스콤 계곡에서 발생한 참사를 다룬 것으로 이야기는 흥미진진했다. 그외 기타 등등 사건마다 문제의 핵심의 수수계끼를 풀어 가는 홈즈의 이야기를 단편으로 접하니 긴 호흡으로 지루함 없이 읽을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고 역시 홈즈의 뛰어난 능력과 냉철한 판단력에 감탄하며 잼나게 읽었다는 ~~
여기서 잠깐!!! 이번에 코너스톤에서 나온 깔끔한 편집으로 재탄생한 최신 완역본의 셜록 홈즈의 이야기를 읽어보니 장단점이 눈에 보여 잠깐 평을 하자면은,,,아쉬운 점은 삽화가 없다는 점이다. 홈즈 시리즈 이북에도 삽화가 들어가 있고 미니북에서 삽화가 들어가 있는데 코너스톤의 책에는 삽화가 전혀 없어서 좀 아쉽당,, 장점은 더욱 꼼꼼한 번역, 깔끔한 편집으로 문장이 쉽고 부드러워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읽기 쉬운 것이 최대장점 같다,,다른 출판사의 홈즈 시리즈를 같이 비교를 해 보았는데 무엇보다 같은 문장인데 해석이 참 부드럽고 이햐하기 쉽게 되어 있어서 참 마음에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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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시리즈의 진수를 보여주는 단편집 1887년 <주홍색 연구>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셜록 홈즈는 추리소설 사상 가장 성공한 캐릭터가 되어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셜록 홈즈 시리즈는 4편의 장편과 56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졌는데, 단편이 많은 이유는 셜록 홈즈라는 캐릭터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서는 단편이 더욱 쉽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들이 셜록 홈즈를 좋아하는 이유는 목격자의 증언을 듣고 사건 현장을 한번 훑어본 것만으로도 사건을 해결하는 천재성 때문이니까 말이다. 그 중에서도 첫 번째 단편집 <셜록 홈즈의 모험>은 셜록 홈즈 시리즈의 진가가 가장 잘 드러난 작품이다. 셜록 홈즈가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이야기 코난 도일은 작품의 화자이자 유일한 절친인 존 왓슨의 입을 빌려 셜록 홈즈의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다. 홈즈는 평소에는 베이커 가의 하숙집에서 바이올린을 켜거나 나른하게 안락의자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책 속에 파묻혀 지내다가 재미있는 사건을 만나면 눈을 번득이며 일반인들이 상상하지 못할 관찰과 추리를 하는 명탐정이다. 또한 오만하고 허영심이 강한데다가 장난끼도 심하지만, 동시에 약자에게는 친절하고 따뜻한 동정심을 베푸는 독특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홈즈의 가장 큰 특징은 ‘재미있는 사건에 목을 맨다’는 점일 것이다. “빈말이 아니라, 왓슨, 나에게 의뢰인의 사회적 지위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 사건이 흥미롭냐 아니냐가 우선이지.” (‘독신 귀족’ 中) “이번 일로 그대에게 큰 신세를 졌소. 뭐든 말만 하시오. 무엇이든 보답해드리리다.” 보헤미아의 왕이 에메랄드를 세공해 만든 뱀 장식 반지를 빼더니 홈즈에게 내밀었다. “전하계서는 이보다 더 귀중한 물건을 갖고 계십니다.” 홈즈가 말했다. “뭐든 말만 하시오.” “이 사진입니다!” (보헤미아 스캔들 中) <셜록 홈즈의 모험>에서는 이러한 홈즈의 매력이 100퍼센트 잘 살아 있다. 홈즈에게 의뢰자가 누구인가, 사례금이 얼마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그를 찾아오는 의뢰인은 왕에서부터(보헤미안 스캔들) 평범한 가정교사(너도밤나무 저택)까지 다양하지만 홈즈의 관심은 한결같이 사건에만 쏠린다. 사건이 재미만 있다면 사례금을 받지도 않는다. 흥미진진한 사건, 매력적인 인물 홈즈가 눈을 빛내며 활약하는 사건이니만큼 <셜록 홈즈의 모험>에서 등장하는 사건들 역시 다채롭고 흥미롭다. <셜록 홈즈의 모험>에서는 추리 소설 하면 흔히 떠오르는 살인 사건 외에도 도난이나 절도, 사기, 심지어는 범죄가 아닌 사건도 포함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작가인 코난 도일이 스스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꼽은 <얼룩 끈>과 <빨간 머리 연맹>은 꼭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특이하게도 <셜록 홈즈의 모험>에는 홈즈가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는 이야기가 세 편이나 들어 있는데(보헤미아 스캔들,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기술자의 엄지손가락), 그 중에서도 셜록 홈즈를 제대로 한 방 먹인 ‘아이린 애들러’가 등장하는 <보헤미안 스캔들>은 셜록 홈즈의 팬들에게 이름이 높다. 자타 공인 최고의 셜록 홈즈 작품 지난 1999년 셜로키언(셜록 홈즈 시리즈의 팬)들이 만든 잡지인 “더 베이커 스트리트 저널”The Baker Street Journal 에서는 셜록 홈즈 시리즈 단편 중 가장 뛰어난 단편 열두 편을 선정했다. 그 중 다섯 편(얼룩 끈, 빨간 머리 연맹, 보헤미아 스캔들, 푸른 석류석, 입술이 뒤틀린 남자)이 <셜록 홈즈의 모험>에 포함되어 있다. 즉 <셜록 홈즈의 모험>은 작가와 팬들이 모두 인정하는 셜록 홈즈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린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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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셜록 홈즈 전집을 읽고
입술이 뒤틀린 남자는 경제적 능력이 있는 남자가 거지행세를 해서 벌 수 있는 돈이 일을 해서 번 돈보다 훨씬 많은 것을 알자 사람들을 피해 정상적인 직업을 갖지 않고 거지가 되어 넉넉한 삶을 살다가 홈즈에게 발각된다는 이야기다. 결론이 인간적이어서 좋았다.
너도밤나무 저택은 딸의 유산 때문에 계모와 아버지가 딸의 결혼을 막으려고, 딸을 가두고 가정교사를 고용하여 약혼자를 따돌리려 하다가, 의뢰인과 홈즈에 의해 발각되자 개를 가지고 사람을 해치려 하다가 오히려 자기가 오히려 개에게 물려 죽는다.
기술자의 엄지손가락은 왓슨의 환자가 의뢰인이 된 경우인데 엄지손가락이 잘린 어느 압축이 기술자의 이야기였다. 홈즈가 많은 것을 알아내지만 범인들은 수수께끼 같은 의문만 남기고 없어진 뒤였다.
얼룩 끈은 새아버지가 뱀을 이용하여 자매를 살인하는 이야기인데,
홈즈가 사건에 대한 호기심과 놀라운 기억력과 관찰력은 타고 났겠지만. 홈즈의 끊임없는 노력과 사건 해결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는 정말 유명한 탐정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셜록홈즈의 모험까지 총 3권을 읽게 되었는데요, 또한 번역도 출판사의 최신 원전 완역본이여서 최대한 원서와 같은 느낌을 갖고 읽을 수 있어서, 더욱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셜록홈즈를 처음보는 분께 꼭 추천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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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학교 도서관 한켠에 전시되었던 오래된 추리전집중에 셜록 홈즈 이야기도 있었는데 십여년이 지나니 내용도 가물가물했는데 오랜만에 꺼내든 셜록 홈즈 이야기로 학창시절로 되돌아간 느낌이었답니다. 홈즈의 숨겨진 장끼는 독자 몰래 발빠르게 범인에 대해 파악하고 그의 정체를 탄로시키기 위해 연극을 하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범인의 존재를 양파처럼 하나하나 벗겨가며 독자들이 수긍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기에 큰 어려움 없이 이해할 수 있는것 같아요.
이번 이야기는 홈즈의 모험담이 담긴 단편집으로 늘 완벽했던 그의 공들인 계획이 한순간에 무너진 아이린 애들러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했답니다. 우리의 완벽한 셜록 홈즈가 이런 실수를 할때도 있었을까 싶지만 그 역시 사람이기에 어쩔 수 없는거겠죠? 의뢰인의 숨겨진 비밀 사진을 찾기도 전에 아이린 애들러가 먼저 떠나버려 허탈하긴 했지만 독자들에겐 그녀는 홈즈를 애태운 일인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마지막에도 자신에게 인사하는 젊은이를 누굴까 의아하게 생각하던 홈즈의 모습이 선해 전 아직도 왜 그런 실수를 했을까 싶네요.
신랑의 정체편에서는 의뢰인을 보는 순간 그녀가 어떤 직업을 갖는지 어떤 마음으로 다급히 그를 찾아왔는지를 단번에 파악한 홈즈가 그녀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의뢰인의 이야기만 듣고 내용을 추리한 그가 이미 범인을 어림짐작하고 있었던게 아닐까 싶어요. 법으로 범인을 처벌할 수 없다는게 아쉽지만 홈즈의 호통에 꽁지 빠지게 달아나는 모습은 역시 통쾌했어요. 비록 그녀는 계속 자신의 신랑을 애타게 찾지만 영영 만날 수 없고 기억속에 간직해야겠지만요.
이번 이야기는 단편집이라 여가시간에 짬짬히 읽기에 좋았고 번역이 매끄러워 흥미롭게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었네요. 홈즈 매니아라면 대부분의 장편과 대표적 단편들도 알고 계시겠지만 이번에 코너스톤에서 출간된 내용이 원본에 가장 가까운 번역본이라고 하니 기존에 출간된 내용들보다 이야기의 폭이 더 넓을것 같은데요. 오랜 이야기지만 여전히 사랑 받는 홈즈, 비록 홈즈처럼 예리하게 추리할 수 없어도 그로 인해 대리만족을 느끼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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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시리즈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가 들어있는 편이다. 팟케스트 라디오 드라마로도 만들어 졌던 <보헤미아 스캔들>이 포함되어 있는『셜록 홈즈의 모험』. 꽤나 여러번 팟케스트로 이 부분을 들었었고, 책도 읽었는데 역시나 읽을때마다 새롭게 다가온다. 홈즈가 풀어내지 못한 몇 안되는 사건중에 하나이면서 홈즈의 그녀, 아이린 애들러가 나오는 <보헤미아 스캔들>. 사랑은 아니지만 홈즈가 추리해낸 모든 결과를 일파만파로 흔들어 놓은 이 매력적인 여인. 그래서 더 통쾌하다. 은근 홈즈는 여자를 깔보는 경향이 있었으니 말이다.
'홈즈가 보기에 제 아무리 멋진 여자라도 아이린 애들러 앞에서는 빛을 잃고 무색해졌다.' (p.7)
홈즈 시리즈를 읽다보면 뭐라고 딱 이야기하기는 힘들지만, 이젠 어렴풋하게 범인을 찾아 낸다. 왓슨정도의 실력은 갖추었다고 해야 할까? 하지만 홈즈처럼 과학과 직관을 통틀어서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 그냥 두리뭉술하게 범인이 누구겠거니 하고 짐작할 뿐이다. 보헤미아 스캔들 / 빨간 머리 연맹 / 신랑의 정체 / 보스콤 계곡 미스터리 /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 입술이 뒤틀린 남자 / 푸른 석류석 / 얼룩 끈 / 기술자의 엄지손가락 / 독신 귀족 / 녹주석 코로넷 / 너도밤나무 저택까지 12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셜록 홈즈의 모험』은 홈즈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좋아서 미칠 지경이 될 정도로 굉장한 작품들이 실려 있다.
믿어야 할 자와 믿어서는 안될 자들의 경계가 모호해 지고, 모두에게 똑같이 들려주는 내용만으로 사건의 숨겨진 행간을 읽어내는 홈즈의 실력은 역시나 박수를 보내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시리즈를 읽으면서 홈즈의 이야기는 많이 했는데, 아서 코난 도일은 다루지 않았던것 같다. 일본 애니 '코난'의 롤 모델인 아서 코난 도일. 애매한 자리에 위채했던 추리 소설을 고전의 자리에 올려놓은 장본인이다. 1859년 5월 22일 스코틀랜드 애든버러(Edinburgh)에서 태어났고, 애든버러 대학에서 의학을 수학했다. 대학생 때부터 단편 소설을 쓰기 시작한 그는 19세에 자신의 첫 소설을 에든버러 저널에 발표했다. 졸업 후 알콜 중독인 아버지 탓에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그는 화물선의 의사로 잠시 근무하기도 했다. 안과 병원을 개업해 의사로 활동했지만, 여의치 않자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평소 추리 소설 작가인 에드거 앨런 포를 동경했던 코난 도일은 1887년 본인의 대학 교수였던 조셉 벨을 모델로 셜록 홈즈란 인물을 창조하였다.
21세기에 20세기 초의 글을 읽으면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수사기법을 사용하고 있는 홈즈를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홈즈는 추리에만 능한 탐정이 아닌 모든 면에서 능한 인물이고, 독특한 방식으로 범죄를 파헤쳐 나가고 있다. 물론 아서 코난 도일이 만들어낸 인물이지만, 셜로키언 중에는 홈즈의 존재를 실제로 믿는 이들도 상당하다고 한다. 홈즈와 왓슨이 살았던 '베이커가 221B번지'가 관광지로 된것만 보아도 셜록 홈즈의 위엄은 대단하다. 『셜록 홈즈의 모험』속 사건들은 사랑과 돈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사랑 때문에 배신하고 돈 때문에 숨기고 죽이는 이야기들. 영국의 제도를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지참금과 배당금때문에 가족을 죽이는 것을 보면 사람만큼 무서운 것은 없는 것 같다.
그뿐인가? 명예보다 중요한 돈을 위해서 거지노릇을 하는 인물도 나오고, 자신의 아들을 믿지 못한 아버지와 짝사랑에 입을 다무는 아들의 이야기도 나온다. 뛰어난 두뇌로 더큰 것을 얻기위해 숨죽이고 있는 귀족의 이야기도 나온다. 12편의 이야기는 어느것 하나 그냥 그런 이야기들이 없다. 어려서 부터 단편집으로 보아왔던 이야기임에도 세월의 흐름과 함께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는 이유는 역시나 셜록 홈즈 시리즈 속에 들어있는 '인간의 삶'때문이다. 어찌되었던 사람은 살아간다. 어떻게 살것인가는 각자의 선택이지만 그 선택의 결과 또한 자신이 지어야만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셜록홈즈는 사건이라는 모험속에서 풀어내주고 있고, 그 사건을 파헤치는 홈즈의 모험은 독자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하다. 책을 읽는 이들은 독자이면서 왓슨의 눈으로 홈즈를 따라가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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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욕심, 추리소설 욕심이 있다면, 누구나 셜록홈즈 전집은 다 소장하고 읽는 것이 꿈일 것이다. 셜록홈즈와 아르센루팡을 도서관에서 하나씩 읽으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어린시절이 다시 생각이 났다.
셜록홈즈의 모험, 이 책은 전집에서 5권으로 셜록이 해결했던 사소한 사건이지만 특유의 추리력과 영리하게 해결했던 위주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번뜩이는 추리력과 날카로운 통찰, 본능과 감각을 완벽히 통제하는 오직 셜록홈즈만의 우아한 사건 해결방법은 어느새 책을 단숨에 간파하고 결말이 궁금해서 계속 넘기게 될만큼 흡입력이 대단했다. 간결하고 절제된 문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셜록홈즈만의 문제 해결 방법과 치밀한 관찰력과 변장술, 연기력은 마치 스펙터클한 영화 한편씩을 보는 것처럼 웅장한 스토리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해결방법이 숨가쁘게 달려가는 러닝타임에 활력소가 되어주었다.
보스콤 계곡 미스터리에서 아버지를 죽인 살인자 아들 사건에서는 아들이 범인이라는 사건의 정황과 알리바이가 입증이 되다가, 치밀한 관찰력과 주변상황 중에 사소한 어떤 것도 헛되이 보지 않았던 셜록홈즈만의 사건 해결방법으로 진범을 찾아내게 된다. 그 이야기 속에는 오래된 아버지와 아버지 친구와의 어두운 과거와 들춰낼 수록 깊이 빠지는 이야기들로 후회와 반성, 악랄한 피해자의 과거까지 낱낱히 드러나게 된다. 홈즈는 진범의 반성을 듣고 ,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의 인생을 위해 사건을 덮고 누명을 쓴 가해자는 풀어주게 사건을 해결한다.
홈즈의 이야기들을 보면 항상 나쁘고 천하에 악랄한 진범이지만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과거와 현재의 상황을 참작하여 풀어주고 스스로 반성하게 하는 내용이 많이 나온다. 세상에 착한 사람이 많은 만큼, 나쁜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피해자에게는 잊혀지지 못할 사건이지만, 개인 사정을 들춰내고 과거의 상황들을 나열해보면 피해를 보고 복수하는 가해자들도 많았다. 그런 가해자들을 연민으로 보살펴 주고 생각해주는 셜록홈즈의 냉철한 사건 해결방법 속에서의 따뜻한 인간미가 느껴져서 좋았다.
입술이 뒤틀린 남자에서 아편에 중독된 부랑자들을 다룬 내용이 나왔다. 홈즈의 믿음직한 파트너, 왓슨의 지인이 아편중독자가 되어 사라진 일때문에 찾으러 가게 된다. 그때 우연치 않게 왓슨의 옷자락을 잡고 모른척하고 지나가라는 어떤 부랑자, 그는 셜록 홈즈였다. 남편의 사망소식, 실종소식에 믿을 수 없었던 부인의 경찰 신고아 사건 조사에서 셜록홈즈의 관여로 아주 가까운 곳에서 진범을 찾게 되는데 정말 놀라운 반전에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그가 찾아냈던 뛰어난 관찰력으로 단숨에 진범을 찾아냈던 사건의 결말이 정말 기억에 아직 남았다.
섬뜻하리만큼 분장술이 뛰어난 셜록홈즈는, 사건이 있을 때마다 몸소 뛰어 들어 변장하여 직접 사건을 경험하면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게 되고 확실하게 증거를 잡게 된다. 셜록홈즈 영국판 드라마를 아직 시청하지는 못했지만, 베네딕트컴버비치의 특유의 영국악센트와 흡입력있는 연기력이 셜록홈즈와 정말 잘 어울릴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구할 수 있다면 책 내용이 있는 드라마를 찾아서 다시 보면서 책과 비교하면서 드라마를 자세하게 시청하고 싶어졌다. 추리소설은 언제나 보면 볼수록 빠져들고 반전의 내용을 독자의 입장에서 추리하게 되는 과정도 정말 즐기게 되어서 기분좋게 책을 보았고 다시 한번 아서 코난도일의 절제되고 쫄깃하게 사건을 이어가는 필력에 대한 존경심을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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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전집 5 셜록 홈즈의 모험 코너스톤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바른번역 옮김
셜록홈즈. 손에 잡으면 떼어놓을수가 없습니다. 궁금하고 또 궁금하고 읽을수 밖에 없습니다. 손이 가요 손이가.. 분명히 학교다닐때도 있었던것 같은데 그때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저 로맨스소설같은 핑크빛 사랑이야기에만 열심이 읽었던 기억 나니다. 또 친구들 중에도 추리소설을 읽는 친구들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이제서야 읽다니 괜히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입하지 못한 책들은 인터넷 서점 장바구니에 담겨져 저에게 올 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텔레비젼 프로에서 셜록이라는 영화를 하고 있었다. 셜록의 인물 호감가지 않게 생겼다. 허여멀건하고 얼굴을 길고 약간 멍해있는 듯한 표정이 별로였거든요. 그런데 이것이 영국드라마더군요. 셜록이라는 시리즈로 되어 있고요. 그리고 나서 셜록홈즈의 책을 읽게 되었는데 자꾸머리속에 셜록의 배우이미지가 생각이 나더군요. 왜 그 배우로 했는데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책도 읽어야 겠고 셜록드라마도 봐야겠고 제가 하나에 꽂히면 다른것에 관심을 두지 않아서 시작하게 좀 겁이나지만 너무 재미있어요. 반해다는 표현이 딱 들어 맞습니다.
셜록 홈즈의 모험은 셜록홈즈의 짧막한 사건파일이라고 볼수 있다. 셜록홈즈의 기록이라기 보다는 왓슨박사의 기록이 맞다고 보여지지만 장편이라는 긴 호흡도 좋지만 짧지만 특이한 사건들을 모아 놓은듯한 컬렉션같은 기분이 드는 책이다. 세계의 영화감독 그리고 많은 작가들에게 영감을 준 책이니 더이상의 칭찬은 무의미하다고 판단된다. 책의 표지에 셜록 홈즈는 현존하는 모든 추리소설의 시작과 끝이다. 라고 쓰여있다. 아이린 애들러의 스캔들, 신랑의 정체, 입술이 뒤틀린 남자등 12편의 이야기가 나온다. 다음장면이 궁금해서 미치겠다면 잠깐 쉬는 타임으로 단편을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읽으면서 나도 추리에 소질이 있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신랑의 정체를 읽으면서 내가 생각했던 것과 같은 답이 나왔을때 엄청 괜히 뿌듯해 했던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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