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셜록홈즈 너무 좋아하는 책속의 그 미스터리한 인물, 비록 가상이라고는 하지만 나는 그에게 반했다.
우리집 책장에 추리소설, 귀신전, 기타 등등 유명탐정에 관한 내용을 다른 책들로 가득하다. 더구나 아들을 키우면서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매니아가 되버렸다. 어린 아들이 TV를 통해서 명탐정 코난을 보면 덩달아 신나서 같이 빠져버린다. 그래서 웬만한 장면이 나오면 아... 바로 척 하면 척 하고 무슨 내용인지 다 알 정도로 코난 도일을 좋아한다.
셜록홈즈는 시대를 거르면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까지 인기를 끌어모우며 책으로, 영화로, 애니메이션으로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뻔하디 뻔한 내용이 아니라서 누구나 책을 읽으면서 사건의 문제를 미리 맞추지 못하기에 더더욱 팬이 되는게 아닌가 싶다. 셜록홈즈의 추리이야기는 예리한 통찰력으로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한번 쭉 흝어보면 감잡고 찾아오게 된 경위까지 알아서 맞춰버리는 신기한 추리능력으로써 독자들로부터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셜록홈즈가 누구인지 알지도 못했던 내가 지난 8년사이 팬이 되버린 것도 명탐정의 추리이야기에 반해버려 그의 책이란 책은 다 들고 읽으면서 알게된 그의 매력 때문이 아닐까 싶다.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인물, 셜록 홈즈의 번뜩이는 추리와 날까로운 통찰력은 그의 새로운 사건을 의뢰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그 순간부터 빛을 발휘한다. 이 책을 통해서 셜록 홈즈를 알게 되면서 수 많은 제 2, 제 3 의 셜록 홈즈, 코난 도일을 탄생시키지 않을까 기대도 해본다.
등장인물 1, 셜록 홈즈 2, 그의 조력자 왓슨, 이 두인물은 독자인 나의 시선에서 볼때 탁월한 추리 감각을 가지고 있다.
제 3 의 등장인물은 존 스콧 에클스, 셜록 홈즈에게 그로테스크한 경험을 했다며 의뢰한 인물이다.
그로테스크한 경험? 대체 어떤 경험이길래 셜록 홈즈에게까지 의뢰를 하게 됐을까? 그레그슨 경위와 베인스 경위도 범인을 잡고자 등장하는 인물들이다. 내용인즉은 근교 등나무 별장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찾기위한 추리가 시작된 것이다. 의문의 쪽지로 시작된 의문의 살인사건, 읽다보니 푹 빠져버렸다. 간단한 복수 살인극일꺼라 결단을 서둘러 내려버렸었는데 결론은 어마어마한 대륙간의 분쟁?싸움으로 판이 커져버렸다. 셜록홈즈는 결코 실망을 주지 않는다. 거기에 베인스경위의 날카로운 추리력도 혀를 내드를만큼 대단했다. 추리문학의 영원한 고전이라 불리을 정도로 셜록홈즈의 매력은 장난 아니다. 그래서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끊임없이 받고 있나보다~ |
|
홈즈의 이야기는 어떤것을 꺼내읽어도 흥미롭다. 이 책이 쓰여진 시기가 1890년대였음을 감안한다면 놀라서 '헉~'소리 나게 입을 벌리고 있어야 할 정도이지만, 이젠 아서 코난 도일의 능력을 모르는 바가 아니니 그 당시에도 독자들은 더 강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외쳤을거다. 셜록 홈즈 전집 중 다섯번째 이야기였던 『셜록 홈즈의 모험』 시리즈가 막을 내린 지 5개월 만에 새로이 「스트랜드 매거진」에 연재되기 시작한 이 작품들은 1892년 12월에서 1893년 12월에 걸쳐 매달 발표되고, 후에 『셜록 홈즈 회고록』(1893)이라는 제목의 단행본으로 발행되었단다. 12편의 단편은 홈즈의 과거부터 가족사에 이르기까지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조금씩 들려주면서 단행본을 읽은후엔 셜록 홈즈라는 인물을 자세히 알 수 있게 해준다.
『셜록 홈즈의 회고록』에는 실버 블레이즈 / 소포 상자 / 노란 얼굴 / 증권 회사 직원 / 글로리아 스콧 호 / 머스그레이브 가의 의식문 / 라이게이트의 지주들 / 등이 굽은 남자 / 입주 환자 / 그리스 인 통역사 / 해군 조약문 / 마지막 문제까지 12편의 단편이 들어있는데, 인터넷 팟케스트에서 '소포 상자'와 '그리스인 통역사'를 다룬적이 있어서 쉽게 다가온다. 물론, 홈즈의 이야기는 어린시절부터 단편들로 읽어왔기에 익숙하지만 금새 만나는 작품이 기억에 남는것은 어쩔 수 없이 반갑다. 게다가 '마지막 문제'는 홈즈의 팬들을 기함하게 만들기에 충분한 일대의 사건이었다. '마지막 문제'에 가기전에 홈즈의 다른 이야기들을 들여다 보자.
유력한 우승 후보인 경주마 '실버 블레이즈'의 실종 사건은 홈즈 특유의 상상력과 꼼꼼함으로 해결을 하고, 소포 상자 안에서 발견된 두 개의 사람 귀에 관한 '소포상자'는 이것 저것 잡학다식한 홈즈만이 풀 수 있는 문제였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누가 귀만 보고서 친족 여부를 알아낼 수 있단 말인가? '노란 얼굴'은 홈즈의 실패담을 적은 이야기다. 왓슨은 홈즈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서 성공담만 적은것이 아니라 홈즈가 실패하는 사건은 남들도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서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기로 남는데, '노란 얼굴'은 우연히 진실히 밝혀진 경우로 왓슨에게 자신의 열정이 식을 때마다 이야기를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상상력이 이렇게 중요하단 말일세. 그레고리에게 부족한 게 이런 자질이지.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마음에 그려보고, 추정한 대로 행동에 옮기고, 우리가 옳다는 걸 알아내지." (p.30 / '실버 블레이즈' 중에서)
『셜록 홈즈의 회고록』은 '회고록'답게 홈즈의 과거 사건들을 들려주고 있다. 홈즈와 왓슨의 만남 전에 일어난 '글로리아스콧호'와 '머스그레이브 가의 의식문'에서는 홈즈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고, '그리스인 통역사' 편에선 홈즈 관련 영화마다 등장하는 홈즈의 친형 마이크로프트가 첫 등장을 한다. 지인을 만난것 처럼 반갑다. 이제 종종 마이크로프트를 만나게 될테니 말이다. 슬쩍슬쩍 비쳐졌음에도 악의 축이라 생각이 드는 모리아티 교수와의 마지막 승부를 다룬 '마지막 문제'는 왓슨가 함께 책을 읽는 독자들을 비탄에 빠지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100년이 훨씬 지난 지금, 홈즈의 부활을 알고 있으면서도 책을 읽는 중에는 나도 모르게 왓슨에 글에 동요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셜록 홈즈 전집의 여섯번째 이야기는 홈즈의 베일에 싸인 과거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셜로키언들을 흥분시킨 작품이었을 거다. 요즘 영화에서 유행처럼 보여주고 있는 '프리퀼'처럼 과거의 홈즈를 만날 수 있게 해주니 전편보다 시간상으로 앞선 속편으로 '셜록 홈즈'의 인기도를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회고록'속 홈즈는 왓슨을 이제 친구이상으로 믿고 의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홈즈의 이야기를 책으로 출판하는 왓슨과 혼자서도 충분하지만 비서겸 동료로써 의지하면 함께 걷는 홈즈. 친구란 이런 관계를 말할 것이다. 왓슨이 홈즈를 처음 만나서 이렇게 긴 시간을 함께 하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아니, 아서 코난 도일이 프리퀼을 써내려가리라고 상상이나 했겠는가? 인생은 이래서 즐겁다. 1897년 이나 2014년 이나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니까 말이다.
|
|
정말 아쉽다.. 내가 초등 고학년이던때 셜록홈즈시리즈나 아르센 뒤팡 시리즈는 진정 내가 사랑하던 시리즈였다.. 도서실에 가면 다양한 출판사에서 나온 셜록홈즈시리즈를 만날수있지만, 내 아이들이 '재미없다' 며 고전인 셜록홈즈시리즈 대신 각국 현대동화작가의 추리물을 더 많이 찾아보는 것이 안타까워 이 책을 내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자 손에 넣게 됐다. 다양한 단편이 담겨있는 회고록을 고른것도 내 아이들이 스피디한 사건전개를 만족스러워하길 바라는 나름의 배려에 의한 것이었다.
하지만, 내 의도와는 다르게 이미 '셜록홈즈는 재미없다!' 라고 인식해버린 아이들은 처음 한두페이지를 넘겨보고는 바로 손에서 놔버렸고.. 나혼자 옛추억을 떠올리며 이 책을 읽었다..
30여년전의 기억이 남은 탓인지 12개의 사건이 담겨있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느새 사건을 추리하고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스스로를 흥미롭다고 느꼈다.. 영국색깔을 강하게 드러내는 배경과 당시를 짐작할수있는 묘사들이 오히려 상상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겐 뜬구름 잡는 이야기처럼 느껴지는걸까? 란 생각에 안타까움을 느끼면서 세대를 거슬러 함께 공감하기를 바랐던 내 바램이 무너졌단 아쉬움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하긴, 책읽는 시간자체가 줄어든 아이들을 보면, 문제는 고전이어서가 아니라 책읽기가 스마트폰보다는 재미없다는 '사실' 때문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들고다니면서 읽기에 좋은 문고판사이즈의 크지않는 외형도 맘에 들었던 이 책.. 옛추억에 잠기고픈 어른이나~ 다른 시간대, 다른 나라로 타임여행을 떠나고픈 학생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
|
뜬금없이 "왓슨 같이 가자" 라고 말해도 왓슨은 언제나 콜~하고 외치는 걸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 홈즈와 왓슨의 사이가 그렇다.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에서도 1순위가 아닌 1순위의 벗! 그만큼 왓슨에게 홈즈는 존재 자체로,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존재였고 얼렁뚱땅 나 또한 왓슨의 위치에 달라 붙은 그림자같은 존재인 것처럼 감정이입을 단단히 시키며 있었는데 홈즈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다. 누군들 그가 없어졌다는 사실 앞에 절망하지 않을 수 있을까 또한 이걸 누가 믿을수나 있을까? 오늘 만나는 그의 회고록은 나를 당황스럽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놈의 모리아티 교수가 없어져야하는데 말이다. 홈즈의 말처럼 모리아티 교수를 아는 사람이 우리들 중에 별로 없다는 것이 오히려 그 나쁜 놈이 우리 사회에 영향력을 그닥 행사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안도해도 되는 것이었을까? 홈즈의 이해하는 머리와 나의 머리는 밑바닥부터 틀린 구조일테니 홈즈 편의 해석을 받아 들이는게 좋을까?
난 그는 죽지 않을 줄 알았다 불사조처럼 그냥 영원히 지금도 살아 있는듯한 호흡을 하고 추리를 하고 어딘가에서 파이프를 물고 말이다. 그런 그가~허탄하다. 사건 사고가 그의 유일한 삶의 낙인 것처럼 보이는데 그걸 읽는 나는 그로 인해 낙을 삼고 있었나보다. 행복했는데. 물론 앞으로도 왓슨을 통해 그를 만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왠지 이 부자연스러운 느낌은 무엇인지 모르겠다. 그가 몇백년을 사는 사람도 아닐텐데 이상하게 홈즈는 책속에서 살아있었다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로인한 부작용인지는 몰라도 내 머리가 그동안 너무 호강을 했기에 그런지 몰라도 왓슨을 통한 홈즈의 사건 해결이 갑자기 너무 평범해지기 시작했다.
그의 사건 해결은 어떤이에게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쉬워서 이게 무슨 사건 축에나 드나 싶다가도 그의 특별한 추리력을 들으면 세상의 그 어떤 사람이라도 이해하지 못할 일이(사건)이 없을 정도로 쉬워진다. 명대의 아니 수대에 걸친 탐정의 극존칭어가 되어버린 홈즈의 회고록에 대한 기대는 그러나 실망스러울 정도이다. 내가 너무 극한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느낌도 없지는 않지만 불쑥불쑥 왓슨을 찾아온 홈즈처럼 아주 평범하다 싶을 정도의 쉬운 사건들같은 느낌이다. 오히려 회고록을 맨처음 만났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
|
셜록홈즈 전집 시리즈에 도전중인 저!! 오늘은 6권 [ 셜록 홈즈의 회고록] 이다. 아! 역시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홈즈 5권부터 연재하기 시작한 단편들을 모아서 나오기 한권의 시리즈로 나왔는데 역시 6권 [ 셜록 홈즈의 회고록]도 12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실 장편은 긴 호흡을 따라가기 지치고 빨리 결론을 얼른 보고 싶은 독자들에겐 지루할수도 있을 것인데 ( 난 장편도 단편도 모두 내 스타일이지만) , 그런면에서 이렇게 한 40페이지에서 길게는 90페이지 정도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시리즈는 결론을 금방 보고 궁금증이 금방 해결되니 속전속결을 원하는 독자들에겐 더 맞울 수도 있다. 단편이라고 해도 역시 셜록 홈즈 시리즈 답게 너무나 재미있다,,,엉성하거나 기대에 실망을 주지도 않고 모두 한편한편이 잼난 홈즈 시리즈!!!!캬~~
[ 셜록 홈즈의 회고록]도 12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웨섹스 컵 레이스에서 우승감으로 꼽혔던 실버 블레이즈 라는 말이 실종되고, 킹스 파이랜드 마구간의 책임자이자 조련사가 살해당한 사건인 <실버 블레이즈> 사건을 시작으로 이 시리즈는 시작된다. 8월의 무더운 어느날 50세의 독신여성인 쿠싱 양 앞으로 온 작은 소포 상자... 그 안을 열어보니 굵은 소금으로 채워진 상자안에 짝이 안 맞는 두개의 잘린 귀가 들어가 있었고, 그 잘린 귀는 얼마 안된듯 보이는데,,,,과연 누가 이웃과의 교류도 거의 없는 조용한 독신여성에게 이런 소포를 보냈을까? 경찰은 단순한 짖궂은 장난으로 치부하지만 홈즈는 아주 심각한 범죄로 보는데,,,요것도 간단하게 홈즈만의 치밀한 관찰력으로 간단하게 해결하는,,,좀 씁쓸한 < 소포 상자>사건이였다 우리나라판의 ,사랑과 결혼>버젼이랄까? 홈즈는 100% 사건해결을 하는 것은 아니였는데 홈즈가 못 해결한 사건은 누구도 풀수 없어 수수께끼로 남는 사건이 되고, 홈즈도 실수를 저지르는 일이 가끔 일어나는데 그중에서도 홈즈가 실수한 가장 흥미진진한 사건중에 하나인 <노란 얼룩>이란다,(왓슨의 말에 따르면 ㅋㅋ) 근데 난 <노란 얼룩>편 읽으면서 너무나 쉽게 예측을 해 버렸고 맞췄다..사건은 의외로 쉬웠고 그동안 숱한 추리소설을 읽은 탓일까? 사건은 이렇다. 25살의 미망인이였던 아내가 결혼한 남자는 이제 결혼 3년차,,,,어느 부부 못지않게 알콩달콩 잼나게 살아가고 잇다가 최근 이상한 행동을 하는 아내로 인해 그 사이가 벌어진것,,그 이상한 행동이란,,,출처를 밝히자 않는 돈을 달라고 하고 또 남편몰래 별스러운 밤외출을 다녀오는것,,아내는 도대체 무엇을 감추고 있고 어디에 다녀오는 것일까? 결론은 의외로 너무나 훈훈한 마무리였다,,홈즈가 실수한것은 나쁜 방향으로 해석했기 때문
요로콤 흥미진진한 단편들을 읽다가 거의 책을 덮어 갈무렵 홈즈의 가입으로 심각한 국제 분쟁을 막은 사건 < 해군 조약문>을 막 읽고 나니 이책의 마지막 단편인 < 마지막 문제 >가 나온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마지막 문제>...홈즈 시리즈를 거듭 읽을 수록 내내 기다려졌던 희대의 악당, 범죄의 역사에서 최고로 손꼽힌다는 바로 그 모리아티 교수와의 홈즈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었다. 런던에 깊게 뿌리내리고 있는 범죄(사기, 절도, 살인 등등)들을 추적을 시작한 홈즈는 온갖 속임수들을 물리치고 그 근원을 찾아냈는데 바로 모리아티 교수... "왓슨, 그자는 범죄계의 나폴레옹이야." 홈즈가 이렇게 말할정도의 모리아티 교수와 그 일당을 한꺼번에 죄다 잡아 넣을 수 있는 수를 드디어 완성한 홈즈가 월요일까지 홈즈를 죽이기 위해 뒤쫓는 모리아티의 추적으로 부터 도망쳐라!가 내내 책을 이끌어 간다. 그러다가 결국 홈즈는 지팡이만 남긴채 모리아티와 함께 의문의 죽음(? <마지막 문제>를 읽을때 내가 만약 홈즈 시리즈의 다음편의 이야기를 몰랐다면,,또는 영드 <셜록 홈즈> 시즌 2와 시즌3의 내용을 몰랐다면 책 읽다가 눈물을 흘렸을 수도 있을 그런 이야기였다. 영드 <셜록 홈즈 시즌 2>의 3편을 보면서 얼마나 절망했던가? 정말 홈즈가 죽은 줄 알고 !!!! 다음편 7권 [ 셜록 홈즈의 귀혼]이 나를 기다리고 있으니 기쁘게 책을 덮고 다음편으로 고고 하련다~~
|
|
셜록 홈즈가 사건을 해결한 12개의 이야기가 친구이자 의사인 왓슨에 의해 쓰여졌다. 첫번째 이야기 [실버 블레이즈]. 경마대회의 우승 후보인 경주마가 사라지고 조련사는 살해된 사건이 벌어졌다. 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홈즈는 왓슨과 함께 그곳으로 향한다. 세상의 모든 일들과 사람들의 행동과 모습을 잘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사건의 반은 해결되게 만드는 홈즈. 그리고 그 옆에서 항상 차분하게 홈즈를 돕는 왓슨.
사건이 벌어질때마다 모든 상황을 왓슨에게 이야기해주고 왓슨에게 어떨것 같냐고 묻기도 한다. 모든 사건의 해결을 위해 상황을 자세히 둘러본 다음 여러가지 상황에 맞는 가정을 하고 그 가정을 통해 사건을 해결해간다. 경주마가 사라지고 조련사가 살해당해 사건 의뢰를 받았지만 혹시나 범인이 나타날까 해서 기다리다가 범인 나타나지 않자 직접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홈즈와 왓슨이 나서게 된다.
그곳에 가서 상황을 살펴보니 누군가에 의해 조련사가 살해된것 같지만 알고보니 조련사는 좋인 않을 일을 꾸미다가 스스로 자신을 해치게 된것을 확인하게 된다. 그의 아내가 있으면서도 다른 여자와 만남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그 만남을 갖으며 그녀에게 선물하며 받은 영수증을 보고 알게된다. 자신의 아내에게는 그렇게 비싼 선물을 주지도 않으면서 내연녀에게는 그렇게 비싼 선물을 주다니...몹쓸 사람이군. 예산이나 지금이나 바람을 피우는 남자들이란 ..쯧쯧. 자신이 벌인 일들로 인해 목숨을 잃게되는 자업자득으로 목숨을 잃게된 사건이었다.
[소포 상자]는 세자매에게 일어난 안타까운 살인사건이다. 큰언니에게 어느날 두 개의 잘린 귀가 소포로 붙여지는데 경찰은 처음 누군가 장난을 친것이 아닌가 추측한다. 하지만 홈즈가 등장해 큰 언니를 만나고 큰언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녀에게 두 명의 여동생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결혼을 한 한 동생과 결혼을 하지 않은 동생 둘이 있었는데 결혼을 하지 않은 여동생이 문제의 원인이다.
결혼을 하지 않은 둘째는 자신의 동생인 셋째의 집에 머물다가 동생의 남편을 흠모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동생이 없는 사이에 말하자 동생의 남편은 펄쩍 뛰며 거부한다. 아내를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언니를 멀리하고 버거워하는 남편을 보고 동생은 남편을 멀리하게 된다 . 그런 와중에 마침 매우 친절하고 상냥한 여자들이 좋아할법한 남편과 같이 배를 타는 한 남자가 나타나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누군들 자신의 아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는 걸 좋아하겠는가. 거기다가 사귀기 까지 한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하지.
[노란 얼굴]은 어느날 부턴가 사랑하는 아내가 이상한 행동을 하는것을 의심하는 남편의 이야기다. 누가봐도 이상한 행동을 하는 아내를 조사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사건에 투입된 홈즈. 홈즈는 남편을 돕기 위해 그들이 살고있는 곳에 갔다가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된다. 그리고 다행스럽게 남편의 극적인 반전으로 사건은 아름답게 해결된다.
좋은 취직자리를 얻어 기뻐하는 한 사람이 주인공인 [증권 회사 직원]. 친구 아버지의 슬픈 과거를 담아낸 [글로리라 스콧 호] 등의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마지막으로 홈즈시리즈의 막을 내리기 위해 만들어진 [마지막 문제] 이야기. 의사였던 저자의 놀라운 상상력과 흡인력있는 사건해결방법등이 셜록 홈즈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든다. 과연 작가는 그런 사건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그 사건 해결방법들을 어떻게 만들어 냈을지 놀라울 따름이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봐도 사랑받는 홈즈 시리즈를 끝내려하자 절대 끝내선 안된다고 항의하던 사람들의 심정이 충분히 이해되는 시간이었다.
|
|
학창시절에 우리 집에는 책이 없었다. 나이 차가 많은 오빠와 누나,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쁜 부모님은 어린 나를 남의 집에 맡겨두고 생활전선에서 힘겹게 삶을 이어나가셨다. 그러기에 친구들 집에서 흔히 보이던 위인전 전집은커녕 내가 읽을 만한 책은 전혀 없었다. 이런 집 분위기는 나를 독서와 멀리하는 아이로 성장시켰다. 그러다가 뒤늦게 독서로 입문하게 된 것은 바로 추리소설이었고, 그 중에서도 셜록 홈즈였다. 셜록 홈즈를 처음 만난 것이 벌써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하기 전이었다. 그리고 대학생이 되어 내가 번 돈으로 책을 하나씩 구매하게 되면서 서재를 꿈꿔왔고 십 년 전 쯤에 꿈에 그리던 나만의 서재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책장에 전집으로 처음 장만한 것이 바로 셜록 홈즈였다. 그리고 십여 년이 지난 지금 나는 두 번째 셜록홈즈 전집을 장만했다. 이번에 나온 셜록 홈즈 전집은 번역과 출판사가 다르고 양장본이 아니어서 가볍게 들고 다니며 읽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6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홈즈의 죽음? 아니다. 이 시리즈를 만나기 전부터 나는 이미 작가 코난 도일이 이 시리즈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홈즈를 죽였고, 독자들의 반발에 못이겨 다시금 살려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6권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바로 홈즈의 형의 존재다. 세상에, 홈즈보다 더 뛰어난 추리력을 가진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그 사실을 쿨하게(?) 인정하는 홈즈의 모습이다. 예전에도 홈즈 시리즈를 여러 번 읽었는데 왜 이번에야 형의 모습이 각인된 것인지는 나도 모른다. 사람 이름도, 얼굴도 제대로 기억 못하는 나이기에 딱히 언제 어떤 순간에 누구를 기억하게 되는 것은 영원한 불가사의가 될 듯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 속 홈즈와 달리 행동력이 딸리는(?) 게으른 홈즈의 형의 모습은 이상하게도 홈즈와 제법 잘 어울린다. 6권 회고록 속으로 들어가보면 12편의 단편이 수록되어있다. 실버 블레이즈, 소포 상자, 노란 얼굴, 증권 회사 직원, 글로리아 스콧 호, 머스그레이브 가의 의식문, 라이게이트의 지주들, 등이 굽은 남자, 입주 환자, 그리스 인 통역사, 해군 조약문, 마지막 문제. 시리즈가 점점 뒤로 갈수록, 예전의 기억이 되살아나는 건지 사건의 난해함이 단순하게 느껴진다. 추리소설을 워낙 즐겨보는 1인으로서 쉽게 사건을 추리해나가고 이야기의 결말이 쉽게 추리되기도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하지만 1930년대로, 내가 아직 태어나지도 못한 그 시절로 잠시 돌아가는 여행을 해 본다면 다시금 추리는 재밌어진다. 그리고 홈즈가 틈틈이 연구하는 것들이 실제로 현재에 쓰이고 있는 과학수사의 방식이라는 것을 발견할 때면 놀랍기 그지없다. 그리고 이 많은, 다양한 사건들 역시 작가의 상상력이 얼마나 대단한 지 보여준다. ‘소포 상자’에서 보여준 사랑(?), ‘노란 얼굴’에 담긴 모정, ‘증권 회사 직원’, ‘머스크레이브 가의 의식문’에서는 탐욕, ‘입주 환자’의 두려움, ‘해군 조약문’의 국제적 스캔들. 작가는 점점 스케일을 키워가며 이야기도 힘 있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을 유명하게 만들었지만 또한 자신을 구속받게 만든 캐릭터 셜록을 죽음으로 몰고 가기 위해 멋진 악당 모리아티 교수를 탄생시킨다. 그리고 작가는 결국 그 자신이 만들어낸 최고의 캐릭터 홈즈를 죽인다. |
|
인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추리 소설을 꼽으라면 단연 <셜록 홈즈 시리즈>다. 지금까지 시대, 나라를 불문하고 셜록 홈즈는 끊임없이 회자돼 왔다. 120년 넘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수많은 소설과 영화, 드라마, 만화의 탐정 캐릭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아서 코난 도일의 명작 「셜록 홈즈 시리즈」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이번의 회고록은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인물, 셜록 홈즈. 번뜩이는 추리와 날카로운 통찰, 본능과 감각을 완벽히 통제하는 오직 셜록 홈즈만의 우아한 사건 기록을 썼다. 그러나 그도 실수를 하는 일반 인간이었다는 걸 한 사건으로 알게 되었다 제목은 <노란 얼굴>로 나오지만 나는 여기 제목을 다르게 바꾸고 싶다. ‘노베리 사건’이라고 말이다. 초조한 남성의 사건 상담 부탁으로 인하여 셜록 홈즈는 수상한 이웃에 대해 생각을 하고 어느 정도의 결론을 세워 놓지만 사건의 결말은 반전을 보게 되면서 셜록 홈즈와 같이 동행을 했던 왓슨 박사도 놀라게 된다. 그렇게 런던으로 돌아 온 셜록 홈즈는 왓슨에게 조용히 부탁을 한다. 본인이 추리를 교만하게 하거나 딴 곳으로 세면 ‘노베리’라고 꼭 이야기 해 달라고 한다. 홈즈는 지금까지 보여 줬던 홈즈의 냉철한 모습과는 조금 다르다. 왓슨에게 자신의 과거를 조금씩 털어놓고. 형 마이크로프트까지 소개한다. 그리고 그의 회상을 통해 홈즈의 어릴 적과 과거의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왓슨이 결혼 후의 왓슨과 따로 살게 된 홈즈가 외로워하는 것을 표정으로 봐도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왓슨 박사는 함께 한 시간이 있기에 그의 속내와 생각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홈즈를 찾아 와서는 그와 함께 다시 콤비로 예전처럼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역대 셜록 홈즈 출판물 가운데 가장 중요한 책으로 손꼽히는 책을 저본으로 삼은 데다 셜로키언이 번역한 만큼, 독자들은 그간 반복되어오던 오역과 오류를 바로잡은 최고의 ‘정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셜록 홈즈의 삽화가로 유명한 시드니 패짓과 아서 트위들, 하워드 엘콕 등의 유명한 삽화도 함께 수록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코난 도일 특유의 무심한 듯 간결하고 절제된 문장, 숨 쉴 틈조차 없을 만큼 치밀하게 엮인 미스터리가 독자를 압도하며 명탐정 셜록 홈즈의 치열한 활약상으로 안내할 것이다. 그리고 셜록 홈즈의 숙적 모리아티 교수가 다시 등장을 하면서 둘의 마지막 대결 또한 볼 수 있다.
|
|
셜록 홈즈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진 인물일 것이다. 만화 명탐정 코난에도 셜록 홈즈를 너무 좋아했던 도일이가 키가 작아지면서 붙인 이름 코난. 아서 코난 도일이 만들어낸 셜록홈즈. 둘다 너무나도 잘 알려진 인물이 된 것이다. 영화에서도 주드로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콤비가 되어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팬들을 매료시켰는데 보는 내내 흥미진진 몰입도가 엄청났던 기억이 난다. 너무 유명하고 그래서 성장하면서 읽은 것 같고 그래도 다시 읽어보면 읽는 내내 늘 새로운 어디서도 맛보기 어려운 추리소설의 진수를 보여주는 책이 아닐까 한다. 셜록 홈즈의 전집 전9권중에서 내가 읽은 책은<셜록 홈즈의 회고록>이다. 이책은 12개의 단편(1.실버 블레이즈 2.소포 상자 3.노란 얼굴 4.증권회사 직원 5.글로리아 스콧호 6.머스그레이브가의 의식문 7.라이게이트의 지주들 8.등이 굽은 남자 9.입주 환자 10.그리스인 통역사 11.해군 조약문 12. 마지막 문제)을 모아서 만든 책이다. 장편의 맛이 다르고 단편의 맛이 다르듯이 단편 하나하나가 속도감이 있고 그래서 홈즈가 추리해내는 과정이 기가막히다. 도저히 해결할수 없다고 여겼던 사건이 홈즈에게만 가면 꼬인 매듭이 하나하나 풀리듯 그렇게 풀려나간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무엇보다 홈즈만의 독특한 사고방식이 있는지 알 수없지만 독자는 그 추리내용에 급속히 빠져드나 보다. 의뢰인의 제보로 시작되는 사건의 추리과정에서 홈즈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한다. 사건 내용을 자세히 들으면서 세워가는 가설들은 사건이 해결되면서 진가를 발휘하지만 머리속에서는 여러가설들중 사건 중심으로 좁히고 좁혀가는 가운데 나오는 결과물이라 독자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함이 있다. 사건을 추리해내는 홈즈만의 기법이 따로 있기에 사건을 잘 해결하는지도 모른다. 사건을 해결하면서 점점 높아져가는 홈즈의 명성과 홈즈 곁에서 콤비로 사건을 파헤쳐가는 친구 왓슨의 노력으로 홈즈의 추리는 사라지지 아니하고 독자와 만나게 된 것이다. 그래서 둘은 짝궁처럼 붙어다니며 사건의 과정을 함께 한다. 왓슨이 결혼한 후에는 홈즈 혼자 사건을 해결해가기도 하며 어느날인가는 뜬금없이 나타나서 함께 사건의 중심에 서기도 한다. 홈즈의 혼신의 노력으로 사건을 해결한 이후 홈즈가 겪는 우울함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추리를 집중할때는 생기가 도는데 평상시에는 얼마나 공허한 시간을 보내야했을까. 사무실에서 혼자 화학 실험을 하는 홈즈를 이해해줄 사람은 친구 왓슨이 유일했는지도 모른다.홈즈의 표정하나하나도 다 알아차리는 왓슨이다. 어쨌든 이 책의 제목은 <셜록 홈즈의 회고록>이다. 이 책의 마지막 편에 가면 모리아티 교수와 함께 일전을 벌이다가 둘다 사라지면서 끝난다. 어쩌면 홈즈와의 추억을 왓슨이 여러편의 단편을 모아 만들어내었는지도 모르지만 홈즈를 사랑하는 독자들 입장에서는 난리가 날만한 상황이 되었을 것이다. 여하튼 인간이 모여 사는 곳에는 범죄가 일어난다. 욕심이 변심을 낳고 살인을 부른다. 범인은 유유히 사라지지만 그 사건에 홈즈가 나서면 여지없이 해결되어 버린다. 그 많은 사건들을 다루면서 모두다 해결해냈다고 하면 엄청난 허구가 가미되었겠지만 홈즈의 고뇌와 갈등 인간미가 드러나면서 독자들을 매혹시킨다. 그것이 홈즈를 사랑하게 만들었지 않았을까. 책읽는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다. 아이들이 책을 읽어야 하는데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책을 가까이 하게 할수 있을까. 이런 아이들에게 셜록홈즈가 큰 도움을 주는것 같다. 독자와 언제 어디서 만나도 늘 신선한 셜록홈즈 이야기 전 9권중 여섯번째 이야기 <셜록홈즈의 회고록> 단편이면서 홈즈 추리의 진수를 보는듯해서 읽는내내 재미와 감동에 시간가는줄 몰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