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작가는 엽집에 사는 남자아이를 좋아하게 되는 패턴이 많다. 소꼽친구인데 다 자라서 다시 옆집에 이사오거나 우연히 기숙사 옆에 기거하거나 등등 거의 같은 패턴임에도 이 작가를 좋아하는 이유는 "즐거운 한때"같은 느낌의 만화이기 때문이다. 심각하게 배배꼬여있지 않고 언제든지 파이팅하며 힘을 내는 만화의 전체 분위기가 정말 좋다. 여기서의 더블은 아마도 쌍둥이 와타나베의 이야기. 공교롭게도 둘은 한 여자아이를 좋아하게 된다. 얼굴만 같을 뿐인 토오야와 오오타는 메구미를 좋아하는 위기(?)에 빠지지만 그리 어둡게(?) 진행되지 않는다. 단지 메구미의 마음을 얘기해 주지 않을 분인 오오타의 배려나 조금씩 다가가는 토오야. 다소 싱겁다라고 할 지는 모르지만 언제든지 힘을 내며 웃고 있는 등장인물들은 정말 유쾌하다. |
| 메구미와 토오야는 서로 좋아하지만 말은 못하고 그냥 좋아하고만 있습니다. 토오야의 동생 오오타는 이 사실을 알지만 자신도 메구미를 좋아하기때문에 토오야를 도와줄 생각은 없죠. 개인적으로는 토오야보다는 오오타가 난 것 같은데...왠지 불쌍하네요. 오오타도 확실하게 고백하고 결국은 채이고 메구미와 토오야의 사이에 또다른 연적이 나타남으로써 결국 토오야도 발동이 걸려서 메구미와 연결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작품은 내용을 이야기하면 사실 별 재미가 없는 거 같아요. 이작가님의 특징은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다루는게 아니라 생활속의 소소한 이야기들 속에서 편안함과 유머를 주는게 매력인 거 같습니다. 그림체도 귀엽고... 이 작가님의 따른 작품을 해적판으로 본적이 있었는데 그 작품은 라이센스판으로 나온게 없나와요. 기숙사 이야기였었는데 상당히 재미있게 봤었거든요. 순정만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