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소사이어티 출판사에서 발행한 한국 대표 작가 단편선 시리즈 151, 백신애님의 종달새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어린 시절 종달새가 겨울에는 어디로 가는지 궁금해 동무인 복순이에게 물었더니 종달새가 겨울이면 건넛산의 큰 굴에 가득 모여 사는데 그 산은 하늘에 닿아 있어 하늘을 만지고 떼어먹을 수 있다는 등 순진하고 기발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어린 나는 그 말을 믿고 실제로 그 산에 가보고 싶어 했으며, 그 기억은 성인이 된 뒤까지도 잊히지 않는 환상을 심어주었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