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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방」에 이어 기묘한 방 이야기 시리즈 두 번째 권이 출간되었다. 「울음방」이 그것이다. 「짜증방」을 뜻깊게 읽었던 터라 새로 나온 「짜증방」도 기대를 가지고 펼치게 되었다.
「짜증방」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4학년 '다희'다. 읽으면서 내 아이는 좋은 딸이구나, 싶었을 정도로 눈살 찌푸리게 하는 '다희'. 엄마가 다쳐 해외여행이 취소되자 다친 엄마보다는 여행을 못 간다는 사실에 짜증을 내고, 부재하는 엄마의 빈자리를 통해 엄마의 소중함을 생각하기 보다 역시나 짜증과 울음, 징징거림을 부리는 아이다. 말 그대로 떼쟁이 다희는 엄마가 다치자 할머니 집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이모와 함께 '도도 체험장'에 가게 되고,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면서 다른 사람의 상황을 알게 되고 그만큼 더 공감하게 되며 성장하게 된다.
울음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문화 속에서 살다 보면(유교의 영향 때문인지 뭔지 우리 사회가 울음뿐만이 아니라 감정을 솔직하게 혹은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걸 꺼린다고 생각한다. 점점 나아지고는 있지만.) 울고 싶은 여러 상황 속에서 그것을 참고 속으로 삭히고 말게 된다. 하지만 울음은 단순한 감정의 표현이 아니다. 슬프고 아파서도 울지만 그리워서도 울고 고마워서도 운다. 우리가 느끼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다면 사람마다 울음방이 없어도 되지 않을까. 그러면 조금은 더 가볍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기묘한 방 이야기 시리즈는 이처럼 인간의 여러 감정을 들여다보게 한다. 내가 왜 짜증이 나는지, 내가 왜 눈물이 나는지 생각해 보다 보면 그 생각을 저 사람은 왜 짜증을 내는지, 저 사람은 왜 울고 있는지 그 생각의 영역이 넓어지고, 그렇게 넓어진 영역만큼 타인에 대한 이해의 영역도 같이 넓어짐을 느낀다. '나'의 감정도 소중하지만 그만큼 '너'의 감정도 소중하다는 걸 깨달으며 아이는 더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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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방_글.소중애/그림.정지혜
얼마전 '짜증방'을 읽고 맘카페에 책추천을 했었어요. 눈물흘리며 공감하며 읽었기도 했고 아이들이 읽으면 주인공 도도의 모습에 스스로를 되돌아 보며 반성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읽은 후에도 계속 여운이 남기도 했고 힘든 마음을 아이들 책으로 위로를 받았던 터라 소중애 작가님의 기묘한 방 두번째 이야기의 출간 소식은 정말이지 너무 반가웠습니다. 방 이름은 '울음방'이었어요.?? 어릴때 울보였던 저였기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이야기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툭하면 울고 삐지는 어릴때 저의 모습이 자동적으로 그려지기도 했네요.
마음에 안들거나 자기가 생각한거에서 조금이라도 틀어져버리면 울고 떼쓰는 아이. 미운 11살 주인공 모다희입니다. 그냥 지나치면 될 일도 크게 만들어 버리고 감사는 커녕 다짜고짜 소리부터 지르면서 크게 울어버리는 다희의 모습에서 다희가 우리아이가 아니라 천만 다행이다라는 생각부터 하게 되더라구요.?????? 엄마없이는 아무것도 못하고 삶의 모든부분을 엄마에게 의지하는 다희는 짜증도 화도 슬픔도 죄다 엄마에게 표출합니다. 다희의 엄마는 이상하게도 다희에게 만큼은 굉장히 허용적이고 관대한 엄마이더라구요. 어느 날 다희의 엄마는 교통사고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그로인해 여름방학때 계획했던 하와이 여행을 못가게 되자 다희는 다짜고짜 자신의 계획이 틀어졌다며 입원한 엄마에게 소리를 지르며 짜증을 냅니다. 그런 다희에게 미안하다며 쩔쩔매는 다희엄마의 모습은 안쓰럽기도 하고 왜 저렇게까지 자식에게 목매다는지 슬프게도 그 이유를 알것같아 속상하기도 했어요. 그렇게 다희는 여름방학을 다희가 싫어하는 외할머니와 이모와 보내게되요. 그리고 이모를 따라 도도체험장에서 2주의 시간을 보내기로 하지요. 또래 아이들과 같이 지내며 다희의 눈에 친구들의 눈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자기가 제일 슬프고 속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모든 사람마다 저마다의 아픔이 있다는걸 다희는 전혀 알지 못했거든요.
체험장안에 있는 기묘한 울음방에서의 눈물. 그리고 그동안의 나의 모습들. 친구들의 눈물과 사연들. 다희는 조금씩 상대방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반성하며 성장하게 됩니다. 눈물은 때로는 기쁨을 아픔을 외로움과 화를 우리 삶의 모든것을 대변할수 있는 가장 쉽지만 어렵기도 한 표현이 아닌가 싶어요. 울음방을 통해 한뼘 더 성장한 다희를 보며 우리 아이들도 도도체험장에서 울음방 안에서의 자신의 모습은 어떠할지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본 서평은 거북이북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울음방 #기묘한방이야기2 #기묘한방시리즈 #소중애 #거북이북스 #짜증방 #소중애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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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소중애 작가님의 동화책을 읽으며 자란 아이가 아이와 함께 다시 소중애 작가님의 동화책을 읽어서 행복한 엄마가 되었습니다. 세상에 좋은 작가님과 좋은 동화책도 많지만 저에게는 정말로 뜻깊고 행복한 소중애 작가님이시랍니다. 베스트셀러 짜증방에 이은 기묘한 방 두 번째 이야기 울음방
떼쟁이 울보 모다희 엄마가 없으면 냉장고 문도 못 열고 음식을 꺼내 먹지도 못합니다. 교통사고로 엄마가 다쳐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고 세상에서 가장 싫은 어른인 할머니와 이모와 함께 2주간 보내야 되게 생겼습니다. 엄마가 아파서 걱정되기는커녕 하와이를 못 가게 생겨서 짜증만 납니다. 잘난척쟁이 보라 머리 박찬미는 뉴질랜드에 갔다 와서 실컷 자랑할 생각이 드니 더욱더 짜증이 나고 화가 나고 눈물이 나지요. 이모를 떠나 체험장에 온 다희는 참가자 중에 찬미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지요. 체험장에서 이상한 번데기 집을 만나고 이곳은 울거나 소리를 질러도 아무도 못 듣는 울음방이랍니다. 체험장에 간 다희에게는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과연 울음방에 어떤 곳일까요?
체험장에 온 7명의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마다 각자 다른 걱정과 고민이 있는 것을 보며 마음이 아파졌습니다. 해맑게 웃는 아이들 모습 뒤에 감춰진 고민들 울음방을 통해 아이들의 걱정과 고민을 한시름 놓게 되는 그런 모습들이 울음이 주는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가 있었습니다. 속상해서 우는 울음, 짜증 나서 우는 울음, 무서워서 우는 울음, 기뻐서 우는 울음 등등 세상에는 다양한 의미를 가진 울음이 많습니다. 다희의 할머니는 사람마다 울음방이 하나씩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을 열지 않고 참고 사는 거라고 합니다. 울음방을 통해 한 걸음씩 성장하는 7명의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같이 울면서 책을 읽은 눈물 많은 아줌마가 접니다. 울음방을 읽고 나니 울음을 통해 반성하고 성장하고 웃고 건강하게 훌쩍 커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울음이 결코!! 나쁘지 않다는 것!! 아이들이 잘 알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길 소망해 봅니다! 슬픈 울음보다 기쁨의 울음을 더욱더 많이 알게 자라면 더 좋겠습니다. 울음을 통해 아이들을 한층 성숙하게 만들어 주는 울음방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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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기묘한 방 이야기 1편 짜증방이 개정되어 읽어보았는데 이번에는 2편 울음방이 새로 출간되었네요. 표지에서 어떤 아이가 눈물을 흘리며 울고 있는데 어떤 내용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책의 뒤표지를 보니 모다희라는 아이가 화가 난 채 앉아있고, 떼쟁이 울보 모다희 앞에 이상한 울음방이 나타난 것 같아요. 진짜 울음방? 은 어떤 곳일지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자고 있던 다희는 나쁜 꿈을 꾸고 깨버렸어요.
다희가 울면서 일어나자 엄마가 우유를 데워다 주며 다희를 달랩니다.
하지만 뜨거운 우유를 입에 대자 놀란 다희가 비명을 질렀고 쏟아진 우유를 보면서 엄마는 다희에게 사과를 해요. 한밤중의 소란에 아빠가 와보시지만 "한밤중에 무슨 일이야." 하며 아무렇지 않고 넘기고 가는 것이 아니겠어요? 며칠 전부터 아빠는 다희를 못마땅해하고 이상해진 것을 느꼈어요.
시작은 바로 외할머니가 만들어주신 떡을 다희가 내던지고 나서부터 인 것 같아요. 그때부터 아빠는 다희에게 잘 웃지도 않으시고 쌀쌀맞게 대하니 다희는 눈물까지 나왔어요.
집에서는 자기 마음대로 다 해야 하는 다희이지만 학교에서는 다른 아이로 변신합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방학식 날이라 단짝 친구 찬미와 이야기를 하면서 여름방학에 해외로 놀러 가서 휴대폰으로 사진도 보내주면서 이야기하기로 했어요.
단짝 친구 찬미는 이번 여름방학을 뉴질랜드에서 보내기로 했다는데 다희가 가는 하와이는 유치원 때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몇 번이나 하니 왠지 지는 기분이 드네요. 찬미와 친하지만 다희는 찬미에게 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자꾸만 들어서 기분도 나빠집니다.
드디어 방학이 시작되고 집에 돌아왔는데 엄마를 몇 번이나 불러도 대답이 없습니다. 배고픈데 엄마도 없고 짜증이 나는데 갑자기 엄마가 다치셨다는 소식에 이모와 함께 병원으로 갔어요.
하지만 다희는 다친 엄마를 보고도 배고프다고 짜증, 하와이에 못 가게 되었다고 짜증. 온통 짜증만 내면서 울어버렸어요.
작은 병실에서 다희가 크게 우는 바람에 병실에 있던 환자들뿐 아니라 간호사들까지 모두 눈살을 찌푸리네요.
다희가 더 화가 나는 것은 제일 싫어하는 외할머니와 이모와 당분간 지내야 된다는 것이었죠.
외갓집에 있는 것이 싫어서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고 도도 체험장에 억지로 가게 된 다희. 그곳에서 뉴질랜드로 놀러 간다던 단짝 찬미도 만나게 되었어요.
그런데 방학 때 뉴질랜드로 놀러를 간다며 계속 자랑하던 찬미는 왜 도도 체험장에 같이 있게 된 것일까요?
그리고 도도 체험장에 있던 울음방은 어떤 곳일까요?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떼를 쓰고 울기만 하던 다희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기묘한 방 이야기의 두 번째 이야기 울음방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지난번 짜증방에 이어 울음방을 읽으면서 주인공 다희에게서 금쪽이 같다고 느꼈어요.
초등학생인데도 냉장고도 혼자서는 열어보지도 않고 교통사고로 다친 엄마를 보고도 엄마 때문에 하와이에 갈 수 없다며 소리를 지르며 우는 아이였기 때문이죠.
엄마가 다희를 소중하게 대하시느라 모든 일들을 다희에게 맞춰주지만 오히려 그것이 독이 되어 이기적인 아이로 자라고 말았어요.
주변의 상황을 전혀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으면 소리를 지르거나 울어버려 엄마, 아빠가 난감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런 금쪽이 다희가 도도 체험장에 가서 아이들과 지내면서 많은 것을 느꼈고 울음방에 들어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서 조금 철이 든 것 같아요.
울음은 떼를 쓰고 자기를 알아달라고 오는 것이 아니라 눈물과 함께 반성하고 성장하는 것이라는 깨달았어요.
혹시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곳인 울음방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소중애 작가님의 기묘한 방 이야기 울음방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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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방 글 소중애 그림 정지혜
제목과 표지를 보고 나에게 울음방은 어디일지. . 울음방이 있을지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주인공 아이처럼 울고싶을때가 많은데 다 커버린 어른도 펑펑 울어도 되겠죠 ^^ 주인공 다희는 눈물이 많은 아이랍니다. 슬퍼서 울기보다는 짜증이나거나 화가날때, 배고플때등 자기 뜻대로 되지 않았을때 마구잡이로 운답니다. 엄마가 없으면 혼자서 냉장고 문도 열지 못하는 다희는 방학을 맞아 하와이여행을 가기로 했지만 엄마가 교통사고르 병원에 입워나는 바람에 못가게 되었어요. 엄마가 다쳐서 입원을 해있는 상황에도 엄마 걱정을 하기보다는 여행을 못간것에 울음이 터지고 말죠. . . 참 한숨이 나오는 상황이랍니다 ^^;; 그렇게 다희는 방학동안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어른과 두번째로 싫어하는 어른 할머니와 이모와 함께 지내기 됩니다. 울보 다희는 할머니로부터 사람은 누구나 가슴에 울음방이 있지만 울음방을 열지 않고 참고들 사는것이라고 듣게 됩니다. 다희는 시도때도 없이 우느지라 할머니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지요. 그렇게 도도체험장에 가게 된 도희 거기서 사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여러가지 경험을 하고 울음방도 만나게 된답니다. 친구들의 울음방에대해서 알게되는 다희와 울보 떼쟁이 다희는 이곳에서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지 궁금해지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울음방'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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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방
와 책을 읽으면서 이런 딸이 내 딸이라면????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요. 철이 없어도 너무 없다는 생각이 1차로 들었고 이집 엄마는 왜 이렇게 아이에게 미안하다고만 하고 애가 하는 짜증을 다 받아줄까?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요. 읽다 보면 다들 각자의 사정이 있고 이렇게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답니다.
방학 때 하와이를 가기로 했는데 갑작스러운 엄마의 교통사고로 가지 못하게 되자 모든 게 엄마 탓인 거 같습니다. 여행도 못 가는 데 싫어하는 할머니 댁에서 지내야 한다는 점! 너무너무 원망스러워서 아픈 엄마에게 가서 분풀이도 하는데요 이를 지켜보는 모든 이들이 좋지 않다고 해도 주인공은 여전히 엄마에게 적대감만 있습니다,. 그러다가 도도 체험이라는 걸 하게 되는 데 그곳에선 뉴질랜드로 여행 간다고 자랑하던 친구가 있는데요! 이들은 무슨 사연으로 도도 체험을 하는 걸까요? 도도 체험이 약간 템플스테이 같은 느낌을 받았답니다. 그곳에서 자연을 체험, 인위적인 걸 버리면서 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는데요. 자신도 모르게 그곳에서 솔직해지고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게 됩니다. 과연 주인공도 달라질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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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일로 억지 부리고 떼쓰는 아이는 내아이라고 해도 미울 때가 있는데요. 아이 본인은 자신이 얼마나 미운 행동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거 갈아요. '울음방'에서는 외동으로 자라 스스로 할 줄 아는게 없는 울보 모다희가 등장해요. 아픈 엄마보다 자신의 배고픔이 더 화나는 다희는 어른을 우습게 여기고 떼쓰고 화내는 일이 많은데요. 한편으로는 자신의 행동 때문에 아빠가 미워하면 어쩌나 걱정하기도 한답니다. 다희는 모든것을 엄마가 챙겨줘요. 그래서 냉장고문을 열어 본적도 없어요. 방학을 앞두고 하와이에 놀러 갈 생각에 들뜬 다희는 친구에게 자랑을 하는데요. 엄마가 교통사고로 입원을 하자 여행이 취소 되고 세상에서 제일 싫은 외할머니집에서 지내게 되자 엄마가 입원한 병실을 찾아가 소리를 지르며 울고 화를 내요. 더워도 에어컨을 틀지 않는 할머니집 대신 모희는 낮에 집에 가서 놀아요. 그날 아빠에게서 연락이 온답니다. 다희가 냉장고 문을 잘 닫지 않고, 목욕 후 욕실을 엉망으로 하고, 먹던 주스는 식탁 위에, 방을 어지르고, tv와 에어컨을 켜둔채로 나갔다는 거에요. 그러면서 비번을 바꾸었으니 집에 오지말고 엄마가 퇴원할때까지 할머니집에서 지내라고 해요. 아빠가 자신을 미워하고 집에서 쫒겨 났다는 생각에 화가 난 모희는 병원을 찾아가 엄마 때문에 모든게 엉망이라며 소리를 지른답니다. 결국 이모와 함께 체험장에서 방학을 보내게 된 모희. 어찌된 일인지 뉴질랜드에 놀러 간다던 찬미가 체험장어 있어요. 우울해보이는 찬미.. 가정폭력으로 아빠를 신고 하고 걱정하는 아이, 몸이 약한 아이, 새엄마와 사는 아이, 일하는 아빠 대신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돌보는 아이 등..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아이들이 체험장에서 지내게 되는데요. 이곳에는 조금 특이한.. 비밀을 가진 울음방이 있어요. 이곳에서 모희는 친구들의 비밀을 알게 되고 울음방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된답니다. 누구나 하나쯤 울음방을 품고 사는데요. 울보 떼쟁이 모희는 이곳에서 친구들의 아픔과 고민을 보며 친구들을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한층 성숙해진답니다. [본후기는출판사로부터무상으로제공받아주관적으로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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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번에 기묘한 방 이야기 시리즈 짜증방을 소개 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짜증방은 아이 학습지에 지문으로 나온 이야기라 아이가 뒷 이야기를 궁금해해서 읽어보았떤 책이었어요. 아이는 물론 저도 짜증이 많은성격이라ㅜㅜ 도도의 이야기를 함께 읽어보았는데 이번에 같은 시리즈로 울음방이 출간되었더라구요. 소중애작가님의 책은 소중하니까! 또 한번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엄청나게 못생기게 울고 있는 모습이에요! 울면 다 이렇게 못생겨지나봐요 ㅋㅋ 떼를 쓰고 우는 친구는 모다희라는 친구입니다^^ 다희는 툭하면 울어버리는 울보에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으면 소리를 빽 지르는 친구에요. 울음을 참지 못하는 다희의 이야기, 기묘한 방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다희는 떼쟁이에 울보입니다. 뭐든 뜻대로 안되면 떼를 쓰고 울고불고.. 내 아이였다면 저한테 야단을 정말 많이 쳤을 것 같아요. 뭐 야단친다고 고쳐지는 건 아니겠지만요. 암튼 그 정도로 별거 아닌 일에도 정말 떼쟁이더라구요. 질투도 많고 화도 많고 울음도 많은 다희가 싫어하는 사람은 바로 할머니와 이모에요. 아무래도 야단을 많이 치거나 다희에게 바른말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시겠죠? 쇠로만든 츄러스 같다고 표현이 되어 있는데 너무 신박한 표현이었어요. 아이눈에는 그렇게 보였나봐요. 아무튼 엄마가 갑자기 사고로 장기간 입원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다희는 너무 싫어하는 할머니댁에 가서 지내게 됩니다. 할머니, 이모가 다 있으니 다희는 정말 가고 싶지 않겠지요.. 할머니께서는 연신 본인의 딸이 아이의 버릇을 잘 못 들였다, 잘 못 키웠다라고 이야기를 하시고 다희는 다희대로 할머니가 싫고.. 그런 상황에 선생님인 이모의 권유로 캠프에 가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지내게 되어요. 그 캠프에서 많은 일이 일어나는데 다희에게 어떠한 영향을 줄지, 다희의 안 좋은 습관들이 많이 좋아질지, 다희는 어떠한 점을 느끼고 올지 너무 궁금한 이야기, 기묘한 방 이야기 두번째 시리즈, 울음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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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많은 저희집 아들딸. 할소리를 또박또박 말못하고 눈물부터 흘리곤하는데 답답하네요. 짜증방은 읽었는데 울음방도 궁금해지네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프네요.기묘한방이야기 두번째 이야기 울음방. 표지에 절규하듯 두손을 올리고, 주룩주룩 두눈에선 눈물이 흐르며 소리내 우는듯한 모습이 우리 아이들 울 때 모습과도 닮았네요. 울음방엔 어떤 친구의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주인공 4학년 모다희는 울보에다 매사에 짜증이 심한 아이에요. 밖에선 명랑 쾌활하고 예의바른아이지만, 집에선 아빠엄마가 밉다고 울고, 배고프다고 울고, 툭하면 짜증내고 화내고! 교통사고가 나 깁스해 2주간 입원하게 된 엄마. 그때문에 방학에 하와이에 못가게 되고, 할머니집에서 지내게 된 모다희!
" 엄마 때문이야. 엄마 때문에 모든 것이 다 엉망진창이 됐다 엄마 탓이라고!" 낮에만이라도 집에서 지내려했던 다희는 난장판이된 집을 보고 아빠가 오지말라고 현관문 번호키도 바꿨다는 사실에 이 모든것이 엄마때문이라고 생각해 엄마병실에가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요. 해도해도 너무한 모다희 엄마걱정보다 하와이를 못가게되서, 친구 찬미에게 하와이 이야기를 못하게된게 그게 더 짜증나고 화가나고 신경이 쓰이나봐요.
사람은 누구나 가슴에 울음방이 있지 우는게 세상에서 제일 쉬운데 울음을 참았다는 할머니가 이해가 잘 안되는 모다희. 할머니도 엄마와 이모를 혼자 키우며 살아온 힘든 세월에 맘놓고 울 수 없었던 사연도 듣게되요. 2주간 이모와 함께 도도체험장에 가게된 다희. 그곳에선 방학동안에 네덜란드에 간다는 찬미, 네명의 친구들과도 함께 생활하게 되요. 뭔가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듯해 보이는 아이들. 거기엔 아무에게도 말할수 없는 이야기가 있다면 맘껏 울거나 소리지르고 털어놓아도 되는 비밀스러운 공간 번데기집이 있어요. 저마다 그곳 울음방에서 사연을 털어놓는데요. 누구에게나 가슴에 울음방이 있다라며 울던 할머니를 생각해요. 아침에 늦게 준비해서 등교하는것도 엄마탓. 물건 잃어버린것도 엄마탓. 뭐든 엄마때문이라고 말하는 딸랑구! 그모습이 마치 다희같기도 하네요. 누구탓으로 돌려버리는 습관 정말 안좋은데 말이죠. 매번 뭐라하면 눈물부터 보이고, 소리지르고 울음을 터트리는 아들내미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네요. 울어서 속이 시원해지기도 하고,풀리기도 하지만, 눈물과 함께 반성하고 성장할 수 있는 울음방에서 터놓고 말하는 아이들. 저마다의 고민과 걱정을 안고 살아가는 아이들. 나를 돌아보고, 반성해보고 가족의 사랑도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던 울음방이었네요. ㅡ위의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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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를 보고 이 아이는 왜 울까? 궁금해졌어요. 눈물을 펑펑 흘리며 입까지 크게 벌리고 우는 아이. 이 아이는 무슨 사연으로 이렇게 울고 있을까요?
이 책은 소중애 작가님의 200번째 책이라고 해요. 소중애 작가님도 어렸을 때 울보였다고 해요. ^^ 왜 울까요? 우는 이유는 속상해서, 아파서, 슬퍼서, 그리워서, 약 올라서, 외로워서, 분해서, 혹은 반가워서, 고마워서, 감동받아서, 좋아서 웁니다. 우는 이유 정말 다양하죠? 그런데 소중애 작가님이 학교에서 아이들의 많은 울음을 접했다고 합니다. 물론 사연있는 울음도 있었지만 떼쓰기 울음과 자기를 알아달라고 우는 울음이 더 많았다고 해요. 이 책의 주인공 모다희, 책표지의 주인공도 모다희입니다. 저는 책표지의 주인공 모다희는 얼마나 슬픈 일을 겪었기에 저렇게 울까? 하고 호기심이 생겨 보았으나 책에 나오는 모다희는 버릇없고 못나고 짜증이 많고 자기밖에 모르는 아이였어요. 뭐 이런 아이가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 공감이 안되고 저절로 눈쌀이 찌푸러졌어요. 제 예상과는 너무 다른 종류의 울음이어서 '엥? 이런 걸로 운다고?'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표지 속 모다희가 왜 저렇게 울까요? 제가 왜 공감이 안되었는지 모다희의 일상을 볼까요?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어른인 외할머니가 만든 울보떡을 아빠가 가져와 모다희보고 먹으라고 했는데 모다희는 울보떡이 외할머니가 울보인 자기를 놀리는 거라 생각해서 울보떡을 주방바닥에 던져버렸습니다. 집에서는 이렇게 울보에 짜증쟁이인 모다희가 밖에서는 명랑 쾌활한 아이였다는 반전... 그리고 4학년인데 냉장고도 못 여는 다희. 냉장고를 열어 뭔가 꺼내는 것은 엄마가 하는 일이라고? 헐~~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한 엄마를 찾아가 한다는 말이 "왜 다쳤어! 왜 다치고 그래." 라며 엄마의 다리 깁스를 때렸습니다. 어느 정도로 막무가내인지 알겠지요. 평소에 자기 뜻 다 받아주며 미안하다고 말하는 엄마에게 자기 맘대로 못한다고 엄마한테 온갖 짜증 다 내고 화내는 모다희! 이 아이는 이제 어떻게 변화할까요?
"너에게 눈물을 보이고 말았구나. 사람은 누구나 가슴에 울음방이 있지. 나는 긴 세월 그 울음방을 열지 않고 살아 왔어. 그런데 네 앞에서 울음방 문을 열었구나." p.83
모다희는 세상에서 제일 싫은 외할머니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가슴에 울음방이 있다는 말을 하는 외할머니. 이제 모다희는 외할머니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조금은 사이가 좋아질까요?
모다희라는 캐릭터에 공감도 안되고 모다희만 감싸고 늘 미안하다고 말하는 모다희엄마가 이해가 안되었지만 작가님이 일부러 캐릭터를 세게 한 게 아닐까 생각해보아요. 그래야 독자가 더 몰입할 수 있고, 극적인 반전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처음엔 막장드라마를 보는 거 마냥 불편하고 이해가 안되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우리 아이들도 이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른이 생각할 때는 별것도 아닌거 같은데 아이는 울고 짜증을 내기도 하니까요. 어찌보면 울면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일수도 있지요. 오히려 어른들은 감정을 잘 나타내지 않지요. 특히 슬프거나 외로운 감정은 더 나타내지 않아요. 엄마에게 울고 짜증내는 게 엄마는 다 받아주는 사람이니 모다희도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울음방을 통해 자기밖에 모르던 모다희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면 좋겠어요.
"울음방은 울어서 시원해지기만 하는 방이 아냐. 눈물과 함께 반성하고 성장하는 방이지." p.164
우아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