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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기는 전후문학의 기수라 불리던 오오카 쇼헤이의 첫 작품이자 출세작이기도 하다. 오오카가 「포로기」를 집필하면서 작가로서 첫 걸음을 내디딘 것은 만 37세 때의 일이다. 1909년 3월생인 오오카는 35세가 되던 1944년 소집영장을 받아 3월부터 도쿄의 동부 제3부대에 입소하여 암호수로서 교육을 받고 6월에 제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임시소집령에 의해 내무반원 40명 중 16명이 전선 투입요원으로 선발됐는데, 불행히도 오오카는 그중에 포함된 것이다. 그리하여 같은 해 7월 필리핀 민도로 섬으로 파병되었다. 민도로 섬에서는 제105사단 오야부 부대 니시야 중대에 소속되어 산호세 경비를 담당했다. 오오카 이등병의 임무는 중대본부 부속 암호수로서 영어 통역과 더불어 타갈로그어를 습득하라는 명령도 받았다. 12월 미군 상륙으로 인해 불랄라카오 산속으로 숨어든 뒤, 오오카는 단 한 차례 게릴라 토벌작전에 참가한 경험이 있지만, 그 토벌작전은 실제로 전투를 벌인 작전은 아니었기에 결국 실전 경험은 없는셈이다. 그리고 이듬해인 1945년 1월 24일 미군의 대대적인 공격을 받 아 25일에 포로가 되었고, 일본의 패전으로 석방되어 귀국한 것은 12월 초순이다. 이러한 작가 자신의 체험을 생생히 담은 포로기는 미군상륙부터 시작하여 본국 귀환까지 약 1년간의 기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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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소설보다는세계고전문학을좋아하는편이라서우리나라작가들이세계문학을소개하는책이라는말에일말의고민도없이주문했습니다.보는시각에따라받아들이는의미가다를수있는데우리나라유명작가들은어떻게읽었는지궁금했고그내용들이담겨있어서더욱유익했습니다.아쉬운점이있다면더다양한작품들을더많은작가들이소개해주면좋았을텐데그점이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