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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에 관한 흥미진진한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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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장구한 세월, 어둠 속에서도 건강한 삶이라는 실마리를 찾기 위해 헌신해온 의료인들과 환자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기나긴 여정은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와는 다르게 여전히 진행 중인데, 오늘날까지의 과정이 일반인들도 알기 쉽도록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비록 전문 의료인이 아닐지라도 여러 질병의 발생과 극복 과정을 들여다보면서 의학에 대한 상식적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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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장구한 세월, 어둠 속에서도 건강한 삶이라는 실마리를 찾기 위해 헌신해온 의료인들과 환자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기나긴 여정은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와는 다르게 여전히 진행 중인데, 오늘날까지의 과정이 일반인들도 알기 쉽도록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비록 전문 의료인이 아닐지라도 여러 질병의 발생과 극복 과정을 들여다보면서 의학에 대한 상식적인 정보와 재미에 빠져들 것이다.”

영국에서는 1536년에서 1541년 사이에... 헨리 8세에 의해 촉발된 수도원 해산으로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문을 닫거나 재산을 몰수당해야 했다. 이후 세인트 바르톨로메오 병원, 베들렘 병원, 세인트 토마스 병원(모두가 런던에 소재했던 병원들임) 등이 일반 기관으로 탈바꿈해 다시 건립되었다. 그러나 유럽의 다른 나라들이 종교 병원을 계속 건립하는 중에도 영국에는 극히 일부의 병원만이 존재했다.

1700년까지도 런던에는 단지 두 곳의 병원만이 있었으며 도시 바깥에는 어떤 의료 시설도 없었다. 유럽의 병원들에서는 지극히 세속적인 의사들과 너무나도 종교적인 간호사와 운영자들 간의 어색한 동맹관계가 유지되고 있었다.

그러나 18세기에는 계몽주의 덕으로 병원에 기부를 하는 운동이 거세게 일어났다. 18세기 초반 런던에 새로운 병원 다섯 곳이 세워졌고, 1729년에 런던 외곽에서는 처음으로 에든버러에서 병원 한 곳이 문을 열었다. 18세기말까지 영국의 주요한 도시는 모두 병원을 가지게 되었다.

YES마니아 : 로얄 h*******c 2014.08.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비마리스탄을 향해 떠나는 오디세이
"비마리스탄을 향해 떠나는 오디세이" 내용보기
비마리스탄 bimaristans... 24시간 보살핌을 받을 수 있었고, 얼마든지 필요한 기간만큼 머물 수 있었다. 다시 말해 환자가 회복되거나 죽어야 병원을 나갔다는 말이다. 회복된 환자는 닭 한 마리를 다 먹을 수 있어야 완쾌된 것으로 간주하여 퇴원할 수 있었다. 환자들에게는 깨끗한 옷이 지급되었고, 심지어는 퇴원 시 일자리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용돈까지 주었다. 환자가 잠
"비마리스탄을 향해 떠나는 오디세이" 내용보기

비마리스탄 bimaristans


... 24시간 보살핌을 받을 수 있었고, 얼마든지 필요한 기간만큼 머물 수 있었다. 다시 말해 환자가 회복되거나 죽어야 병원을 나갔다는 말이다. 회복된 환자는 닭 한 마리를 다 먹을 수 있어야 완쾌된 것으로 간주하여 퇴원할 수 있었다. 환자들에게는 깨끗한 옷이 지급되었고, 심지어는 퇴원 시 일자리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용돈까지 주었다. 환자가 잠들지 못하는 경우에는 기분 전환을 위해 부드러운 음악이나 전문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이 동원되기도 했고, 도서실을 만들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런 의료 서비스는 모든 이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p284 

중세의 위대했던 무슬림의 병원, 비마리스탄의 이야기이다. 신기루처럼 들린다. 과거도 현재도 없을것만 같은,그래서 먼 미래를 상상해보는 병원이다. 



19세기, 어느 환자는 왜 단두대로 달려갔을까?

자신이 여름에 죽게 해달라는 흑인의 애처로운 기도를 들을 수 있다. 왜 겨울이 아니라 여름이었을까?


간절했던 환자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우리에게 부족했던 관용과 철학을 «의학 오디세이»을 통해 반성해 본다.

w******l 2026.08.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