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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강요 강독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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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강요 핵심강독 설교   기독교인이라면 기독교강요를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일반 성도들에게 기독교강요는 만만치 않다. 교회에서 세미나 혹은 교육이 있으면 좋겠지만 어렵다. 함께 읽고 나누는 독서모임이 있으면 좋겠지만 교회마다 모임 만들기도 쉽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성도들에게 기독교강요로 교육할 수 있을까? 바로 기독교 강요를 설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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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강요 핵심강독 설교

 

기독교인이라면 기독교강요를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일반 성도들에게 기독교강요는 만만치 않다.

교회에서 세미나 혹은 교육이 있으면 좋겠지만 어렵다.

함께 읽고 나누는 독서모임이 있으면 좋겠지만 교회마다 모임 만들기도 쉽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성도들에게 기독교강요로 교육할 수 있을까?

바로 기독교 강요를 설교하면 된다.

 

임종구 목사님의 기독교강요 핵심 강독 설교는 실제 강단에서 설교한 내용을 책으로 출판했다.

기독교강요 전체 설교하기 어렵지만 기독교강요의 핵심이자 중요한 내용인 십계명, 사도신경, 주기도문을 중심으로 설교한 책이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초판을 기준으로 삼았다. 최종판은 초판과 달리 논쟁과 설득 그리고 후대에 다양한 내용들이 첨가 되어서 설교보다는 신학 공부에 적합하다.

하지만 초판은 칼빈이 처음 출판하면서 기독교의 핵심을 간결하고도 깊이 있게 저술하였기에 설교로 적합하다.

 

저자는 프랑스어 초판을 중심으로(간혹 추가설명을 위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를 설명한다)2021년 일년 동안 강단에서 설교한 내용을 책으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성도들에게 본문 자체를 참고하여 교재를 만들어 배포하여 설교를 들으며 자신에게 주시는 말씀을 기록하도록 했다. 일방적인 교리설교가 아닌 추후에 소그룹과 제자훈련 및 나눔을 통해서 끊임없이 설교 피드백을 나누었다.

또한 출판 전에 다양한 곳에서 강의와 설교를 통해 다듬고 주일 강단에서도 전한 강독 설교이기에 구성과 전개 그리고 논지와 설명이 간결하면서도 핵심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

 

이 강독 설교를 읽기 전에 먼저 서문을 꼼꼼히 읽어야 한다. 저자의 준비과정 및 활용법을 제대로 숙지 않고 바로 본문으로 들어가면 과연 설교 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이 들 수도 있다.

 

서문에서 밝히듯이 강독 설교의 어려움과 참고 자료는 기독교 강요 설교를 시도하는 설교자들에게 좋은 조언이 된다. 특히 현대를 살아가는 회중에게 어떤 적용점을 만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은 강독 설교를 준비하는 설교자에게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시각에서 성경 본문과 기독교 강요의 의미를 보고, 성경이 최종권위이며(칼빈의 설명방식 이렇다), 공동체의 중요성과 내세를 소망하고 성령의 직무(사역)를 신뢰하는 관점에서 설교를 준비했던 저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강독 설교를 꼼꼼히 읽어본다면 교리설교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대체로 강독 본문이 나오고 설교문이 나온다. 설교문을 읽다가 다시 강독 본문을 참고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마치 주일마다 푸른초장교회에서 설교를 듣는 기분으로 한 장씩 읽어봤다.

때로는 아! 이런 뜻이었구나 생각드는 곳도 있었고 이 부분은 성도들이 좀 어렵겠다라는 부분도 있었지만 제임스 보이스의 기독교 강요 설교에서(제임스 보이스는 전체를 설교했기에 십계명과 주기도문, 사도신경은 간략함) 느끼지 못한 꼼꼼한 강독을 접해서 좋았다.

 

다만 아쉬운 것은 기독교 강요의 본문의 의미를 살리는 것은 좋았는데 교리설교가 낮선 공동체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 저자의 교회에서 강독 설교 후에 제자훈련 및 구역에서 따로 나눔을 가졌다고 했는데 그때 혹시 강독 설교 본문으로 나눔 할 때 어떻게 했는지가 궁금하다.

어찌보면 주일 강독설교를 이해하고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소그룹이 이 강독설교의 직접적인 적용이 되었을텐데 말이다.

그래서 주일 설교시간의 한계와 개인의 적용을 보완하기 위해 강독설교를 기본으로 한 나눔지를 강독설교 본문 이후에 제시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저자 혹은 출판사가 차후에 워크북으로 출시하면 감사하겠다.

이 귀한 강독 설교를 듣고 읽고 소그룹에서 나눔을 통해 교리를 확인하고 적용하는 일이 일어난다면 말씀이 삶이 되지 않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주 기독교 강요를 이 시대의 청중의 언어로 설교 할려고 했던 저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설교를 준비하면서 진액을 쏟았던 시간은 후학들이 과감하게(?) 교리설교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주었다.

 

이 책은 신학생들에게는 기독교강요를 읽고 난 후 어떻게 이 시대와 연결할 수 있는지 모델이 되는 책이고

교리설교를 준비하는 설교자들에게는 강독설교라는 새로운 길을 만나서 교리설교를 도전해 볼 수 있는 지도이다.

무엇보다 이 책이 청년들이 독서모임에 활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 기독교의 핵심진리를 읽고 나눈다면 성경을 읽을 힘이 키워짐과 동시에 기독교의 기본진리를 확고히 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희망하기는 지금 시대에 교리설교가 꼭 필요한 세대가 있다면 청소년들이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시대의 언어로 기독교 강요를 강독한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이 신앙의 나침반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m********9 2023.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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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강요 핵심 강독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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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간단한 소개 목차를 보면 제1부는 십계명 해설 강독 설교, 제2부 기독교강요 사도신경 해설 강독 설교, 제3부 기독교강요 주기도문 해설 강독 설교로 이루어져 있다.   십계명, 사도신경, 주기도문은 교회를 다니는 사람에게는 굉장히 익숙하지만 제대로 알기는 쉽지 않다. 때문에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시리즈 설교나 성경공부에 참여하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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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간단한 소개

목차를 보면 제1부는 십계명 해설 강독 설교, 2부 기독교강요 사도신경 해설 강독 설교, 3부 기독교강요 주기도문 해설 강독 설교로 이루어져 있다.

 

십계명, 사도신경, 주기도문은 교회를 다니는 사람에게는 굉장히 익숙하지만 제대로 알기는 쉽지 않다. 때문에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시리즈 설교나 성경공부에 참여하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물론 각종 기독교 서적을 통해 스스로 내용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성경을 묵상하듯, 차근차근 배울 수 있다. 특히 하나님의 관점에서 십계명과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을 인지하고 그로 인해 우리 삶이 자기중심적 신앙에서 하나님 관점의 신앙으로 서서히 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 책이 동행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책은 1, 2, 3부 마다 설교 형식으로 챕터가 나누어져 있어서 혹시나 성경 공부를 위해 참고하는 사람도, 단순히 책을 읽는 사람에게도 호흡을 따라가기 좋게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포인트

왜 핵심 강독입니까 

식계명과 사도신경, 주기도는 요리문답에서도 대부분의 분량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게 취급되어 왔습니다. 이것을 요약한 문답 형태가 아닌 칼뱅의 원전 번역본 텍스트 전체를 읽어 나가는 것은 제가 늘 소망해 왔던 일이었습니다. p.12

 

칼뱅의 작품들을 읽어 나가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관점에서 시작하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이내 우리는 내가 얼마나 계몽주의 사고에 젖어 있는가를 발견하고 화들짝 놀라게 됩니다. 현대 주석이나 성경신학, 그리고 다양한 주제의 신학 논문들을 읽어 보면, 자신이 채택한 해석론이나 자기 진영의 신학적 입장, 그리고 현대 윤리가 권위의 중요한 기둥이 되어 있습니다. 슐라이어마허 이후로 인간의 경험과 감정이 중시되고, 현대 윤리학에서는 개인의 결정이 최종 권위가 되어 구약 분열왕국 시대의 혼합 종교로 귀결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국가가 채택한 법률, 인가의 가치와 존엄성, 개인의 권리가 더해져서 하나님의 텍스트를 인간의 독법으로 읽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pp.12-13

 

강독 설교에서 은혜가 되는 지점

첫째, ‘하나님의 시각에서 보기

둘째, ‘최종 권위는 성경

셋째,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개인에게만 적용하려고 하는 현대 회중들을 향한 해독제 역할

넷째, 내세에 대한 소망

다섯째, 성령의 직무

 

|독서 부분과 개인적인 생각

십계명과 사도신경을 건너뛰고, 최근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배우고 나누었던 주기도문을 펼쳐보았다. 교회에서 소그룹 나눔을 위해 참고했던 저서는 예수님의 기도학교였는데 많은 예시로 설명하기 쉽게 이루어져 있었으나, 세세하게 깊은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다. (물론 어떤 책이든 저자의 목적에 따라 책의 중점이 달라지기에 독자의 원함과 저자의 주제가 다를 수 있고, 그 차이에서 오는 의외의 만족감이나 아쉬움이 있다.)

 

6:9-13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사이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책에서는 주기도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서신과 양식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 이유는 두 가지로,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모르고’, ‘적법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이는 하나님께 무엇을 구해야 할지를 알려주시는 하나님의 세심한 사랑과 선함, 부드러움을 알 수 있다.

 

<1강 키워드

-우리가 간구해야 할 여섯 가지

-우리가 누구에게 기도할 것인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우리 아버지

-하늘에 계신

 

주기도 설교는 10강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안에 주기도문에 관한 궁금증을 거의 대부분은 해결할 수 있다. 만약 이로도 해결이 안 된다면, 분명 하나님과의 1:1 독대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 아닐까.

 

사실 십계명과 사도신경 부분을 주기도문만큼 정독하진 못해 아쉽다. 그래도 읽어놓고 언젠가 다시 설교로 이 주제를 만나면, 다시 책을 펴서 세세한 발견을 할 때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겠지. 주석만큼 세세하게 해설되어 있는 내용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이 책은 평생소장각이다.

d******5 2023.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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앎이 삶에 닿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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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분명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기독교 신앙의 뼈대를 구성하는 십계명, 주기도문, 사도신경의 내용들을 한 책으로 만날 수 있는 것은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추구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큰 유익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먼저 칼빈의 기독교강요 초판본을 메인 텍스트로 삼아 그 안에 담겨져 있는 풍성한 내용들을 먹어 소화시키기에 좋은 설교로 나눠졌던 내용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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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분명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기독교 신앙의 뼈대를 구성하는 십계명, 주기도문, 사도신경의 내용들을 한 책으로 만날 수 있는 것은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추구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큰 유익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먼저 칼빈의 기독교강요 초판본을 메인 텍스트로 삼아 그 안에 담겨져 있는 풍성한 내용들을 먹어 소화시키기에 좋은 설교로 나눠졌던 내용들을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두 가지의 유익을 누릴 수 있다. 

첫 번째는 기독교 강요 초판본의 본문들을 살펴보고, 각 내용의 이해와 적용을 도와주는 요리문답들이 더불어 설교를 시작하는 장 앞마다 붙어져 있다. 이를 통해 먼저 설교를 대하기 전의 시간 속에서 이 내용들을 통해 먼저 생각해봄으로 설교를 들을(읽을) 마음과 생각의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책을 읽으면서 경험한 첫 번째 유익이었다.      

두 번째는 그 내용을 통한 저자의 설교를 통해, 조금은 씹어 소화시키기 아직 어려운, 설교 앞부분에 붙어 있는 내용 가운데 이해하기 어려웠던 내용들이 설교를 통해 쉽게 풀어진다는 것과 그 내용들이 그저 지식적인 습득의 차원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설교를 통해서 구체적인 삶의 영역으로의 적용과 나의 신앙 생활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부분까지 나아간다는 점이 두 번째 유익이었다.

십계명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하는 법, 이에 따른 사람이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답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오늘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하는 신앙과 이에 따른 구체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의 윤리가 잘 조화를 이루지 못한 상황 가운데 이 책의 첫 번째 부분인 십계명을 다루는 부분만 보더라도 이같은 유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은 각각 하나님께 대한 그리스도인의 합당한 반응인 기도와 고백을 다루고 있다. 그저 무의미하게 예배 순서 가운데 있는 사도신경으로 하나님께 신앙을 고백하는 자리에서 이제는 벗어나, 사도신경의 내용들을 하나씩 자세하게 살펴봄을 통해서 우리에게 자신을 계시하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를 알고, 그분이 자신을 계시하신 것에 대한 합당한 성도의 고백으로서의 사도신경이 성도의 입술을 통해, 성도의 삶을 통해서 고백되어질 때에 비로소 사도신경의 고백은 살아있는 고백이 되어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신앙의 생기를 되찾아 줄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여기서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기에는 어렵겠지만, 너무나도 유익한 책이다.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원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나의 신앙의 토대가 견고하게 서있는지를 점검하고 싶다면 누구든지 펼쳐서 읽기를 바라는 책이다. 우리의 신앙은 결코 한 자리에 머무는 신앙이 될 수 없다. 하나님과의 더욱 깊은 관계를 추구하며,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기를,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알아가기를, 성령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기를 추구해야 한다.

이는 결코 지식의 습득의 차원에서 이뤄질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이 모든 앎이 마음에 닿아야 한다. 그렇기에 다시 한번 이 책을 추천함에 있어서, 이 책은 설교를 모은 책이다. 그리고 저자의 설교는 적용을 향하고 있다. 앎을 삶에 닿게 하기위한 치열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이 책을 통해 모든 앎의 내용들이 삶에, 마음에 닿아 구체적인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하나님과의 더욱 깊어지는 관계를 이루게 되어, 신앙의 성숙과 성장이 일어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s********2 2023.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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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강요 핵심 강독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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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구 목사의 ≪기독교강요 핵심 강독 설교≫는 칼뱅의 『기독교강요』 프랑스어 초판(1541년, 박건택 역)의 십계명, 사도신경, 주기도문을 발췌하여 설교의 형태로 해설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가 섬기는 교회에서 주일예배 때 실제 설교한 내용들을 책으로 엮었다.   텍스트에만 천착한 군더더기 없이 명료한 해설, 한 눈에 정리할 수 있는 도식 형태, 머리로의 이해에서 가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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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구 목사의 ≪기독교강요 핵심 강독 설교≫는 칼뱅의 『기독교강요』 프랑스어 초판(1541년, 박건택 역)의 십계명, 사도신경, 주기도문을 발췌하여 설교의 형태로 해설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가 섬기는 교회에서 주일예배 때 실제 설교한 내용들을 책으로 엮었다.

 

텍스트에만 천착한 군더더기 없이 명료한 해설, 한 눈에 정리할 수 있는 도식 형태, 머리로의 이해에서 가슴으로의 공감과 삶으로의 실천까지 균형을 잡아주는 전개(이 때문에 ‘해설서’가 아닌 ‘강독설교’라 제목을 붙인 건 적절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원전 번역 텍스트를 실어 놓아 독자가 저자의 해설에만 의존하지 않고 곱씹어 읽어보게 한다는 점도 좋았다.
나는 책에 실린 칼뱅의 기독교강요 강독본문을 먼저 꼼꼼히 읽고 저자의 해설을 읽었는데, 이렇게 하니까 더 이해가 잘 되고 오래 기억에 남았다. 질문이 생겼을 때 저자의 해설에서 답을 찾아보기도 했다. 독자들도 그렇게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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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 에서 내가 새롭게 배운 점은, 율법을 대할 때 윤리적 차원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계명의 본질과 성격, 즉 율법의 정신을 추구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가령 6계명 ’살인하지 말라‘는 건 ”손으로 피를 흘리는 살인“뿐 아니라 ”인간을 가볍게 여기는 어떤 형태의 말과 행동”도 살인에 포함 되고, 8계명 ’도둑질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분배를 훼손하는 죄“도 포함된다는 점이다. 여기엔 놀랍게도 ”자신의 직무를 게을리하는 것“도 해당된다. 월급루팡들 뼈를 때리는 지점. ㅎㅎ
여기서 다 다룰 순 없지만, 십계명 파트는 계명 하나하나에 담긴 본질과 정신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어 개인적으로 더 유익했다. 

 

[사도신경] 파트는 특히 삼위일체에 대해서 이단의 주장과 비교해가며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삼위일체는 이성으론 도저히 헤아릴 수 없는 영역인데 그에 관련한 이단들의 주장을 같이 보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사도신경에는 예수님의 지옥강하(“지옥에 내려가시고”)가 없는데 칼뱅은 기독교강요에서 지옥강하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 새로웠다. 칼뱅에 의하면 예수님이 ‘지옥에 내려가신‘ 것은, ‘장사 되신’ 것(장례)과는 다른 말이며 모든 교부들이 언급했고 정통신앙에도 어긋나지 않기에 사도신경에서 고백되어야 하는 내용이라고 했다. 근데 사도신경에는 왜 빠진걸까? 책에선 그 이유까진 다루고 있진 않지만, 나중에 저자에게 꼭 물어보고 싶다. 진짜 궁금하다...

 

마지막으로 [주기도문]은 주기도 전체를 구조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십계명과 구조적인 면에서 비슷하다는 점도 신기했다. 다섯째 간구(“우리가 우리에게 빚진 자들을 사면해 주듯이 우리의 빚을 사면해 주시고”)에서 ’용서‘와 ’사면‘을 굳이 구별한 것이 잘 이해되지 않아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었다. 여기서 용서를 비는 기도는 ‘구원과 관련한 기도’가 아닌 일상생활에서의 기도로 봐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이 부분도 좀 더 공부를 해보고 싶다.


그대로 베고 누워자도 전혀 이질감이 없는 벽돌책 칼뱅의 기독교강요. 모름지기 기독교인이라면 기독교강요는 완독해야 하지 않겠냐! 며 오기를 가득 부렸지만, 단단한 벽돌 앞에 나는 힘없이 부서지는 계란에 불과했었다. 아무리 읽어도 심리적 거리가 좀체 좁혀지지 않아 ‘칼뱅은 어찌하여 기독교를 강요(?要)하는가!’ 포효하곤 했던 지난 날의 나를 떠올려본다.ㅎㅎ 이런 절규는 비단 나만의 것은 아닐 것이다. 기독교강요와 좀 가까워지고 싶다면, 기독교의 3대 요지 십계명,사도신경,주기도문을 배워보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면 좋겠다. 나는 읽으면서 공부도 많이 됐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 이성과 감성이 모두 터치되는 느낌을 받았다. 독자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강요(綱要): 일의 으뜸 줄기가 될 만한 요점. 가장 중요한 부분 / 강요(?要): 억지로 또는 강제로 요구함.

 


 

i*********9 2023.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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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강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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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독교 강요에 대한 설교 내용을 십계명, 사도신경, 주기도문 이렇게 3개의 주제에 대해 풀어쓴 책이다. 평신도인 나는 처음에는 책이 두껍고 본론 부분이 어려운 것 같기도 해서 걱정이 있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핵심내용을 비교적 쉽게 풀어서 쓰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무사히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나같은 일반 평신도들에게 필요한 내용이고, 또 내가 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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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독교 강요에 대한 설교 내용을 십계명, 사도신경, 주기도문 이렇게 3개의 주제에 대해 풀어쓴 책이다. 평신도인 나는 처음에는 책이 두껍고 본론 부분이 어려운 것 같기도 해서 걱정이 있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핵심내용을 비교적 쉽게 풀어서 쓰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무사히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나같은 일반 평신도들에게 필요한 내용이고, 또 내가 이 내용을 잘 소화시켜서 우리 아이들에게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름의 기대도 되었다. 내가 알지 못했던 의미 또는 별 생각없이 지나쳤던 부분들을 일깨워줄 수 있는 시간이었고, 다 읽고 난 후에도 한번더 깊게 정독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에서 인상깊었던 내용들을 몇 가지만 추려보겠다. 먼저, 십계명 관련한 내용이다.

?우리는 경배와 신뢰와 기도와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하는데, 단지 이방신을 삼가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우리에게 숨겨진 불경견의 본성의 주의해야 한다. 그리스도로 옷입고, 매일 그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완전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겼을 때 온전할 수는 있다. 그러면 어떻게 내 마음을 전심으로 드리는가? 단순한 금송아지를 섬기지 않는 것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나의 모든 것을 맡기고, 애끓는 마음과 갈급함으로 삶에서 예배할 때 하나님이 그 마음을 존귀하게 여기실 것 같다. 제 1계명은 인간의 본성으로는 잘 지키는 척 말할 수는 있지만 참 심오한 내용인 것 같다. 나는 무엇을 사랑했는지, 교회의 직분이나 사람들과의 친분, 안정감, 만남 등을 사랑했는지, 인정받는 것을 사랑했는지 등 내 마음을 조심히 살펴 봤을 때 100프로의 마음을 드리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책의 내용을 통해 이것들을 인지했으니, 마음을 잘 살피고 무감각하지 않고, 영적으로 늘 깨어있어야 함을 깨달을수 있어서 좋았다.

?제 6계명에 대한 내용을 보면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사람은 소중하며 살인 행위 뿐 아니라 인간의 가볍게 여기는 어떤 말과 행동도 살인으로 보신다는 내용이 마음에 남았다. 나는 어떻게 봐서는 이미 살인을 하고 있는 존재였다. 십계명은 단순히 도덕적인 내용이라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에 도달하며 하나님 마음으로 살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인 듯 하다. 제 8계명도 같은 맥락으로 이웃에게 손해를 끼친다거나 타인의 땀과 피를 이용하여 자신의 부를 모으는 것,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 또한 이 범주라 할 수 있다. 특히 나는 어릴 때 남에 대한 빈정댐, 뒤에서 욕하기, 암묵적 침묵, 동조 등으로 내 혀, 귀, 마음을 빼앗긴 적이 많았는데, 지금에서라도 이를 인지하고 말씀에 따라 하나님 마음으로 말과 행동에 주의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도신경 관련한 내용으로 넘어가면,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자, 보존자 (통치자), 보호자 (양육자) 가 되신다. 이를 고백하는 것 만으로도 안정이 되고 평안을 누림은 하나님 자녀가 누릴 수 있는 특권인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심지어 우리의 유익에 반대되어 보이는 것 조차도 그의 섭리에 의지하고 그의 방법을 신뢰해야 한다. 내가 마음이 가장 어려웠던 시간에 하나님은 내가 보기에 가장 좋은 것을 바라고 기도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이 나에게 가장 좋은 것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방법을 신뢰하게 하셨다. 그 때 딱 나의 기도가 내 유익을 위하는 기도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로 바뀐 것 같다. 사도신경을 배우며 섬세하게 관여하시는 그 은혜의 여정을 기억할 수 있어서 참 뜻깊은 시간이었다. 우리와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을 공유하지만, 로마 가톨릭 교회는 사제가 고해 성사를 대신하고 성모 마리아나 성인에게 기도를 부탁하는 전통이 남아있어 유일한 중보자의 개념이 없다 한다. 그러나 개혁 교회는 예수님을 우리의 유일한 중보자로 고백할 수 있는 것,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걸어나갈 수 있는 자유와 은혜가 있음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다.?

?또 사도신경을 통해, 판단하거나 비판하는 것은 교회와 신앙을 무너지게 하는 것이므로 그런 판단은 오직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명심해야함을 알 수 있었다. 신앙생활을 이어가면서 나와 다른 생각의 사람들을 접할 때 그대로 존중하고 인정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핵심적인 구원론에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면 생각이 다르더라도 존중할 수 있어야함을 배운다. 결국 판단은 하나님이 하시기 때문에, 물론 세상적인 문제에 대한 성경적인 분별은 필요하지만, 개인의 신앙에 대해 쉽게 판단하거나 비판하는 태도는 지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통해 나의 오랜 고민이 조금 해결된 듯 하다. 그리고 최근에 교회의 문제에 대해 기도를 많이 했는데, 우리는 하나님이 교회 공동체를 열매와 축복으로 가꾸시는 과정에서 사람의 생각과 조급함을 버려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옛날보다 예배를 드리기는 어려워졌지만, 그 편리함 보다는 때로는 불편함이 더 예배에 대한 갈급함을 주어 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해준다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우리의 믿음은 종종 공격을 당하지만 그 때 흔들리는 믿음을 붙들어 주는 것이 바로 소망의 역할이라 한다. 이 부분에 적극적인 공감이 되었다. 힘들 때는 하나님이 주신 소망을 기억하면서 기다리고 또 그 시간을 견딜 수 있기 때문이다.

?주기도문에 대한 내용을 보면서, 우리의 감정이 이 공동체의 증진과 보전에 대한 관심에서 벗어나서는 안되고 온전히 관계해야 한다는 말씀에 최근 마음을 쏟은 교회에 대한 기도가 생각났다. 우리가 한국교회를 위해 애끓는 마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 마음으로 이웃을 대하며 또 그들을 축복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또 우리는 매일 기도하지만 우리의 기도가 주님의 기도에서 멀어지지 않았는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는 내용이 기억에 남았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옵시고,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기도에 집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 기도를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했다.

?주기도문을 배우며, 우리가 일용할 양식을 매일 구해야함 - 오늘 우리를 먹이신다면 내일도 부족하지 하시지 않으리라는 확신, 지금 당장 있어도 주님이 효과적으로 주셔야 하며, 이를 구하고 신뢰해야함을 깨달았다. 또 생각치 못했던 것은 노동으로 얻은 빵도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이었다. 매주 헌금을 하며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의 것은 모두 하나님 것입니다' 라고 말로는 고백하지만 진정 마음으로는 내가 노력해서 우리가 번 돈이니, 나의 노력도 좀 들어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 그리고 인정받고 싶은 생각이 나도 모르게 들어 있었던 것 같아서 회개가 되었다. 우리의 노력을 통해 주어지는 경우에도 하나님의 선물이고 은혜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다.?

?기독교 강요에 대한 설교 책을 사실 처음 접했는데, 처음엔 평신도에게는 조금 방대하고 어렵지 않나 했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딱딱하지 않고 설교내용에 더 빠져드는 은혜가 있었다. 덕분에 십계명, 사도신경, 주기도문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었고 그 깊은 뜻까지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의미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더 나아가, 나는 한번 꼼꼼히 정독했는데, 여러번 더 읽고 요약해서 아이들에게도 알려줄 수 있는 교과서로 사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소장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신학적 지식이 풍부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읽고 그 의미를 생각하고 신앙을 점검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되어, 이 책을 추천한다.

위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m******x 2023.09.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