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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하든 오직 자신의 힘으로 노력해 최고가 된다
"어떤 일을 하든 오직 자신의 힘으로 노력해 최고가 된다" 내용보기
꺼삐딴리란 책의 제목을 처음 접했을때는 꺼삐딴리란 단어의 뜻을 잘 몰라서 너무 어렵게 다가왔었다. 하지만 꺼삐딴리의 뜻을 알았을때는 이 책이 뜻과 관련되는 어떤 이야기를 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꺼삐딴...꺼삐딴이란, 어떤 일을 하든 오직 자신의 힘으로 노력해 최고가 된다는 말이다. 누구나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최고가 되고 싶어하는 큰 열망과 욕심이 있고, 그 큰 욕
"어떤 일을 하든 오직 자신의 힘으로 노력해 최고가 된다" 내용보기
꺼삐딴리란 책의 제목을 처음 접했을때는 꺼삐딴리란 단어의 뜻을 잘 몰라서 너무 어렵게 다가왔었다. 하지만 꺼삐딴리의 뜻을 알았을때는 이 책이 뜻과 관련되는 어떤 이야기를 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꺼삐딴...꺼삐딴이란, 어떤 일을 하든 오직 자신의 힘으로 노력해 최고가 된다는 말이다. 누구나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최고가 되고 싶어하는 큰 열망과 욕심이 있고, 그 큰 욕심과 열망으로 인해 최고가 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게 되는 것은 당연직한 일이다. 이책에서 '꺼삐딴 리'는 바로 이 소설 속의 인물로, 의사라는 직업을 갖고 살아가는 이인국박사를 가리킨다.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생각했던 점이라면 '사람의 욕심의 한계가 어디까지인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 것이다. 최고가 되어도 왠지모를 공허감 같은 것이 남는다면 그것은 최고가 되기 위한 방향에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고 본다. 욕심이란건 그 욕심에 대한 집착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삶의 집착, 최고가 되기 위한 집착 등 그 집착이 귀결되는 점이 바로 죽음일 것이다. 죽으면 다 소용 없는 일인텐데 무리한 집착을 갖는 것은 다 부질없는 짓이 아닌가 싶다. 진정한 삶이란 강한 집착을 갖지 않고, 삶을 성숙하게 가꾸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인 것 같다. 꼭 추천하는 책이다.
d*****o 2003.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쁜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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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삐딴리...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우울한 근대사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처해진 환경과 시대에 잘 타협하고...조국을 버린 한 인물의 이야기라 할까..일본제국주의 치하에서는 일본이름을 갖고 일본에 충성을 다하고..광복후에는 소련과 우연히 인연을 맺어..아들을 모스크바로 유학까지 보내고...육이오 전후에는 다시..미국고위 관료에게 우리 문화재를 바치
"나쁜인간" 내용보기
꺼삐딴리...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우울한 근대사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처해진 환경과 시대에 잘 타협하고...조국을 버린 한 인물의 이야기라 할까..일본제국주의 치하에서는 일본이름을 갖고 일본에 충성을 다하고..광복후에는 소련과 우연히 인연을 맺어..아들을 모스크바로 유학까지 보내고...육이오 전후에는 다시..미국고위 관료에게 우리 문화재를 바치고... 아주 나쁜 인간이지요.. 시대와 타협하는 게 과연 바른 일인지 아닌지 생각하게 끔 하는 작품...민족을 배반한 것은 나쁜 짓.. 음...어쨌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청소년들은 꼭 읽어야할 필독서 입니다.
p****h 2004.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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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회주의자의 인생을 통해 본 한국 역사
"한 기회주의자의 인생을 통해 본 한국 역사" 내용보기
[꺼삐딴 리]는 한 기회주의적 개인을 통해 한국 근대사의 오욕을 보여준다. 장편 소설이 될 만한 주제를 짧은 단편으로 응축시켰다. 현재의 시점에서 과거로 돌아간다는 소설 내의 시간 진행은 현재를 역사적으로 파악하게 만든다. 그리고 서술의 중립성은 이 박사의 기회주의성을 더욱 두드러지게 보여주는 효과를 가진다. 현재의 지배층이 결국 외세에 기생하는 기회주의자들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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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삐딴 리]는 한 기회주의적 개인을 통해 한국 근대사의 오욕을 보여준다. 장편 소설이 될 만한 주제를 짧은 단편으로 응축시켰다. 현재의 시점에서 과거로 돌아간다는 소설 내의 시간 진행은 현재를 역사적으로 파악하게 만든다. 그리고 서술의 중립성은 이 박사의 기회주의성을 더욱 두드러지게 보여주는 효과를 가진다. 현재의 지배층이 결국 외세에 기생하는 기회주의자들이라는 점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하지만 소련과 북한에 대한 당시의 상황 묘사는 상식적 수준을 넘지 못한다. 특히 미국이나 일본에 기생하는 모습보다 극적으로 친일파에서 친소파로 변신하는 모습을 소설의 중심 모티브로 삼음으로써 당시 소설 쓰기의 정치적 한계를 느끼게 한다. 그리고 좌익 사상범이었던 춘석이 이인국 박사를 취조하는 과정에서의 폭력은 당시 시대상과 관련된 인물들을 올바르게 그려내고 있는가 의문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지식인이었을 그가 쌍욕을 하면서 그를 걷어차며 취조를 했을까? 50년대 소설이 '좌익'을 그릴 때 나타나는 편견이 [꺼삐딴 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흑산도]는 어업을 생업으로 삼고 있는 민초들의 운명적 삶을 그렸다. 오영수의 [갯마을]을 연상시키는 소설이다. 하지만 한국의 하층민들의 상황을 운명으로 그린다는 점이 도리어 지식인이 쓴 소설 냄새가 많이 풍긴다. 김동리 소설의'운명' 탐구의 영향을 받은 듯. 운명을 벗어나고자 하지만, 그 운명을 떠나지 못하는 복술애. 많이 본 듯한 주제다. 하지만 묘사하는 문장력은 뛰어나다. 그리고 어민들의 노래를 앞뒤에 삽입시킴으로써 운명의 슬픔을 배가시키려고 한 것은 조명희의 [낙동강]에서 배운 듯. 김동리 식의 '예술적' 소설이다. 어민의 슬픔을 그렸지만, 사실, 그들의 슬픔이 예술적 처리에 흡수된다는 느낌이 들어 일면 불쾌해지기도 하다. 난 이런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작가가 보고 있는 대상이 민초들의 구체적인 삶에 계속 닿아 있었기에 작가가 [꺼삐딴 리]와 같은 비판적 리얼리즘소설을 쓸 수 있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YES마니아 : 로얄 r*******1 2000.08.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