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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서 어른으로 가는 성장소설 그렇게 하루 하루 커가는 청소년들 자신의 마음을 다이어리에 써가며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해나를 보며 사랑 우정 부모 관계 라는 지금 청소년들의 고민과 이야기가 잘표현되어있다 감정의 변화는 자연스러운것 환경의 변화는 나로 인한것도 있지만 주변 가족 친구로 인한 변화도 크다 한참 고민이 많은 나이 열일곱 지혜롭게 이겨내자는 응원과 관심 위로가 있는 소설이다. 곧 열일곱이 되는 나의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너무 좋은 책이다.. 엄마보다 친구가 점점 좋아지는 나이 열일곱 과거의 나 미래의 아이 열일곱을 응원한다 내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는 언제나 바뀔수있고 때에 따라 일이 잘 풀릴수도 혹은 그렇지 않을수도 있지만 좋은친구의 존재는 항상 든든하게 내 삶을 밝혀주는 등대와 같다.(14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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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읽는 성장소설 추천할 것이 생겼다. 사춘기 자녀와 엄마가 읽어도 좋을 소설이다. 며칠전부터 큰아들이 레고 작은 화분을 만들어 모으기 시작했다. 이 애들도 친구가 필요하다고한다. 평소 좋아하는 박하령 작가님의 신간 '열일곱, 오늘도 괜찮기로 마음먹다' 읽고나니 친구를 중요시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이해된다. 주인공 박해나는 사춘기 열일곱 소녀이다. 자신을 알아내기 위해 다이어리 쓰기 시작했다. 사춘기감성, 일상 , 사건 , 첫사랑 등에 대해 쓴 글인데 이렇게 맛있는 표현이 또 있을까싶다. 고민은 밖으로 털어내어 동사가 되게 만들기로 결심한다. 어른이 되면서 잊혀진 첫사랑 감정! 메마른 가슴에 콩닥거리는 씨앗을 심어준다. 책의 힘이 이런것이다. 이맛에 마흔 넘은 아줌마가 청소년 소설을 읽는다. 순수하고 풋풋한 이 감정들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마음은 아직 10대 이고 싶다!! 이들처럼 '홀가분 파티' 계획을 짜고 철길에서 소리지르기 해보고싶다. 이건 진심이다. 책 속에서 언급된 노래들이 자꾸 맴돈다. '밍기뉴' 노래 가사처럼 나는 나를 어디로 데리고 가야하는건가 해나가 듣는 '잔나비 ' 노래_ '꿈과 책과 힘과 벽' 처럼 우리는 정말 어째서 어쩌자고 어른이 된걸까 무덤덤하고 무심한 그런 눈빛이 되면 어른이 된걸까. 해나는 결국 '나는 나를 도와주기로 한다.' 그건 책에서 읽은 구절을 머릿속에 떠올려보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성장을 기록한 채록집 이란 것을 만든다. 참으로 멋지고 예쁜 해결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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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오늘도 괜찮기로 마음먹다 <도서제공> 마흔의 나에게도 열일곱의 날들이 있었다. 오래전이라 기억에서 멀어지긴했지만 열일곱의 고민과 웃음이 내게도 있었더랬다. 출판사 책폴 도서는 중학생 큰아이와 함께 읽고싶은 것들이 많았다. 아이의 시간을 나도 같이 흐른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이제 아이의 하루를 이해하기 어려운 어른으로 살고있다. 내 하루가 바쁘고 터울이 많은 동생육아에 지칠때가 많은 엄마는 사춘기 딸의 마음을 헤아리기에 역부족일 때가 많음을 고백한다. 책이라는 매개체로 간극을 줄여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 요즘은 청소년 도서에 눈길이 자주가나보다. 책 <열일곱, 오늘도 괜찮기로 마음먹다>는 열일곱 해나의 다이어리에 적힌 글을 담았다. 친구들과 보내는 하루, 가족에 대한 이야기, 그즈음 한참 설렜던 이성에 관한 글도 있다. 책 속 해나의 표현을 빌리자면 '답정맘'인 엄마는 왠지 나와 많이 닮았다. 아이를 걱정하는 엄마 마음이라는 명목하에 나의 의견대로 따라와주길 바라고, 아이 입장에서는 잔소리가 될 법한 말들을 끊임없이 늘어놓게되고. ??어디서 들은 말인데, 사람은 살아 있는 동안 끊임없이 문제와 마주치게 되어 있대. 마치 바닷가에 파도가 계속 밀려오듯이 말이야. 우리가 밀려오는 파도를 막을 수는 없지만 파도 타는 법을 배우면 잘 넘길 수 있듯이, 우리에게 오는 문제도 잘 풀어 낼 수 있게 훈련하면 되는 거지. 책 속에는 한동안 관계에서 화두가 되었던 MBTI 도 나오고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는 친구들의 꿈도,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하루 패턴을 알 수 있게 동선이 그려진다.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다보니 친구들과 문제가 생기면 아이의 일상이 위태로울 수 있겠다싶었다. 작은 오해가 낳은 불안과 무시는 이 시기의 아이들이 왜 친구관계에 신경을 쓰나싶은 마음에 해답이 되는 것만 같았고. ??나를 돕는 또 다른 방식으로 '내 인생의 등장인물표'를 머릿속에 그리기 시작했다. 어차피 내 인생에서는 내가 주연이고, 감독이니, 조연이나 단역에는 마음의 비중도, 역할도 덜 주기로 했다. 그렇다고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을 멋대로 무시하겠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다만 옥상 위의 깃발처럼 아무 바람에나 마구 휘날리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서다. 상대적으로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딸에게 수학학원 가는 게 너무 스트레스같아서 쉴까 물으니 아이가 답했다. 내가 하고싶은 일이 있는데 수학때문에 발목 잡히면 안되니 가야된다고. 표정은 울상이다. 웃어야할지 칭찬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아주 차분한 목소리로 네 의견을 존중해준댔더니 정색을 한다.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는 더 잘 자신의 몫을 살아낸다. 늘 엄마의 시선은 부족한 것부터 살피게 되니 성에 차지는 않지만 믿고 응원해주는 것이 내몫이겠지한다. 요즘에는 가족의 형태가 다양하다. 유난히 자주 다투던 날에 아이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이혼 이야기를 꺼냈다. 흠칫하는 우리부부와는 달리 큰아이는 특히나 자기도 다 안다는 눈치다. 책 속에도 다른 가족의 모습이 나오고 그런 과정에서 크고 작게 상처받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나는 내 자리를 단단하게 지키고 싶다고 다시금 생각했고. 아직은 고등학생이 되기까지 2년이 더 남았다는 중학생1학년 딸아이와 같이 읽었다. 사실 이성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공감하지 못하는 단락도 많았다고 고백했지만 아이의 다가올 날들과 나의 지난 시간을 생각하게 해줘서 좋았다. #책읽는엄마 #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 #도서서평 #청소년소설 #청소년도서 #책폴서포터즈 #청소년과함께읽는책 |
열일곱, 오늘도 괜찮기로 마음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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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령 짧은소설/ 책폴(펴냄)
교환일기 써 본 사람???? 난 꽤 오래 교환 일기를 써봤다. 고등학교 때 친구와도 이후 남자친구와도^^ 이 책은 주인공 열일곱 살 해나의 일기 형식으로 서술된다. 몇 장 읽다가 문득 나는 나의 열일곱 시절, 고등학교 1학년 때를 떠올려야 했다. 그래야 조금이나마 해나의 마음에 다가설 수 있을 것 같아서^^
고교 3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고1 우리반 친구들, 담임 선생님도 가장 좋으신 분이었다. 고려대 영어영문 졸업하신 홍천이 고향이신 분이 왜 굳이 이 연고도 없는 대구에서 교사생활을 하시는가? 등 여러 가지 짓궂은 질문에 선생님은 "나는 슈바이처가 아프리카로 가듯 그렇게 대구로 온 거"라고 말씀하셨다 ㅋㅋㅋㅋ 고 1 내 친구들 중엔 별난 아이들이 많았다. 난 그때나 지금이나 돌 I, 꼴통, 아싸들을 좋아한다^^ 전교 1등인 내 짝과 나는 19소설을 쓰다 불어 샘께 들켜 공책으로 머리를 맞았고(주인공이 갓 임용된 불어 샘이었음 ㅋㅋ) 샘은 우리들 노트를 뺏아가지는 않았다. 우리 학교 일진이었던 P, 아무도 그녀와 친구하려 하지 않았는데 난 그녀와 꽤 친한 친구가 되었다. 그녀의 아버지도 과거에 이 지역의 주먹 00파였다. 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놀러 간 P의 집은 이런데 사람이 살 수 있을까 싶은 상태였다. P는 내게 라면도 끓여주고 야한 영화도 보여주었다. 나와 교환일기를 주고받은 두 친구 A와 H....
야자를 마치면 오토바이로 픽업하러 온 오빠들을 기다리던 내 친구 J, 샘들이 그 오빠들을 혼내자 오빠들은 우리 학교 담벼락에 페인트를 들고 와서 낙서를 해서 학교가 발칵 뒤집어 졌다. 미대를 간다며 내내 그림만 그리던 Y는 자해를 하고 학교를 안 나오더니 우리들의 예상을 뒤엎고 음대를 갔고 대구시향에서 활동도 했다.. 대학 가서도 함께 술을 마시다 뻗어?서 내가 Y의 집에 많이 데려다주고 어머니한테 엄청 혼났다. 지금 생각해도 당돌하고 황당한 고1 대의 내 친구들.... 아!! 이러느라 공부를 못한 건가?ㅋㅋㅋㅋㅋ 이 리뷰를 쓰는 S양. 그녀는 고 3동안 써클을 세 번이나 바꿨다. 한 번 결정되면 3년 하는게 보통인데 난 고1에 문학부, 2에 미술부, 3에 배구부 ㅋㅋㅋㅋ 선생님들 눈에 난 순종적이고 범생 같은 이미지라 늘 친구들만 혼나고 나는 좀 열외였다. 뭘 잘못하고 걸려도 니가? 설마? 이런 반응^^
소설에 주인공 해나는 갈등 중이다. 인싸 사이든을 친구 주희와 동시에 좋아했다. 한 남자를 두 친구가 좋아하는 일, 가끔 있기도 한 일이다. 보통은 주인공에게 감정이입하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친구 주희가 그렇게 이든이를 좋아하는지 알면서도 이든이가 사귀자고 하니까 이든이와 사귀어?버리고, 나중에 들켰을 때 친구 주희에게 사과하는 방식이 나는 무엇보다 부족해 보였다. 내가 주희였다면 얼마나 속상했을까 심지어 자신의 가족사까지 털어놓았는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기분?.... 주인공을 이해해 주고 싶은데 내 아량의 부족인가? 나는 주희가 더 안타까웠다. 그리고 이든이 너 인마! 인싸라고 그렇게 건방지면 안 돼!! 이젠 나같은 아싸들의 세상이라구!!!!
해나를 배경으로 이혼가정, 고교생의 사랑, 우정과 갈등, 학업 고민 등 현실에서 자주 만나는 고민들을 대리 체험해본다. 요즘 학생들은 나중에 대학 가면 다 할 수 있다는 말을 절대 믿지 않는다. 아이들도 알고 있다. 대학 가면 더 죽어라 스펙을 위한 달리기 시작이라고!!!
요즘 몸이 허약해져서 내내 힘들어하는 내게 학생 중 한 명이 말했다. 선생님, 그거 알아요? 뭘? 샘이 겪은 여름 중 올해가 가장 시원했다는 사실을? 헉!! 머리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늘 기성세대를 앞서가는 아이들이다.......... 아이들에게서 배운다. 앞으로 다가올 더 큰 기후 위기, 기후 재앙에 대해 미안하고 죄책감마저 들었다.
나도 S의 다이어리를 다시 써볼까! 수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손으로 쓴 일기를 멈춘 지 3년..... 아! 오늘부터 바로 쓰자!!!
♣♣덧 . 그리고 내 친구 현아야!!! 고교 때 쓴 교환일기 세 권 내가 다 갖고 있어. 잃어버렸다는 말 구라야, 미안해.....ㅜ.ㅜ ( 내가 갖고 있고 싶어서 거짓말했어. 엉엉.....) 만나면 이번엔 네가 평생 갖고 있을 차례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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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생 박해나의 성장 일기. 사랑과 우정 사이, 비밀과 오해 사이에서 건강하게 헤쳐나가는 해나를 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 ?? 우연히 날아든 감정 하나. 제 맘대로 날아들어 싹튼 민들레 홀씨처럼 해나의 마음에 이든이가 들어왔다. 조용히 혼자만 간직한 설레임은 이내 0고백 1차임이 되버렸다. 센스 있는 말투와 행동으로 반친구뿐만 아니라 선생님들께도 인정받는 주희가 이든을 좋아한다니 게임 시작 전에 끝나버린 기분이다. 하지만,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이든이에게서 연락이 왔다. "박해나, 우리 만나자." 그렇게 주희에게 말 못할 비밀이 생겨버렸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 비밀은 깊은 골을 만들어가는데.... ??p21 주희 말대로 난 이 감정을 동사로 만들어야겠다. 어떡하든 건강하게 살아 움직이게 해야지. 누구를 좋아하는 감정이 나쁜 일은 아니잖아? ??p31 마치 엉클어진 서랍 속을 한참 들여다보다 대책 없어서 그냥 닫아 버리듯이 난 '패스'를 외쳤다. 될 대로 되라 식의 패스! ??p53 사람들은 친하면 아는 만큼 이해해 주는 게 아니라, 아는 걸로 멋대로 판단을 하더라고. 그래서 말 안해. ??p72 나를 잃으면서까지 누구를 좋아하는게 맞는 건가? 맞고 틀리고 정답지는 내게 없지만, 사랑의 포로가 된다는 표현이 왜 있는지는 알 것만 같다. ??p96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더니 그건 뻥이다. 수직으로 하강하는데 어떻게 날개를 편다는 거야? (...)추락하는 것에 날개는 없다. 도대체 다들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정말정말...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 박해나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아이이다. 학창시절의 나로, 그 시절 친구들 가운데 한 명으로. 아마도 읽는 동안 "어머, 이거 딱 내 마음인데.."하는 순간들이 문득 떠오를지도 모르겠다. (어쩜 그렇게도 십대의 철없던 생각들을 그대로 옮겨놓았는지. 읽는 내내 웃음이 새어나왔어요.????) 좋아하는 남학생, 시험과 대학 문제, 가정사로 둘러싼 십대들만의 고민거리들. 비밀스런 진실들을 공유하는 것으로 우정을 확인하는 여학생들. (그렇지 않은 아이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연애하듯 정보들을 공유하며 우정을 쌓아갔어요.??) 이 짧은 소설 속에선 해나와 주희가 그렇다. 주희가 좋아하는 남학생을 커밍아웃하는 순간부터 어쩌다보니 비밀을 공유하게 됐고 둘의 우정은 시작됐다. 처음은 이든이에 대한 이야기로 말문을 텄지만 점점 많은 것들을 공유하며 '눈물의 연대'까지 맺게 되는 우정이었다. 그러다 해나가 이든이를 몰래 만나게 되면서 비밀이 생기기 시작했고 우정 대신 사랑을 선택하는 순간도 생기기 시작한다. 그렇게 둘 사이엔 틈이 생겼고 그 틈으로 회오리바람이 몰아쳤다. 오해로 인해 둘은 크게 싸우고 해나는 학교에서 혼자 지내게 되는 상황까지 놓인다.???? <그 때 우리의 해나는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나가게 될까!!> 이것이 박하령 작가님이 이 짧은 소설을 쓴 목적일거라 생각했다. (스스로 나를 돕고, 내 인생의 등장인물표를 그리는 등 실제로 도움이 될 방법들을 제시한다.) 해나의 좌충우돌 성장 일기. 하루씩 어른이 되어가는 해나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했다. ??어쩌면 누가 이렇게 하냐며 센 척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누군가는 마음 속으로 이렇게 해봐야지 다짐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학교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에 솔루션을 제시할 소설이라, 많은 청소년들이 꼭 읽어보면 좋겠다.?? 인간 관계가 서툴러 상처주고 상처받는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 책폴 독서단 활동으로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열일곱오늘도괜찮기로마음먹다 #해나의다이어리 #박하령 #책폴 #청소년소설 #청소년추천도서 #소설추천 #사랑 #우정 #고민 #오해 #책폴독서단2기 #서평후기 #완독후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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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령 짧은 소설, 해나의 일기 『열일곱, 오늘도 괜찮기로 마음먹다』
열일곱 살, 평범한 고등학생 박해나. 해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겨있다. 해나의 친구 '주희', 해나와 주희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서이든', 늘 세상의 일에는 답이 정해져 있는 해나의 엄마, 사이가 멀어지고 결국 마음까지 멀어져 새로운 사랑을 하고 있는 해나의 아빠. 해나의 주변 인물들의 상황과 감정들이 굉장히 낯설지 않고 흥미롭다.
해나는 어느 날 마주친 이든에게 호감이 생겼다. 학교 안팎으로 인기가 많은 인싸 이든을 좋아하는 마음이 생긴 해나. 해나의 마음에 이든이 들어오면서 일상이 다르게 보인다. 고백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 하는 상황. 친구 주희도 오랫동안 이든을 짝사랑 해왔기 때문인데... 우정과 사랑 사이의 갈등이 보인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해나에게 갑자기 이든에게서 온 '만나자'는 메세지. 주희가 아닌 자신에게 온 메세지라 놀라워하는 해나는 이제 막 주희와 깊은 속을 열고 더 친해지는 무렵이었는데... 주희에게 어떻게 말해야할지 고민하다가 말할 기회를 놓친다. 주희와 나 사이에 비밀이 생겨 솔직하지 못한 스스로를 자책한다. 하지만 이든은 해나와 꽁냥꽁냥 사랑스런 그런 관계가 아니다. 이든은 자신에게 필요할 때만 해나를 찾는다. (에라이) 이든에게 점점 불만이 쌓일즈음.. 주희는 해나와 이든이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 해나를 오해하고 멀어지게 되는데..
반 친구들에게도, 주희에게도 미움을 받게 되는 해나. 이든에게는 점점 실망하는 마음이 커지고, 부모님의 문제도 그렇고.. 이래저래 힘든 일이 연거푸 생기는 해나는 그런 마음과 감정들을 일기로 기록하면서 생각과 마음을 정리해본다. 자신에게 왜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면 좋을지, 어떤 방법으로 풀어나가면 좋을지 등.. 자신과 타협하고 스스로를 다독인다.
자신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일기라는 공간에서 안아주는 해나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모든 사람이 이렇게 자신을 안아주지 않는데... 내 마음이 찾아 낸 내 안의 힘이라는 깨달음이 굉장히 어른스럽게 느껴졌던 순간!! :D
해나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책을 읽게 된 이유가 똑같아서 놀라웠는데.. 해나와 공통점이 있어서 내적친밀감이 들었다. (꺄아~ 해나야, 안녕?)
책 중간중간 임펙트있는 일러스트도 볼 수 있어서 내용이 잘 전달되는 것 같다. 일기의 끝에는 해시태그가 있는데 그 또한 읽어보는 재미가 솔솔!! :D
열일곱의 나에게 안부를 묻고 싶어졌다. 그때의 나는 참 아무것도 몰랐는데. 해나는 완전 어른이네.. ㅎ 해나의 일기를 보면서 해나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이제와 많은 것들을 돌이킬 수 없지만 적어도 같은 실수는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냐하) 친구 관계, 학교 생활, 가족간의 갈등.. 그런 것들에서 오는 자책과 불안.. 해나의 긍정적이고 슬기로운 일기가 궁금하다면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아니, 정말 청소년 친구들이 읽어보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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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해나처럼 일기를 써봐야겠다. ?(??▽?)ノ
#열일곱오늘도괜찮기로마음먹다 #박하령 #책폴 #소설 #청소년문학 #추천소설 #청소년추천도서 #청소년추천책 #추천책 #도서지원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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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 너 진정 열일곱이니? 첫사랑의 등장, 친구와의 갈등, 부모의 이혼. 힘든 현실에서도 건강하게 이겨내고 해결하는 모습이 어른인 나보다 낫다. 일기일까? 소설일까? 1인칭 시점의 문체가 재밌다. 해나의 표현력에 웃음이 가시질 않는다. 일기 마지막 태그 보는 재미도 쏠쏠. 중간 중간 삽화들도 귀엽다. 청소년들은 읽으며 해나가 자신같을 것 같다. 나도 10대로 돌아가 같이 두근두근하며 읽었다. 너무 귀여운 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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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책추천#책폴 #절대적 1인칭 시점의 LOVE. #해나의 다이어리 나의 열일곱을 떠올리며...... 일기는 분명 썼지만... 분실한 건지 잃어버린 건지...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래도 해나의 일기를 읽으며 마흔네 살의 내가 열일곱의 나를 기억해 본다. ㅁ. 책을 펴다 <열일곱, 오늘도 괜찮기로 마음먹다> -해나의 일기 ㅁ.박하령 짧은 소설 ㅁ.책폴 출판사 ========================================= '어느 날 노크도 없이 문제들이 우르르 내 방으로 들어왔어.' 우와~~ '프롤로그' 첫 문장부터 쫀쫀한 이 느낌~! 십 대 소녀가 이렇게나 당차고 씩씩하다니..... 첫 문장부터 느껴지는 그녀의 매력! -인생은 직진이라 후퇴할 수도 없으니 뭐든 해 봐야잖아? 친구에게 이야기하자니 보안 유지가 안 될 것 같고 그렇다고 포털에 물어봤자 뾰족한 답이 나오겠어? -난 미래를 위해 현재를 통째로 유보한다는 건 건강한 미래를 만날 기회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아주 위험한 발상이라고 봐. -난 어떻게든 저 문제들과 실랑이를 해야 해. 왜? 내 몫이니까. 링 위에 올라선 권투 선수가 누구한테 대신 싸워 달라고 할 수 없잖아? 그래서 쓰기로 작정한 '일기' '마음이 하는 줄넘기랄까?'라며 자신의 '마음 단련 일기' 라 지칭한 <열일곱, 오늘도 괜찮기로 마음먹다> 해나와 주희는 비밀을 공유하는 단짝 친구이다. 그리고 그녀들 사이에 등장하는 '인싸' 서이든!(이름도 멋지구먼) <열일곱, 오늘도 괜찮기로 마음먹다 >해나의 일기는... 열일곱 소녀의 현재 진행형 인생이 담겨있다. 해나의 관심과 고민.... 우정과 사랑,다양한 감정에 대한 이야기가 해나의 시점에서 아주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더욱 찐~~하게 빠져든다. 십대의 나는 특정친구에 휘둘려 바닥에 닿을뻔 한 적이 있었다, 그땐 왜 그렇게 싫다는 말을... 친구를 잃을까 봐 전전 긍긍했는지 모르겠다..... 십 대 소녀의 일상을 뒤흔든 변화들을 일기를 통해 공감하기도 하고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웠다. 나의 열일곱과는 비슷한 부분도 있고 다르기도 한 열일곱 해나가 자기 자신을 믿고 지켜나가는 모습은 마흔넷의 내가 보아도 당당하고 부럽다! 십 대를 키우는 부모가 되고 청소년 문학에도 관심이 많아졌는데 사춘기를 맞이한 우리 아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해나처럼 똘똘한 여자 친구를 사귀라고 말해주고 싶다!) 가장 기억에 남고 새겨놓은 문장이다. -19p~20p 고민을 밖으로 털어 내야 '동사'가 돼! 움직인다는 건 변화하는 거고 변화하는 건 어떤 식으로든 해결점을 향해 가는 거니까! 열일곱 해나의 세계가 다양한 갈등들...가족간의 갈등, 성적에 대한 고민,자기자신을 향한 불안과 자책등을 여러일들을 겪으며 변화하고,성장해 나아가는 과정을 일기를 통해 지켜보는 것은 나의 십 대를 떠올리며 공감하는 시간이었고 국제결혼을 하여 멀리 떠난 그리운 나의 친구가 떠오르기도 해서 살짝 눈물이 났었다. 또 해나의 심리와 상황은 일러스트와 해시태그를 통해 생생하게 느낄수 있었다. #어차피내가주연 #열등감은비합리적이고허구에가까운감정 #회피말고직시#고마운일기 내가 누군가를 이해함으로써 그 사람의 삶에 있어 큰 의미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일. 좋은 친구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지름길. 든든하게 내 삶을 밝혀주는 등대. 당찬 열일곱 소녀 해나의 일기를 통해 그시절의 나를 만나보는 시간 <열일곱 ,오늘도 괜찮기로 마음먹다> 를 추천합니다. #도서협찬#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독서#bookstagram#소통#책읽는엄마#책추천#서평단#독서#자기계발#습관#book#책#시집 #소설#에세이#책육아#시 #취미#맞팔#취미스타그램#소통스타그램 #받았다그램#북콜렉터#책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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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열일곱오늘도괜찮기로마음먹다 #박하령 #책폴출판사
17세의 해나는 평범한 청소년처럼 보이지만, 그녀의 일상은 복잡하고 다채롭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감정의 변화와 고민은 어디서나 마주할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은 아니다. 기말고사는 망한 것 같고, 주말 부부로 지내던 부모님은 헤어질 것 같은 분위기다. 그리고 친구 주희와 썸남 이든 사이에서 원치 않는 이중생활을 하게 될 위기까지!
이 책은 열일곱의 주인공 해나의 관점에서 그린 이야기이다. 그녀는 일상의 소소한 일들부터 가족 간의 갈등, 친구와의 관계, 사랑의 복잡함까지 다양한 주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일기라는 도구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깊이 파헤치며, 그 속에서 찾아낸 해답과 희망을 우리에게 공유한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펼쳐지는 해나의 고민과 마음은 우리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친구 주희의 모순된 감정, 이든의 나잘난 태도, 해나의 아빠와 엄마 사이의 복잡한 감정. 이 모든 이야기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듯 얽히며 펼쳐진다.
해나의 일기는 그녀의 감정과 생각을 써 내려가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뒷짐지게 하는 길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공감과 위로를 느낄 수 있다.
『열일곱, 오늘도 괜찮기로 마음먹다』는 청소년이 겪는 일상 속의 감정과 고민,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자신을 이해하고 마음먹는지를 보여주는 소설이다. 우리 모두가 마주하게 되는 마음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의 마음을 이해하고 안아주며 오늘도 괜찮기로 마음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 책을 읽고 마음의 주인은 바로 ‘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내 마음은 내가 선택하고 결정해야한다. 때로는 고민하고 힘들어도 긍정의 힘으로 나의 삶을 주도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나 역시 해나처럼 오늘도 괜찮기로 마음먹는다.
<열일곱, 오늘도 괜찮기로 마음먹다>는 마음의 주인이 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짧지만 의미 있는 소설이다.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마음의 복잡성과 갈등을 이해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마음의 주인이 바로 나라는 것 그리고 그런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jumping_books 이 책을 통해 서로 다른 마음들의 갈등과 고민을 공감하고, 마음을 위로하며,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책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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