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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안아주면 뭔지 모를 것이 가슴 가득 차오르는 느낌을 받곤 한다. 그 따뜻한 느낌이 좋아서 아이를 더욱 더 꼬옥 안아주게 된다. 놀다가도 달려와서 꼭 안기는 아이 덕분에 더 행복한지도 모른다. 크면서 점점 안아주는 것이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좋긴 한다.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질 않다 보니 신랑은 아이를 보면 신나게 놀아주고, 애정을 아끼지 않는다. 좀더 커서 사춘기가 되면 이런 모습을 자주 못 볼 것 같아 왠지 아쉬운 마음이 들 때도 있다. '아빠 안아주세요'는 아이의 마음을 잘 담고 있는 그림책이다. 엄마는 언제나 아이를 잘 안아주지만 아빠는 항상 바쁜 모습을 보인다. 아빠가 정말 자신을 사랑하는 것인지 아이는 의문을 갖는다. 아빠가 안아주지 않는 이유가 자신에게 있을까봐 고민하는 모습도 안타깝고, 어서 빨리 아빠가 아이의 마음을 알아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부모 자식 간의 관계에 있어서 뿌만 아니라 안아 준다는 의미는 많은 것을 포함하고 있다. 단순히 애정 표현의 하나라고 말하기엔 뭔가 부족하다.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마음을 담은 손 잡기나 안아 주기가 필요하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다 라는 말들 보다 훨씬 가슴 깊이 다가설 수 있는 것 또한 그것이 아닐까.. 특히나 아이가 상처를 받지 않고 좋은 환경 속에서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이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만 해도 아이는 다른 삶을 살 수 있다.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이란 시리즈 제목이 참 마음에 든다. 모든 이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좋다. |
아빠, 안아주세요. 무슨 내용일까.. 그림만 봐도 아빠와의 친근한 정을 느낄수 있을 내용이겠구나 싶었던 책
이 책은 자주 읽어주려고 하고 있답니다. 별곰이는 아빠를 찾기 보단 주로 엄마를 찾는 아이인지라~
우리 엄마는 만날 만날 나를 안아 주세요. 언제나 어느때나, 울때도 혼났을때도.. 엄마는 늘 안아주신답니다.
그런데..아빠는? 아빠는 어떨까요? 아빠는 날 안아주지 않아요. 우리도 그래요.. 아빠는 늘 바쁘죠..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부족하고, 아이와 함께 있더라도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만 있을뿐...
책속의 아빠도 그렇답니다.
전화 좀 하고 안아 줄게 출장 갔다 와서 안아 줄게 친구 만나고 와서 안아 줄게 야구 중계 보고 안아줄게 나중에 안아 줄게, 지금은 너무 피곤해 이따가 안아 줄게. 회사일 해야 하거든 고장 난 시게 고치고 나서 안아 줄게 엄마 보고 안아 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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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아빠가 너무 미운 아이.. 왜 아빠가 날 안아주지 않는지 이유를 찾기 시작합니다. 내가 코딱지 파기 대장이어서 그런지.. 새침떼기 공주여서 그런지.. 뿍뿍 방구쟁이라서 그런지..내가 강아지 만지고 손을 씻지 않아서 그런지.. 많은 생각을 합니다.
아빠와 같이 놀고 싶은데.. 아빠를 안고 싶은데.. 울다 지쳐 잠이 들었는데.. 아빠가 와서 말을 하네요..
우리 채원이 누구딸인데 이렇게 예쁠까... 아빠가 세상에서 채원이를 제일 사랑하는걸 알까? 항상 보고싶은걸 알까?
채원이는 너무 좋았어요.. 아빠가 날 사랑하고 있다는걸 알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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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빠님들~ TV에서 누군가 그랬습니다.
아이와 함께 할수 있는 시간!!! 길어야 10년 이라고.. 아이들 10살 되면 아빠가 놀아달라고 해도 싫다고 한답니다. 딱.. 10년만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그 기억이 평생을 간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10년이 그렇게 어려운가봅니다.. ㅎㅎㅎ
지금 바쁘다며, 힘들다며 함께 하길 피하고는... 아이들이 커서 어색해져버리고 후회해봐야 이미 지난 시간들은 늦어버린거죠..
잠깐이라도 아이와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잠깐이어도 아이들 마음에 남는건 많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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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노경실 /그림 김영곤
아빠의 등에 매달려 있는 아이, 화가 난듯한 원숭이, 비행기타고 슝슝 날라다니는 엄마... 아이는 왜 아빠한테 안아달라 그러는걸까요^^;;
전 전업주부라 아이랑 같이 있지만 신랑은 회사 갔다오면 늦게 오면 아이들 자는 모습을 보게 되네요. 그래서 아빠를 보면 더 놀자고 하는거 같아요. 아빠만 오면 꼭 꼭 숨어라하며 놀아달라는 아이들인데 일찍와도 아이들 원하는데로 놀아주지 않는 신랑이예요. 그런 아빠의 모습이 담긴 책일까요??
만날 만날 안아주는 엄마. 잘 잤냐고 안아주고 말 잘 듣는다고 안아주고 밥 잘 먹는다고 안아주고 좋을때 뿐만 아니라 울때도 안아주는 엄마. 말 안듣는다고 혼내고 나서도 안아주는 엄마... 언제 화났었나 싶게 꼭 안아주시는 엄마.
전엔 아이 참 많이 안아주었는데 6살이라고 말도 안듣고 혼나는 일이 많다보니 예전보다 덜 안아주게 된 거 같아요. 책 속에 엄마는 혼내도 안아주고 항상 아이를 안아주는데 제 모습이랑 비교 되네요 ㅠㅠ 반성중이예요. 아이를 좀 더 안아줘야겠구나^^;;
아빠!!!!
친구보고 와서,야구 보고 나서 안아준다는 아빠 ㅡㅡ;; 핸펀으로 회사 메일 확인하면서 나중에라고 말하는 신랑 지금 들어왔다고 씻고 나서...씻고 나면 밥먹고 나서, 아빠 티비 하나면 보고 나서라고 말하는 신랑 이 책 울 신랑이 아이랑 같이 읽어야 할 것 같아요. 뜨끔뜨끔하면서 보고... 자기가 그렇게 했을때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 생각을 알게 된다면 아이가 해달라고 하면 바로바로 해주지 않을 까 싶어요.
아빠 밉다 말하고 또 말하고..
그림보다 보면 원숭이나 돼지..동물친구들의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아이의 감정이 이런거구나 더 잘 느껴지는거 같아요.
아이는 고민해요. 아빠가 왜 안아주지 않을까?? 자기가 새침데기 공주라? 꼭 안으면 쪼그라들까봐? 코딱지 파기 대장이라서?방귀를 잘뀌어서??
요 그림보다가 자기 이제 코파지 않을꺼라고 이야기 하는 딸램이예요. 자기의 행동이 좋은 행동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건지.. 안한다 했으니 오늘도 한 번 믿어보네요^^
아빠랑 같이 놀고 싶다고 안아 달라고 말하는 아이.
곰인형이 눈물흘리고 있네요. 아빠가 준 선물일까요?? 곰 인형 뒤에 숨어있는 아빠의 모습을 보니 아이가 바라는건 이런 선물이 아니라 자기를 꼭 안아주고 놀아주는 아빠일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기를 안아 주지 않는 아빠에 대한 오해... 아이가 잠드는 밤에... 오해가 풀리게 되네요. 아빠의 진심을 알게 되는 아이예요^^
아이에게 책 속에 아빠는 왜 안 안아줄까??라고 물으니 피곤해서라고 말하네요. 아빠는 널 안아줘 안 안아줘??라고 물으니 안아준다고... 아빠는 안피곤할까?? 물으니 묵묵부답... 제가 봤을때는 매일 아이랑 안놀아주는 아빠인거 같은데 그래도 아이에게는 자기를 안아주는 따스한 아빠로 기억하고 있나봐요.
아이와 아빠이야기지만 저도 보면서 아이가 뭐 해달라고 할때 다음에 다음에가 아니라 바로 바로 해줘야겠다라고 반성해 보내요. 낼부터는 좀 더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표현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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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안아주세요' 짜자잔~~ 제가 직접 읽어줄수도있엇지만.. 아빠가 읽어주면 좋을책일꺼같아 시켰지요~ 의외로 둘이 너무너무 잘읽고 아이도 집중해서 좋아했어요 ~ 자랑하나 할까요? 아직 11개월인데 아빠라는 걸 아는지 손가락으로 아빠를 .. 하하하 이.. 부분이 전 왠지 너무 슬펐답니다... 저희 아이 책속으로 쏘옥~ 들어가려고 해요!
아빠안아주세요 ~ 저희집에선 아직 말을 못하는 아이라서 그림을 보도록 아빠가 안고 읽어주었어요 아빠는.. 채원이가 안아달라고 해도.. 바쁘다는 핑계로 안아주질 못했어요..ㅠ 저희남편은 아직까지는 아들을 많이 안아주고 책도 많이 읽어주고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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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듣기만 해도 참 따뜻해 집니다. 씨즐북스에서 <아빠, 안아주세요!>가 출간되었네요.
커~~다란 아빠의 등 뒤에 있는 아이의 모습이 간절합니다. 우리 단비양의 모습인듯 하여 애잔하네요^^
엄마는 채원이를 매일매일 안아 줍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엄마 말을 잘 들을 때,
밥을 잘 먹었을때, 울 때,
심지어 혼나고 나서도 안아 주지요.
그런데 아빠는? 아빠는 채원이를 안아주지 않으세요. 바빠서, 피곤해서, 야구 중계를 봐야해서, 시계를 고쳐야해서 등
이유는 다양하지요^^
결국 아빠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끼게 된 채원이는 슬퍼서 울다가 잠들었어요.
잠결에 채원이는 아빠의 말소리를 듣게 됩니다. 아빠는 뭐라고 하셨을까요? ^^
아빠들은 정말 회사 다니느라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 피곤해서 안아주지 않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건 어찌보면 핑계일뿐, 사실은 스킨쉽이 어색해서, 낯설어서, 괜히 창피해서가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은 사랑을 먹고 자란다고 하지요.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채원이의 마음에 공감을 하고 아빠들은 이 책을 읽으며 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한발짝 더 다가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책은 꼭 아빠와 함께 읽기를 추천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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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엄마도 느끼는 점이 많아지는 그림책이네요 ^^ 아이와의 스킨쉽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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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의 정서적 유대감을 더욱 돈독하게 해 주는 바로 그책!!!!
※커다란 곰 뒤에 아빠는 숨어있고 아이는 곰 발에 매달려 울고 있습니다.
아빠는 나를 사랑하지 않나 봐. 너무 슬퍼. 나 아빠 딸 맞아요?
“당신은 사랑한다는 말을 어떤 식으로 합니까? 나는 자주, 그리고 크게 말합니다.”- by 레오 버스카글리아
그렇습니다. 우리는 때로 어떤 것을 표현하는데 인색하지요. 칭찬도 그렇고, 애정표현도 그러하고요. 표현하지 않으면 모른다고 말하듯이 자주, 크게 어찌보면 과장되다 할 만큼 “사랑한다”고 외쳐 주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내 주변에 가장 소중한 그들에게요!!!
부부 간의 사랑의 결정체 우리 아이를 키우면서 때때로 합의점이 엇갈리는 경우를 종종 직면하게 됩니다. 부부 각자가 자라 나온 환경이 다르기에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밑거름 삼아, ‘우리 아이에겐 이렇게 해야지' 마음 먹은 바가 있지요. 엄마인 저는 생각보다 아이의 고집에 쉬이 꺾이는 편이에요. 아니 솔직히 일관성 있는 육아를 해야 하는데.. 제 감정의 상태에 따라.. 그러면 안되는데 어떤 결정에 대한 반응이 극과 극을 달릴 때가 있어요. 그런 저이기에 상대적으로 좀 더 단호한 태도를 남편이 취하게 된답니다. 그런데 그런 아빠가 아이에겐 무섭게 느껴질 때가 있는 듯 해요.
『아빠, 안아주세요!』를 선물받고 아이 아빠에게 함께 읽어 주라고 해 보았어요. 그리고 이번엔 아빠가 서평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더니 손사레를 칩니다.ㅎㅎ
그러나 아빠와 아이와의 독서 시간!!! 품에 안고 또박또박 발음으로 평소보다 정성껏 읽어주네요. 아무래도 제목이 아빠에게 주는 무언의 압박감이 있는 듯 합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남편이 아이에게 “아빠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너의 모든 것을 사랑해” 평소라면 쉽게 전하지 못하는 말을 마구마구 표현해 줍니다. 이것만 해도 책을 함께 읽은 후 누리게 되는 효과를 단단히 본 셈 아닐까요? ^^ 아빠의 과도한 표현에 우리 딸 “왜요?”라고 돌직구를 날립니다. (푸핫, 그 모습을 지켜보는데 웃음이 나오는 걸 꾸욱~~ 참았습니다.) 요즘 부쩍 왜라는 질문을 자주하는데 사랑한다는 표현에도 왜냐고 묻다니!!!!
그래도 당황하지 않고 “우리 딸이니까 사랑하지~ 너니까 사랑하는 거야”와우~ 왠일이래!! 이런 표현을...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이라는 작은 문구가 눈에 들어 옵니다. 작가님의 말처럼 요즘 어지간한 아빠는 다 딸에게‘딸바보’를 자처할 정도로 무한한 애정을 거침없이 표현하지요. 진실한 애정은 무조건적인 것이 아니라 아이를 온전히 이해해 줌이라고 말하고 싶은 심정으로 책을 폈다고 합니다. 내가 낳은 내 자식이라고 해서 아이의 전부를 다 알수도, 다 안다고 자만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아이와 더 많이 소통하고 함께 해야 하는 것이겠죠? 항상 책을 읽고 이렇게 서평을 쓰면서 나의 육아관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내가 어떠한 부모가 되어야 하겠는지 각성하는 계기가 되어 좋은 책도 선물받고, 반성도 해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빠가 나를 안아주네요. 책의 마지막 구절처럼 우리 아이가 아빠 딸이라서 엄마 딸이라서 그것 만으로도 부모의 사랑을 온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좋은 부모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하며 이 서평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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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즐북스] 아빠, 안아주세요 - 노경실 김영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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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토벤의 그녀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동화책은 씨즐북스의 "아빠 안아주세요" 입니다. 책의 제목만 보니, 아빠와 아이의 사이가 소원한가 하는 생각부터 드네요.
제가 이 책을 좀 살펴보고 이책이야 싶었던 이유가 따로 있어요~ 어느집이나 다 그럴 것 같은데요, 울 옐도 엄마 껌딱지에요. 점점 갈수록 옆에서 자길 돌봐주시는 할머니를 더 좋아하게 되고 있지만, 아빠와 엄마 둘만 있을 때는 정말 저한테 착! 아빠는 옐이 너무 이뻐서 다가가고 싶고, 놀고 싶어 하는데..이상하게 아빠한테 저한테 처럼은 안가네요. 오빠는 좀 섭해할만도 한데 늘 허허~~ 그래도 참 이쁜가봅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아빠와의 교감을 더 업upup 시켜주고 싶었답니다.
그럼 소개해드릴께요~
아이에게 가장 가까운 존재, 엄마 엄마는 매일 나를 안아주죠~ 내가 이쁜 짓을 하거나 못된 짓을 해도 엄마는 늘 나를 안아줘요~
그런데 아빠는 왜 나를 안아주지 않지?
ㅎㅎ 그림에 나는 아빠다, 피곤해 써 있는 부분이 재미있죠. 여기서부터는 아이가 아빠가 왜 자기를 안아주지 않는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요~
아빠는 변명을 하기 시작하죠. 전화좀 하고 올께/ 출장갔다 안아줄께/ 회사 일좀 하고 안아줄께/ 엄마한테 안아달라고 하렴
다양한 이유를 들어서 아이를 안아주지 않아요. 하긴 요새 저런 아빠분들 거의 없으실테죠? 저희 신랑도 책을 읽어주면서 무슨 이런 아빠가 다 있어? 하더라구요~ 이 책 싫다나요? ㅎㅎㅎ
그렇지만 실제로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빠들은 참 많은 걸로 알아요~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드디어 아이는 폭발을 합니다!!! 아빠 미워!!!!!!!!!!!!!!!!!
그리곤 생각해요 아빠가 왜 날 안아주는 걸까?
내가 코딱지 파기 대장이라서 안아 주질 않나봐~ 하하 익살맞은 표정과 함께 그 생각의 내용이 너무재밌죠. 아이의 수준에서 아빠가 왜 그러는지 생각하는 대목이 너무 귀엽네요.
우리 옐 이 부분에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더니 책 속 아이를 따라서 코파기! 아이~~ 그럼 안되~~~ ㅎㅎㅎㅎ
사실 이건 두번째 책 읽기 였는데요. 처음 읽어줄 때는 엄청 진지하고 우울한 표정이었어요. 아빠를 향한 아이의 행동이 조금은 안쓰러웠나봐요.
내가 방귀를 푹푹 잘 뀌어서 안아주지 않는 걸 꺼야~ 이 역시 너무 귀여워요. 책 속 그림을 좀 보세요~ 스컹크 조차 눈을 찡그리고 있죠? ^^ 벽의 액자의 인물들도 코를 막고 있어요~ 아빠는 아이의 방귀속에 갖혀있네요. 다양한 상상력과 그림이 재미를 더해줘요~
이부분에서도 빵 터지신 옐. 우리 옐도 방구 자주 끼지? 뿡뿡 껴서 냄새 난적 있잖아~~~~ ㅎㅎ 역시 방귀 얘기 좋아하는 아이들!
아이는 슬퍼요. 아빠가 자길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곰돌이를 안고 울었어요. 마음이 싸아싸아 아팠어요.
아 이부분 너무 표현이 잘 된것 같아요. 옐의 표정이 어두워 졌어요. 싸아싸아 아리는 아이 마음.
그렇게 울다 잠이 들다가 아빠가 조용히 와서 아이를 안고 얘기하죠. 항상 보고싶다고~ 너무 이쁘다고요!
아이는 눈을 반짝 뜨고 말해요! 나는 아빠딸! 사랑한다고요 !!
부모자식, 친구사이, 남녀관계등을 한편의 트루먼쇼처럼 보여주는 사회말이죠. 무조건과 같은 보여주기식의 사랑이 아니고, 온전히 이해해주는 진실한 애정을 들려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작가의 말을 들으니 저도 반성하는 부분이 생기기도 하네요. 아이에게 온전이 이해해 줌을 느끼게 하는것! 오늘 우리 다 같이 실천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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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하는 스킨쉽이 아이의 정서발달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아이를 사랑하지만, 정말 간단한 포옹조차도 뭐가 그리 바쁘다고 자주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엄마도 바쁘다고 자주 안아주지 못하는데, 아빠들은 더더욱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해주는 것도 좋지만 그런 말을 굳이 하지 않더라도 따뜻하게 한번 안아주는게 더 효과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고서 엄마인 저도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답니다. 바쁘다고 아이와 잠깐 눈마주치는 시간을 뒤로 미루는게 아니라, 잠시 내가 하던 일을 멈추고라도 아이의 눈을 바라보고, 아이와 따뜻한 포옹을 즐기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아이들의 동화책을 통해 어른이 더 많이 느끼고 배우는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