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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의 장점은 단편 소설이 아닌 장편 소설인듯하다.주로 1950 년대 발행된 소설들은 단편들이 많은데 이처럼 몇 권씩이나 되는 긴 장편에 통속 소설은 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소설 자체가 스토리가 기니까 나오는 등장인물들도 정말 많고 화려한 부분도 많다. 그리고 현대의 시각으로 읽기에도 그리 어색하지 않고 대사 또한 굉장히 재밌게 잘 써진 부분들이 많았다. 특히 백영민 주변에 있는 여자들이 영민의 친구인 신성호와 정일수 등과 얽힌는 부분들도 상당히 재미있게 잘 그려져있어서 주인공 이야기 뿐만이 아니라 주변인들의 애정 관계도 상당히 재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