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0)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0%
  • 리뷰 총점8 2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김동문 저의 『너희 등불을 비추라』 를 읽고
"김동문 저의 『너희 등불을 비추라』 를 읽고" 내용보기
김동문 저의 『너희 등불을 비추라』 를 읽고 난 개인적으로 항상 휴대용 메시지를 만들어 지니고 다닌다. 거기에는 붉은 태양과 푸른 산이 그려진 마스코트와 건강하심을 바탕으로 매일 매일 좋은 일이 가득하소서! 글귀가 들어있다. 그리하여 아무 때나 귀한 인연을 맺는 그 누구에게도 메시지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리면서 “휴대하고 다니면 항상 건강하시면서 좋은 일이 생기실 겁
"김동문 저의 『너희 등불을 비추라』 를 읽고" 내용보기

김동문 저의 『너희 등불을 비추라』 를 읽고

난 개인적으로 항상 휴대용 메시지를 만들어 지니고 다닌다.

거기에는 붉은 태양과 푸른 산이 그려진 마스코트와 건강하심을 바탕으로 매일 매일 좋은 일이 가득하소서! 글귀가 들어있다.

그리하여 아무 때나 귀한 인연을 맺는 그 누구에게도 메시지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리면서 “휴대하고 다니면 항상 건강하시면서 좋은 일이 생기실 겁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다.

그런데 일부 사람은 이렇게 큰 눈을 뜨고 “당신 교회다니요?” 한다.

“아닙니다. 전혀 관계없습니다. 그저 저의 순수한 마음입니다!” 한다.

빛을 밝히는 일이나 선구자 적인 일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 만큼 남보다 더 혜안을 갖고서 더 피나는 노력을 해야만 가능한 일이기에 더욱 더 그렇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 나오지 않을 명작품을 만들어 낸 것을 보아도 확인을 할 수 있다.

솔직히 난 교회를 나가지 않는다.

신도가 아니기 때문에 매주 아니 매일 성경을 읽지도 않는다.

그래서 성경 속에 나오는 많은 이야기를 대부분 잘 알지도, 이해하지도 못한다.

하지만 그 위대한 이념이나 원리, 위대한 인물들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

또한 공부하고 싶고 배우려 노력한다.

예를 들어 교회에서 예배에도 가끔 참석하기도 하고, 부흥회 등의 행사가 있으면 참석하기도 하고, 목사, 장로 등의 주변 지인들과 어울리며 여러 교리 등에도 거부감 없이 배운다.

이런 나에게 누군가의 곁이 되고 빛이 되는 이에게 3천 년 전 등불 이야기가 오늘도 ‘빛’나는 책으로 성경 속에 나오는 다양한 빛 이야기인 이 책은 여러모로 흥미를 갖게 만들었다.

특히 역사에 관심이 있어 당시의 역사 상황과 관련하여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불 밝히는 이야기들이 줄줄이 등장하여 관심을 갖고 대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

오늘날과 달라 ‘등잔’이라는 유물과 그에 따른 유적, 풍습과 의식에 대한 고증이 제시되고, 고증에 의한 추론이 책 처음부처 끝까지 이어진다.

특히 저자는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이슬람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얻었고, 1990년 이후 이집트와 요르단 등에서 거주하였다.

성경과 아랍, 이슬람 세계를 배웠고, 성경과 아랍, 무슬람 이웃을 알아가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는 독특한 이력을 바탕으로 탐구 정신에 감감적인 상상력을 엊는 특출한 능력을 발휘한다.

바로 이 자체가 아주 특별하면서 중요한 이력을 보유한 것이다.

구약과 신약 성경책뿐만 아니라 이 세상 어디에서도 빛을 찾고 볼 수가 있다.

그런데 그 빛을 우리는 ‘그냥 빛’으로 생각했다는 점이다.

그 빛의 원류와 원점을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점이다.

저자는 그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았던 그 원류를 찾아 나선 것이다.

바로 등불과 등잔에서부터이다.

등불과 등잔!

나이 70이 다 되는 나에게도 아득한 이 유물이 당시 성경시대 사람들에게는...

저자는 저자가 성경 시대의 등잔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 빛을 내는 등잔을 찾아 실제로 등불을 켜서 냄새를 맡고, 그 빛을 바라 보고, 등불이 켜지는 공간의 분위기를 느끼는 수많은 체험을 통해 독자들에게 내놓은 결과물은 상상이상이다.

얼마나 많은 등잔과 마주했을까?

또 얼마나 많은 이가 등불을 켜며 곱씹으며 묵상했을까?

그래서 저자의 그런 지난(至難)한 작업을 통해 쓰여진 귀한 이 책은 특별한 선물이다.

누군가의 곁이 되고 등불이 되는 이에게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

저자는 등잔과 빛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결국에는 빛의 역할, 빛의 사명까지를 말한다.

이 책은 성경 속에서 말하는 빛에 대한 명확하고도 바른 길잡이로서 읽는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성경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오병이어’ 기적은 이 책을 통해 그 당시 상활을 가장 확실하게 재현시키면서 설명하고 있어, 성경 내용뿐만 아니라 그 깊은 의미도 각인시킬 수 있었다.

물고기 두 마리 떡 다섯 개로 5,000명이 먹고도이 먹고도 남았다는 것 이상은 당시라 해도 지금보다 더 강했을 인종과 성, 계층에 따른 차별과 배제, 혐오의 벽을 넘어선 이들의 고백이 담긴 것이다..

잠시 동안이었지만 이들 모두는 다 다름에도 불구하고 하나 됨을 이룬 것이다.

오늘 우리는 다문화, 다인종 시대를 살아간다.

그럼에도 다름을 차별의 이유, 누군가를 멀리하고 차별할 근거로 삼는 버릇은 여전하다.

마음의 등불을 밝히지 않는 이들이다.

‘오병이어 기적’의 벳세다 들판의 사람들처럼 마음의 등불을 밝히는 삶을 떠올렸으면 한다.

무엇보다도 "빛"이라는 주제를 통해 결국에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연결 시킴으로 성경 속 수많은 사건을 통해 흐르고 있는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 예수께서 우리에게 빛을 비추라 하신다.

빛이 되는 것이 아니라 빛 된 존재의 존재감, 아니 몫을 하라고 격려한다.

다시 말하지만 빛 되신 하나님의 창조 사역과 빛 된 존재로 살아가는 우리의 삶은 서로 잇닿아 있다.

누군가의 발치를 비춰 주는 우리의 소소한 삶도 거대한 창조 사역인 것이다.”(292p)

m***3 2023.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AI가 써 주는 원고로 설교를 한다면 이 책을 읽지 마라
"AI가 써 주는 원고로 설교를 한다면 이 책을 읽지 마라 " 내용보기
AI가 써 주는 원고로 설교를 한다면 이 책을 읽지 마라!<서평1> 너희 등불을 비추라AI에게 설교원고를 받아 가면서 목회하고 싶은가?그러면 <너희 등불을 비추라>를 읽지 마라!당신은 이 책을 읽을 자격이 없는 사람일 것이다.챗GPT와 메타버스 시대에, 등불을 비추는 목회를 하고 싶은가?또한당신의 등불을 비추는 크리스천으로 살고 싶은가?그렇다면 당신은 <너희 등불을 비추라>
"AI가 써 주는 원고로 설교를 한다면 이 책을 읽지 마라 " 내용보기
AI가 써 주는 원고로 설교를 한다면 이 책을 읽지 마라!
<서평1> 너희 등불을 비추라

AI에게 설교원고를 받아 가면서 목회하고 싶은가?
그러면 <너희 등불을 비추라>를 읽지 마라!
당신은 이 책을 읽을 자격이 없는 사람일 것이다.

챗GPT와 메타버스 시대에, 등불을 비추는 목회를 하고 싶은가?
또한
당신의 등불을 비추는 크리스천으로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은 <너희 등불을 비추라>를 읽으라!
반드시 읽으라!

부끄러운 고백을 해야겠다.
나는 성지순례를 가본 적이 없다.
그래서 성경의 지리나, 역사적 배경의 상식과 이해가 부족하다.

이런 실수는 성경에 등장하는 이야기를 읽을 때 나타나는데,
내가 살아왔던 동네의 어디가 먼저 떠오른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지리적인 배경이나 당시의 물건, 도로, 의복 등에 대해서
설교로 풀어내지 못하고, 바로 이야기 속으로 아니 바로 삶을 위한 적용으로 들어가기가
일상이라는 것이다.

작가가,
“하루는 문득 성경 속에 등장하는 사물들의 실제가 궁금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등잔’이었다.” 라는 글에 부끄러웠다. 그냥 남포등이나 호롱불을 생각했고, 길을 갈 때는 사극 드라마의 그 등을 연상하곤 했다. 그러니 “01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말씀을 읽기 전에는(마5:14), 횃불을 생각했다.

그런데 작가는,
“누군가가 나로 인해 자기 삶의 자리를 알아차릴 수 있다면, 힘을 얻어 꿈을 꾸고 숨을 쉴 수 있다면, 우리는 그의 빛이 되어 준 것이다.

세상의 빛이 된다는 것은
내가 가진 등불을 켜서 세상의 다른 이들을 비춰 주는 것을 말한다. 자신이 드러나지 않아도, 누군가를 돋보이게 하며 감춰진 역할을 하는 것이다. 빛을 갖고 있는 자신이 돋보이거나 두드러지는 것을 뜻하는 게 아니다.” 라고 설명 한다.

그러니
“내가 주목받기 위해 애를 쓰는 것도 아니고, 남의 주목을 받고자 ‘관종 짓’을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 빛이 되겠답시고 발광(發光)이 아닌 발광(發狂)하는 짓은 멈춰야 한다.”

어쩜 이렇게 내 눈을 비춰 주는 설명을 하는 것일까?
“자기가 스스로 빛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빛의 몫을 감당하는 빛이다. 즉 존재로서의 빛이 아니라 역할로서의 빛이다.”

이 책을 읽어가며,
나는 큰 목회를 꿈꾸는 목사가 아니라
종의 어두운 가슴에 찾아오셔서 빛을 비춰 주신, 그분의 빛을 삶에서 밝히고 싶다.

그래서 연약한 자들의 손을 잡고, 학폭심의위원회에서 청소년들과 보호자들, 장애인들과 어깨동무하며, 학대받아 아파하는 아이들의 발 빛을 비춰 주는 일을 계속하고 싶어졌다.

#너희등불을비추라 #김동문 #샘솟는기쁨

https://m.blog.naver.com/pastorkyd/223159915774
y*****h 2023.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희 등불을 비추라
"너희 등불을 비추라" 내용보기
나는 모태신앙이다. 어려서부터 주일은 교회에 가는 날이라는 인식이 습관처럼 자리 잡았다. 물론 여러 번의 방황과 체험을 통해 부모님이 준 종교가 아닌 내 신앙을 갖게 되었지만, 스펀지가 물을 빨아드리듯 선택의 여지없이 기독교 안으로 들어왔기에 소위 말하는 간증이 될만한 일생일대의 큰 체험이 없기도 하다. 매주 설교시간을 통해 듣는 말씀들은 주일학교부터 지금까지
"너희 등불을 비추라" 내용보기

 

 나는 모태신앙이다. 어려서부터 주일은 교회에 가는 날이라는 인식이 습관처럼 자리 잡았다. 물론 여러 번의 방황과 체험을 통해 부모님이 준 종교가 아닌 내 신앙을 갖게 되었지만, 스펀지가 물을 빨아드리듯 선택의 여지없이 기독교 안으로 들어왔기에 소위 말하는 간증이 될만한 일생일대의 큰 체험이 없기도 하다. 매주 설교시간을 통해 듣는 말씀들은 주일학교부터 지금까지 때론 교사를 하며 아이들에게 공과공부를 통해 전했기에 사실 낯설지 않다. 문제는 그 낯설지 않고 익숙한 것 때문에 새로운 시야를 갖기가 힘들다는 데 있다. 책에서 저자가 언급했듯이 왜 주일 설교시간은 성경을 다각적으로 마주하도록 가르치지 않을까? 오히려 유치부나 유소년부와 같은 어릴 때는 아이들의 집중을 위해 영상을 활용하기도 하고, 사진이나 소리 등을 활용하지만 조금씩 나이가 들어갈수록 시청각자료보다는 성경 본문만을 풀어내는 설교를 접하게 된다. 다행이라면, 우리 교회 담임목사님의 경우 교회 역사를 전공하신 탓에 성경의 원문과 역사적 배경을 아울러 설명하고 때론 지도를 활용해서 설교를 하신다. 그러다 보니 같은 본문이어도 색다르게 다가올 때가 많다. 그래서 목사님은 성경을 다이아몬드라고 칭하신다. 어느 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빛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 책 너희 등불을 비추라 역시 같은 맥락에서 진행된다. 우선 익히 알고 있는 말씀인데, 새롭고 낯설다. 때론 그동안 알고 있던 말씀과 다르기도 하다. (이단이나 이상하게 다르다는 말은 아니니 오해 없길 바란다.) 아하! 하고 무릎을 칠만한 설명들이 곳곳에 등장한다. 아니 책 시작부터 끝까지 가득하다.

 

 빛 하면 떠오르는 말씀은 아마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말씀일 것이다. 그 밖에 빛 하면 떠오르는 말씀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빛을 언급한 말씀이(직. 간접 포함)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이었다. 총 39가지의 성경 속 빛과 관련된 말씀이 등장한다. 그뿐만 아니라 저자는 당시의 사용된 등잔을 비롯하여 각종 그림과 사진들을 실어서 독자의 이해의 폭을 넓혀준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말이나 글로 하는 설명 보다 한 장의 사진이 주는 이해도가 더 선명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성경이 쓰인 당시 배경과 역사를 중심으로 성경을 해석하다 보니, 그동안 놓치고 있던 성경 속 새로운 빛이 눈에 띈다. 이게 이런 뜻이었어?! 하는 말씀도 상당하다. 처음에 언급한 빛과 소금에 대한 말씀 속 빛의 의미 또한 그랬다.

 

이렇듯 빛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다른 존재를 드러낼 뿐이다.

즉, 빛은 '사람 앞에 비치게'하는 것이지, 다른 사람 앞에 스스로 환한 존재로 빛나는 것이 아니다....

세상의 빛이 된다는 것은, 내 존재가 바뀌어 빛이 되는 것이 아니다.

내가 가진 등불을 켜서 빛을 비추는 몫을 다하는 것, 그 역할을 실천하는 것이라면 충분하다.

누군가가 나로 인해 자기 삶의 자리를 알아차릴 수 있다면, 힘을 얻어 꿈을 꾸고 숨을 쉴 수 있다면,

우리는 그의 빛이 되어 준 것이다.

 

 그동안 세상에서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라는 말씀을 세상과 구별되고 세상에서 주도적인 역할, 선한 영향력을 끼칠만한 역할로 해석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성경을 읽을수록 의기소침해지는 경향이 있었다. 나는 학벌도, 외모도, 직장도 뭐하나 내세울 만한 게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책 속 한 줄은 내게 이해를 넘어 깊은 위로를 주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애쓰기 보다 그저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빛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 작은 자 하나를 실족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 타인을 내 생각 속에서 재단하지 않는 것 성경 속 빛의 의미는 바로 이런 것이었다. 우리는 빛 하면 눈에 띄는 것, 반짝이는 것만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니 성경 속 빛 또한 같은 의미로 자연스레 해석했던 것 같다. 하지만 성경 속 빛은 세상에서 말하는 빛과 다른 것이었다. 내게 주어진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것. 남들이 알아주건, 알아주지 않건 그저 내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 내 생각으로 상대를 재단하고 배제하지 않는 것. 쉬워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다는 것. 그렇기에 빛은 가치가 있다.

 

등잔은 없어도 마음의 등불을 켤 수 있다.

눈에 불을 켜지 말고, 마음의 문을 열자.

성경을 읽으면서도 그 마음에 그리스도의 불빛을 반사하지 못하고

차별과 배제, 혐오에 찌들어 사는 것을 당연한 것인 양 생각하는 자들이 있다.

도시의 화려한 불빛 덕분에 더 초라함을 느낄 수도 있었던 벳새다 들판의 사람들처럼,

서로 뽐내고 더 인정받으려고 눈에 불을 켠 채 살아가는 이들 속에서 마음에 등불을 밝히는 삶을 떠올려 본다.

s******1 2023.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김동문 「너희 등불을 비추라」 (샘솟는기쁨, 2023)
"김동문 「너희 등불을 비추라」 (샘솟는기쁨, 2023)" 내용보기
중근동 문화에 익숙한 저자는 고대 중근동에서 실제로 사용되었던 등잔을 바탕으로 성경 이야기를 읽어가자고 제안하며, 시대별로 사용된 등잔을 바탕으로 성경 이야기를 재구성합니다. 그가 등잔과 등불을 주제로 선택한 이유는 실체와 실제에 바탕을 두고 성경을 이해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실제 중근동에서 사용된 등잔을 설명하고 구약과 신약에 등잔 혹은 등불과 관련된 이야
"김동문 「너희 등불을 비추라」 (샘솟는기쁨, 2023)" 내용보기

중근동 문화에 익숙한 저자는 고대 중근동에서 실제로 사용되었던 등잔을 바탕으로 성경 이야기를 읽어가자고 제안하며, 시대별로 사용된 등잔을 바탕으로 성경 이야기를 재구성합니다. 그가 등잔과 등불을 주제로 선택한 이유는 실체와 실제에 바탕을 두고 성경을 이해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실제 중근동에서 사용된 등잔을 설명하고 구약과 신약에 등잔 혹은 등불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그리고 신의 형상으로서의 이 가지고 있는 고발성에 대해서도 말합니다.

그는 첫 장부터 빛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다른 존재를 드러낸다고 강조합니다. , 세상의 빛이 된다는 것은 존재가 바뀌어야 한다는 의미보다 등불의 역할을 감당한다는 의미라는 것입니다. 어두운 밤에 희미한 등불은 대단한 존재가 아니지만, 어둠 속에서 무척이나 유용합니다. 어둠 속의 등불은 고대 세계에서는 심지어 눈부심이었을 것입니다. 등잔과 등불에 대한 이런 묘사는 독자에게 믿음의 용기를 줍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5:14)이라는 말씀이 우리의 존재가 처럼 바뀌어야 한다는 가르침이라면, 이것을 아멘으로 받아 나에게 적용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등잔불에 대한 저자의 강조점이 마음에 듭니다. 오래전 어느 대학교의 설립자는 한 구석 밝히기’(Brighten one corner)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세상에서 대단한 의 존재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처한 곳에서 작은 등불 하나 켜 들 수 있는 사람이 많다면 세상은 바뀔 것입니다. 주님을 믿는 자가 누군가에게 갈 길을 비추어 줄 수 있다면, 그는 주님의 참된 제자임이 분명합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성경을 읽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현재 삶의 자리에서 자신을 드러내기보다는 다른 이에게 생명의 길을 비춰줄 수 있는 겸손한 섬김의 길을 걷도록 도전합니다.

요한복음에서 빛과 관련된 다음 세 가지 이야기가 나에게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첫째,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아와 대화하는 장면(3)에는 직접적으로 등잔 불빛이 언급되지 않았지만, 등잔불이 타오르고 있었을 것이라고 저자는 추측합니다. 예수님과 니고데모가 대화한 장소가 어디인지, 정확한 시간은 언제인지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회막에서 백성의 지도자 모세를 만나는 장면을 연결합니다. 지금까지 나는 예수님과 니고데모의 만남을 하나님과 모세의 만남과 연결해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상당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상상력입니다. 둘째, ‘(세례) 요한이 켜서 비추이는 등불’(5:35)이라는 말씀은 세례 요한이 단순한 종이 아니라 주인의 발걸음을 앞서서 준비하는 수행비서와 같은 존재임을 보여준다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등잔불은 자기를 드러내기보다 다른 이가 가야 할 길을 비추는 것이라는 저자의 논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예시라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저자는 예수님을 체포하러 온 사람들이 손에 등잔과 횃불을 들고 있었다는 사실(18:3)에 집중합니다. 그들이 들고 있었던 청동 등잔은 대제사장 세력이 막강한 부를 가지고 로마 문명을 향유했음을 보여주는 그림 언어라는 것입니다. ‘악인의 등불은 악인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악을 도모하는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그렇지만 악인의 등불은 꺼지고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날 것입니다(13:9, 24:20).

이 책에는 정확한 답을 주지 않는 많은 질문이 나옵니다. 이런 질문들 자체가 의미가 있습니다. 익숙한 성경 본문을 새로운 시각에서 생각해 보도록 이끄는 작은 등불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저자의 상상력 넘치는 해석에 때로는 고개를 끄덕이고, 더러는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익숙한 본문을 낯선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의 가치는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l******y 2023.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희 등불을 비추라
"너희 등불을 비추라" 내용보기
#너희등불을비추라 #김동문 #샘솟는기쁨 #빛으로성경읽기         성경 속에 나오는 다양한 빛 이야기는 믿음의 백성들에게는 친숙한 주제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면서부터 빛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저자의 이야기처럼 나 역시 성경 속 빛을 '그냥 빛'으로만 생각했다. 그런데 저자의 책을 따라가다 보면 빛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더불어 빛을 지칭하는 다양한 단어와 만
"너희 등불을 비추라" 내용보기

#너희등불을비추라 #김동문 #샘솟는기쁨 #빛으로성경읽기

 


 

 

 

성경 속에 나오는 다양한 빛 이야기는 믿음의 백성들에게는 친숙한 주제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면서부터 빛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저자의 이야기처럼 나 역시 성경 속 빛을 '그냥 빛'으로만 생각했다. 그런데 저자의 책을 따라가다 보면 빛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더불어 빛을 지칭하는 다양한 단어와 만나게 된다. 그동안 성경을 읽으면서도 빛에 대해서 그다지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기에 저자가 말하는 등불, 등잔에 대해 더 깊은 호기심이 생긴 건 사실이다.

 

저자가 말하는대로 성경 시대의 등잔은 나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그동안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등불, 등잔에 대한 이해의 폭과 깊이가 말할수 없을 만큼 확장이 되었다. 저자가 성경 시대의 등잔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 빛을 내는 등잔을 찾아 실제로 등불을 켜서 냄세를 맡고, 그 빛을 바라보고, 등불이 켜지는 공간의 분위기를 느끼는 수많은 체험을 통해 독자들에게 내놓은 결과물은 상상이다. 얼마나 많은 등잔과 마주했을까? 또 얼마나 많은 등불을 켜며 곱씹으며 묵상했을까 그래서 저자의 그런 지난(至難)한 작업을 통해 쓰여진 책이라서 그런지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

 

나 역시 이 땅의 한 명의 목회자로서 이런 책을 만난다는 것은 참으로 기쁘고 놀라운 일이다. 한 사람의 깊은 연구와 묵상과 열정으로 이렇게 따뜻하고 풍성한 잘 차려진 식탁을 아무런 수고도 없이 대하고 있다는 생각에 너무도 감사하다. 그동안 많은 이들이 이해하는 "세상의 빛"은 등대와 같았고, 비치지 않는 곳이 없는 거대한 빛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그 빛은 그러한 빛이 아니다. 반짝반짝 빛나서 많은 이들에게 비쳐지고, 그 빛을 따라가는 혼자만 밝은 그런 빛이 아니다. 어둡고 캄캄한 상황일 때, 눈 앞이 잘 보이지 않을 때, 오직 나만 손전등이나 스마트폰이 있다면 동행하는 이들이 넘어지지 않게 그들의 앞길을 비추는 빛처럼 그런 빛을 말한다.

 

세상 가운데 남들보다 뛰어나고, 드러나고, 돋보이는 것이 '세상의 빛'이라는 생각을 여지 없이 깨트린다. 저자의 글을 따라 걷다보면 그동안 성경을 읽으면서 스쳐 지나간 빛들과 만나게 된다. 한 두 빛이 아니다. 이렇게도 많은 빛이 있었나라는 놀라움과 함께 그 빛을 더 따라가고픈 마음이 들게 한다. 책은 5개의 PART로 나누어져 있다. PART 1 빛을 비추라 - 등잔, 그리고 빛에 대하여. PART 2 빛을 맞으라 - 구약에서 읽는 등잔 이야기. PART 3 빛을 발하라 - 신약에서 읽는 등잔 이야기. PART 4 빛이 있으라 - 고대 문명과 빛. PART 5 빛을 밝히라 - 무엇이든 드러내는 빛. 이러한 순서에서 보듯이 저자는 등잔과 빛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결국에는 빛의 역할, 빛의 사명까지를 말한다.

 

이 책은 성경 속에서 말하는 빛에 대한 명확하고도 바른 길잡이로서 읽는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희미하게 알고 있었던 부분들을 바르게 알게 하므로 성경을 보는 각도가 달라진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무엇보다도 "빛"이라는 주제를 통해 결국에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연결 시킴으로 성경 속 수많은 사건을 통해 흐르고 있는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깨닫게 한다. 간절히 바라기는 목회자를 비롯한 믿음의 백성들이 꼭 한번은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러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빛으로서의 삶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어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쓴 글입니다.

c*****9 2023.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빛" 내용보기
#너희등불을비추라 #김동문지음 #샘솟는기쁨 등불, 빛, 등잔, 심지, 불씨로 성경의 연대를 알아가며 등잔의 실체와 실체를 알아가며 성경을 읽어보았다. 옛날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의 한장면 한장면이 떠오르면서 저자와 함께 성경시대를 추론하거나 도출하여 성경을 보는 시각이 새롭기도 했다. 오늘도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지는 해가 구름뒤에 숨으며 구름이 해를 가려도 빛은 사
"빛" 내용보기
#너희등불을비추라 #김동문지음 #샘솟는기쁨

등불, 빛, 등잔, 심지, 불씨로 성경의 연대를 알아가며 등잔의 실체와 실체를 알아가며 성경을 읽어보았다. 옛날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의 한장면 한장면이 떠오르면서 저자와 함께 성경시대를 추론하거나 도출하여 성경을 보는 시각이 새롭기도 했다. 오늘도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지는 해가 구름뒤에 숨으며 구름이 해를 가려도 빛은 사방대로 뻗어나가며 세상을 비추고 있었다. 내가 구름이고 하나님이 해라고 생각을 해본다면, 하나님은 내 마음에 구름이 낄때나 안낄때나 항상 나를 지켜봐 주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느끼기도 했다.

바울의 설교를 듣다가 졸며 떨어져 죽음을 맞이할 뻔한 "유두고"이다. 유두고는 협소한 곳에 등불이 많은 곳에서 창에 걸터앉아있는 좁은 곳이지만 바울의 설교를 듣던 중에 피로감때문인지 아니면 곤고한 한주를 보내서 그런건지 등불의 향때문인지는 몰라도 모두의 집중이 그에게로 쏠리며 추락하였다. 6일동안 육체노동과 숨막히는 가정사를 겨우 마치고 설교를 듣고 있는데 졸고 있는 나를 비롯해 여럿이 생각이 났다. 치열하게 살고, 아등버등하며 말씀을 들으러 온 회중에 한 사람. 지치고 곤고하지만 그런 몸을 이끌며 교회로 온 한 사람의 영혼을 귀하게 여겨주길. 자신과 다른 환경과 처지에 있는 성도도 이해해주길. 저자는 좀 더 살피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한 교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고 한다.

P.184 우리 지난 삶의 엠마오와 예루살렘도 다시 떠오르게 한다. 해가 저무는 엠마오로 가는 길. 해가 떠오르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 우리는 지금 어디쯤에 있는가?

현재 내가 나에게 하고 있는 물음들. 맞게 가고 있는가. 열어주신 길이 진정으로 하나님이 이끌어주신 길인가. 빛이 없는 어둠이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또다시 빛을 비추고 있으니 구하라며 열릴 것이라며 기도의 자리로 부르신다. 맘이 편하지 않고 고민이 많고 생각만 많을때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는데 이렇게 물음이 나에게 오고나면 결단과 강인한 마음을 불어넣어주시기도 한다. 약해지는 마음, 의기소침한 마음을 떨쳐버리고 나를 비춰주는 빛가운데 내가 있다며 토닥여주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등불을 주셨고 우리의 불빛이 되시니 밝게 빛날 수 있다.

P.284 스스로를 불태우는 등불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를 불태우는 삶을 살면서, 스스로 세상의 빛이라 말하지 말자. 불을 켜라고, 그 빛을 사람들에게 비추라고 말하는 주님의 요청에 다시 눈길을 두자. (중략)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꿈을 불꽃 삼아서 성령의 기름을 가득 채우고, 주어진 말씀을 심지 삼아, 꺼지지 않고 불을 밝히는 일상을 살자.

구약, 신약이 성경시대의 시간여행을 하며 저자의 깊이있는 묵상과 함께 등불, 등잔으로 새로운 시선을 담았다. 읽는 동안 저자의 물음에 나도 그 물음에 답해보는 시간이었다.
l*****7 2023.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희등불을비추라/김동문/샘솟는기쁨
"너희등불을비추라/김동문/샘솟는기쁨" 내용보기
빛과 소금 같은 존재가 되고 싶었다. 이왕 세상에 태어난 거 그래도 주변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냥 빛과 소금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그냥 빛이 되고 싶어 했음을 알았다. 성경 속 빛을 그냥 빛으로만 생각했다. (14쪽) 빛과 같은 존재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 건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너희등불을비추라/김동문/샘솟는기쁨" 내용보기

빛과 소금 같은 존재가 되고 싶었다. 이왕 세상에 태어난 거 그래도 주변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냥 빛과 소금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그냥 빛이 되고 싶어 했음을 알았다.

성경 속 빛을 그냥 빛으로만 생각했다. (14쪽)

빛과 같은 존재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 건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의 서평단 모집글을 보았을 때 이 책 역시 다른 종교서적처럼 그냥 '빛'이 되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니 빛이 되려고 노력하라, 마땅히 빛이 되어야 한다, 이런 식의 반강요적인 내용이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이 책은 조금 달랐다.

먼저 이 책은 성경에서 빛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다. 다른 여타의 책과 관점이 조금 달랐고 굉장히 구체적인 모습을 제시해주었다. 그 장면 속에 존재하는 내용을 하나하나 소개한다. 글을 읽는 독자가 간과해버릴 화면 속 빈틈에 대해서도 하나한 꼼꼼히 짚어준다. 그리고 성경 속 사건들을 기존의 다른 종교 서적들과 조금 다르게 해석한다. 그런 저자의 설명 덕에 지금까지 내가 보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생각할 기회를 얻었다.

나 역시 빛과 같은 사람이라고 하면 마구 뛰어나고 빼어나서 주변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막연히 깔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등불을 켠 자, 말씀을 간직한 자가 겨우 발을 헛디디지 않을 만큼만 눈을 열어주는 존재라는 것을 알았다(46쪽 참조). 그리고 일상 속 늘 곁에 있으면서 반 걸음, 아니면 한 발 앞서 이끌어가는 존재가 되는 것이었다. 등불을 든 자는 눈 앞에 드러나지 않는다. 오직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다른 이들이 발을 헛디디지 않을 정도로 남들보다 조금 앞에서 걸어갈 뿐인 것이다.

빛과 같은 존재가 되고 싶었던 나는 남들 앞에서 잘난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일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빛과 같은 존재는 수수하며 어쩌면 초라한 모습으로 남 앞에 드러나지 않으면서 주변 사람들을 인도해주는 겸손한 존재임을 깨달았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내 안에 자리한 교만함을 돌아보게 되었고 잘난 척 하기 좋아하는 나의 본성에 대해 다시금 일깨워준 시간이었다.

 

대부분의 종교 서적은 추상적이고 막연하다. 매번 나오는 하나님 뜻에 따라 살아라, 열심히 기도해라, 그런 식의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뻔한 이야기가 되풀이 되어 나는 종교서적은 늘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종교 서적을 멀리하게 되었다. 현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주지 않아서 나의 삶이 직접적으로 변화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은 나의 현실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고 어떻게 나의 삶과 비교할 수 있는지 돌아보게 했다.

이 책을 읽으며 등잔, 불, 빛에 대한 실물과 일상 경험을 갖출 때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실체와 실제로서의 등잔 불빛에 대한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이해는 성경 속 빛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어떤 도움을 줄까? 이런 기대감으로 이 책을 읽어주기를 바란다 (18쪽)

파트1에서는 등불, 빛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파트2에서는 구약에 나오는 빛과 등불에 대해 소개하며 이와 관련된 배경 지식, 시대적 상황이나 역사적, 문화적인 것들에 대해 알려준다. 파트3에서는 신약에 나오는 빛과 등불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때의 시대적 상황과 역사적, 문화적 사실들에 대해 설명해준다. 파트4에서는 고대 문명 속에서 빛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는지 설명한다. 파트5에서는 빛의 속성과 함께 빛과 같은 자는 어떤 사람들인지 말한다(프롤로그 17쪽에 있는 저자의 내용 소개와 비교할 것).

더하여 이 책에는 그 시절 성경 시대의 등잔, 등불에 대한 사진들도 보여주면서 그때의 모습을 훨씬 더 사실적으로 이해하게 해준다. 성경 이야기와 관련된 사진과 그림도 풍부하게 들어 있고 빛이 비치는 광경도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다. 모처럼 실재적이고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기독교 도서를 만났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k 2023.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희 등불을 비추라
"너희 등불을 비추라" 내용보기
어두운 밤에 깜깜한 밤에 새벽을 찾아 떠난다. 실로암의 노래를 처음 접했던 것은 육군훈련소 예배당이었습니다. 그 때는 실로암의 참 뜻을 모르고 그저 왼발! 왼발! 왼발! 훈련은 전투다 각개전투! 라고 외치는 것이 좋아서 항상 종교활동을 교회로 갔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실로암은 제 눈을 뜨게해주신 근원이었고 깨달음의 근원이었고 등불이었는데 그 등물을 제가 잊고
"너희 등불을 비추라" 내용보기

어두운 밤에 깜깜한 밤에 새벽을 찾아 떠난다. 실로암의 노래를 처음 접했던 것은 육군훈련소 예배당이었습니다. 그 때는 실로암의 참 뜻을 모르고 그저 왼발! 왼발! 왼발! 훈련은 전투다 각개전투! 라고 외치는 것이 좋아서 항상 종교활동을 교회로 갔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실로암은 제 눈을 뜨게해주신 근원이었고 깨달음의 근원이었고 등불이었는데 그 등물을 제가 잊고 살아왔었던 것 같습니다.

"너희 등불을 비추라"는 등불에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보듬어보는 시간이되었습니다. 특히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는 하나님의 부분에서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시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이라는 문구에서는 그 어떠한 역한 상황에서도 나는 자네들을 포기하지 않음세라는 말씀을 듣는것과도 같은 느낌을 들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이고 사역자는 그것을 받들어 행하는 자들이고 절대 심지조차 꺼뜨리 말지어며 끝내 그 작은 등잔불하나가 방 전체를 밝힐것을 분명 알기에 어떤 풍파에도 등잔불을 꺼뜨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실로암과 같이 방황하다 눈이 뜨여 하나님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방황하다가 어느덧 하나님께서 부르심을 명하셔 따라갔던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능소 이어령 선생도 자신이 최고인 줄 알았지만 세상을 살아보니 그것이 절대 아님을 깨달아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 태어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사람마다 그 형태와 과정은 다르지만 그 등불로 하여금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결과는 같다고 봤었습니다.

하지만 "너희 등불을 비추라"은 기독교 신앙에 비춰진 등불에 대해서만 조명하지 않은 것이 매력이었습니다. 저도 하나님의 아들이고 하나님의 말씀 성경에 기초한 삶을 살지만 적어도 다른 종교와 학문을 부정할 만큼의 교리를 갖추진 않았습니다. 적어도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아가페를 몸소 실천하려는 입장입니다. "너희 등불을 비추라"에서도 아가페적 생각으로 여러 종교를 섭렵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성경에서는 애굽이라고 하고 바로라고 하는 이들의 족적을 살펴보고 있었는데 멘카우레 석비에서 나온 유물을 토대로 본인의 생각을 덧댄 것이 저의 생각과 비슷하다는 생각에 꽤 재밌게 봤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r****2 2023.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희 등불을 비추라
"너희 등불을 비추라" 내용보기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다보면 다양한 이유로 성경 읽기에 어려움에 처할 때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아마도 성경은 오래 전 오랜 세월 동안 쓰여 진 문서이고 역사적 배경 지식이나 다양한 언어로 쓰여 졌기 때문에 문체와 문장의 다양한 해석으로 인해 성경의 내용을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성경 속 다양한 인물들과 역사적 사건들 그
"너희 등불을 비추라" 내용보기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다보면 다양한 이유로 성경 읽기에 어려움에 처할 때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아마도 성경은 오래 전 오랜 세월 동안 쓰여 진 문서이고 역사적 배경 지식이나 다양한 언어로 쓰여 졌기 때문에 문체와 문장의 다양한 해석으로 인해 성경의 내용을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성경 속 다양한 인물들과 역사적 사건들 그리고 당시 삶의 문화와 생활상을 보여주는데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런 실체와 실제에 대한 이해가 우선 되어야지 만이 우리가 성경을 읽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 책은 성경에 나오는 등, 등잔, 등불, 빛에 대한 실체와 함께 저자의 오랜 연구와 현장 방문을 통한 결과물을 통해 역사적 배경지식과 유물, 유적 등 사실을 바탕으로 실체와 실제를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유물의 실제로 제시하고 있는 의미를 이해하면서 성경을 읽는다면 성경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성경에 나오는 우리의 믿음에서 빛의 의미와 등잔에 대한 이해를 먼저 알아보고 구약시대와 신약시대에 나오는 등불, 등잔 불빛을 주제로 성경을 읽어보며 이해를 구해본다.

또한 고대문명에서 아주 중요시 되었던 빛의 의미와 이해를 바탕으로 성경을 재해석하고 우리가 가볍게 지나쳤던 그 당시 삶의 문화와 생활상 속 실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보며 이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성경 읽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성경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솔직히 여전히 성경을 읽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지만 이런 참고 자료를 통해 성경읽기를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한다면 성경이 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조금씩 이해하고 알게 되는 기쁨을 맞이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특히 사진과 삽화 그림을 통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성경은 깊이 있게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또한 이런 성경 속 사물과 역사적 사건에 대한 다양한 자료와 문헌을 통한 성경 실물 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한 번 느껴본다.

 

c*****5 2023.07.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희 등불을 비추라
"너희 등불을 비추라"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너희 등불을 비추라>예요. 이 책은 샘솟는 기쁨에서 출판된 신간이예요.     책의 곁표지를 보니까 저자가 빛을 통해서 성경 읽으라고 말씀해 주고 있어요. 책 속에 담겨 있는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보니까 성경 속에 빛이 이렇게 많이 등장한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었어요.   교회는 이 땅에 세상의 빛과 소
"너희 등불을 비추라"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너희 등불을 비추라>예요. 이 책은 샘솟는 기쁨에서 출판된 신간이예요.

 

 

책의 곁표지를 보니까 저자가 빛을 통해서 성경 읽으라고 말씀해 주고 있어요. 책 속에 담겨 있는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보니까 성경 속에 빛이 이렇게 많이 등장한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었어요.

 

교회는 이 땅에 세상의 빛과 소금이예요. 그런데 우리가 이 부분에 대해서 한 가지 생각해야 될 것이 있어요. 바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빛과 성경에서 사용된 빛의 의미가 다르다는 사실이예요. 그래서 책의 저자 김동문 선교사는 당시 관점으로 성경 속에 사용된 빛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있어요. 이런 저자의 생각은 책의 목차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어요.

 

먼저 저자는 등잔과 빛에 대한 설명해 주세요. 이후 저자는 신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등잔에 대한 설명한 후 고대 문명과 빛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 주세요. 구약시대 창세기 1장에 기록된 천지창조 가운데 등장한 빛을 시작으로 신약 시대로 이어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향해서 너희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뿐만 아니라 너희의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어 그들이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신약성경의 마지막에 위치한 요한계시록에 완성될 하나님 나라는 조금도 어두울 것이 없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성경에 사용된 빛에 대한 저자의 설명을 간략한 책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아요. 저자는 당시 등잔에 피어 있는 불을 직접 붙이고 들여다볼 때 비로소 사람 앞에 비치는 빛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 알 수 있다고 설명해 주고 있어요. 저자의 간단한 설명을 보며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사실은 성경이란 단순한 정보 전달, 암기, 또는 주입 방식으로 읽을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전감각을 통해서 보다 더 깊이 묵상하는 자리로 나아가야 된다는 사실에 대해서 다시금 깨닫게 해 주셨어요.

 

감사하게도 저자는 독자의 쉬운 이해와 바른 이해와 적용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풍부한 사진자료와 함께 간결한 설명을 통해서 우리에게 제시해 주고 있어요. 이런 저자의 생각은 실제로 선교지에 살아가면서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경험한 토대 위에 성경을 연구하고 묵상하는 과정을 통해서 깨달은 사실을 토대로 한 권의 책 속에 고스란히 담아 우리에게 전해 주셨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김동문 #샘솟는기쁨 #너희등불을비추라 #책좋사 #서평

l******3 2023.07.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