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서? ?12:4? ?-5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이 지체들이 다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서로 지체가 되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의지해야 함을 공중그네의 모습을 관찰하며 느낀 나우엔의 생각에 동의하게 됩니다. 서로가 의지할때 한 몸으로서의 지체가 되어짐을 다시금 묵상합니다. ----?--------- '영적 발돋움'은 그의 두 번째 저서 제목이었다. 어느새 그는 그 책의 중심요지가 공중그네와 어떻게 비슷한지를 생각하고 있다. 나는사람은 발판에서 공중그네를 향해 발돋움해야 하고, 잡는사람은 나는사람에게로 발돋움한다. "영적 삶의 세가지 이동" 이라는 그 책의 부제에도 이행과 역동성이 강조되어 있다. 21년전에 그 책을 쓸때 헨리는 외로움에서 고독으로 이행하는 자아를 향한 발돋움, 적대감에서 환대로 이행하는 동료 인간을 향한 발돋움, 환상에서 기도로 이행하는 하나님을 향한 발돋움을 차례로 역설했다.. 지금, 헨리는 그때 자신이 개인만의 영성에 너무 경도되지 않았나 하는 의문이 든다. 하다못해 팀이나 공동체 같은 더 큰 몸의 지체 의식이 없고서야 어떻게 누군들 그런 식의 발돋움을 혼자서 할 수 있겠는가?.. '여태 내 영성은 지극히 개인주의적이고 엘리트주의적이었다. 인정하기 힘들었지만 사실이다. 영적 삶에 대한 나의 사고는 다분히 북미환경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 내면 생활을 강조하는 것도 그렇고, 그 생활을 가꾸기 위한 방법과 기술면에서도 그렇다.' 돌이켜보니 사실 자신은 내면의 조화와 평정을 가꾸는데 필요한 시간과 공간의 호사를 누리는 내성적인 사람의 영성에 빠져 있었다... 이제 헨리는 그렇게 자문한다. 아름다움의 정수는 영적인 짐을 함께 지는 게 아닐까? 이 곡예사들은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키고 싶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아름다움을 창출한다. 그들의 공연은 팀워크와 공동체를 통해 실현된다. '제가 아주 똑똑히 보았거니와 다 함께 전체로서 한몸을 이룹니다. 한 지체가 제구실을 못하면 몸 전체가 제구실을 못합니다.' 날다, 떨어지다, 붙잡다 - 헨리 나우엔 - 복 있는 사람, p192 - 194 발췌.. |
|
나우웬을 오래 전에 졸업했다고 생각했는데 내 나이 즈음에 그가 가졌던 생각을 읽으니 위안과 용기를 얻는다. ”예수님이 30대 초반에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갈수록 눈길을 끈다. 나는 이미 예수님보다 30년도 더 살았다. 그분이 이렇게 오래 사셨다면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사셨을까? 잘 모른다. 하지만 내 경우, 나이가 들수록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의문괴 관심사가 많이 생겨난다. 친밀함, 공동체, 기도, 우정, 사역, 교회, 하나님, 삶, 죽음 등 인생의 모든 차원과 관련된 것들이다. 어떻게 하면 이런 의문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로이 품을 수 있을까? 생겨나는 의문을 결과에 개의치 않고 그냥 둘 수 있을까? 사뭇 두려운 일이다.” |
|
헨리 나우웬의 마지막 이야기, [날다, 떨어지다,붙잡다] 이 책은 영성가이지만 작가로서의 글임을 느껴 봅니다. 자서전적 느낌도 들고, 수필적인 느낌도 들어옵니다. 그래서 책 읽는데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다음 글의 내용이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독자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아마도 한 인생의 생사고락 인 듯 합니다. 한 곡예사의 승리는 믿음에 있다는 것을 생각 할 때, 믿음은 추상적인 것이 아닌 실제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