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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아나 초자아가 아니라 원초아만이 진짜 자신이다.' 친구가 책을 써서 어쩔수 없이? 책을 샀으니 책을 리뷰하기 전에 작가 소개부터 해야겠다. 작가를 알면 책읽기가 더 재밌으니. 우선 이 작가는 생각이 참 삐딱하다. 성매매 관련 기사가 한창일때 이에 대해 얘기 나눈적이 있었다. 기사 댓글의 대부분은 "합법화해서 관리하자! 어차피 안 없어진다"라는 식이었던걸로 기억한다. 근데 이 작가는 생각이 달랐다. "난 반대다. 아무리 안 없어지는거라도 합법화해서 정부가 장려하는 것처럼 보이면 되겠냐." 라고 말하더라. 조금 멋있었다. 남들과 같은 시선을 갖지 않기위해 노력하는 사람이었다. 또한 이 작가는 행동도 특이했다. 요즘 뭐하냐고 오랜만에 톡을 보낸적이 있었는데, 망치를 든 노가다하는 사진을 보내더니 유럽에 무전여행와서 공사판에서 일한다고 하더라. 미친 사람인줄 알았다. 그래도 자기 생각대로 살기위해 참 많이 노력하는 사람이었다. 마지막으로 이 작가는 참 감정선이 막돼먹은것 같다가도 섬세한 면이 있었다. 이런 작가의 특성이 그대로 책에 녹아들었다. 남들이랑 다른 시선이 들어가 있고, 특이함이 녹아있으며, 특유의 감정선까지. 우리는 다 자신만의 똥을 가지고 있으며, 본능은 나쁜것이라고 생각할때가 있다. 근데 이 책을 보고나니 본능이 착한놈같고.. 내 치부도 누구한테든 드러내도 괜찮을것 같아졌다. 쉽고 재밌게 읽히고 볼만했다. 재밌게 잘쓰셨네요. 오줌 수백번 싼 작가님. 세줄요약 잘 읽힌다 재밌다 작가 오줌싸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