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의 교회는 날이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해가 진 저녁 아파트에서 바라보는 우리의 도시속에 십자가들은 너무나도 많아져 버렸다. 이러한 한국 기독교가 부흥되고, 많은 교회가 생겨남에 따라 우리나라 최대의 종교가 되었다. 하지만 그에 따른 문제점도 적지 않다. 현재의 교회(필자가 다니고 있는 교회를 포함)들중 많은 교회들이 자기 앞마당식 경영(기업으로 말하자면)에만 급급하고 있다. 물론 복음화에 힘을 쓴다는 것을 좋은 일이다. 하지만 그 시야는 넓지 않다. 그렇게 많은 교회들 중에 일부분의 교회만이 그 시야를 확대하며 하나님의 사업에 힘쓰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되기 까지는 외국의 선교사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순교하면서까지 복음을 전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 역사를 모른채, 단지 앞마당 경영에만 급급하고 있다는 것을 잘 인식하고 있지 못한 것 같다. 우리의 청년들! 이제는 우리의 시야를 넓여야 할 것이다. 우리동, 우리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우리나라, 세계를, 우주를 바라보며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이렇게 나아가야 할 자들에게 기본적인 지침이 되고 있는 것 같다. 간단하면서도 명료한 내용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의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세상은 혼자가 아니다. 그리고 세상은 우리가 보는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들,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것들이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 이제 깨어나자! 기도하자! 우리의 신앙생활과 삶이 분리되어있는 것이아니라, 우리의 삶속에 하나님의방식과 의지가 담겨 있어야 할 것이다. 세계를 품는 그리스도인! 이제는 더이상 남의 얘기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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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학생선교운동에 헌신해 오면서 세계관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가졌던 저자가 세계관적인 패러다임으로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그려낸 책.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될 수 있는가?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은 먼저 자기 개인의 좁은 관점이나 세상적 관점을 버리고 자기 자신과 세계를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그는 인간, 자연, 문화에 대한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의 관점과 사랑을 인식하고 선교적 사명을 깨닫지만 그것이 특별하고 탁월한 개인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에 맡긴 사명으로 인식해야 한다. 이러한 인식을 갖출 때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와 연합(지체의식)을 이룰 수 있을 뿐 아니라 선교의 전세계적 과제가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개인적 결단이 요구되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과 은사에 따라 자신의 직업, 기도, 재물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책은 본래 강의를 위해 준비된 것인 만큼 단순하고 명료하여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에 관한 책 중 가장 기본적인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의 사명으로서 선교에 대해 배우기 원한다면 단순하지만 분명한 틀을 제공해 주는 이 책부터 먼저 읽으라. [인상깊은구절] "우리가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이 된다고 해서, 반드시 초문화적 지역에서 복음전파의 사역을 감당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비록 동일한 문화권 내에서 평생을 간호사로 지내도록 하나님의 인도를 받았다 할지라도 그의 조망이 전세계적이면, 곧 하나님의 전세계적 관심과 교회의 전세계적 사명을 인식한다면 그는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