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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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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와두더지#지양어린이 #지양어린이세계명작그림책 두더지는 땅속에 박새는 하늘을 나는 동물이다. 박새와 두더지는 너무 다르다. 너무 달라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이 그림 동화책은 숲속 너도밤나무 가지 위에 둥지를 튼 박새와 그 밑에 땅굴을 파고 사는 두더지를 주인공으로 하는 우화다. 같은 공간의 서로 다른 영역에 살고 있는 박새와 두더지는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만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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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와두더지

#지양어린이 #지양어린이세계명작그림책

두더지는 땅속에 박새는 하늘을 나는 동물이다. 박새와 두더지는 너무 다르다. 너무 달라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이 그림 동화책은 숲속 너도밤나무 가지 위에 둥지를 튼 박새와 그 밑에 땅굴을 파고 사는 두더지를 주인공으로 하는 우화다. 같은 공간의 서로 다른 영역에 살고 있는 박새와 두더지는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만큼이나 성격도 다르다. 박새는 무슨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명랑한 성격으로, 하늘 높이 날고 싶어 하며, 재잘재잘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땅속에 사는 두더지는 걱정이 많고 조심스러운데다, 가끔 우울해져서 혼자 깊은 생각에 잠기곤 한다. 그들은 매일 만나 서로 이야기를 나누지만. 상반되는 성격 때문에 많은 차이를 느낀다. 하지만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박새와 두더지는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들은 다른 성격 때문에 차이를 느끼지만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서로 노력한다. 그것을 우리는 우정이라 부른다.

<박새와 두더지>는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세 계절을 배경으로 해서 15개의 에피소드가 소개된다. 박새와 두더지가 겪는 여러 가지 사건들이 주제별로 전개되는데, 각각의 에피소드는 그 둘의 대화를 통해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네가 다정하게 말해 주니까 다 나았어. ‘어휴, 어떡하나’하고 걱정해 주는 친구는 박새 너밖에 없잖아.”

다르지만 매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며 친구가 된다. 그리고 서로를 아끼고 걱정해준다. 우정이라는 것이 무얼까?


s******h 2024.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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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달라도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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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너도밤나무 위 둥지에 사는 박새와그 나무 아래 땅 속에 사는 두더지의 이야기에요박새는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녀서인지명랑하고 밝은 성격에 재잘재잘 이야기하기를 좋아하고,두더지는 조심성이 많고 가끔은 우울해져땅 속 어두운 곳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도 해요책에서는 박새와 두더지가 하루하루를 보내며 생기는소소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는데마음이 따뜻해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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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너도밤나무 위 둥지에 사는 박새와
그 나무 아래 땅 속에 사는 두더지의 이야기에요

박새는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녀서인지
명랑하고 밝은 성격에 재잘재잘 이야기하기를 좋아하고,
두더지는 조심성이 많고 가끔은 우울해져
땅 속 어두운 곳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도 해요

책에서는 박새와 두더지가 하루하루를 보내며 생기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는데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부터
재미있는 일상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요~

같은 상황에서 박새와 두더지는 전혀 다른 생각을 했지만
서로의 의견을 들어주고 공감하며 이해하기도 한답니다

아이들도 친구 관계속에서
나와 다른 의견를 가진 친구들을 항상 만나게 될텐데
그럴때 박새와 두더지의 서로를 존중해주는 태도를
떠올려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리고 두더지가 주로 어두운 곳에 살아서
시력이 좋지 않아 무채색들만 볼 수 있는데
책의 그림들 색도 무채색이에요!

이런 디테일까지 살펴보며 읽어보면 더 재미있으실거예요!

생김새부터 성격, 사는 곳도 다른
박새와 두더지가 친구가 될거라고 상상해본 적이 없는데
이 책을 읽으며 이것또한 어른의 선입견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하나씩 읽어보고 아이들과 이야기 하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
YES마니아 : 로얄 e*****0 2023.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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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와 두더지의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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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와 두더지: 카를리 비셀스 글: 마레이어 톨만 그림박새와 두더지의 서로 많이 다르지만 따스한 우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동시에 새들이 지저귀기 시작했어!나는 그 소리 한가운데 있었고""기분이 어땠어?""마치 꽃다발 속에 파묻힌 것 같았어.""나를 둘러싸고 있는 새소리의 꽃다발."이 구절을 읽을때 한 장면이 떠올라 한참을 생각에 빠졌다.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의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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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와 두더지
: 카를리 비셀스 글
: 마레이어 톨만 그림

박새와 두더지의 서로 많이 다르지만
따스한 우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

"동시에 새들이 지저귀기 시작했어!
나는 그 소리 한가운데 있었고"

"기분이 어땠어?"

"마치 꽃다발 속에 파묻힌 것 같았어."

"나를 둘러싸고 있는 새소리의 꽃다발."

이 구절을 읽을때 한 장면이 떠올라 한참을 생각에 빠졌다.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의 한가운데 있는 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올랐다.
그 모습을 꽃다발에 비유 하다니!

이야기를 할때 두더지는 고개를 치켜들고 했고
박새는 내려다보며 두더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줬다.
시답지 않은 이야기든, 흥미로운 이야기든
둘이 매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며, 힘들때는 서로를 위로한다.

성격이 다르지만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으려 노력하고
관계를 이어가는 박새와 두더지의 우정은 배울점이 많다.
c****w 2023.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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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감동을 알려주는 도서 너무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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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패턴부터 서로다른 두 동물이 서로를 마음으로 의지하며 친구로 지낸다는게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어요.철학적인 두더지 호기심 많은 박새~두더지가 아픈것같아 걱정하며 "어휴~,어떡하나!"라고 걱정을 하자"이젠 떨리지도 않고,춥지도 않고,으슬으슬 하지도 않아.그리고 말을 안 했지만, 다리가 좀 아팠는데 그것도 괜찮아 졌어"."네가 다정하게 말해 주니까 다 나았어.'어휴 어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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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패턴부터 서로다른 두 동물이 서로를 마음으로 의지하며 친구로 지낸다는게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어요.

철학적인 두더지 호기심 많은 박새~
두더지가 아픈것같아 걱정하며 "어휴~,어떡하나!"
라고 걱정을 하자
"이젠 떨리지도 않고,춥지도 않고,으슬으슬 하지도 않아.그리고 말을 안 했지만, 다리가 좀 아팠는데 그것도 괜찮아 졌어".
"네가 다정하게 말해 주니까 다 나았어.'어휴 어떡하나' 하고 걱정해 주는 친구는 박새 너밖에 없잖아".
ㅡ박새와 두더지 /어휴, 어떡하나! 중에서ㅡ

호기심 쟁이 박새의 눈에 힘들고,아파 보이는 두더지가 보였고, 철학적인 두더지에겐 박새의 말이 커다란 감동으로 다가온거죠^^ 그렇죠? 따뜻한 말 한마디, 관심의 눈빛 한번 으로도 상대의 마음은 한결 가벼워 지기도, 힘이 나기도 하죠.

62세에 어린이책 작가로 데뷔한 카를리 비셀스 작가님의 [박세와 두더지] 도서는 존중과 배려를 느끼게 만들어주는 도서라고 생각했어요~아이들 에게도 읽어 주고싶은 도서지만,성인을 위한 그림책 이라고 생각합니다.배려와 존중 그리고 타인 (이웃)에 대한 선한 관심은 어른으로서 갖는 올바른 태도라고 보기 때문입니다.친구에게 선물해 주고픈 그림책 입니다~♡

b*****3 2023.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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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와 두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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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와 두더지!하나는 하늘에 살고있고, 하나는 땅 아래에 살고 있는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른 환경의 두 친구의 우정이야기.매일 만나 사소한 일상을 나누는 친구, 그런데 대화를 들어보면 그닥 중요할 것 같지 않은 이야기다.이런 사소한 이야기를 가장 순수하고 아름답게 이야기나눈다.곁에서 듣다보면 바로 무장해제 당할 듯하다,평범한 일상이 가능한 것이 행복이라고 했던가?무슨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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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와 두더지!
하나는 하늘에 살고있고, 하나는 땅 아래에 살고 있는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른 환경의 두 친구의 우정이야기.
매일 만나 사소한 일상을 나누는 친구, 그런데 대화를 들어보면 그닥 중요할 것 같지 않은 이야기다.
이런 사소한 이야기를 가장 순수하고 아름답게 이야기나눈다.
곁에서 듣다보면 바로 무장해제 당할 듯하다,
평범한 일상이 가능한 것이 행복이라고 했던가?
무슨 할 이야기가 그리 많은 것일까. 두더지와 박새는 매일 만나도 또 할 얘기가 많다.
어느 철학 이야기보다 심오하고 따스한 감성 넘치는 대화.
그림은 금상첨화다!

박새는 텃새로 흔히 우리 주변에서 발견되고, 두더지는 내가 살고있는 마을 근처 공원에 터줏대감이다.

제목만 들어도 정이 가는 그림책.

작가 프로필- 62세에 어린이책 작가로 데뷔!



YES마니아 : 플래티넘 t********y 2023.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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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와 두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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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보다 보면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도 들고 뭔가 그림책이 주는 메시지가 더 와닿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두더지와 박새의 이야기를 가만히 읽고 있으면 누군가가 제 옆에 와서 이렇게 속삭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둘의 대화 자체가 그냥 두더지와 박새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마치 우리 인간으로 치자면 친구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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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보다 보면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도 들고 뭔가 그림책이 주는 메시지가 더 와닿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두더지와 박새의 이야기를 가만히 읽고 있으면 누군가가 제 옆에 와서 이렇게 속삭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둘의 대화 자체가 그냥 두더지와 박새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마치 우리 인간으로 치자면 친구와의 이런 저런 주제로 대화를 조곤조곤 나누는 모습같다고나 할까요. 

 

두 친구의 모습은 꽤나 상반되게 보입니다. 그래서 박새와 두더지로 등장 인물을 정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하나는 하늘 위로 또 다른 하나는 땅 위에서 말이죠. 친구라고는 박새 밖에 없다고 말하는 두더지는 늘 땅굴로 다니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을 사귈 기회가 없었던 것 같아요. 

 

서로를 걱정해주는 마음이 느껴지는 대화들을 보고 있으면 훈훈한 친구 사이을 보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뭔가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책을 계속 넘기다 보면 많이 볼 수 있는 장면이 바로 두더지는 고개를 올려다보고 있는 모습이고, 반면 나뭇가지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박새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뭔가 땅위에 함께 또는 하늘 위에 함께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친구는 이런 것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겉모습처럼 다른 것들이 많다고 하더라도 서로를 위하는 마음, 평상시에 내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것, 힘들 때 위로해주는 것 등 이런 것들이 진정한 친구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아주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는 하나 하나의 책 내용이 길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부모가 아이에게 하나의 이야기씩 들려주다 보면 우정이 어떤 것인지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될 것 같아서 아이들이 보기에 너무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책 속에 등장하는 박새와 두더지의 소소한 이야기들이 뭔가 생각하게 하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d****h 2023.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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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와 두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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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는 참새 정도 크기의 텃새로 주변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다. 머리와 목이 푸른빛이 도는 검은색이고 배 쪽은 흰색인데 목에서 배 가운데로 넥타이 모양의 검정 띠가 앙증맞다. 넥타이 한 것 같은 귀여운 모습에 한 번만 관심을 갖고 관찰하면 산책할 때 종종 만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친구이다. 반면 두더지는 두더지 잡기 게임에서만 봤지 실제로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박새와 두더지" 내용보기


 

박새는 참새 정도 크기의 텃새로 주변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다.

머리와 목이 푸른빛이 도는 검은색이고 배 쪽은 흰색인데

목에서 배 가운데로 넥타이 모양의 검정 띠가 앙증맞다.

넥타이 한 것 같은 귀여운 모습에 한 번만 관심을 갖고 관찰하면

산책할 때 종종 만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친구이다.

반면 두더지는 두더지 잡기 게임에서만 봤지 실제로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야생성이고 땅속에 주로 살기 때문에 만나기 어려워서 그럴 것이다.

생활 환경도 활동 시간도 다른 하늘의 박새와 땅속의 두더지가 만나는 것도

힘들텐데, 친구가 되는 과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했다.

그야말로 천지 차이의 다름이 존재할 텐데, 어떤 과정을 통해 친구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되었다.

카를리 비셀스는 소아정신과와 교육 분야에서 일하다 62세에 어린이책 작가로 데뷔한 후

평생 12권의 아동 및 청소년 도서를 썼고, 네덜란드 어린이 문학상인 바우터테 피터스상을

수상했다. 62세에도 어린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다니 대단한 것 같다.

그림을 그린 마레이어 톨만은 <박새와 두더지>를 시작으로 여러 권의 그림책을 펴내고

볼로냐 라가치상 최우수상과 황금붓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박새와 두더지가 서로를 바라보는 표정을 너무 사랑스럽게 그려내어서

서로 다른 두 생명체가 서로를 이해하며 친구가 되는 우화가 이해가 잘 되었다.

시력이 좋지 않은 두더지가 구별할 수 있는 갈색, 검은색, 회색, 흰색 4가지 색으로만

그려진 그림책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평화롭고 따스한 그림이라서 놀라웠다.


이른 봄 햇살을 쬐며 너도밤나무에 앉아 있던 박새와

겨우내 잠을 자던 두더지가 다시 만나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땅굴 속으로만 다녀 친구가 박새밖에 없는 두더지가 으슬으슬 춥고 몸이 안 좋다가도

박새가 "어휴, 어떡하나~"라며 걱정해 주는 다정한 한 마디에 금세 괜찮아지는 걸 보니

짠하면서도 누군가 자신을 걱정해 준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힘을 얻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땅속에서만 살다 보니 땅 밖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몰랐던 두더지가

유일한 친구 박새로부터 "잠깐 들렀다 간 거"이라는 표현을 듣고 처음엔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다 자신이 박새를 보러 매일 오는 것 또한 박새 집에 잠깐 들른 것이라고 깨닫고는

길게 뺀 목을 쏙 집어놓고 의기양양 사라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박새의 세계는 너무 밝아 두더지에게 세상 모든 것이 그림자처럼 보이고,

땅속에선 회색, 갈색, 검은색만 볼 수 있는 두더지의 세계 역시

박새에게는 이해하기 힘들었다.

매일 만나면서도 자신의 초록 깃털과 자신이 쓴 검은색 모자를

단 한 번도 본 적 없다는 두더지의 말에 깜짝 놀라며

서로 당황하지만, 서로 민망할까 봐 모자가 멋지다며, 나무 위에는 바람이 많이 부니까

라고 답하는 두더지의 마음이 이뻤다.

다른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의 만남 역시 박새와 두더지처럼

아무리 노력해도 100%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 있어 답답한 면이 있기 마련이다.

박새와 두더지가 서로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모습에서 다름을 인정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책과 콩나무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박새와두더지 #카를리비셀스 #그림책 #다름에관한그림책

t******1 2023.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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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에 관해 아이도 어른도 생각하게 해주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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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이란 뭘까?글은 길지 않은 15가지 박새와 두더지의 이야기이다.짧지만 그안에 서로 다른 박새와 두더지의 서로 상처 받지 않는 위로와 존재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우린 때론 친구와의 관계든 부모 자식 인간 관계모든것에서 상처 받는데 두더지와 박새는 그저 존재 자체를 인정해주고 함께 응원하며 살아간다. 마지막 언제나의 글처럼 각자의 방향으로 자라고 있다.우리는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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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이란 뭘까?글은 길지 않은 15가지 박새와 두더지의 이야기이다.짧지만 그안에 서로 다른 박새와 두더지의 서로 상처 받지 않는 위로와 존재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우린 때론 친구와의 관계든 부모 자식 인간 관계모든것에서 상처 받는데 두더지와 박새는 그저 존재 자체를 인정해주고 함께 응원하며 살아간다. 마지막 언제나의 글처럼 각자의 방향으로 자라고 있다.우리는 그렇게 서로를 인정하고 위로해야 한다.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닌까… 아이도 어른도 한뼘 자라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n***1 2023.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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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와 두더지 - 카를리 비셀스/마레이어 톨만 (지양어린이)
"박새와 두더지 - 카를리 비셀스/마레이어 톨만 (지양어린이)" 내용보기
박새와 두더지 지양어린이 세계 명작 그림책 083   만 6살 딸과 함께 읽기 위해 <박새와 두더지> 책을 펼쳤다. 그런데 생각보다 글이 많은 편이라 아직 유치원생인 아이가 읽기에는 약간 부담스럽기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2학년 즈음 되면 이 책을 다시 펼쳐볼 생각이다. 덕분에 내가 이책을 읽게 되었다. 두더지와 박새가 나누는 이야기는 서로 다른든 닮은 모습에 흐뭇한
"박새와 두더지 - 카를리 비셀스/마레이어 톨만 (지양어린이)" 내용보기

박새와 두더지

지양어린이 세계 명작 그림책 083

 

만 6살 딸과 함께 읽기 위해 <박새와 두더지> 책을 펼쳤다. 그런데 생각보다 글이 많은 편이라 아직 유치원생인 아이가 읽기에는 약간 부담스럽기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2학년 즈음 되면 이 책을 다시 펼쳐볼 생각이다. 덕분에 내가 이책을 읽게 되었다. 두더지와 박새가 나누는 이야기는 서로 다른든 닮은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약 60페이지 정도의 책은 15개 챕터로 나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읽는다면 한 챕터씩 자기 전에 읽고 자면 좋을 것 같다. 무리해서 두세개 챕터씩 읽으면 오히려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 그래서 한 챕터를 읽고 박새와 두더지가 나눈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각자의 생각에 대해 도란 도란 이야기하며 잠을 청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네가 부른다면, 박새야, 아마도 난 네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거야."

p38

땅 속에 주로 살며 밤에 나오는 몸길이 약 15cm의 두더지는 굴 속에서 산다. 눈이 작고 시력이 나쁘지만 청각과 후각이 발달했기에 박새의 모습을 흐릿한 형체로 본다. 애벌레, 지렁이, 달팽이 등을 먹고 살아가는 두더지는 비가 오는 날 굴 속에 물이 차서 물을 퍼내느라 바쁘다.

몸길이 14cm정도의 박새는 하늘을 날아다니며 둥지에서 생활한다. 곤충을 잡아먹고 풀이나 나무의 씨앗도 먹는다. 물을 좋아하는 박새는 물에서 몸을 씻고 햇살에 몸을 말리기를 좋아한다.

 


 

그날 있었던 모든 일들은 오직 향기로 남았어요.

"마지막으로 사랑스러운 저녁 공기를 마셔야지."

두더지는 코를 킁킁거렸어요.

p58

둘은 서로 다르기에 서로 하는 말을 처음엔 이해하지 못한다. 서로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좋아하는 것에 대해 말한다. 그렇게 나누는 대화로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하나씩 알아간다. 서로를 이해하는 만큼 서로의 우정도 쌓여간다. 박새가 볼 수 없는 땅속 세상은 두더지가 설명한다. 땅 속에는 언덕을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꽃이랑 잔디가 살 수 없지만 비밀의 방에서 혼자 자신의 시간을 보내는 두더지를 이해하려 노력한다.

 

 

소소한 듯 보이는 박새와 두더지의 대화는 우리에게 이런 저런 생각을 던진다.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기란 사실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둘은 이해하려 노력하고 우정을 나눈다.

우리의 삶도 매우 닮아 있다.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아이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상대에 대해 이해하려는 노력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s*******2 2023.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박새와 두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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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와두더지 #카를리비셀스 글 #마레이어톨만 그림 #최진영 옮김 이 책에는 박새와 두더지의 짧은 우화 열다섯 편이 들어있어요. 주인공 박새와 두더지는 둘도 없는 친구입니다. 그러나 둘은 너무도 달랐어요. 하나는 땅속을 누비며 살고 또 다른 하나는 하늘 위를 훨훨 날아다니는 새니까요. 다를 수밖에요. 근데 우리는 모두 그렇지 않나요? 나와 타인은 분명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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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와두더지

#카를리비셀스 글

#마레이어톨만 그림

#최진영 옮김

이 책에는 박새와 두더지의 짧은 우화 열다섯 편이 들어있어요.

주인공 박새와 두더지는 둘도 없는 친구입니다.

그러나 둘은 너무도 달랐어요.

하나는 땅속을 누비며 살고 또 다른 하나는 하늘 위를 훨훨 날아다니는 새니까요.

다를 수밖에요.

근데 우리는 모두 그렇지 않나요?

나와 타인은 분명 다릅니다.

그런데 똑같길 원할 때도 있어요.

그리고 어떨 때는 나와 다르다고 화를 내지요.

그냥 다른 존재라고 인정하면 되는데 왜 그게 그렇게 말처럼 쉽지 않은지....

"따뜻한 바람이 민들레 꽃씨를 둥실둥실 떠다니게 하는 것도 마법이야." -11쪽-

'마법'? 마법이라고요?

네, 그건 정말 마법입니다.

이 그림책처럼요. 또, 내 눈앞에 펼쳐지는 모든 것들은 어쩌면 다 마법이겠지요.

저는 15편 중 <형제>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두더지는 형에게서 곶감을 선물로 받아요. 겨울 구덩이에서 찾은 곶감 무려 1년이나 묵혀둔 거였지요. 형의 말로는 한번 먹어 보면 도저히 그 맛을 잊을 수 없다고 하는데요... 박새는 두더지에게 네 마음대로 하라면서도 자기라면 곶감을 겨울 구덩이에 오래오래 저장해 둘 거라고 합니다. 과연 곶감은 누가 먹게 될까요?

그리고 이 책의 그림은 갈색, 검은색, 흰색, 회색으로만 그려져 있어요. 눈이 나쁜 두더지가 볼 수 있는 색깔이라고 하는데요, 차분하게 서정적인 느낌을 그림이 잘 전달해 주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두더지의 시선으로 보고 느끼는 세상, 그곳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과는 아주 다르겠지요....

다른 누군가를 이해하고 싶다면

가을가을한 지금 나만의 굴속으로 들어가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앗, 참고로 어린이도 좋겠지만 어른이 읽어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책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감상입니다.]

l********7 2023.09.21. 신고 공감 0 댓글 0